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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으로 발달한 것도 유전될 수 있나요?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이 다음 세대에 직접적으로 유전되는 '획득형질의 유전'은 일반적으로 일어나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후천적인 환경과 경험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후성유전학(Epigenetics)의 관점에서 보면, 부모의 후천적 특성이 간접적으로 자손에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DNA 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화학적 변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운동선수 자녀들의 운동신경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유전적 소인과 함께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우호적인 환경, 역할 모델, 그리고 어릴 때부터의 운동 경험 등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과 환경의 상호작용이 후천적 특성의 세대 간 전이에 기여할 수 있지만, 그 메커니즘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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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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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들은 서로 어떻게 인식을 하나요?
세포들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수용체와 리간드를 통해 서로 인식하고 상호작용합니다. 정상 세포의 경우, 주변 세포와의 접촉 시 세포 표면의 수용체가 인접한 세포의 리간드와 결합하면서 세포 간 신호전달이 일어납니다. 이를 통해 세포는 밀도를 감지하고,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는 접촉 억제 기작이 활성화되어 분열을 멈추게 됩니다. 또한, 주변 환경의 신호에 따라 적절히 분화하여 조직의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반면 암세포는 이러한 신호전달 체계에 이상이 생겨, 접촉 억제 기작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무한히 증식하게 됩니다. 암세포 표면의 수용체나 리간드의 변이,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의 이상 등으로 인해 주변 세포를 인식하더라도 증식을 멈추지 않고, 분화하지 않은 채로 계속해서 분열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암세포는 비정상적인 세포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조절되지 않는 증식을 일으키며, 이는 종양의 형성과 전이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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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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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여자 거울 볼때 서로 왜 다르게 평가를 하나요?
남녀의 거울을 보는 자세 차이는 생물학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 호르몬이 자신감과 자기 과시 성향을 높이는 반면, 여성은 외모에 대해 더 민감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회문화적 요인일 것입니다. 오랫동안 여성의 외모를 강조하고 부각시켜 온 사회 분위기 속에서 여성들은 자신의 외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어려워하고, 미디어에서 접하는 이상적인 기준에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존감이 낮아지게 됩니다. 반면 남성의 외모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이 적용되어 왔기에 거울을 볼 때 자신감을 갖기가 더 수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 차이가 일반적인 남녀의 심리에 반영되어 거울을 대하는 자세에서도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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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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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듣는 목소리와 타인이 듣는 내목소리가 다른이유?
자신이 듣는 목소리와 타인이 듣는 목소리가 다른 이유는 소리의 전달 경로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성대의 진동으로 만들어진 소리는 두 가지 경로로 귀에 도달합니다. 첫째는 입과 코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달되어 외이, 중이, 내이를 거쳐 청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경로이고, 둘째는 말할 때 발생하는 진동이 두개골과 연조직을 통해 직접 내이로 전달되는 경로입니다. 후자의 경우, 소리가 두개골을 통해 전달되면서 저주파수가 강조되어 자신에게 들리는 목소리는 더 깊고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반면, 타인이 듣는 목소리는 공기 중으로 전달되는 소리만 듣기 때문에 자신이 듣는 것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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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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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똥풀의 유래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애기똥풀이라는 식물 이름은 그 식물의 특성을 재치있게 반영한 별칭입니다. 애기똥풀은 작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줄기를 자르면 노란색 액체가 나오는데 그 냄새가 마치 아기의 똥 냄새와 비슷하여 사람들이 이러한 모습에 착안하여 애기똥풀이라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애기똥풀의 이름은 식물의 외형과 성질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재미있고 독특한 유래를 지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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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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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생물 그러한 식물은 왜 지정 됐는지 궁금합니다.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식물들은 대부분 외래종으로, 본래의 서식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생태계에 들어와 급속도로 번식하며 토착 식물들의 생존을 위협하기 때문에 지정되었습니다. 이들은 번식력이 강하고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빠르게 번식하면서 자생 식물들의 서식지를 잠식하고, 생태계의 균형을 깨트립니다. 또한, 환삼덩굴이나 도깨비가지와 같은 식물은 가시나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에서는 생태계에 위협이 되는 외래 식물들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들의 번식을 적절히 통제하지 않는다면 생태계의 건강성과 다양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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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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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디 작은 곤충들도 인간이나 동물처럼 뇌를 가지고 있나요?
네, 작은 곤충들도 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곤충의 뇌는 인간이나 포유류의 뇌와는 구조와 기능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곤충의 뇌는 머리 부분에 위치하며,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곤충의 뇌는 크게 전대뇌(protocerebrum), 중간뇌(deutocerebrum), 후뇌(tritocerebrum)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전대뇌는 시각, 후각 등의 감각 정보를 처리하고, 중간뇌는 더듬이 운동을 조절하며, 후뇌는 다른 신경절과의 연결을 담당합니다. 비록 곤충의 뇌가 인간이나 포유류에 비해 크기가 작고 단순하지만, 곤충이 복잡한 행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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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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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에서도 돌고래를 볼 수 있나요?
네, 우리나라 서해에서도 돌고래를 볼 수 있습니다. 서해에는 상괭이라는 작은 돌고래 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상괭이는 주로 중국 연안에 분포하지만, 우리나라 서해에서도 종종 발견됩니다. 그러나 서해의 경우 동해나 남해에 비해 돌고래 목격 빈도가 낮은 편인데, 이는 갯벌의 영향도 있지만 주로 서해의 특징적인 환경 때문입니다. 서해는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며, 탁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돌고래의 서식에는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갯벌 생태계의 풍부한 먹이 자원은 상괭이와 같은 돌고래 종에게 좋은 먹이 공급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서해에서도 운이 좋다면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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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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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나 비둘기의 경우 움직일 때마다 왜 목을 앞 뒤로 계속 흔들어 주는 건가요?
닭이나 비둘기가 걸을 때 목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은 머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의 결과입니다. 이들은 두 눈이 머리 양 옆에 위치하고 있어 시야가 넓지만, 초점을 빠르게 변경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걸을 때 머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목을 앞뒤로 움직입니다. 걸음에 맞춰 목을 움직임으로써 머리의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시야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뼈 구조상의 제약이 아닌, 진화 과정에서 선택된 효율적인 움직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을 고정한 상태에서도 닭이나 비둘기는 걷는 것이 가능하지만, 머리가 크게 흔들리게 되어 시야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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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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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의 발견은 플래밍과, 전기분야에서 플래밍의 오른손법칙과 왼손법칙을 정립한 사람과 동일인 인가요?
아니요,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과 전기 분야에서 오른손 법칙과 왼손 법칙을 정립한 존 앰브로스 플레밍(John Ambrose Fleming)은 서로 다른 인물입니다. 알렉산더 플레밍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미생물학자이자 약리학자로, 1928년 페니실린을 우연히 발견하였고, 이로 인해 194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반면, 존 앰브로스 플레밍은 영국의 전기 공학자이자 물리학자로, 진공관 다이오드를 발명하고 전자기학 분야에서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과 왼손 법칙을 고안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영국 출신이며 '플레밍'이라는 성을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한 별개의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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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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