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묽은 변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3개월 강아지에서 변이 묽는경우 우선은 전염성 질환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묽은 변에서 쇳내가 나면서 변이 짜장색이라면 파보장염을, 생선 썩는듯한 악취가 나는경우 코로나 장염을 우선 의심하고 그런 경우가 아닌 상태에서 점액성이 많은 경우에는 트리코모나스나 지알디아와 같은 원충성 질환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즉, 변이 묽은 원인을 찾기 위해 변을 이용한 몇가지 검사들을 해볼 필요가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이상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사람들이 보통 작은 강아지를 선호하다보니 굉장이 잘못된 동물학대를 보호자분께 교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성장기의 어린 자견에게 제한급식을 하는것이죠. 안먹여서 기아에 빠트리면 성장 장애가 발생하여 크기가 왜소해 지는걸 이용하는것이죠. 당연히 반려견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라 굶기든 말든 보호자의 재산권 행사라 이래라 저래라 하는 법적 권한은 없지만성장기에는 충분히 먹고 싶은만큼 마음껏 먹여 잘 성장하게 하는게 무엇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 아이 키울때는 한입이라도 더 먹이겠다고 쫒아 다니면서 밥을 먹이면서 강아지 키울때는 하루 먹는 사료량을 정해두고 그 양을 나눠서 먹이다니요... 사람과 같은 견지에서 생각하시면 쉽게 답이 나오고 좀 체구는 크지만 건강하게 키울지,크기는 작고 예쁘지만 성장장애, 발육이상으로 평생 잔병치레 하며 살지는 보호자분이 지금 결정하셔야 하는 사항입니다. 사유재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이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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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평소에는 정해진 곳에서 배변을 잘했는데 요즘 침대 밑 구석에서 하는데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저해져있던 장소가 아닌 다른곳에 배뇨를 하는 행동을 "이소배뇨"라고 부르며주로 방광염, 요도염, 질염 등 하부 요로계/생식기계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분류합니다. 특히 방광염의 경우 상당수 스트레스 기원의 특발성 방광염인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소 배뇨가 일어난다고 해석하는것도 꼭 틀린말은 아니지요. 하지만 암컷의 경우 요도의 길이가 짧고 넓어 감염에 취약한 편이라 세균성 방광염이나 질염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이소배뇨가 관찰될 경우 병원에 가셔서 진단/치료 받는게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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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데 집 안에서만 지내는데 햇빛을 못봐서 문제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집안이 빛 하나 통하지 않는 지하 공간이 아니라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라 햇볕이 쬐는 낮에는 어두운 은신처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행동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더더욱 햇볕을 쬘 필요가 별로 없지요. 더군다나 인간처럼 소위 광합성 하기에는 언제나 털코트로 온몸을 감싸고 있으니 그런 비타민 D합성같은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억지로 데리고 나가서 스트레스 받게 하여 잃는것보다 그냥 냅두고 얻는게 더 많으니 그냥 두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관점에서 고양이를 보시지 마시고 고양이의 관점에서 고양이를 보는 습관을 들이시면 거의 모든 궁금증이 자연히 풀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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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와꼬리쪽탈모가온거같아요\0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과 동물의 탈모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1이중 포메가 잘 걸리는 alopecia X의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 https://diamed.tistory.com/331 ) 이는 통상 털을 밀고 난 후에 잘 발생하며 앙들에 따라 자연치유되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주변으로 확장되는 경우도 있지요. 최근까지 이에 대한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었던것이 사실이나여러 치료 방법을 시도하고도 모두 실패 했을때 최종적으로 시도해보는 최신 방법이 상당히 효과적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국내에서 몇몇 병원만 시도하고 있는 매우 초창기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니 주치의 선생에게 문의하시거나 치료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 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100% 치료되는것도 아니고 마취를 수반하며 치료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1년여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보호자분한테 권하기 어려운 시술이지만 보호자분의 치료의지가 확고하다면 못할것도 없는 시술이니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고 보호자분이 결정하시면 되는 시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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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울 때 주의할 점; 음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깽이라면 기본적인 예방접종부터 중성화 수술까지 필요한 세세한 정보가 필요하며보호자분이 키우는 환경, 아깽잉의 성향등을 고려하여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하니 집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선택하셔서 주치의 선생에게 하나하나 문의 하면서 아깽이와 거주하시는 삶의 패턴에 따라 문의점들을 해결하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돈 내셨으면 얻으셔야죠. https://diamed.tistory.com/369자료는 고양이 금시 음식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는 사료외에 뭘 안주는게 가장 건강한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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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맛있게 먹은 후 그대로 토해버리는 막내 냥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료를 그대로 토한다면 일단 두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1. 먹고, 꿀럭꿀럭 거리다가, 우웩 하고 토하는지2. 먹고, 가만히 있다가 우웩 하고 토하는지가 중요합니다. 1번의 경우 진성 구토로 실제 여러가지 원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35자료는 고양이의 구토원인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2번의 경우 구토라고 하지 않고 토출이라고 부르는데 대부분 식도의 확장, 식도협착 등에 의해 식도내에 정체되어 있던 사료들을 쏟아내는 행동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일부 선천성 혹은 내분비성 이상으로 인하여, 식도 게실, 비강협착 등의 구조적 질환에 의해서도 이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탐이 많은 아이라는 점에서 사료를 과하게 먹은 후 위 내에서 사료가 팽창하여 위 압력 증가로 인한 구토유발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겠지만이런 구토 행위가 누적되는 경우 역류성 췌장염 등이 잘 발생할 수 있어 자체로 이상이 유발되는것이라 사료를 천천히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노력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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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푸들인데 사회성을 좋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보호자분의 행동양식과 태도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보호자분이 사회성이 좋지 않다라는게 아니라 보호자분의 일반적인 행동방법이 강아지에게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는것입니다.그래서 이런 경우, 특히 다른 강아지들에게 입질을 하는 수준의 안전사고가 예측되는 사항에서는 반드시 전문가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보호자분의 행동과 습관을 분석하고 먼저 교정 받으셔야 합니다.보호자분의 습관이 교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설프게 방송, 유튜브, 블로그, 지식인 보고 따라하다가 오히려 문제가 심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반드시 전문가인 훈련사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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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을 잘안마시는거같아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래 고양이과 동물은 사람이나 강아지와 달리 신장에서 물을 재흡수하는 장기인 헨레고리가 2배 정도 깁니다. 때문에 물을 덜 먹어도 비교적 잘 버티는 동물이기도 하지요. 특히 어린 시기에는 체내 수분함량이 80% 수준이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70%로 낮아져 물마시는 양과 오줌싸는 양이 줄어드는게 일반적인 노화과정이지요. 하지만 그런 현상이 심한경우 신부전등이 잘 발생하는 사항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마시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간단하 초기 방법으로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두시고 지나가다가 "아... 물을 언제마셨더라? 음... 기왕 생각난거 한잔 마시자..." 라고 하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5개월 미만에서 마셨던 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다양한 물을 떠놓고 기호성 테스트를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싱크대 물이나 화장실 세면대 물을 조금씩 떨어지게 설정해 두시면 물을 좀더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당연히 고양이 급수기 등도 이용할 수 있지만이런 모든것들이 실패한다면 강제급수를 할 숟도 있지만 질병 상태가 아니라면 추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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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때만되면 던쟁터로 변하는 우리 농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기밥 다 먹고 식구들 밥먹는데 와서 짖으면 먹을것을 주는 범인이 가족중에 있습니다. 그 범인을 먼저 검거하세요. 그리고 그 범인에게 그런 행동을 못하게 먼저 훈련하시는게 먼저입니다. 그게 실패하면 강아지에 대한 어떤 훈련도 실패이니 그 범인의 훈련을 먼저 시키시는게 우선합니다. 그리고 그 범인의 훈련을 하면서 밥때가 아닌 상황에서클리커를 구매하시고 "클리커 소리가 났을때 집에 들어가서 조용히 기다리면 간식이 나온다" 라는 사실을 각인시키셔야 합니다. 꼭 집이 아니고 특정 방석등의 위에 올라가 있으면 간식이 나온다 라는쪽이든 편하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런것 모두 앞에서 말씀 드린 범인 훈련이 안되면 말짱 헛수고이니 범인부터 훈련시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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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 절차를 알고계신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을 키운다는것은 서로의 삶의 일부를 교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생겼을때 내가 얻을것이 아니라 내가 잃어 버릴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알고 그 잃어버릴것들이 과연 내게 잃어버려도 되는것들인가에 대해 명확히 판단하고 반려동물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문에 유튜브나 인스타 같은곳에 보이는 예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힘겹고 어려운 부분까지 명확하게 알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유튜브, 지식인, 아하 같이 파편화된 지식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면 안됩니다. 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 바로 대형 서점에 가셔서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에 대한 가장 얇은책 1권, 가장 두꺼운책 1권, 꼭 읽어보고 싶게 생긴책 1권을 선정하여 정독하시고 "나라면 이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를 하나하나 생각해 가며 읽고 다시 한번 질문 하셔야 합니다. "나는 동물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라고요. 책을 가지고 정독하는것도 귀찮아서 못하겠다고 생각되신다면 차라리 동물을 키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그정도 노력도 못하는 사람과 자신의 삶의 대부분을 교환해야 하는 그 동물의 삶에 대한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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