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고 난 후에 왜 몸이 떨리는 것인가요?
소변을 본 후 몸이 떨리는 현상은 '배뇨 후 진전(post-micturition convulsion)'이라고 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가설은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갑작스러운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소변을 보는 동안에는 부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방광이 수축하고 요도 괄약근이 이완되지만, 소변을 다 본 후에는 교감신경계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근육의 긴장도가 변화합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신경계 변화가 몸의 떨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보는 동안 체온이 약간 저하되고 혈압이 일시적으로 변동하는 것도 몸의 떨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며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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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뿔은 손톱이나 뼈중에서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뿔갈이는 왜 하는건가요?
사슴뿔은 뼈보다는 손톱과 더 가까운 특징을 보입니다. 사슴뿔은 각질화된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어, 손톱이나 머리카락과 유사한 성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뼈는 칼슘과 인산으로 구성된 경조직입니다. 사슴은 매년 뿔갈이를 하는데, 이는 번식기에 대비하여 새롭고 더 크고 강한 뿔을 준비하기 위함입니다. 수컷 사슴들은 번식기에 암컷을 유인하고 다른 수컷들과 경쟁하기 위해 뿔을 사용합니다. 매년 뿔을 갈아 새로운 뿔로 대체함으로써, 사슴은 번식 성공률을 높이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뿔을 떨어내고 새로운 뿔로 교체하는 과정은 사슴의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뿔갈이는 사슴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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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는 부러지거나하면 다시 재생되지만 이는 왜 재생이 안되나요
뼈와 이는 모두 칼슘과 인산으로 이루어진 경조직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재생 능력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뼈는 살아있는 조직으로, 뼈 세포(골세포)가 지속적으로 뼈를 형성하고 재형성하는 과정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는 상아질과 에나멜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중 에나멜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이지만 재생 능력이 없습니다. 이는 에나멜질을 형성하는 법랑모세포가 이가 완전히 형성된 후에는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치나 외부 손상으로 에나멜질이 손상되면 자연적인 재생이 불가능하고, 치료를 통해 인공적으로 복구해야 합니다. 이처럼 뼈와 이의 재생 능력 차이는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특성과 수명에 기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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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높은 영장류들은 사회성이 얼마나 발달되어 있나요?
지능이 높은 영장류, 특히 유인원(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오랑우탄)은 매우 발달된 사회성을 보입니다. 이들은 복잡한 사회 구조를 형성하고, 개체 간의 유대관계를 중요시하며, 도구 사용, 의사소통, 협력, 공감 등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침팬지는 수십 마리의 개체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형성하고, 수렵과 같은 협력 활동을 하며, 돌보기와 위계질서 등 사회적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영장류들은 얼굴 표정, 몸짓, 소리 등을 통해 감정과 의도를 전달하고, 다른 개체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영장류의 사회성은 인간 사회와 유사한 측면이 많으며, 집단 내 협력, 의사소통, 유대관계 형성 등에서 인류 사회의 기초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영장류 연구는 인간의 진화와 사회성 발달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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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장과 혈청의 차이점이 뭔가요???
혈장(plasma)과 혈청(serum)은 모두 혈액의 액체 성분이지만, 차이점은 응고 인자(clotting factors)의 포함 여부입니다. 혈장은 혈액에서 세포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을 제거한 액체 부분으로, 응고 인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반면, 혈청은 혈액을 응고시킨 후 상층액을 분리한 것으로, 응고 과정에서 소모된 응고 인자(주로 피브리노겐)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혈장은 응고 인자를 포함하고 있어 응고될 수 있지만, 혈청은 이미 응고 과정을 거쳐 응고 인자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응고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혈장과 혈청은 다양한 임상 검사 및 연구에서 각각 다른 용도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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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하천에 사는 수달은 안전할까요?
수달은 반수생 포유류로, 물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육지에서도 활동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수달은 비교적 안전할 수 있습니다. 수달의 굴은 일반적으로 둑이나 나무뿌리 근처에 위치하며, 입구가 물 위로 나와 있어 침수 위험이 낮습니다. 또한, 수달의 털은 물을 잘 흡수하지 않고 공기를 머금고 있어, 젖어도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달은 물에서 잘 움직일 수 있고, 필요시 빠르게 육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폭우나 홍수 시에는 수달도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굴 안에 머물면서 상황이 호전되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수달은 물과 육지 모두에 적응한 동물이기에, 일반적인 비오는 날에는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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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발바닥에 시원한 물을 뿌려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전혀 의미 없는 행동이고 발바닥 습진을 유발하거나, 야외에서는 화상을 유발하는 행동이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들은 체온조절을 헥헥거리면서 침을 증발시켜 일으킵니다. 집안이라면 에어컨을 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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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도가 넘으면 단백질이 변형이 된다는데...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70도가 넘는 고온의 환경이지만, 인체의 체온은 그렇게 높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체온 조절 기능이 있어,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는 등의 방식으로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사우나에 있을 때 느끼는 열감은 주로 피부 표면에서 느껴지는 것이며, 코어 체온(core body temperature)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 조절 능력이 한계에 도달하여 열사병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적정 시간만 머물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우나의 고온 환경이 직접적으로 우리 몸의 단백질을 변성시키지는 않으며, 체온 조절 기능 덕분에 인체는 단시간 동안 고온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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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두꺼비ㆍ청개구리ㆍ맹꽁이 등과 교배하여 번식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등은 모두 양서강 무미목에 속하지만, 이들 간의 교배를 통한 번식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는 각 종들이 오랜 진화 과정을 거쳐 형태적, 생리적, 유전적으로 분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종 간 교배가 성공하려면 유전적 유사성이 높아야 하지만, 이들 종들은 서로 다른 속(genus)이나 아과(subfamily)에 속할 만큼 진화적으로 거리가 멀어졌습니다. 따라서 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등은 같은 무미목에 속하지만, 종 간 생식적 격리가 이루어져 있어 교배를 통한 번식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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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기(age of fishes)'에 대해 알려주세요.
어류기(age of fishes)는 고생대 데본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약 4억 1900만 년 전부터 3억 5900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어류의 대번성과 급격한 진화가 일어났는데, 육지 환경으로 진출하는 첫 척추동물인 양서류의 조상도 등장했습니다. 어류기에는 무악어류, 연골어류, 결련어류 등 다양한 어류가 출현하였고, 이들은 해양 생태계의 지배자로 군림하였습니다. 또한 어류의 진화로 인해 턱, 이빨, 짝지느러미 등의 구조가 발달하였고, 이는 현생 어류의 기본적인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어류기는 어류의 폭발적인 진화와 번영이 일어난 시기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어류 종들이 이 시기에 기원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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