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 수술 후 재활운동 짐볼해도 괜찮을까요?
슬개골 수술 후 일 년이 지난 시점이라면 수술 부위가 충분히 안정되었을 것이므로 짐볼을 이용한 재활 운동은 근력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짐볼 운동은 강아지의 고유 수용성 감각을 자극하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미세한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노견의 근감소증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만 바닥면이 미끄럽지 않도록 고정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며 무리하게 관절을 비틀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계단이나 요가 매트에서 운동을 진행해 왔고 달리기까지 가능한 상태라면 낮은 난이도부터 점진적으로 짐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신체에 큰 무리를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술 직후가 아닌 회복이 완료된 상태에서의 짐볼 운동은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적절한 강도로 수행할 때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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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앤드 림포마 강아지 완전관해에 대해 궁금합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체중 감소나 심각한 부작용 없이 활력을 유지하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한 점은 완전관해 판정 가능성을 높이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하이 그레이드 림포마는 암세포의 분열 속도가 빠른 만큼 항암제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육안상 혹은 검사상 종양이 사라지는 완전관해 상태에 도달하기 비교적 수월한 편에 속합니다. 현재 웰시코기가 보여주는 양호한 식욕과 약물 반응성은 신체 기능이 항암제를 충분히 수용하고 있음을 의미하므로 마지막 치료 후 영상 진단과 촉진을 통해 완전관해 판정을 받을 확률이 통계적으로 상당히 높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림포마의 특성상 완전관해 이후에도 미세하게 남은 암세포에 의해 재발할 위험이 상존하므로 치료 종료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유지 관리가 예후 관리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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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루가는 청각이 매우 예민하다던데 어디로 듣는건가요?
벨루가는 귓구멍이 아닌 하악골 즉 아래턱뼈를 통해 소리를 감지하여 내이로 전달합니다. 벨루가의 아래턱뼈는 지방으로 가득 찬 관 모양의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이 지방 조직이 물속의 음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여 고막 역할을 대신하는 내이 기저부까지 직접 진동을 전달하는 통로가 됩니다. 머리 윗부분에 있는 멜론이라는 지방 조직은 소리를 발사하는 렌즈 역할을 하며 돌아오는 반사파를 아래턱뼈로 받아들이는 방식의 정교한 초음파 탐지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공기 중의 소리 역시 물속으로 전달될 때 발생하는 진동이 이 아래턱 주변의 연조직과 뼈를 통해 신경계로 전달되므로 외이도가 퇴화하여 겉으로 귀가 보이지 않아도 인간보다 훨씬 넓은 주파수 대역을 예민하게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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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사는 산양들이라면 샤모아와 무플론 중 누가 더 작아요?
유럽에 서식하는 산양 중에서 일반적으로 무플론이 샤모아보다 몸집이 더 작습니다. 성체 무플론의 어깨높이는 보통 육십 센티미터에서 구십 센티미터 사이이며 몸무게는 이십오 킬로그램에서 오십 킬로그램 정도인 반면 샤모아는 어깨높이가 칠십 센티미터에서 팔십 센티미터로 비슷해 보여도 몸무게가 최대 육십 킬로그램까지 나가는 등 전체적인 체급이 더 큽니다. 샤모아는 다리가 길고 날씬한 체형 덕분에 시각적으로 작아 보일 수 있으나 실제 골격과 무게 측면에서는 무플론이 더 작고 왜소한 종으로 분류됩니다. 야생 양의 일종인 무플론은 다리가 짧고 몸통이 둥근 형태를 띠어 무게 중심이 낮으며 이는 날렵한 샤모아와 대조되는 신체적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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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모든 생명체 중에서 수명이 긴편인가요?
인간은 전체 생명체 중에서 수명이 매우 긴 상위권에 속하는 종입니다. 지구상의 대다수 생물인 미생물이나 곤충 그리고 소형 포유류의 수명이 며칠에서 몇 년 단위인 것과 비교하면 백 년 가까이 생존하는 인간의 수명은 생물학적으로 이례적일 만큼 긴 편입니다. 물론 그린란드상어처럼 수백 년을 사는 척추동물이나 수천 년을 버티는 식물 등 인간보다 오래 사는 특정 예외 종들이 존재하지만 통계적 관점에서 대다수의 다세포 생물과 비교했을 때 인간은 최상위권의 기대 수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긴 수명은 영장류 특유의 느린 대사율과 발달된 두뇌 그리고 고도로 발달한 현대 의학의 보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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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한테 영양제 먹이는 것이 필수인가요?
품질이 검증된 균형 잡힌 사료를 주식으로 섭취하는 건강한 반려동물에게 영양제 급여는 필수 사항이 아니며 오히려 과잉 섭취 시 비타민 에이나 디의 독성 혹은 간 기능 저하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완전 사료는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 성분 비율을 이미 충족하고 있으므로 특정 질병이나 노령화로 인한 관절 문제 또는 피부 질환 등 수의사의 진단에 따른 특별한 필요성이 없는 한 사료만으로도 충분한 영양 공급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영양제 급여는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영양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의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전문가와 상담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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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들은 털이 있어도 겨울에 옷을 안입히면 추위를 타나요?
반려동물도 품종과 체구에 따라 영하의 기온이나 영상 5도 이하의 날씨에서 추위를 느끼며 특히 포메라니안처럼 이중모를 가진 견종이라도 소형견은 지면의 냉기에 취약하므로 영상 10도 이하부터 주의 깊게 관찰하고 영하로 떨어지는 환경에서는 보온을 위해 옷을 입히는 것이 적절합니다. 털이 단열 역할을 하지만 추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이 몸을 떨거나 산책을 거부하는 신호를 보낸다면 기온에 상관없이 즉시 실내로 이동하거나 의류를 착용시켜 체온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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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딸기 얼마나 먹여도 될까요?
강아지에게 급여하는 딸기의 적정량은 하루 사료 섭취 권장량의 십 퍼센트 이내이며 포메라니안과 같은 소형견에게 한 번에 다섯 개에서 여섯 개를 주는 것은 당분 섭취 과다로 인한 비만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작은 크기 한 알에서 두 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딸기에는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지만 과당이 포함되어 있어 과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잘게 잘라서 소량만 제공해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처음에는 아주 적은 양부터 시작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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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턱 아래쪽에 여드름같은게 있는게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감각모 융기로 보입니다. 감각모 즉, 수염이 나는 위치의 정상적인 융기를 말합니다.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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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보호 지역이 왜 늘어나고 있나요?
습지 보호 지역이 늘어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습지가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구의 생존 전략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습지는 전 세계 면적의 약 6%에 불과하지만 생물종의 40%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특히 이탄습지와 연안 습지는 숲보다 더 많은 탄소를 저장하는 강력한 탄소 흡수원(Carbon Sink) 역할을 수행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합니다. 또한 최근 빈번해진 기후 재난 상황에서 습지는 홍수 시 물을 머금고 가뭄 시에는 물을 내보내는 천연 스펀지 기능을 하며,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지구의 신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지정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같은 국제적 흐름과 더불어 생태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실익이 맞물리면서 보호 구역 지정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추세입니다. 결과적으로 습지 보호 지역의 확대는 인류의 안전과 지속 가능한 자원 확보를 위한 논리적이고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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