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액과 음식물이 섞이면 중성이 되나요?
위액은 기본적으로 위산으로 인하여 산성입니다. 이 산성의 위산은 음식물에 섞여 있는 세균을 죽이는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위는 산성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다만 췌장액의 경우 알카리성을 띄기 때문에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나온 음식물+위액 혼합액과 췌장액이 혼합되게 되면 중성이 되지요. 이 후 소장을 통과하면서 영양분 흡수를 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산성 = 위험한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상만서 모든것이 극단으로 과한것은 모두 위험한것처럼 강산성과 강알카리 모두 위험하고 적당한건 몸에 도움이 되는것이고 인간의 몸은 그 모든 위험성을 극복하며 지금처럼 살아 있는것이니 지금와서 걱정할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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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의 청각에 대하여 궁금한점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뇨. 허스키의 성향이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에서 나타날 수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 성향입니다. 그리고 허스키에서도 그 속에 다양한 성향의 숙희들이 있으니 일반화 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 일반화는 마치 "한국인과 산책을 하다가 BTS가 나타나는 소리에 반응을 자주보이곤 합니다. 이 한국인은 BTS등장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때도 있는데 지나 가는 소리와 함께 같이 뛰어 갈려고 하는 반응을 자주 보여서 그때마다 옷고름을 당겨서 미리 제어를 합니다. 한국인의 성향인지 자연스러운 반응인지 궁금합니다.그리고 아내가 데리고 산책을 할때와 제가 데리고 산책을 할때 아이의 반응이 다른데 이또한 한국인의 성향인지요?"와 비슷한 질문입니다. 강아지는 품종별로 공장에서 동일하게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라 신이 한땀한땀 정성스레 만들어 놓은 수제품입니다. 각각이 개성이 있고 각각이 모두 독립적인 유니크한 존재라는것이죠. 사람과 마찬가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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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왔는데 강아지가 벌에 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쏘인 위치와 강아지의 반응에 따라 48시간 내에 급성 폐수종 등 과민증이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런 이유로 동물병원에 가셔서 현재 상태의 평가 및 대비를 위한 몇가지 약물 처치를 받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서 동물병원에 데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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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털 날리는 문제...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원하는 답이 아니겠지만방법은 없습니다. 털이 빠지지 않는 고양이는 죽어서 박제된 고양이거나 랜선 고양이 뿐이고 따님 머리카락도 빠지지 않게 못하고 있는데 고양이 털이 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따윈 없습니다. 그런게 있었다면 사람부터 적용해서 대머리를 해결했겠죠. 즉, 아내분을 설득하고 아내분이 진심으로 동의하지 못한다면 방법은 없습니다. 유부남이 다 그렇죠 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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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너무 활발하고 잘 뛰어다녓는데 몇일전부터 앞다리 한쪽만 절뚝절뚝 거리네요 만져줘도 아프다는 신호도 안주고 아시는분 잇으면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배고프면 식당가서 밥먹고오줌마려우면 화장실 가서 싸야죠.아프면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료 받아야 하는것이 당연한것처럼강아지가 절뚝거리는 "지금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받고 치료 하는게 답입니다. 몇일씩이나 아파했고 자연히 괜찮아 지지 않는 통증이란 이야기니 어서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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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불편해 보일때 사람들이 쓰는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세척 개념으로 넣는 인공눈물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약물이 들어있는 다른 안약의 경우 눈의 질환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경우가 의심되는 경우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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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양이가 심장병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심장질환에 따라 수술로 완치 가능한 몇몇 질환이 있지만 이를 제외하고는 약물처치를 통한 관리의 질환입니다. 사람이라면 심장이식 수술을 통해 약물 없이도 생활할 수 있는 수준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동물에서 이식은 "누구의 목숨을 끊어 또다른 누군가의 목숨을 살리는 것이 정당할 수 있는가?" 라는 도덕성 문제에 봉착하고 "공여동물은 자신의 신체를 공여하는게 동의했는가?" 라는 부분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불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실제적 방법은 없다고 보시는게 옳습니다. 없는 방법을 찾아 이곳저곳에서 험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들으면서 불안해 하는 마음, 감정, 목소리나 손의 떨림을 고양이는 기가막히게 알아차리고 보호자분보다 훨씬 불안해하고 떨어합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고양이는 왜 고양이인가?" 라는 다큐에도 그런 보호자의 감정과 고양이의 감정에 대한 내용이 나오니 꼭 보시기 바랍니다. 다큐 다 보시고 적어도 고양이 앞에서만이라도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모습과 태도를 보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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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의 눈물관리 잘하는법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 자국이 생기는 원인은 눈물이 밖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눈물은 정상적으로 각막의 영양공급과 건조를 막기 위해 일정하게 분비되어야 하고이 눈물은 이물들과 함께 눈물소관을 통해 코로 나가야 합니다.그런데 눈물이 밖으로 흐른다면 이 과정에 이상이 생긴 즉, 질환이 생긴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첫째로 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상태의 이상을 평가하기 위해 눈물양을 측정해 보아야 하고두번째로 눈물이 나가는 관이 막혔는지 확인한 후에 막힌 상태라면 뚫어주는 시술을 시행해야 합니다.특히 이전까지는 괜찮았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눈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눈물관 폐색의 가능성이 높고조기에 원인을 제거해 주지 않을경우 만성으로 진행되어 나중에는 치료되지 않는경우도 많아집니다.그러니 뭐 다른 방법 찾느라 진단/치료시기 놓치지 마시고 병원가서 진단/치료 받으세요.모든 눈물 흐름은 질병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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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다이어트는 먹는 양을 조절하기 위해 하는게 아니라 비만이 되지 않기 위해 하는것이고 강아지의 비만도는 체중이 아닌 체형으로 평가하는것이니 https://diamed.tistory.com/266자료를 참고하시고 비만도를 평가하신 후 현재 비만하다면 사료를 줄이고 운동을 늘리는 다이어트를 하시고 마른 상태라면 사료를 더 늘리고 운동도 늘려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사료를 갈구하고 식탐을 과도하게 보이는것은 어린시절부터 진행됬던 제한급식에 의한 강박행위 가능성이 있으니 위의 체형과 체중의 변화 양상을 보히고 점차로 사료량을 늘리시되 간식은 줄이는 방식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불독의 경우 기관저형성이 선천적으로 존재하는 품종으로 급사 가능성이 항상 있으니 운동요법전에는 주치의 선생과 상의하시고 아이 건강상태에 따라 운동과 다이어트 스케줄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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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랑 숨바꼭질 하면서 놀아주는데 이것도 놀이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재미있어 합니다. 요즘 SNS 나 게시판 같은데를 보면 트라우마나 분리불안같이 심각하고 무게가 있는 용어를 너무 가볍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보호자 같이 애정하는 대상과 분리되어 비정상적인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불안감 수준은 분리불안장애로 이야기 할 수 없다는 말이죠. 생각해 보세요. 애정하는 대상인 보호자분과 분리되었는데 불안해 하지 않는다면 그게 정상일까요?다시말해 분리불안장애라고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비정상적인 불안감을 나타내야 하고 이 비정상적인 불안감이라고 하는것은 집안을 뒤져 어지럽히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 털을 몽땅 뽑아버리거나, 꼬리를 물어 뜯고, 폭발적인 구토, 설사, 목이 쉴 정도로 짖는 행동 등 자기 파괴적으로 자해를 하는 수준의 비정상적인 불안감을 호소할때 쓰는 용어입니다. 숨바꼭질 재미지게 하시고 너무 SNS같은곳에 떠도는 잘못된 용어 사용에 현혹되어 정상적인 애정에 의한 불안감을 정신질환으로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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