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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링웜 라미실만으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라미실 연고는 터비나핀이라는 항 진균제가 포함된 약물이라 곰팡이서 피부병인 링웜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 그루밍을 통해 약물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약물에 따라 과도한 핥음을 강박 수준으로 높여 이차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서 어떤 위치에서 발생한 링웜인지에 따라 적용 여부가 결정됩니다. 또한 링웜처럼 보이는 다른 피부질환의 경우 효과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원칙적인 부분에서 우선 병원에 가셔서 주치의에게 확인 받으시고 적용여부, 다른 약 처방 여부를 확인 받으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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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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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강아지 분리불안이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 정도를 분리불안이라고 이야기 하면 모든 강아지들은 모두 분리불안인것이죠. 아마 아이가 들었으면 "정신병견 소리 들을까 무서워 애정도 못하겠네~" 하고 푸념할듯 합니다. ㅋ모든 강아지는 보호자를 애정하고 애정한만큼 보호자와 떨어지면 안타깝고 불안해 합니다. 다만 이것이 심하여 자해를 하거나 파괴적 행동을 하는 경우를 분리불안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모든 강아지들의 애정부분이나 방치되는경우 심화되어 실제 분리불안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산책량을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평가하시면 되고 산책의 최소 횟수는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으로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바빠서 힘들다는 핑계는 실버푸들소리니 접어두시고 최소 산책 횟수 이상에서 산책 시간은 발톱 관리가 필요 없는 수준으로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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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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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잘 안먹는데 사료 추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간식, 사람먹다가 한개씩 주는 음식물들을 모두 끊으시기 바랍니다. 충분한 에너지가 공급되고 있는데 사료를 먹을 이유가 없는것이죠. 사람 어린 아이에게 피자, 햄버거 배불리 먹여놓고 된장국에 쌀밥 안먹는다고 타박하면 안되잖아요?그리고 간식, 사람먹는 음식을 먹이지 않는데도 입이 짧다면 체중 변화를 추적해 보아야 합니다. 체중이 유지되거나 약간 증가하고 있는 경우라면 1. 입이 짧아 보이지만 딱 자기가 필요한 양의 음식물만 먹고 더는 안먹는 훌륭한 친구.2. 입에서 간식, 사람먹는것을 몰래주는 범인들이 숨어 있는 상태 (주로 부모님이 범인입니다.)체중이 감소하는 상태라면 질환 상태로 인하여 식욕감소로 인한 체중감소하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신피질기능저하증(에디슨병)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하니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들에서는 치통으로 인하여 사료를 씹을때마다 오는 아픔으로 조금 먹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있으니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또한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을 볼때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방사선 검사를 해보면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환자들의 모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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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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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그랑 시바 같이 키워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퍼그의 품종 특이적 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75시바이누의 품종 특이적 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65품종이 어떻든, 동일품종이든 다른 품종이건간에 보통 보호자분들은 둘이 있으면 외롭지 않고 서로 위할거라고 생각하고 두마리 이상을 키우고자 합니다. 일부는 정말로 둘이 서로 너무 잘 지내서 아끼는 경우도 있지만대부분의 경우 서로 먹이경쟁, 영역경쟁, 보호자분께 사랑 경쟁을 하는 관계인 경우가 많아 서로 그리고 사람까지도 불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1마리만 키우는것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특히 시바견의 경우 품종 특성상 강박행동과 지배행습이 강한 품종으로 반려견을 처음 키워보시는분들에게 추천해서는 안되는 난이도 극상의 품종입니다. 다른 품종, 그중에서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품종과 같이 사육하는경우 다양한 행동문제를 잘 일으키는 품종이며어릴때부터 24시간 보호자분과 함께 지내며 지속적인 교감과 교육을 하지 않으면 문제행동이 발생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키우시기 전에 자신의 사육환경에 대한 고려 후에 입양해야 하는 품종이기도 합니다. 또한 위 품종 특이성 질환 목록에서 퍼그는 매우 많은 질환들이 열거되어 있는 반면 시바의 경우 그 리스트가 적은 이유는아직 충분히 많이 연구되지 않은 최근에 만들어진 품종이라는 의미이지 질환없이 건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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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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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2중모를 가지고 있는 포메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빽빽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모량이 많아 훨씬 털이 많이 빠지는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갈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 이를 막는 방법따위는 없습니다.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어차피 매일 일정량의 털은 빠지게 되어 있으니 빗질을 통해 빠질털을 미리 빼주면 털이 빠져 집안을 채우는 상태를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딸아이와 딜을 하셔서 매일 털갈이와 모서리에 뭉쳐있는 털들 딸아이가 치우게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자신도 가족의 일원으로서 또다른 가족인 포메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게 좋다는것이죠. 그리고 강아지에 의한 자녀의 정서 발달은 강아지를 키우는 자체로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정서 발달이 생기는것이니 따님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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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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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으로서 씨를 언제부터 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호회등을 통해 교배를 원하는 암컷 보호자분과 합의가 되어 교배 시도가 되지 않는이상쓸일 없습니다. 특히 한국은 순혈주의, 순종주의가 강해서 교배를 원하는 보호자분들도 순종이라고 나름 보장된 전문 교배업자 분을 통해서 교배를 시도하는게 일반적이지 가정에서 키워지는 강아지들은 아무리 순종이라고 주장해도 미심쩍어하여 보통은 선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충분히 동호회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쌓으시면 불가능하지도 않지만장기간의 경험상 그런일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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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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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사료나간식먹으면구토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기때부터사료나간식먹으면" 이라는 부분에서 1. 선천적인 이상으로 인한 식도이상이나 기타 품종특이성 질환2. 먹고난 후 깨발랄하게 뛰어다니다가 위가 꿀럭거리면서 구토가 유발되는 경우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31자료는 포메의 품종특이성 질환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탐이 있는 이유는 한참 성장기의 강아지를 작게 키우자고 제한 급이를 하여 항상 배고프다는 생각, 지금아니면 같이 사는놈이 다 먹어 버린다는 강박때문에 생기는겁니다. 때문에 자율배식을 통해 "먹는 것은 언제나 있는 것"이라는 관념을 심어주는 방법이 유을한 식탐 치유법인데 자율배식을 할지, 제한급이를 할지는 보호자분의 결정이니 이 부분을 먼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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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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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겨울이 끝나고 봄이오면 사람도 긴옷에서 짧고 얇은옷으로 갈아입죠. 고양이도 똑같아서 최근과 같이 환경온도가 높아지고 햇볕의 길이가 길어지면 털갈이를 통해 빽빽한 기존 털이 빠지면서 성긴 여름털이 자라납니다. 당연한 자연 현상이고 자주 빗질을 해주셔서 어차피 빠질 털들을 미리 빼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동시에 그루밍중에 먹는 털의 양을 줄여 헤어볼 생성도 억제할 수 있으니 매일처럼 틈만 나면 빗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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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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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콜렛 먹으면 안된다는데 왜그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초콜랫 속에 들어 있는 메틸산틴이라는 성분이 신경계 독성을 유발하며 이로인하여 초기에는 목마름, 구토, 설사, 고창증, 불안감 호소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독성이 심화되면 과흥분, 다뇨, 운동실조, 떨림, 발작 등의 증상으로 진행합니다. 그후 빈맥, 청색증, 고혈압, 고체온증 손수 상태 후 사망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4자료는 초콜랫의 종류에 따른 독성 용량의 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초콜랫도 종류에 따라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초콜랫과 강아지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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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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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몇년 더 살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17자료는 고양이의 나이를 사람나이로 환산하는 기준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러 논문들을 보면 25세 이상의 고양이도 매우 많이 보이기 때문에 실제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어느정도까지 수명이 늘어날지는 냥바냥입니다. 당연히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니 발전한 의학기술의 혜택을 보아야 수명이 늘어나지 의료혜택을 보지 않으면 과거 수명 기준정도 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송곳니가 전부 빠졌다면 송곳니가 빠지게 만든 기저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재 6세령인데 송곳니가 전부 빠졌다면 심각한 수준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치과 진료 뿐 아니라 전신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며 그 원인에 따라 수명은 극도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조속한 시기내에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체크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길냥이의 평균 수명은 통상 4세 정도로 이야기 합니다. 도심지의 교통사고 뿐 아니라 각종 전염병의 노출, 영역싸움등에 의한 싸움등의 영향으로 보아야 합니다. 도심생태계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런 원인들에 의한 사망은 어떤 의미에서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를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막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생존성을 낮추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개입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또다른 고양이에게는 해악이니 도덕적 문제와 직면하여야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개입을 하시려면 확실히 보호자로서 개입을 하시고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네셔널지오그래픽 기자들의 룰 대로 개입하지 마셔야 합니다. 고양이의 많은 질환들은 눈과 구강내에서 증상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의 경우 눈의 이상이나 입을 벌렸을때 혓바닥과 구강내부의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시는게 우선하고 이상이 있을경우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 보셔야 합니다. 노령묘에서는 천요추 불안정성에 의한 마미 증후군이나 디스크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궁디팡팡을 심하게 하는경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호소한다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그때는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하고 당연히 궁디팡팡을 그만하셔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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