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 안에서 평소에 머무르던 곳이랑 다르게 숨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생각하시는것처럼 어딘가 아파서 그럴 수도 있고아팠던 기억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시간이 흐르면서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에서는 동시에 식욕부진이 동반되면서 지방간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먹는 양에 대해 모니터링을 잘 해주시면서 이상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이상 여부를 평가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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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그릇을 자꾸만 엎어놓고 물그릇 도 쏟아서 미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목줄이 묶여 생활하는 강아지들이 자주 보이는 불만 행동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환경개선이 있지 않고는 개선되지 않고 일부 개들에서는 그릇속의 음식을 먹을때 시야가 가려지거나 하는 등 폐소공포증과 유사한 강박증에 의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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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고양이를 만지려고 하면 이빨로 깨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5개월령 이전에 형제들과 함께 서로 물고 물리는 사냥놀이를 하면서 자신이 물면 얼마나 아픈지를 배워가는 사회화 과정이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부재한 경우 보호자분의 손을 형제처럼 사냥놀이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물고, 물고 무는 상태가 되지요. 교정 방법은 지금 아~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악~!~!" 하고 확실하게 아프다는 신호를 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좀 극단적으로는 물때 같이 물어주거나 뺨싸다구를 날리는게 확실하긴 하는데 그러다가 더크게 다치거나 다치시는 경우가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닏....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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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너무 짖어요 어떻게 하면 덜 짖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 이런 짖음과 관련한 행동의 원인은 보호자분의 태도와 습관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외부인의 침입이나 접근에 대한 보호자분의 태도와 반응이 그대로 강아지에게 전달되어보호자분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가 노력해야 한다는 절박한 시그널을 주는것이죠.때문에 보호자분의 태도와 반응을 교정하지 않으면유튜브의 훈련 영상을 수천번 반복해서 보고 강아지를 훈련시켜도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입니다.안타깝게도 인간이란 모두 각자의 나르시즘이 있어서 절대 자신의 어디를 교정해야 하는지 발견하지 못합니다.인간적인 부분이죠때문에 보호자분의 태도와 습관을 보고 판단, 교정해줄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고 보호자분이 교정되어야만 합니다.그렇기에 거주지 주변에 보호자분을 훈련시켜줄 훈련사를 초빙하여 훈련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물론 외부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에 모두 반응하는 친구인 경우 집에 항상 클래식 음악이나 재즈 음악등을 틀어 놓아서 외부에서 들리는 작은 소리를 덮어 버리는게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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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물마시고 사래가 들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많이 틀어 놓는경우 기관지염이나 기관염, 비염 등이 다발합니다. 이런 상부호흡기계 이상때문에 그런 증상을 보이기도 하지만나이가 있는 친구들에서는 인후두개의 신경 전달에 관계한 이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도 나이들면 그런 경우가 증가합니다...ㅜㅡ문제는 이런 현상이 지속되다보면 음식물이 폐로 넘어가 감염증을 유발하는 오연성 폐렴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아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식욕부진이나 구토, 설사 등의 실제적인 증상을 동반한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가슴쪽 방사선을 찍어보고 상태에 따라 치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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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키울때 주의할 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비염 여부와 상관없이 고양이털 알러지가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재채기나 기타 알러지 반응이 달라집니다. 즉, 비염이 있다고 하여 고양이 털에 모두 재채기가 나는것도 아니고, 비염이 없다고 하여 고양이 털에 알러지 반응이 없는것도 아니라는것이죠. (고양이 털이 기침을 유발하게 비강이나 기도로 넘어가면 그건 기형이 있는 환자인 것이지 정상적인 사람이 아닙니다.)랜선집사이신 분들의 경우 많이 갈팡질팡하면서 인터넷에 여러 파편화된 자료를 수집하여 고양이 앓이를 하는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점에 가셔서 고양이 키우기에 관계한 책 3권을 구매하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시고 "나는 고양이를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고양이를 키우는데 있어 털만 문제가 아니라 한번 키우기 시작하면 30년동안의 삶이 송두리채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책을 통해 파악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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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쓸개골 수술과 치아수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교과서적으로는 마취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각각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치과의 경우 치석이라는 세균덩어리를 강한 마찰로 떨어내는 과정이라 정형외과와 동시에 하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수술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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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외로움에 대해 질문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이든 사람이든 가족 구성원이 부재했을때 나타나는 정신적 우울감을 팸로스 신드롬이라고 부릅니다. 예전에는 동물이 죽었을때 사람이 느끼는 것만 한정적으로 말하던 펫로스라는 용어를 썼지만 사람이 죽었을때도 동물이 같은 상실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펨로스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생각하시는 것처럼 강아지가 부재했으니 팸로스가 고양이에게도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처럼 독립 생활하는 동물에서는 그 빈도가 적기는 하지만 분명 발생하긴 합니다. 사람의 마음으로 그 상실감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다른 동물을 들이는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꼭 도움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새로 들어오는 친구때문에 고통스러워 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고양이에게 의사를 물어볼 수 있는게 아니라 온전히 보호자분의 결단으로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 행동학적인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들이시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호자분이 팸로스로 인한 상실감이 있으시다면 그 치료를 위해 새로운 동물을 들이시는게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온전히 고양이만 생각했을때는 아이마다 달라 이렇다 저렇다 언급드리기 어렵네요. 그보다, 오랜 정이 들었던 아이 떠나보내시느라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친구도 참 고마워 하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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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외부 활동 시 입마개 착용 기준이 따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맹견에 해당하는 품종을 제외하고는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여도 만약 물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혹은 위협으로 인하여 실제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피해를 입은 경우 견주에게 법적 책임을 청구할 수 있고 업무상과치사상의 형사처벌 및 민사상 손배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형견이라고 모두 입마개를 하는게 능사가 아니라 동물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람은 동물을 키울 수 없도록동물 사육 허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문제견이라 불리우는 경우 동물이 문제인게 아니라 그 개를 키우는 사람이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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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교육관련 궁금해서요 답변쫌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시켜 주시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반려견의 최소 횟수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입니다.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이 기준은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 더 잦으면 더 좋구요.물론 현재 3개월령이라 하루 최소 6회 이상 배뇨나 배변을 할것이기 때문에 아직 야외 배변/배뇨로 완전 전환하는것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훈련하려 하지 마시고 적절히 참으면서 지내시면서 잦은 산책을 잘 나가시면2개월내에 야외 배뇨로 전환될 것입니다. 괜히 집안에서 훈련시킨다고 매국과 패륜을 강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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