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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귓병이 만성적인 것 같은데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PLE로 진단 받았다면 일차적으로 면역계 이상이 있는 환자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PLE에 사용되는 약물은 피부지방종, 결석, 귀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니 "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는 오비이락일 뿐인것은 명확이 알고 계셔야 합니다. 다만 PLE 치료로 인한 이차적인 면역 억압효과로 귓속 세균이나 효모균들의 기회감염 및 증식의 가능성이 있으니 도말 검사를 통해 귀지의 주 성상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세균이면 항생제를, 효모균인경우에는 진균제를 처방하여 귓속 도포 등의 처방이 필요할 것이고 이런저런것도 아닌 죽상으로 나오는 지루성이라면 이 지루를 분비하는 세포를 조절하기 위한 약물 적용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해줄 관리라는것은 정확하게 귓속에 "코끼리 다리보다 얇은 것"은 넣지 않는것입니다. 보통 귀질환이 경미하게 있는 친구들의 보호자분들은 귓속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마음에 면봉이나 솜 말아 곤봉처럼 만든 것 등을 귓속에 넣고 깨끗히 청소해주려고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자극으로 인하여 미세한 염증이 발생하고 이 염증에 의해 만들어진 염증산물속의 단백 분해 효소들에 의해 정상적인 귀속 피부 조직이 손상이 되어 새로운 염증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돌게 됩니다. 그래서 귓속에는 절대 아무것도 넣으시면 안되는데... 부지런히 닦고 계시더라구요. 돈벌어야 하는 동물병원 입장에서야 보호자들이 자발적으로 귓병을 만들고 있으면 뭐 그러려니 하는게 합리적이지만 원칙적으로 귓속에 면봉 등을 넣는것은 진단 목적이 아니면 절대 금기입니다. 귓속 관리 부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최고의 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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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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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미는게 좋을까요? 안미는게 좋을까요?궁금해요!답변해주세요~ 털밀어도 추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항상 야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생에 있는 고양이들이 털갈이 시기에 털을 미나요? 안밀죠. 필요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털을 민다고 하여도 털갈이는 계속됩니다. 다만 그 빠질 털의 뿌리만 남겨두고 깎은것이라 빠진 털의 크기가 작아 눈에 안띌뿐 빠질털은 모두 빠져 돌아다닌다는것이죠. 털은 몸의 보호층중 하나입니다. 이런 털을 밀어버리면 방어층 하나가 사라지는것이니 당연히 체온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고 반대로 더위에의 방어능도 떨어집니다. 거기다가,방어층의 소실로 인하여 발생하는 불안 심리도 매우 높아지는것이라 일반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일반적이라 보통 고양이 털을 미는것을 추처하지 않습니다. 물론 고양이는 법적으로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라 보호자분이 털을 밀고 싶으면 미는거죠당연히 그래서 생기는 부작용들에 의한 육체적, 정신적 문제에 대한 온전한 책임도 선택한 보호자의 몫인거구요.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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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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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턱밑에 목쪽에 털이 빠진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질환은 그 원인은 수없이 많으나 표현되는 피부 병변의 특성은 한정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병변의 위치, 증상, 환자의 연령, 특성, 보호자 성향등을 고려하여 확률론적으로 가능성이 있는 질환들의 순위를 매기게 되어 있지요. 물론 가장 정확한 검사 방법은 피부의 일부를 절제하여 병리학적 조직검사 및 특수 염색을 하는것이 정석이지만 수술이 필요한 사항이라 일반적으로는 만성적인 병변일 경우, 보호자의 진단의지가 강할경우 실시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72자료는 고양이의 탈모 원인 분류 자료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턱 아래 부분의 탈모는 통상1. 곰팡이성 피부병인 링웜2. 턱드름 등에 의한 이차적인 피부염3. 사료 접촉에 의한 음식 알러지의 표현형4. 치과 질환에 의한 치아 통증으로 인한 자해5. 치조골 혹은 턱 주변의 근층의 통증, 자극에 의한 긁음등을 의심합니다. 이 모든것은 사진만으로 검증되는 것들이 아니고 각각의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니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받고 치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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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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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몸을 핥는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에서 다른 존재를 핥는 행동은 통상 친밀감의 표시이고 애정을 듬뿍 담은 행동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핥아 주는 피부 부위의 면역력이 증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치석이나 치은염등이 심하게 있는 경우 침속에 다량의 감염성 세균이 존재하여 이로인한 부정적 작용이 만들어 질 수 있어 치과 관리가 잘 되지 않았다면 못하게 하는게 옳습니다. 명확하게 거부 의사르 밝히세요. 핥으려고 할때 악~! 하고 소리를 지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자리를 피하는걸 반복하면 아... 이걸 이제 싫어 하는구나? 하고 보호자분의 마음에 공감해서 그만 할것이지만간혹 싸패는 아닌데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지 맘대로 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기는 합니다. 뭐든 반복, 단호 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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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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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목욕을 전혀 안시켜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냄새가 나거나 오염된 상태가 아니면 반드시 씻겨줄 이유는 없습니다. 괜한 인간의 기준을 적용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스트레스 기원의 질환이 발생하기 쉽기에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은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오염이 되어 씻겨야 할때도 씻는데 심하게 거부감을 호소하는 고양이의 경우 마취 유도하에 씻겨 주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목욕하고 난 후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아이들도 간혹 있으니까요. 뭐, 선택은 보호자 몫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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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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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오줌을 아무데나 쌉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산책 배변 배뇨로 전환하는게 강아지의 습성상, 정신건강상, 육체건강상 좋은것이니 전환시켜 주시는게 중요하고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만 충족시켜줘도 산책배변만 하게 됩니다.즉,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전환되는것이고고작 하루 20분이니 바빠서, 귀찮아서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강아지 소리니까 그정도가 힘들고 괴롭다면 차라리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이 최소한의 기준보다 적은 산책을 해왔다면 바로 오늘부터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하지 않은 수컷이라면 영역표시 개념의 마킹 행위가 포함되어 있으니 중성화 수술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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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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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코로나가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에 의하면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 의해 강아지가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어 있으나 코로나 19에 걸린 강아지에 의해 사람이 감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94코로나19에 감염된 강아지는 보통 대부분 특별한 임상증상이 없는것이 일반적이나 경련이 있는 환자였던 경우 경련 발생율이 감염 전후로 높아진다는 보고는 있기 때문에 https://diamed.tistory.com/295이전부터 경련을 한 환자의 경우 약물 조절을 해줄 필요가 있으나 경련이 없었다면 크게 걱정하거나 대비할 이유는 없습니다. 우선 보호자분이 쾌유하여 아프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강아지가 가장 원하는것이니 빨리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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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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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골탈구 수술시기를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 탈구가 있는 경우 수술 시기는 슬개골 탈구의 단계가 낮을 때 할 수록 예후가 좋다는것이 정설입니다. ( https://diamed.tistory.com/357 )보호자분들은 한번의 수술로 다시는 재발하지 않고 평생 다시는 다리를 절지 않기를 바라시겠지만자동차같은 물건이 아닌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신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을 인간이 조작하는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재발율과 재수술율이란것이 존재하고 당연히 슬개골탈구의 진행단계가 낮은 초기에 수술할 수록 재바율과 재수술율은 낮아지게 마련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05수술을 하지 않은경우 만성퇴행성 관절염, 관절낭염, 십자인대 단열 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수술을 시켜줄지 말지는 법적으로 재산권자, 소유권자인 보호자분의 선택이며 그로인한 통증, 만성염증으로 인한 이차적 문제 발생의 책임도 전적으로 보호자분의 몫인걸 인지하고 계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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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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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는 요크셔 키우는사람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키우기 좋은 품종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 자체가 인생과 견생을 교환하는것이기 때문에 모두 소중하지만 그만큼 모두 쉽지 않은게 사실이니까요. 예전에 비해 요크셔가 비교적 줄어든게 사실이고 대부분 TV 방송이나 인기 프로그램에 의해 분양받는 품종이 달라집니다. 물론 푸들은 털빠짐의 영향으로 50년 전부터 스테디셀러(?)인 품종이고 요키는 비교적 요즘 방송에 잘 나오지 않는 관계로 줄어 들었으나삼시세끼나 주병진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년동안은 계속 포메라니언과 웰시코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행인거죠. 예전에 101마리 달마시안이라는 영화가 인기를 끌고 그 후 1년정도 기간동안 유기견 보호소에 달마시안이 엄청나게 늘었던 씁슬한 역사가 있습니다. 방송을 보고 유행따라 성급하게 키우다가 유기하는 그런 사악한 사람들이 넘쳐나는게 사람 사회인점이 씁슬합니다. 모든 동물은 키우기 쉬운 경우가 없다는점 명심하고 주변분들에게도 그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성급하고 사악한 사람들 생각보다 주변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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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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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사람음식 먹으면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강아지에서 금기 식재료 리스트입니다.정확한 의미에서 사람이 먹는 식재료 중 일부가 금기인데그렇게 말하면 꼭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개를 죽여서 데려오기 때문에 차라리 사람 먹는건 다 먹이지 말라고 말하는겁니다.예를 들어양파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하는 식재료입니다.그런데 어떤 집에서는 불고기를 먹이고 반려견을 죽여서 데려옵니다.양파 먹인 적은 없고 불고기만 먹였다고 합니다.불고기는 소고기 말고도 조리 과정중에 양파와 마늘, 대파 등의 개에게 독성이 있는 식재료가 들어 있는데양파만 안먹이면 되는것 아니냐며 끓였다고, 물에 씻어 줬다고 핑계를 대는데 그집 강아지는 그 보호자분이 죽인게 맞습니다.순수 닭고기를 익혀 주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그런데 닭고기는 괜찮다고 하면양파 액기스나 포도과즙으로 염지하거나 갈릭토핑된 치킨을 먹이고 죽여서 데려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그래놓고는"치킨은 괜찮다면서요" 라고 따지면... 확...더 가관은 "마늘 먹인적 없어염 갈릭빵만 먹었단 말이에염" 이딴 소리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잠시 답변 쓰다 옛 생각에 화가 나서 말이 험해졌네요.어찌되었건 금기인 식재료와 그 식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이 금기이고대부분의 한식과 중식, 일식의 경우 양파, 파, 마늘 등이 많이 들어 있기에 금기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강아지를 위해서 아무런 조리를 하지 않고 생선, 고기등을 익혀서 주는건 크게 이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 육류를 좋아한다고 이것만 먹이면 영양성 부갑상선기증저하증을 포함한 각종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그렇게 먹이시면 안됩니다. "피부가 약간 먼가가 나긴 했는데 아파하진 안아여"정말 노령성으로 생기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문제거리일 수도 있지만 피부종양등도 통증 유발없이 증식하는경우도 있으니 이런건 직접 확인하고 진료를 보는 사람이 가장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3세인 개과 동물의 1년은 사람의 10년과 동일한 시간대입니다. 그래서 1년에 1회 건강검진은 사람에서 10년에 한번 건강검진 하는것과 동일한 간격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1년에 1회는 건강검진을 해서 조기에 질환상태를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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