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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귀를 긁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가 귀와 뒤통수 언저리를 계속 긁는 경우 1. 귀속의 외이도염2. 귀 주변의 피부의 이상3. 치주염이 심하여 발생한 이차적인 귀밑림프절의 림프선염4. chiari like malformation 이라고 하는 뇌문제로 인한 현상5. syringohydromyelia라고 부르는 척수공동증의 발생6. 그냥 어쩌다 간지러워서 긁었는데 보호자분이 확대해석한 경우당연히 대부분의 원인은 1번인 경우가 많으며 보호자분이 외견상으로 볼때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보호자분이 볼 수 있는 영역은 수직 외이도 뿐이고 수평 외이도는 확인 할 수 없으니 외이도 내시경을 통해 정확히 확인하기 전까지 이상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8자료는 외이도염의 주요 발생 원인들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고 아래 개과 동물의 외이도 구조에 대한 사진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2 번이 아닌경우 사실 6번인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생각과 습성을 다시 돌이켜 보시기 바라고 어금니 등 이빨을 자세히 보았는데 치석이나 잇몸이 붉게 올라오는 치주염이 있어 보인다면 3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하니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5번의 경우 신경계 신체검사 후 이상이 있는 사항이 의심되는 경우 MRI 검사를 통해 평가해야 하는것이라 주치의와 상담해 보실 필요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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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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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뒹구는 행위는 무슨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2개월의 암컷 고양이이고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울고 몸을 구르는 행위" 를 계속하는 경우 우선적으로 발정이 난 상태로 발정행동으로 봅니다. 고양이는 교미배란동물이기 때문에 교미를 하지 않으면 1주일간 발정, 1주일간 휴지기 후 다시 1주일간 발정이 계속 반복합니다. 특히 집안에서 거주하는 현대의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집냥이들의 경우에는 집안 불빛에 의한 광주기, 난방에 의한 온도의 유지 등으로 인하여 발정휴면기로 빠져 수개월간 발정이 멈추는 경우 없이 계속 발정증상이 옵니다. 발정 상태를 멈추는 방법은 배란을 유도해 주거나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이니 보호자분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양이는 법적으로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니까요.고양이 주식 캔 사료는 괜찮지만 캔 간식만 먹이게 되면 영양성 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골절, 골다공증이 발생하며 타우린 결핍등에 의한 이차적인 비대성심근병증 이라는 심장 질환과 및 앞을 못보는 실명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목욕은 통상 특별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면 1년에 1회 정도 추천하고 이것도 오염이 되지 않았거나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수년에 한번도 특별히 이상은 없습니다. 다만 페르시안의 경우 품종자체가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 품종에 해당하여 오염이 잦다면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주되1주일에 1회 이상 다빈도로 목욕시키는것은 피부 건강상 추천되지 않고 목욕자체에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고양이의 경우 목욕시키는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있기 때문에 마취상태에서 목욕을 시키는게 추천됩니다. 물론 이 모든 사항은 앞에서 언급드린것처럼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이니 보호자분이 결정하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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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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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질이 많이 생겨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각질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각질은 정상적으로 피부 방어를 위한 중요한 도구입니다.즉, 피부에 부착한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감염체나 피부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오염불이나 자극물등이 존재하는 경우이들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싸워야 할 적군을 최소한으로 하고 그 최소한의 적군만 면역 세포들이 제거하기 위한 방어체계라는 것이죠.쉽게 생각해서 쓰레기로 뒤덥힌 방 청소를 할때 우선 빗자루로 쓸어서 쓰레기를 제거하고 걸레로 치우죠?걸레로 치우는게 면역세포의 면역 작용이라면 빗자루로 쓸어 쓰레기를 대부분 제거하는게 각질의 역할인 것입니다.그래서 각질이 많이 생긴다는 것의 의미는제거해야할 쓰레기가 많다, 혹은 쓰레기가 많은것과 같이 위험신호가 있다라는 의미이며우리는 통상 피부의 이런 상태를 "피부질환" 이라고 부릅니다.즉, 각질이 많이 형성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질환이 있거나 피부질환과 동등한 수준의 피부자극이 있다는 의미입니다.하지만 일반적인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다면 1. 너무 잦은 목욕등으로 인한 각질 과형성2. 비타민 A나 아연등의 영양소 불균형에 의한 피부과각화증(사료를 먹고 지낸다면 이런것의 발생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3. 아토피나 알러지 증상이 경미하게 있는 경우 (통상 스테로이드 처방이 된 약물이라면 개선되어야 하는데 지금 개선이 없다면 이 가능성은 낮아집니다.)4. 각질을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자꾸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해서 각질이 더 필요하게 만드는 보호자분의 열정?5. 내분비, 대사성 질환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대부분 이런 원인이 거론될 수 있고한국에서는 대부분 1, 4, 3인 경우가 많습니다.우선은 아토피 자가진단을 한번 해보시고https://diamed.tistory.com/216아토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면 IgE 검사를 통해 아토피 유발물질을 한번 스크리닝 해보신 후 (https://diamed.tistory.com/207)아토피원과 멀리 지내게 하시는게 우선해야 하고아토피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되시면 열정을 좀 줄여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각질이 과다하게 생성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또한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지 않은 노령의 소형견 암컷인점을 고려할때 5번에 해당하는 내분비계질환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에 이에 대한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통상 이 연령대에서는 난소계 호르몬 이상과 당뇨, 부신피질기능항진증 혹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호발 연령/품종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자료는 푸들의 품종특이적 질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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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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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베르만 입양계획중인데요 뭐가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미리 계획하시는 점 훌륭하십니다. 가장 먼저 하셔야 할것은 반려견 훈련과 사육에 관한 공부 즉, 지식을 많이 쌓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베르만이 품종상 매우 착하고 사람 친화적인것이 사실이나 대형견인 만큼 잘못된 사육환경과, 보호자분의 잘못된 지식에 기초한 태도로 인하여 행동학적 이상이 생기는 경우 심각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보호자분은 거의 훈련사 수준의 지식과 교육방법을 숙달하고 계셔야 합니다. (심지어 일부 반려동물 선진국에서는 이런 교육이 숙달되었는지 시험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자격을 국가에서 주고 통과하지 못하면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강제합니다.)때문에 우선 서점에 가셔서 반려견 훈련과 사육에 관한 가장 얇은 책 1권, 가장두꺼운 책 1권, 그리고 읽어 보고 싶게 생긴 책 1권을 구매하셔서 정독하시는게 중요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들은 자연스럽게 아시게 될겁니다. 그 후 거주하시는 지역에 반려견이 아닌 보호자를 훈련시키는 컨셉의 훈련사를 알아보시고 그 훈련사와 함께 데리고올 도베르만의 관리와 정기적인 훈련 스케쥴을 상담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반려견을 키운다는것은 인생의 절반과 견생의 절반을 서로 대등하게 교환하는 행위입니다. 혼자서 끙끙대며 부디쳐서 배워나가겠다? 인생 절반의 낭비는 본인의 선택이니 그러려니 하더라도 견생의 절반이 낭비되는것은 자의도 아니고 개는 사고를 치면 나머지 견생까지 안락사라는 이름으로 '제거'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교육이란 부분을 중요하게 생가하셔야 하고 반려견이 교육받는것보다 보호자분이 교육받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획을 짜실때 반드시 하셔야 하는 부분이 자본주의 사회다 보니 자금 운용 계획입니다. 정기적인 지출 범위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금 내역까지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으니 앞에서 말씀 드린 책 정독하시고 난 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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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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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을 다 밀어 주는것은 강아지에게 안좋은 행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털 날림 방지 등을 이유" 라는 부분에서 강아지를 위한 이유는 없지요. 실제 털을 다 밀어버리는것이 그 자체로 피부 방어층을 제거하는 물리적 위해가 존재하는것도 있고 피부 방어층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털이 부재함에 따라 적응 시기까지 불안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심리적 위해가 존재하는것이겠지요. 그런 여러가지 사항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강아지에게 불편하거나 안좋은 영향" 이 되는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내 생활만 하는 경우" 자체가 산책이라는 탐색과 탐험이 반드시 필요한 개과 동물에서는 정서적 학대행위 이기 때문에 산책을 다니지 않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강아지에게 불편하거나 안좋은 영향" 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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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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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존유치가 부러진 거 같은데 발치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형견의 잔존 유치는1. 음식물의 잔류에 의한 치주질환, 치은질환의 유발2. 주변 염증등에 의한 간지러움으로 딱딱한 물체를 자주 씹는 이상 행동으로 인한 정상 치아의 파절치 발생 예방3. 유치의 기관 이행으로 인한 드문 사고 방지 이정도를 목적으로 발치해 줍니다. 물론 법적으로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빼줄지 말지는 보호자분의 결정에 의존해야 하며 중성화 수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수컷에서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발병율은 아래 자료를 참고하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결정은 재산권 행사에 해당하여 온전히 보호자분의 권리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또한 오롯히 보호자분의 책임이란걸 명심하시면 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5https://diamed.tistory.com/316https://diamed.tistory.com/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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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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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 강아지가 나이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팔팔해요 그런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털색의 변화는 정상적인 노령성 변화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9kg의 슈나우저는 보통 수의학에서는 중형견보다는 소형견으로 분류합니다. 중형견이어서라기 보다 슈나우저 자체가 디스크 호발 품종이어서 코어 근육이 약화되는 노령에서는 디스크가 비교적 잘 발생하는 편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356자료는 미니어쳐 슈나우저의 품종 특이 질환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절염의 경우 노령성 변화로 나타날 수 있어 실제 통증과 만성적인 관절의 염증을 컨트롤 하기 위한 장기적인 약물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이런전믕 방사선 검사나 신체 검사를 통해 확인받으셔야 합니다. 치아가 약해진다는 것은 노령성 변화가 아니라 치주질환을 의미하는것이라 흔들리는 치아 등이 관찰된다면 반드시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한 치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었으나 치과방사선 검사상 심각한 수준의 치과 질환이 있었떤 환자들의 사진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호자들이야 모두 부정하고 싶어 하겠지만 9세면 확실한 노령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령견 사료로 전환하여 노령에 맞는 영양 균형을 잡아주시는게 우선해야 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게 중요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7자료는 강아지들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전환했을때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고 아무리 탑골공원에서 인생은 60부터라고 외쳐도 60대의 몸이 20대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미리미리 건강검진하여 60대 - 20대 =?가 나오는것 만큼 의학적으로 채워주는게 건강한 삶의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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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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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 훈련하는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산책 배변 배뇨로 전환하는게 강아지의 습성상, 정신건강상, 육체건강상 좋은것이니 전환시켜 주시는게 중요하고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만 충족시켜줘도 산책배변만 하게 됩니다.즉,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전환되는것이고고작 하루 20분이니 바빠서, 귀찮아서 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그냥 강아지 소리니까 차라리 반려견을 키우지 않으시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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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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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을수록 늘어나는 검은점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연스러운 노화과정입니다. 햇빛에 의해 조금더 잘 생길 수도 있으나 어차피 대부분 털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영향이 적고 오히려 햇빛을 잘 받고 있는것이라 비타민 D 합성도 잘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매우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니 너무심한 걱정은 하실 필요는 없고 다만 노령이기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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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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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에 이물질이 들어있는경우 어텋게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회용 눈물약이란게 어떤 성분의 약물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괜찮다 그렇지 않다를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안약과 현재 각막에 있는 상처의 성상이 맞지 않을 경우 각막이 녹아버리를 융해성 각막궤양 등이 발생할 수도 있고 거기에 대한 책임은 모두 보호자분에게 있는것이니까요. 다만 이물이 들어간 경우에 할 수 있는것은 안구 세정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생리식염수로 씻어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씻어낸 후에도 흰자위가 붉게 발적된 경우나 검은자위에 비춘 형광등의 반사형상이 굴곡져 보인다면결막염 혹은 각막 궤양의 가능성이 있어 진료를 받아보시고 치료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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