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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시에 알아두면 좋은 점?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유기견이라고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개를 유기하는 사람들은 잃어버렸다, 혹은 아이에게 문제가 있었다, 비용이 너무 든다 등의 핑계를 들고 있지만실상은 잃어버린것보다 버린것이 더 많고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었거나 문제라 발생하도록 아이를 다룬 경우가 많습니다. 비용이 들어가는것은 사전에 그것을 파악하고 자본을 축적하지 않은자들의 잘못이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움직임하나하나 비용이 발생하는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어찌되었건 유기견을 들이시든, 새로 입양을 하시건 어찌되었건 큰 상관이 없으나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건 우선 반려견과 함께 사는데에 관계된 서적 3권정도, 특히 행동학 관련된 훈련 부분이 들어 있는 책자 3권을 온식구가 정독하고 학습하고 확실한 교육, 훈련 플랜을 합의 보시고 난 후에 입양절차 진행하시는것도 늦지 않구요. 매월 지출될 고정비를 결정하실 필요가 있으며 먼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몫돈 지출을 대비하기 위한 적금을 들어 놓으시는게 추천됩니다. 아내분께서 어릴때 키워보신건 사실 관람한것이고 실제적인 키움은 장모님께서 다 하셨을테니 장모님께 문의하시는게 더 정확할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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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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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3.8kg이면 뚱뚱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 특히 개과 동물의 경우 품종에 따른 크기 차이가 큰데다가 그 품종내에서도 개체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때문에 체중으로 비만도를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보통은https://diamed.tistory.com/266링크에서와 같이 BCS 지표를 이용하지요. 사람에서 최홍만과 유병재를 두고 같은 체중으로 비만도를 이야기 할 수 없고 같은 요키여도 요크셔와 왕크셔의 차이는 체중의 몇배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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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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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몽글몽글한게 잡히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혹 같은것이 딱딱한 양상이라면 유선종양을 먼저 의심해야 하고 말캉말캉한 상태라면 지방종의 가능성이 있지만 드문 경우 악성침습성지방종도 있으니 체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유선종, 유선에 발생한 낭포 등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중성화 수술과 유선종양 관련된 품종별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03에 있으니 아이의 품종에 따른 발생률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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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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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입질을 하는데 교정할수 있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실망하시겠지만 경험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자꾸 만지시는것은 사고로 트라우마가 생긴 사람에게 자꾸 극복해야 한다며 사고 영상을 눈앞에 틀어주는것과 같은것이라 일종의 폭력에 해당하는것이라 특히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에 유대관계에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하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냥 눈 주변을 만지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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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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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 냄새로도 건강상태를 확인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교과서에서도 지독한 오줌 냄새가 나는 경우 방광염을 의심하라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단내가 나는경우(매우 냄새에 민감한 사람만 느낄 수 있습니다.) 당뇨등을 의심하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건 사람의 후각을 넘는 범위라 가능성이 낮구요. 특히 요로 결석 수술 경력이 있다면 결석의 재발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환자라고 보이고 재발했다면 간 및 간과 관련된 대사성 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결석 발생의 가능성 등 전신적 이상에 의한 방광내 이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1년에 1회 씩은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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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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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을 패드 중앙에 보게하려면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인적으로 반려견이 패드 위에서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기적이고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최소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씩의 산책만으로도 집안에서 배뇨, 배변은 사라집니다. 이 산책 기준은 최소 기준이며 이를 지키지 못하셨다면 ... 반성하셔야 합니다. 개과 동물이 자신이 거주하는 동굴(집안)내에 오줌과 똥을 싸는것 자체게 매우매우 굴욕적이기도 하면서 가족의 목숨을 담보로한(질병의 전파) 극한의 어쩔 수 없는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집안에서 오줌을 싸는 것 자체가 매일 죄를 짓고 있는 상태로 생각하기에 적어도 최소기준의 산책을 해주시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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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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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목욕 주기는 어느 정도가 좋은 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개과 동물의 목욕은 특별하게 털이 오염된 상태가 아니면 1년에 한번 해도 크게 이상은 없습니다. 오히려 잦은 목욕으로 피부의 이상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은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개과 동물의 피부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이를 참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목욕을 시키는 경우가 많지요. 자주 목욕을 시키게 되면 피부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통상적인 주기를 1~2주에 1회 정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책하며 들어오는 먼지는 많죠,그런데 1주일에 한번 목욕하나 1년에 한번 목욕하나 묻히고 오는 먼지량은 보호자분 피부에서 나오는 각질보다 적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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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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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병에 걸렸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병의 초기 진단 스펙트럼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사람에 비해 매우 좁습니다. 즉, 사람처럼 자신의 이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병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보이지요. 특히 개과 동물의 경우 집단생활을 하던 습성이 있어서 아픈 경우 무리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질환 상태를 숨기는 경우가 많아 질환 상태가 충분히 진행되어야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런 보이는 증상도 특정 질환이나 장기를 추정할 만큼 명확하게 일어나지 않고 보통식욕부진, 구토, 설사, 기침, 기력저하, 침울 등의 애매 하고 모호 한 증상을 주증으로 보이게 되지요. 물론 여기에서 더 방치되면 질환이 악화되어 소위 "딱 봐도 알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사망에 매우 가까워 진다고 보면됩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사람보다도 건강한 상태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추천하는 것이고 식욕부진, 구토, 설사, 기침, 기력저하, 침울 등의 증상을 보이는경우 사람에 비해 더 많은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냥 보호자분이나 수의사들이 " 딱 봐도 알 수 있는 " 어떤 증세가 나타난 시기라면 그건 사망직전이며 이는 충분히 질환이 방치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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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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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두둑한 지갑과 반려동물 이름으로 들어 있는 정기적금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계시니 잘 아시겠지만반려동물을 데리고 온다는것은 아이 하나를 더 키우는 노동과 아이하나 더 키우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걸 우선 감당하실 수 있는가? 에 대해서 고민하셔야 합니다. 아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말로는 자기가 다 챙길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집에 계시는 엄마 혹은 아빠가 그 노동을 다 해야 합니다. 아이는 좋다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지만 결국 등교하고, 일하는 사람은 출근하고...주부인 배우자가 모든 관리와 노동을 떠 안게 된다는 사실을 우선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키우고자 하는 반려동물 종(개, 고양이)이 결정되셨다면서점에 가셔서 반려동물 관리와 사육에 관한 책 3권을 서점에서 구매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하셔야 합니다. 이건 주 관리주체인 전업주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탐독하여야 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모두 정독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도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겠다고 동의하면 그때서야 키울 반려동물을 찾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어설픈 지식만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거나 (여기에는 지식인이나, 아하나, 소위 개 오래 키워본 지인이나, 수의사에게 물어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포함입니다.)가족 구성원 중에 누군가는 "어쩔 수 없이" 동의한 상황이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지출에 대한 고려와 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인 상태에서 (매월 최소 10만원 이상의 고정지출, 극단적인 상황 발생시 1000만원 정도의 지출 발생 등)반려동물과 삶을 공유하기 시작하면 그끝은 가정불화와 파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진심어린 동의 + 그 구성원의 진지한 학습과 예비 + 충분한 자금 운용계획이 세개가 가장 중요하고 그중에 가장 중요한건 두둑한 지갑이란것이 가장 현실적인 답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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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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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평소에 잘먹다가 밥을 잘안먹어요 잘먹게하는법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0세 이상의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현상을 보고 식욕부진이라고 합니다. 통상 배가 불러서이거나 그냥 먹고 싶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캔간식등의 맛있는 음식은 잘 먹어야 하는데 이를 거부한다면 전신적으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밥을 안먹는 자체가 개선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몸안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당장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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