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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교육법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관점에서 배변장소에만 배변하는 아이들이 더 깨끗하고 위생적인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그런아이들을 보며 영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집안 여기 저기에 변을 싸는 아이들이 역설적으로 더 깨끗함을 추구하고 영리한 아이이기도 합니다. 한번 싼 장소는 변냄새가 나는 비 위생적인 장소라 치워지기 전까지 다시 가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장소에만 배변을 하는 개념이니까요. 이런 친구들 같은 경우 통상적인 훈련이 잘 안됩니다. 그만큼 영리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배변습관을 보호자분이 들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집앞 화단정도의 거리에 10분 정도만의 생활산책으로 야외에서 배변을 하게 되면 그정도 영리한 아이들은 집에서 용변을 해결하지 않으려고 산책 시간까지 기다리게 됩니다. 귀찮겟죠. 그런데 어떤 의미에서 집안에 여기저기 싸서 발생하는 청소량보다 훨씬 합리적으로 적은 노동과 노력이 들어가고 아이들의 정신건강에도 몇배의 유리점들이 있으니 보호자분이 노력을 해주셔야 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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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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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소리에는 괜찮은데 패트병 찌그러지는 소리에만 유독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트라우마가 있겠지요. 그 트라우마는 보호자분이 없다고 단언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하필 패트병 구기는 소리를 듣고 난 후에 배가 살살 아팠다거나허리가 삐끗했거나패트병 구기는 소리에 놀래 움직이다가 관절을 삐끗했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했었던 경우보호자분은 인지하지 못하였지만 아이들은 패트병 소리와 자신 내부에서 발생한 통증을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옛날 사람들이 개기일식이 발생하면 나라에 문제가 발생할거라고 생각했던것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해야겠지요. 그러나 사람처럼 논리적 해석을 해서 그것과 패트병 찌그러 트리는 소리는 연관이 없다는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이를 아이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물론 훈련 방법에 따라 패트병 찌그릴때마다 간식을 준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패트병 찌그러 뜨리는 소리와 좋은 기억을 덮어 씌워 좋은 일이라는 긍정적인 트라우마로 전환 시키는게 보통의 훈련 방법이지만 글쎄요,몇백, 몇천년에 걸쳐 미신들을 하나하나 없앤 인간의 역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런 미신이나 무속신앙이 아직 남아 있는것을 볼때 훈련의 효과가 과연 높을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되도록 패트병을 찌그러뜨리는 분리수거일에는 가족분중 한분이 아이를 데리고 산책을 다녀오는게 아이에게 스트레스를주지 않고 공생을 유지하는 가장 쉽고 아이를 위한 길이지 않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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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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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영양제 관련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인적으로 영양제와 특히"병이 생기고 난 후 치료하는것보다 예방하여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게 좋다" 라고 하며 처방되는 영양제의 대부분을 신뢰하지 않고 오히려 자본주의 마케팅에 의한 소비 유도라고 생각하는 주관을 가지고 있어 현재 먹이고 있는 영양제들도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적금에 들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대비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환을 찾아내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당장 영양제 판매로 수익을 올리는것보다 진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한 시기에 보호자분의 주저함 없이 의학적 개입을 자유롭게 하는게 아이에게 더큰 고통을 줄이는 길이라는 오랜 경험상의 신념때문이지요. 특히 각종 영양제를 급여하는데 받는 아이의 스트레스와 보호자분의 스트레스, 강제로 먹이면서 발생하는 오연성 폐렴이나 흥분등으로 인한 심혈관계 이상 등을 고려했을때 오히려 독이 되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차라리 적금을 드시는게 더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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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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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일주일에 한 번씩 토를 하는데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와 같은 완전한 육식 동물의 경우 고기 즉, 단백질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다른동물에 비해 위의 확장 능력이 떨어집니다.이때문에 탄수화물 성분이 높은 고형사료를 섭취했을 경우 위내에서 이 사료가 불어 올라 부피가 커지게 되면 위에 압박이 와서 구토가 유발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이때문에 사료를 한번에 다량을 먹는 식습관을 바꿔줄 필요가 있지만 실제 식습관 부분은 특히, 고양이 식습관 부분은 현실적으로 교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이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방법은건사료가 아닌 습사료 즉, 불어서 부피가 커지지 않는 진짜 고기에 가까운 사료를 급여 하는 방법입니다.하지만 이런 사료의 변동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구토를 유발한 다른 원인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런 원인 평가를 위한 방사선 검사 이외에 몇가지 검사들이 추천될 수 있습니다.https://diamed.tistory.com/entry/%EA%B3%A0%EC%96%91%EC%9D%B4%EC%9D%98-%EA%B5%AC%ED%86%A0링크는 고양이 구토에 관한 원인 리스트입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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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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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훈련은 어떻게 시키면 좋은지 궁금한데 방법을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45일령이라면 어미에 의한 배변배뇨 유도 관리가 필요없는연령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삶의 방법이 정립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지요.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으로 반려견의 산책 기준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오랜시간이 아닌 10분씩, 먼길이 아닌 집앞 화단 정도의 산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때부터 이런 식의 간단하고 규칙적인 아침 저녁 산보만 시켜도 반려견들은 실외 배변, 배뇨로 전환되게 됩니다. 물론 어린 연령때에는 배변횟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집에서 간혹 싸긴 하지요. 하지만 그 수가 절대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성장함에 따라 완전 야외 배변으로 전환되게 되니 따로 보호자분의 훈련같은것은 필요치 않습니다. 특히 불만사항이 있는 경우 낑낑거리며 소리를 내는 대화 방법을 선택한 아이의 경우 행습장애로 인한 무제점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하니 이런 행습장애에 대한 예방으로서도 하루 2회 산책은 매우 추천되는 방식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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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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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시코기를 키우는데 사람만 보면 달려들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물론 물지는 않지만 위협행동도 공격성의 초기 부분에 해당하는 행동장애이기 때문에 공생을 위해서는 반,드,시 교정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공격성의 경우 다른 행동장애와는 다르게 형사사건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독학으로, 유튜브나 인터넷에 싸질러 있는 정보를 취합하여 훈련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고 아이는 안락사, 보호자분의 형사처분을 받는 경우도 간혹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인 전문 훈련사의 직접적인 교육을 보호자분이 받으셔야 합니다. 아이만 훈련소에 보내는 훈련소는 믿거 하시면 되고 항상 보호자분과 함께 훈련하는 지역 훈련사를 수소문하셔서 교육하시기 바랍니다. 개물림 사고가 심각한 경우 보호자분이 실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우습게 볼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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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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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너무 울어요.왜 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부분은 고양이의 성격, 성향의 차이라 일반적인 사항이 아닙니다. 좋아서 울기도 하고 디저트를 내어 놓으라며 울기도 하고 , 밥이 입맛에 맞지 않다고 울기도 하고 ,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울기도 합니다. 즉, 동거중인 고양이가 한국말을 배우고 말하기 전까지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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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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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에 버려진 떠돌이개들이 점점 늘어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방견의 경우 지역에 따라 지방조례에 의해 위법한것으로 규정되어 있는 곳도 있으나 지방마다 사정이 달라 해당 지역의 의회에 민원을 넣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전에 방견이 존재한다면 지역 구청에 민원을 넣으시는 경우 잡아가게 되며 마이크로칩이 존재하는 개의 경우 주인을 찾아 지역조례에 따라 처분하게 됩니다. 구청 등 정부기관에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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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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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저의입술을 너무많이핥는데 무슨뜻이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린 자견의 경우 어미가 사냥을 나가서 잡아 먹은 음식물을 토해주는걸 이유식으로 먹고 살게 됩니다. 이때문에 어미에게 "배가고프다" "토해서 음식을 주라" 라는 의미로 어미의 입과 입주변을 핥는신호를 보냅니다. 이런 본능적인 행동이 사람과 공생하고 있는 강아지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어 보호자분께 어미수준의 애착을 보임과 동시에 간식이나 음식물을 요구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싫으시다면 싫다고 분명하게 소리를 내시고 아이를 밀어내시는걸 반복하면 아이도 이해하고 그만 할 수 있습니다. 받아주면 계속합니다. 알아서 그만 두는경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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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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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료를 먹으면 토해요 사료를 안씹고 삼켜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와 같은 완전한 육식 동물의 경우 고기 즉, 단백질을 주식으로 삼기 때문에 다른동물에 비해 위의 확장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때문에 탄수화물 성분이 높은 고형사료를 섭취했을 경우 위내에서 이 사료가 불어 올라 부피가 커지게 되면 위에 압박이 와서 구토가 유발되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이때문에 사료를 한번에 다량을 먹는 식습관을 바꿔줄 필요가 있지만 실제 식습관 부분은 특히, 고양이 식습관 부분은 현실적으로 교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이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방법은 건사료가 아닌 습사료 즉, 불어서 부피가 커지지 않는 진짜 고기에 가까운 사료를 급여 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런 사료의 변동에 의해서도 지속적으로 구토를 한다면 구토를 유발한 다른 원인이 있다고 가정하고 이런 원인 평가를 위한 몇가지 검사들이 추천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EA%B3%A0%EC%96%91%EC%9D%B4%EC%9D%98-%EA%B5%AC%ED%86%A0링크는 고양이 구토에 관한 원인 리스트입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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