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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먹이와 양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하루에 먹여야 하는 양은 해당 사료 뒷면에 체중에 따른 급여량이 적혀있습니다. 사료 종류마다 포함한 칼로리가 달라서 사료에 따라 그 양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통칭 진돗개 사료라고 이야기 하는 저가 사료가 값싼 재료로 포만감을 주기 위해 만들어져 통상 다른 고급 사료에 비해 배변량이 증가합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몇배 하는 식의 차이가 발생하는것이 아니라는점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즉, 학대 수준으로 먹는 것을 제한하는게 아니라면 변양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말이지요. 반려동물을 키우는것은 사람과 생활함으로서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것들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어려우시다면 차라리 좋은 집에 입양을 보내시는것이 서로에게 더 좋은 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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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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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초콜렛을 먹었어요ㅠㅠ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초콜랫에 들어 있는 카카오 함량에 따라 , 먹은 총량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entry/%EC%B4%88%EC%BD%9C%EB%9E%AB-%EB%8F%85%EC%84%B1-%EC%9A%A9%EB%9F%89-chocolate-dog-toxicity-dose링크에 관련 표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고 만약 독성 용량을 먹었다고 생각되시면 주치의 선생에게 진료 받고 처치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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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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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들어왔는데 첫째랑 화장실을 같이 써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화장실은 원래 공공재 입니다. 사람도 공중 화장실에서 불쾌해지는 이유가 다른 사람이 써서가 아니라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때 불쾌해 지지요. 마찬가지로 집사가 화장실을 잘 안치우면 불쾌해져서 서로 사이가 틀어지지 같이 화장실을 쓴다고 사이가 틀어지는것은 아닙니다. 분발해서 잘 치우세요 화장실 관리 집사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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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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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물을 자주 안 마시던데 건강에 안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발생 지역이 사막이어서 조직학적으로 신장의 세뇨관의 길이가 다른 포유류의 2배정도 됩니다. 이때문에 적은 물로도 생명 연장을 오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세뇨관의 길이가 길어 여기에 찌꺼기가 쌓이는등의 문제가 쉽게 발생하지요.즉, 신부전의 발생 가능성은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고양이가 적은 물로 잘 버틸 수는 있지만 물을 더 잘 먹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5개월령 이하에서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습관이 되지 않은 경우 습관적으로 물을 덜 먹는 현상이 벌어지니 필요에 따라서는 강제 급여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발생하는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건사료를 먹이지 마시고 습사료로 교체하시고 그 습사료도 물에 흥건하게 하여 주시는것이 장기적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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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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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매일 산책 시켜도 항문낭을 짜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항문낭은 짜야할 이유가 사실은 거의 없습니다. 항문낭 질환이 있기는 하지만 항문낭 질환을 유발시키는 제1의 원인은 잘못된 방법으로 항문낭을 짜다가 생긴 항문낭의 파열입니다. 항문낭액은 정상적으로 배변 활동을 할때 변의 겉면에 코팅을 하여 영역표시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배변을 하게 되면 항문낭액은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고 항문낭을 짜서 배출 시켜도 몇시간내에 항문낭액은 다시 차오르는게 정상입니다. 만약 항문낭을 짜주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야생에 사는 거의 대부분의 포유동물은 모두 멸종했어야겠지요. 그렇다면 항문낭을 왜 짜주라고 와전되었을까요?항문낭액을 매우 싫어하는 일부 보호자분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문낭을 짜주는것을 서비스 차원으로 생각한 예전 수의사들에 의해 과도한 친절 문화의 한 부분으로 정착이 된 경향이 있습니다.현직에서 물러났으니 이제는 말할 수 있네요. 정상적인 경우 항문낭 짜줄 필요 없고 문제가 있는 아이들만 관리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항문낭을 짜주겠다는 수의사, 미용사 선생에게 꼭 말해주세요 "우리아이는 항문낭 짜지 말아주세요"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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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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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발을 빨고 앞발두개 털을뽑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자해성으로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근본적인 질환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단순 피부병 수준을 넘어 아이의 나이가 있기 때문에 비만세포종과 같은 간지러움을 심하게 나타낼 수 있는 종양성 질환도 의심해 보아야 하겠지만 앞다리 두쪽을 모두 그런다면 종양성 변화보다는 알러지나 아토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겠네요. 이외에도 다발성 관절염 등 여러 관절의 이상을 나타내는 근골격계 질환 가능성도 있으니 더 심한 자해를 하기전에 진료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자해가 심해지면 원발 원인에 대한 평가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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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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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글 믹스견 암놈 입니다 임신관련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비용은 암컷의 건강상태에 따라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 장난감 수리비보다는 비싸고 사람의 동일한 수술 비용보다는 훨씬 싸다고만 말씀 드리지요. 임신 중절 약물은 거의 대부분의 동물병원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후 초기에만 적용하는 약물이고 암컷 몸에 무리를 많이 줄 수 있는 약물이니 되도록 중성화 수술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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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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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없는 상황에서 보통 길고양이 수명은?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도심지에서 살고 있는 고양이의 수명을 이야기 하는데 사고를 빼고는 이야기 하기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 길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2~4년 정도로 추산하고 있고 주로 범백과 같은 치명적인 전염병과 교통사고가 주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통계의 함정으로 전체 25% 정도가 생 후 20일 내에 사망하는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전체 평균 수명을 낮추는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10세 이상의 고양이도 당연히 존재하기는 하지요 고양이는 영역생활을 하면서 그 영역의 범주가 반경 500m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잦은 영역 싸움의 결과 주 활동영역이 변할 수 있습니다. 영역변동의 주 원인은 먹이 습득의 용이성이라 캣맘 출현 장소의 변화에 의해 타 지역 고양이의 유입과 유출이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그들간의 세력 교체라는 일종의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변화이니 죄의식을 갖지는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들의 생에는 그들의 입장이란게 존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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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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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잦은 변비 어떻게 관리해줘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장 마사지라는 것은 사실 어린시절 할머니들이 손주 배를 쓰다음으면서 내손이 약손... 하면서 문질러 주는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고양이가 보호자분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상태라면 심리적 안정감과 일부 장 운동성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겠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기에 하시는것은 크게 상관이 없으나 절대적으로 신뢰하시는것은 오히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일시적인 안정 방법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병적 수준의 변비의 경우 설사를 유발하는 약물을 먹이거나 결장 절제술과 같은 외과적 치료 방법이 적용되어야 하나 보호자분이 말씀 하신 내용으로 볼때 아직은 치료적 접근이 필요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판단되니 조금더 지켜보시고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 가능성을 포함한 이상 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검진을 받아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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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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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키우는강아지는 샤워를 안시켜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국 견종의 경우 한국의 기후에 적응하여 진화하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목욕을 시킬 이유가 크게 없으나 외국 견종의 경우 한국 특유의 장마와 4계절이 분명한 환경 때문에 피부오염등으로 인한 이차적인 피부질환이 잘 생길 수있어 오히려 정기적인 목욕 등 관리를 해주는게 추천되고 그래서 되도록 집안에서 키우는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골든리트리버 같은 경우 피부에서 구더기가 들끓는 아이들을 많이 진료 본 입장에서 되도록 집안 사육을 추천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토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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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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