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전인데 꼭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컷 중성화 수술의 건강상의 목적은1. 고환 자체의 질환 즉, 고환암, 고환염 등 다양한 질환의 예방 (질병이 발생할 고환 자체가 사라지니 100% 예방됩니다.)https://diamed.tistory.com/3172. 남성호르몬에 반응하는 전립선 질환의 예방https://diamed.tistory.com/316https://diamed.tistory.com/3153. 항문주위 선종, 선암종 등 남성호르몬과 관계한 항문주의 종양의 예방4. 노령에서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회음허니아 등의 예방이정도가 대표적인 예방 목적입니다. 즉, 수술을 하지 않는 경우 위에서 거론된 질환들이 다발할 수 있다는것이지요. 동물은 사람이 인지하는 자각증상이 느껴지더라도 직접 병원에 가지 않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요. 동물에서 특정 예방을 하는 이유는 그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동물은 보호자의 사유재산이기에 중성화 수술을 하든 말든은 온전해 재산권 행사로서 보호자의 권리입니다. 다만 그 권리 행사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수적인 작용들의 책임은 보호자의 몫인것만 잘 기억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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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강아지 귀를 자꾸 흔들면서 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외견상 관찰되는 귀 및 귓속의 이상이 없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중이나 내이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때에는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중이의 이상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나 정확도가 낮아 두경부 CT검사 혹은 신경증상이 동반한 경우 MRI검사를 받아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귀끝 혈관이 터진 그 자체의 염증에 의한 간지러움으로 터는 경우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우선 털었을때 피가 몰려 이차적인 출혈을 유발하지 못하도록 밴디지를 해주고 약물 처이를 통해 이상가능성을 평가하는 진단적 치료를 진행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발현한다면 위에서 말한 심도 있는 검사를 진행하는게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질병의 심각도가 진행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 이런 부분이 싫으시다면 보호자분이 강한의지로 위의 검사들을 주치의에게 요청하시는 방법 밖에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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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옆에 혹 같은게 있어 병원에 갔는데 뭔지 모르겠다는데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비정상적인 부분에 혹같은것이 발생하면NAG-H 즉,1. 종양 : 악성종양 + 양성종양2. 농양 : 고름이 차오르는것3. 육아종 : 이전에 생긴 상처에 의한 일종의 굳은살4. 혈종 : 혈액이 내부에서 터져 부풀어 오른 상태 를 리스트업 하여 가능성을 주정합니다. 한쪽 코를 핥는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1.의 악성 종양, 2, 농양, 4, 혈종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주치의 선생이 악성종양을 추정하며 약을 먹여보자는 식으로 이야기 했다면농양이나 혈종의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왜햐하면 농양이나 혈종이었다면 육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봤을때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고 바늘로 터트려 주면 그것만으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한데 지켜보자고 했다면 그 가능성은 낮은것이지요. 주치의 선생도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듯 한데 그럼에도 약물 처치를 권한 이유는보호자의 태도가 막상 종양의 가능성을 주장하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자기부정시간에 따라 과잉진료네, 오진 아니냐는 등 주치의를 비난할 수도 있겠다는 경계심이 있기에 한탬포 늦게 권하는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뢰의 문제인데 보호자분이 주치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셨다는 말이기도 하겠지요.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일부 세포를 떼어 내어 세포학적인 검사를 하거나 선행적으로 조직을 떼어내서 조직검사를 해보는것이 가장 확실한 확진 수단입니다. 당연히 코 주변이라서 반드시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고 계속 핥을 수 있기 때문에 핥음으로 인한 이차적인 감염을 퇴소한으로 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스케일링 등 구강 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환자이며그렇게 하였음에도 핥음의 정도에 따라 감염이 있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즉, 주치의 입장에서 그런 마취가 포함된 고비용의 시술을 권 하기에 보호자분의 반응이 신뢰할만하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모든 질환은 질병의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가 쉽고,시간이 흘러 질병의 말기가 되면 소위 딱보면 안다는 진단은 쉽지만 치료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질문자님이 만약 아이를 초기에 진단하여 고통없이 최소한의 치료로 빨리 아이가 건강하기를 바라신다면다음번 방문시에 주치의에게 보호자분의 강력한 진단, 치료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수의사들도 사람이라 자기 방어적 기제가 있습니다. 그 자기 방어기제를 풀어 주는건 보호자분의 강한 진단,치료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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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항문낭은 어떻게 짜줘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항문낭을 짜주라고 하는 이야기의 근거중 하나가 항문낭염의 예방인데 항문낭염을 유발하는 제 1의 원인은 잘못 짜는 항문낭 혹은, 항문낭을 짜는 동안 발생한 과도한 압력입니다. 즉, 항문낭을 짜주면 오히려 항문낭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것이죠. 항문낭의 주변에는 항문괄약근이 주행하고 있어 정상적인 배변을 할때 자연스럽게 짜져서 변에 항문낭액을 바르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배변으로 영역표시를 하는것이죠. 다시 말해 정상적인 배변을 한다면 항문낭을 짜줄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또한 매 배변시마다 항문낭이 자연히 배출되기에 인위적으로 짜내어도 12시간 내에 다시 처음처럼 항문낭액이 차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된다면 야생에 있는 개과 동물들은 모두 멸종했어야 겠지요. 그럼 동물병원에서는 왜 항문낭을 짜보느냐?항문낭 내용물을 보고 몇가지 질환을 추정할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과도한 경쟁 + 보호자들의 항문낭에 대한 잘못된 신념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짜주는것 뿐 의미 없습니다. 참고로 저희집 강아지 태어나서 항문낭 한번도 안짜고 지금 5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그전에 같이 살던 녀석들도 평생 한번 항문낭 안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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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리놀 급여 시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십여년전에 모 사료회사에서 홍합추출물인 리프레놀이 항소염작용이 있어 관절염에 좋다고 판단하여 사람에게 투여하기 전에 동물실험의 일환으로 사료에 첨가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그 후 어느정도 동물실험에서 관절염 치료 효과가 있는것으로 판단되어 사람에서 적용이 허용되기는 하였지만효과에 대한 실험이었을 뿐 부작용에 대한 광범위한 시험 조사는 아니었습니다. 이때문에 리프레놀관련 부작용 항목은 매우 짧게 위험성만 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부작용항목이 짧으면 보호자들은 "부작용이 없다" 혹은 "부작용이 적다" 라고 착각하는데 부작용이 크게 기록되지 않은 약물들은 사용된지 얼마 안되어 서 부작용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일뿐 절대 "안전"한 약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이 써있지 않은 약물을 강아지에게 투약하고 있는것은 지금 자신의 강아지를 이용하여 동물실험을 진행하는것이기에 권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부작용이 몇페이지가 넘게 써있는 약물인데도 아직 폐기되지 않고 사용되고 있는 약물이라면오히려 부작용들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효과가 있는 약물이라는 증거이면서 동시에 "너를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불태" 라는 말처럼 환자의 특성과 약물의 작용 가능한 부작용을 예측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한 약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신약이니 좋겠거니... 하는 믿음으로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동물실험을 계속하시겠다면 사유재산에 대한 재산권 행사이니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그래서 나온 소중한 데이터를 기초로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안심하고 강아지들에게 먹일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저의 강아지에게는 그리하지 않을겁니다. 관절염이 있다면 차라리 엄청나게 부작용이 길게 써있는 "오랜동안 검증" 약물을 사용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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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더워서 그런지 많이 헐떡입니다.어디 이상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노령의2. 소형견이3. 헐떡이는 증상을 보이며4. 간혹 기침을 하면서5. 잠이 늘어나는 등 기력저하를 보인다면우선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강하게 여깁니다. 특히 말티즈의 경우 ( https://diamed.tistory.com/201 ) 심장 질환 호발품종이고 주로 노령에서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 있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높이지요. 물론 심장 이외에 다른 원인들에 의해서도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기에 최근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아 본 경력이 없다면 건강검진을 통한 이상 확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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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츄 강아지 등에 혹이 났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혹이 생기는 원인 분류로는 NAG-H 즉, 종양, 농양, 육아종, 혈종 이 대표적입니다. 종양 자체에서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구분하게 되고 여기에서 말하는 악선종양을 제외한 다른 분류들은 거의 대부분 양성 병변으로 여깁니다. 등쪽에 혹이 생겼을때 우선적으로는 피지낭종과 같은 양성 병변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지만모든 종괴성 병변은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모두 추정에 불가한것이라 되도록이면 세포를 몇개 떼어 내서 현미경으로 보는 세포학적 검사나 조기에 종괴 자체를 제거하여 조직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시츄의 경우 https://diamed.tistory.com/359 악성피부 종양이 호발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조기에 떼어내고 조직검사를 한 후 필요에 따라 항암요법까지 필요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현재 아파한다면 농양이 아닌 이상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시간을 허비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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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는 이유를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8 세 이상의 고양이라면 치매 ( https://diamed.tistory.com/386 )를 고려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냥 성격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생각하시는것처럼 우울증이나 분리불안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겠지만통상적으로 파괴적인 자해 행위를 하지 않는 경우 크게 문제로 보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거주하는 고양이의 평균 수면 시간은 하루 20시간 이상입니다. 즉, 똥싸고 오줌싸고 그루밍하고 멍때리는데 1시간을 쓴다면 보호자분이 놀아줄 수 있는 의식적인 시간은 하루 3시간이고 퇴근 후 그중 1시간 이상은 놀아줄 수 있으니 놀아 주시면 될듯 합니다. 물론 과연 그게 질문자님이 고양이를 놀아주는건지 고양이님이 질문자를 놀아주는건지는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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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뽀뽀를 거부하면 상처받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익숙하던 루틴과 자신의 욕망에 제한이 생기면 상처? 실망? 그런걸 하는건 당연하겠죠. 동물도 감정이란게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도 그렇고 강아지도 그렇고 세상에 자신이 원하는걸 모두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또 모든 원하는걸 다 얻고 사는게 과연 정상적인 삶인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봐야 하는것이구요. 정기적인 치과 진료 및 양치 등 치아 관리를 잘 받지 않은 강아지들의 구강내에는 다양한 세균 군집이 있습니다. 이중 일부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감염증을 유발하는 세균도 있을 수 있습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239685강아지가 뽀뽀하는걸 원한다고 모두 이뤄주다가 위의 기사와 같은 일들이 벌어진다면?원하는걸 모두 이루고 사는것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보이는것은 아니란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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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머리에서 조금 열이 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가 열이 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https://diamed.tistory.com/131 )이중에 잘 먹고 잘 놀고 그루밍도 비교적 잘하는 상태의 질환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이 대표적이나 환자의 나이 부분에서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지기 때문에 보통은 보호자분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열이 나는것 같다" 는 사실이 부정확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적으로는 왠만하면 동물벼원에 가서 확인 검사를 해보라고 말씀 드리지만고양이의 경우 동물병원에 최소한으로 방문하는것이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최대한 줄이는 길이기에 조금더 지켜 보시되식욕이 줄거나, 침울하거나, 그루밍을 하지 않는 등 평소와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면 즉각적으로 동물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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