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강아지 7종백신이꼭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광견병 예방 접종의 경우 감염될 확률이 0%에 가까우나 이건 법적 의무 사항이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의사와 상관 없이 무조건 접종을 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그외에 접종들은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것은 보호자분의 결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 사항이지 강제되는건 아닙니다. 실제로 가장 이상적인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면역력의 변화로 인하여 항체가 소실된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항체가 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이 필요한지 확인하고 거기에 맞춰 추가접종을 진행하는겁니다. 물론 이렇게 하면 그냥 접종하는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 프로토콜로 사용하는 동물병원이 없는것이죠.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예방접종 여부는 보호자분의 선택이자 재산권 행사입니다. 제가볼때는 혼자서 그렇게 고민하지 마시고 주치의와 아이의 상태를 두고 상의해 보시고 앞으로의 계획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해나가사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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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석제거 하려면 병원을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껌이나 돼지뼈 같은것으로는 실제 치석이 제거 되지 않고 오히려 치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아 추천되지 않습니다. 특히 돼지뼈의 경우 췌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개에서는 금기 음식으로 여겨지지요. 보통 보호자분들 뿐 아니라 일선 수의사들 대부분이 스케일링을 너무도 중요시하다보니 오히려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 관리는 끝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건 그런 수의사들 각각이 반성해야 하는 부분이겠지요. 스케일링은 본격적인 치아와 구강 내부를 치료하기 전에 씻어내는 준비단계일 뿐이고 실제적인 치아의 이상에 대한 평가와 치료는 그 다음 문제인것입니다. 현재 노령성이고 돼지뼈같은 딱딱한 물질을 많이 씹었던 아이라면 씹는 과정에서 치주와 치아 사이가 미세하게 벌어지며 발생하는 신경관의 감염이 다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의 경우 치석 제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치아 자체 및 치주의 융해 양상에 대한 평가가 우선해야 합니다. 흔들리는 이빨이 없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뿌리가 3개인 치아의 경우 2개의 치아가 박살이 나도 그 1개의 치아 때문에 흔들림이 없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 방사선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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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로 얼굴을 부비적거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혹 긁는 증상이 있다면 그저 눈꼽을 떼는 행위 등의 가능성이 있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아이들에서는 아토피등의 초기 증상으로 해당 증상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6링크는 아토피에 대한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이니 참고 하시구요. 머리를 많이 긁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 보통 피부 질환이 아닌 경우에는 척수공동증, 뇌수두증, chiari like malformation 등 신경계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포메의 경우 뇌 수두증과 이로인한 이차성 척수 공동증이 호발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화되는 경우 간단한 신경계검사 및 필요에 따라 MRI 검사까지 진행하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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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기가 간식먹다 보니 자기사료를 전혀 먹지않아요 이것저것 사줘도 않먹어요5일째 간식만 찾아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은 잘 먹고 있다면 신체 어딘가 아파서라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물론 일부 아이들에서는 딱딱한 사료를 씹을때 발생하는 치통에 의해 연한 간식만 찾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런 상황보다는 그저 아이가 보기에 "참고참으면 반드시 먹을걸 주는 사람" 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보호자분들은 마음이 여린 관계로 그냥 안먹는것보다 그저 간식이라도 먹으면 좋지,... 하는 생각에 쉽게 포기하게 되는데 이런 포기를 막기 위해 아래 자료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35간식에 의한 질환에 대한 설명이기에 간식을 끊는것이 아이를 위한 길이란걸 더 절실히 인지하시고 사료와 물 이외에 모든것을 끊어 버리시기 바라고 특히 가족분중에 몰래 숨어서 주는 사람이 있는지를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분과의 격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일부 아이들에서는 IBD 등 기저 장질환이 있지만 그나마 간식에는 반응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혹 정말 아무것도 먹지 않느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한 장 벽에 대한 조직검사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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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뽀뽀를 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이곳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수의사 면허로 인증한 전문가들만 답변을 달기 때문에 원하시는 일반인들의 답변을 원하시면 생활상식 카테고리에 문의를 하셔야 답변들이 달릴 듯 합니다. 통상 개과 동물이 다른 존재의 입을 핥는 이유는 어린시절 어미에게 먹을것을 요구하는 시그널로 작용합니다. 지금 아이가 보호자분의 입술을 계속 핥는다면 그건 보호자분을 어미로 여기고 있으며 먹이를 요구하는 애정의 표현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이런 상태가 꼭 배가 고픈 상태인것은 아닙니다. 마치 성인이 손톱을 물어 뜯는것이 어린시절 모성에 대한 향수를 보이는 무의식적 행동인것처럼입술을 핥는것이 그런 애정에 대한 무의식적 행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사항에서 강아지가 사람을 핥는것은 사람의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게 정설이지만과도한 치석이 있거나 치주염이 심한경우, 독성 세균이 입안에 있는 경우 사람에게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 건강에 잘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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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우울증 어떻게 도와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이전보다 노령견이 약간 우울해 보이거나 억울해 보이는 표정을 지을때 수의학적으로는부신피질 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 내분비계 이상 가능성에 비중을 높게 둡니다. 특히 사람에서도 이 두 질환은 대표적인 우울증유발 질환으로 알려져 있고 개에서는 그 발생율이 매우 높아 6세 이상의 반려견에서 우울한 양상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 이 질환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이런 말씀을 드리면 밥도 잘먹고 물도 잘먹고 잘싼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특히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은 물과 밥을 잘 먹는게 주요 증상중 하나이니 이런 사항때문에 진단을 주저하실 이유는 없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일단 주치의 선생과 진솔하게 이야기 해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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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렷어요…안떼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동물병원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진드기가 육안으로 확인된다면 물리적으로 제거를 해줘야 하는데 그냥 제거하다보면 머리가 뜯어져 나와 실제 독성을 유발하는 침샘등은 그대로 피부속에 박혀있을 수 있습니다.https://diamed.tistory.com/304제거시 주의점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나경험이 없는경우 위해 요소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 동물병원에서 제거하는걸 추천드립니다.또한 진드기 감염증은 진드기 자체의 위험성보다 사람에게서도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소위 살인진드기 감염증인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가능성과개에서 발생하는 바베시아 등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기에 해당 질환들에 대한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검진과 상황에 따른 치료 및 예방을 받는걸 추천드립니다.상황에 따라 강아지가 죽는것도 문제지만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부분이니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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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 왜이러는거죠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모두 하는 행동입니다. 마치...사람이 화장실을 다녀 온 후에 손을 씻는것같은?그것보다 남자들이 화장실 가서 마무리로 잘 터는것 같은?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지 문제있는 행동은 아닙니다. 왜 뒷발차기를 하냐 물으신다면... 왜 터는지부터 답하는게...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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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입밖으로 내놓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소위 '메롱병' 이라고 부르는 현상으로 크게 1. 치과 이상2. 설인/설하신경의 이상 이 원인이 됩니다. 보통은 1번에 해당하는데 통상 치아가 매우 좋지 못하여 송곳니가 누워있거나 빠져버려 결손이 있는 경우 이렇게 혀가 나오는 경우입니다. 하악송곳니의 역할중 중요한것이 혀를 잡아주는 역할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치과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한 경우가 많으니 치석이 있거나 치은염이 관찰되는 경우 치과 방사선을 포함한 치과 진료를 받아 보는걸 추천합니다. 드문경우 설인/설하 신경등의 손상이나 뇌내 이상으로 인한 마비 증상으로 혀가 계속 나와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간단한 신경계 검사를 통해 이상 여부까지는 확인할 수 있으니 주치의에게 검사 의뢰하시면 됩니다. 혀가 나와있는것은 그 자체로 겨울철 동상의 위험이 있고 혀가 나온쪽의 입 주변이 항상 젖어 있음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피부질환이 진행될 수 있고 일부 단두종의 경우에는 낼름거리를 과정에서 자기 안구를 혀로 치는 등으로 인한 각막 궤양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런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적정 수준으로 혀를 절단해주는 외과적 교정이 들어가는것이지 행동학적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훈련이나 보호자분이 교정할 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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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때문에 ㅜㅜ문제가잇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질환은 설명이나 사진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들이 아닙니다. 매우 다양한 원인들과 환경들이 작용하기 때문에 직접보신 주치의가 가장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말씀 하신 내용에서 점점커진다는 부분, 나이가 많다는 부분, 계속 긁는다는 부분 등을 볼때 비만세포종과 같은 피부종양의 가능성을 충분히 고민해봐야 하기에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 보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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