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이 너무 많이 빠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2중모를 가지고 있는 포메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털이 빽빽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모량이 많아 훨씬 털이 많이 빠지는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털갈이는 정상적인 생리현상이라 이를 막는 방법따위는 없습니다. 기대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어차피 매일 일정량의 털은 빠지게 되어 있으니 빗질을 통해 빠질털을 미리 빼주면 털이 빠져 집안을 채우는 상태를 조금은 줄일 수 있습니다. 딸아이와 딜을 하셔서 매일 털갈이와 모서리에 뭉쳐있는 털들 딸아이가 치우게 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세상에 공짜 없고, 자신도 가족의 일원으로서 또다른 가족인 포메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게 좋다는것이죠. 그리고 강아지에 의한 자녀의 정서 발달은 강아지를 키우는 자체로서 일어나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를 보고 정서 발달이 생기는것이니 따님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해결 방법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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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컷으로서 씨를 언제부터 쓰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호회등을 통해 교배를 원하는 암컷 보호자분과 합의가 되어 교배 시도가 되지 않는이상쓸일 없습니다. 특히 한국은 순혈주의, 순종주의가 강해서 교배를 원하는 보호자분들도 순종이라고 나름 보장된 전문 교배업자 분을 통해서 교배를 시도하는게 일반적이지 가정에서 키워지는 강아지들은 아무리 순종이라고 주장해도 미심쩍어하여 보통은 선택하지 않습니다. 물론 충분히 동호회와 같은 커뮤니티에서 신뢰를 쌓으시면 불가능하지도 않지만장기간의 경험상 그런일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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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사료나간식먹으면구토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기때부터사료나간식먹으면" 이라는 부분에서 1. 선천적인 이상으로 인한 식도이상이나 기타 품종특이성 질환2. 먹고난 후 깨발랄하게 뛰어다니다가 위가 꿀럭거리면서 구토가 유발되는 경우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31자료는 포메의 품종특이성 질환의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탐이 있는 이유는 한참 성장기의 강아지를 작게 키우자고 제한 급이를 하여 항상 배고프다는 생각, 지금아니면 같이 사는놈이 다 먹어 버린다는 강박때문에 생기는겁니다. 때문에 자율배식을 통해 "먹는 것은 언제나 있는 것"이라는 관념을 심어주는 방법이 유을한 식탐 치유법인데 자율배식을 할지, 제한급이를 할지는 보호자분의 결정이니 이 부분을 먼저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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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겨울이 끝나고 봄이오면 사람도 긴옷에서 짧고 얇은옷으로 갈아입죠. 고양이도 똑같아서 최근과 같이 환경온도가 높아지고 햇볕의 길이가 길어지면 털갈이를 통해 빽빽한 기존 털이 빠지면서 성긴 여름털이 자라납니다. 당연한 자연 현상이고 자주 빗질을 해주셔서 어차피 빠질 털들을 미리 빼주는것도 방법입니다. 동시에 그루밍중에 먹는 털의 양을 줄여 헤어볼 생성도 억제할 수 있으니 매일처럼 틈만 나면 빗질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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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초콜렛 먹으면 안된다는데 왜그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초콜랫 속에 들어 있는 메틸산틴이라는 성분이 신경계 독성을 유발하며 이로인하여 초기에는 목마름, 구토, 설사, 고창증, 불안감 호소 등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다가 독성이 심화되면 과흥분, 다뇨, 운동실조, 떨림, 발작 등의 증상으로 진행합니다. 그후 빈맥, 청색증, 고혈압, 고체온증 손수 상태 후 사망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14자료는 초콜랫의 종류에 따른 독성 용량의 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초콜랫도 종류에 따라 카카오 함량이 높은 제품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초콜랫과 강아지는 멀리 떨어뜨려 놓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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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몇년 더 살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17자료는 고양이의 나이를 사람나이로 환산하는 기준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여러 논문들을 보면 25세 이상의 고양이도 매우 많이 보이기 때문에 실제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어느정도까지 수명이 늘어날지는 냥바냥입니다. 당연히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니 발전한 의학기술의 혜택을 보아야 수명이 늘어나지 의료혜택을 보지 않으면 과거 수명 기준정도 밖에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송곳니가 전부 빠졌다면 송곳니가 빠지게 만든 기저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현재 6세령인데 송곳니가 전부 빠졌다면 심각한 수준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치과 진료 뿐 아니라 전신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되며 그 원인에 따라 수명은 극도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조속한 시기내에 전신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체크를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 길냥이의 평균 수명은 통상 4세 정도로 이야기 합니다. 도심지의 교통사고 뿐 아니라 각종 전염병의 노출, 영역싸움등에 의한 싸움등의 영향으로 보아야 합니다. 도심생태계의 일원이기 때문에 이런 원인들에 의한 사망은 어떤 의미에서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를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막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또다른 고양이의 생존성을 낮추는 행위가 되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개입하였으나 결과적으로 또다른 고양이에게는 해악이니 도덕적 문제와 직면하여야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개입을 하시려면 확실히 보호자로서 개입을 하시고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 네셔널지오그래픽 기자들의 룰 대로 개입하지 마셔야 합니다. 고양이의 많은 질환들은 눈과 구강내에서 증상이 표현되는 경우가 많아 길고양이의 경우 눈의 이상이나 입을 벌렸을때 혓바닥과 구강내부의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시는게 우선하고 이상이 있을경우 전문가의 소견을 들어 보셔야 합니다. 노령묘에서는 천요추 불안정성에 의한 마미 증후군이나 디스크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궁디팡팡을 심하게 하는경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을 호소한다면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그때는 진료를 받아 보아야 하고 당연히 궁디팡팡을 그만하셔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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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생리중인데 똥꼬스키타는데 어떻게 해아하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생리와 다르게 강아지의 생리는 배란일 근처에 해당하며 신체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동반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몸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여성호르몬들은 주요 작용 이외에도 부과적으로 온몸의 분비샘들을 자극하며이때 항문주위에 있는 기름샘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면역작용에 의해 정자와 수정란을 공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신체의 면역력을 0 수준까지 떨어트립니다. 이때문에 각종 감염원에 대한 방어 능력또한 떨어져서 감염에 취약하게 되는것이죠. 이때 항문낭이나 항문주위 기름샘등에 감염이 유발되게 되면 염증 반응에 의한 간지러움이 발생할 수 있고 직장이나 결장 등 하부 소화기계의 감염 또한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지지요. 또한 일부 환자들에서는 자궁으로 감염이 일어날 경우 자궁과 질에 염증 반응을 항문의 자극으로 혼동하여 똥꼬 스키가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진단 받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생리기간 전후로 발을 핥는 현상이 늘어났다면 앞에서 말씀 드린 호르몬의 영향, 면역력 감소로 인하여 발바닥에 있는 기름샘의 감염, 지간염등으로 발을 핥는 경우라면 피부 치료를 받아 보아야 하고 이외에도 근육, 뼈, 인대 등의 이상이 있는지에 대한 확인과 이상여부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생리기간중에 나타나는 성호르몬의 폭풍속에서 받은 스트레스요인을 줄이는 목적으로 발을 핥는 현상이 늘어날 수 있어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최소 산책기준을 충족시켜 주셔야 하고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니 산책량을 늘려주셔야 합니다. 보행중에 바닥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깎아줄 발톱이 없는 상태가 이상적인 산책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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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 고민이많아요 어떡하면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마귀는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일종의 양성종괴에 해당하여 면역력이 감소하였을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푸석푸석한 피부 양상을 보이는 경우 부신피질기능항진증이나 당뇨병 등 다른 내분비계 이상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이며 이 질환들은 노령견에서 면역력을 감소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호르몬 관련한 정밀한 건강검진이 필요할듯 합니다. 수의사들에 따라 주전공의 차이가 있어 경우에 따라 어떤 현상을 과소평가하기도, 과대 평가하기도 하기에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보기 위해서는 다른 수의사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으니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말씀 하신 선생 이외에 다른 동물병원에 가셔서 종합적인 건강상태 평가를 받아 보시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일 듯 합니다. 기존 주치의 선생에게 미안해 하실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를 위한 하나의 방법이니 그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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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아픈것같은데 뭐가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의학적인 속담이 있습니다. "질병의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지만 치료가 쉽고, 질병의 말기에 가까워 올수록 진단은 쉽지만 치료는 어렵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게 최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보통은 주치의 선생이 가장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치의를 믿고 아이의 관리를 하는게 추천되지만경우에 따라 주치의도 오랜 시간동안 계속 아이를 봐오다 보면 한명의 가족이 되어 버리는경우도 많아 질환 상태를 놓치는 경우도 왕왕 벌어집니다. 주치의도 사람이고 그만큼 오래봐온 환자에게 애정이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다른 제 3의 병원에 방문하여 아이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 확인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방향을 결정하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일종의 객관화 과정이라고 해야겠지요. 절대 주치의 선생에게 미안해할 일이 아니고 아이를 위한 길이되는것이니 그렇게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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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죽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땅에 묻어 주는것은 현행법상 불법이라 글 작성자분의 사유지가 아닌 이상 절대 매장을 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택은 화장 방법을 선택하게 되고 화장은 반려동물전문 화장업체를 통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화장 과정도 보호자분의 요청에 따라 직접 참관하는 업체도 다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먼저 알아 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사망을 평가해준 동물병원에 문의하시면 소위 "개별 화장"이라는 이름으로 그런 화장업체와 연결시켜 주기도 하니 주치의 선생에게 문의해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의 체중이나 지역, 업체에 따라 비용은 차등되어 있으니 이런 부분도 미리 체크해보시는게 필요합니다. 비용에 부담이 있으신 경우 동물병원에서 집단 화장 방법을 선택할 수도 있으나 보호자분들이 듣기 거북하지 않게 언급하기 위해 집단화장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사용할 뿐실제로는 생물학적 의료폐기물로 규정하여 의료폐기물 소각로에서 다른 의료폐기물과 함께 소각하는 방법입니다. 이또한 비용이 발생하나 개별화장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비용이라 비용상의 문제가 있으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면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남겨진 보호자분의 향후 남는 마음의 상처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분들께 "주변 강아지 오래 키웠던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는 걱정하시는 것처럼 그분들의 상처를 건드는것일 수도 있지만실제 경험으로 볼때 오히려 그분들께 더 좋은, 아이를 떠나보낸 그분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자기가 떠나보낸 아이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하고 마음의 준비나 절차의 준비를 하지 못했던 미숙함으로 오는 후회 등을 질문자님을 위해 노력함으로서 만회하여 자기 마음의 위안을 조금이라도 더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서 그분들이 가진 죄책감, 후회, 자책등을 오히려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어 그분들께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주변 경험자분들께 물어보시고 공유하셔도 됩니다. 물론 정중하게 " 네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것 같아 물어보는게 참 미안하다"라고 하면서 충분한 전사를 깔고 물어 보시면 나쁘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이를 떠나보내기 전에 자신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떠나보내고는 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돌이켜 보며 자기 치유를 하는것이 사람의 기본 속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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