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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서 기구 설거지를 하다가 비눗물이 눈에 튀었어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기구 세척 과정에서 비눗물이 눈에 튄 상황이라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세척된 기구에 남아있을 수 있는 체액은 이미 비누와 물에 희석된 상황이고, 바이러스나 세균은 이런 세척 환경에서 대부분 비활성화되거나 사멸합니다. 특히 성병을 유발하는 병원체들은 대개 점막 간 직접 접촉이나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눈 점막에 비눗물이 소량 튀는 정도로는 감염될 가능성이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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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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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을 하면 암이나 기타 중증 질환이 예방이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주 3회 이상, 중강도 이상의 근력운동이 여러 중증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단순히 근육량이 늘어나서라기보다는 복합적인 생리적 변화 덕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선 근육은 인슐린에 민감한 조직이라 근육량이 늘어난다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고,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곧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근육세포는 운동 시 항염증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것이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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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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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를 많이 먹을 경우 배탈이 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견과류는 건강에 좋은 지방,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훌륭한 식품입니다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오히려 소화기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화 과정이 다른 일반적인 음식에 비해 느리고 복잡합니다. 이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과 같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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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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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과다섭취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단기간 커피를 다량 섭취하신다면 당장 심장 두근거림이나 손떨림, 불안감이나 초조함, 속쓰림, 복통, 구역질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을 못 주무시는 것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인데, 이 때 유발된 수면부족이 다음날의 신체 컨디션 저하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므로 짧은 시간 내 수분 손실이 늘어나면서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부정맥이 발생한다거나 저혈압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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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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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나 발에 사마귀가 생기는 이유는 뭐때문인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사마귀는 피부에 발생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양성 피부 병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피부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침투해 피부 세포를 비정상적으로 증식시키는데, 그 결과 피부 표면에 단단하고 거칠며 튀어나온 형태의 사마귀가 발생하게 됩니다. 손과 발은 외부 자극이나 마찰이 많아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쉽기에, 특히 잘 발생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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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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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티눈이 생기는 경우는 어떤이유인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티눈은 피부에 지속적인 압력, 마찰이 가해질 때 생기는 국소적인 각질 증식입니다. 발바닥에 주로 생기는 이유도 발에 가해지는 압력이 특정 부위에 집중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발에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다거나 발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걸음걸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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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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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서 지속적으로 피가나오는데 병원가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지난 주 상기도 호흡기 질환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작했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목의 통증이나 몸살 기운이 지속되며 심지어 피 섞인 가래까지 보이는 상황으로 이해됩니다. 이 경우 단순 감기를 넘어서는 심각한 문제의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햡니다. 따라서 병원을 다시 방문하실 필요가 있고, 이비인후과가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예상되는 진단명은 여럿 있겠지만 심한 급성 인두염이나 편도염이 흔한 질환이며 바이러스 감염증이나 편도 농양, 혈소판 감소증 등의 질환의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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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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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뼈쪽이 아플때 할만한 운동은?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좌측 갈비뼈 부위에 단순 근육통이나 늑연골염, 미세 골절 등에 대한 의심이 필요한 상황이라 보입니다. 특히 재채기나 움직임에 통증이 악화되므로 늑간근이나 늑연골 주위의 염좌 가능성도 높습니다. 상체 운동은 당연히 중단하셔야하고, 하체 운동도 복부에 힘이 들어간다면 질환을 악화시킬 여지가 있으므로 상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고정식 자전거 정도의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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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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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ct 가 위 결과까지 나오나여??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복부 CT를 통해 복강 내 장기 대부분의 상태에 대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장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지만, 위장의 경우 점막의 미세한 변화를 CT로 관찰하기 어려워서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한 병변이 아니면 발견이 어렵긴 합니다. 그래서 위장 잠막에 대한 평가는 CT보다 위내시경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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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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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옷이 닿으면 숨막히는 느낌이 드는건 무슨병을 의심해볼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앞목에 밀착되는 옷을 입었을 때 목이 졸리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다면 신체적 질환과 심리적 원인 모두 고려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갑상선이 커지는 질환을 가지고 계신 경우 실제로 예민하게 느끼실 수 있고, 경추 질환이 있는 경우에 가벼운 압박감에도 불편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 식도질환이 존재하는 경우 목 아래쪽을 압박할 때 갑갑한 느낌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밖에 예전 옷이나 어떠한 체험에서 생긴 압박감의 기억이 조건화된 반응을 유도하여 목에 옷이 닿는 자극만으로도 숨막힘을 느끼는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고, 불안장애의 신체화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여지도 있겠습니다. 우선 신체적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먼저 방문해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고려해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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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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