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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사회 통합이 어려워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사회적 불평등이 심화되면 사람들 사이에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사회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구성원 간의 신뢰와 연대감이 약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려는 의지도 줄어듭니다. 결국 사회 전체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어 사회통합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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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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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봉감별곡 상황별 시대상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소설 채봉감별곡에는 일반적인 고전소설과 달리 충과 효 같은 유교적 핵심이념이 중심주제가 아니라 인간의 욕심과 욕망 그리고 출세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채봉의 아버지 김진사는 자신의 명예욕과 물욕을 위해 딸인 채봉을 첩으로 보내고자 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고, 채봉을 사랑하는 필성을 대하는 모습에서 물질적 가치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이 소설의 줄거리와 채봉의 아버지 김진사를 통해 조선후기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고 권력과 부를 가지고자 하는 시대적 현실과 사람들의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반면 부모의 명을 거역하는 채봉을 통해서는 여성의 주체성과 자율성이 당시에도 커져가고 있었음을 드러내며 자신의 신분을 낮춰서라도 사랑을 이루고자 하는 필성을 통해 세속적 가치보다 사랑을 택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채봉과 필성은 기존 질서와는 파격적인 행동을 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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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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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순 우리말중에 가리사니라는 말이 있는것 같은데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가리사니는 우리말에서 사물이나 현상을 분별하고 이해하는 능력, 즉 지각이나 판단력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어떤 일을 보고 바로 이해하거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말할 때 쓰이며 '이해력'이나 '판단력'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그는 가리사니가 밝아 무슨 일이든 잘 알아차린다.'처럼 문장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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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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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콘텐츠 위주의 정보 소비는 문어체 독해 습관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얻는 사람이 많아 지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약해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상은 짧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긴 문장이 복잡한 표현을 읽고 해석하는 연습을 할 기회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깊은 사고와 해석을 필요로 하는 능력인 문해력에 영상 콘텐츠가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는 독서 능력의 저하로 이어지고 사고력과 표현력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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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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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그램 실험이 현대 사회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밀그램 실험은 사람들이 권위자의 명령에 어느 정도까지 복종하는지를 보여주는 심리학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평범한 사람들도 권위자의 지시에 따라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도 우리는 학교, 회사, 정부 등 다양한 조직 속에서 명령이나 규칙을 따르며 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판단 보다 상부 또는 권위를 가진 존재, 조직의 지시에 더 쉽게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그램 실험은 우리에게 단순히 지시에 따르기 보다는 그 행동이 옳은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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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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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하는 쌍팔년도는 어디서 유래된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쌍팔년도는 1955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1955년은 이승만 정권 시절이었으며 당시 연도를 표기할 때 서기가 아닌 단기를 사용했는데 1955년이 단기 4288년이어서 쌍팔년도라는 말이 붙었습니다. 이 단어는 한국전쟁 이후 모든 질서가 무너지고 혼란스러웠던 사회를 지칭하는 단어였고 시간이 흐르면서 비이성적이고 구식의 시대를 비유하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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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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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왜 예술을 더 깊게 만드나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슬픔은 예술을 더 깊게 만드는 감정입니다. 기쁨이나 즐거움도 예술의 재료가 될 수 있지만 슬픔은 사람의 마음을 더 섬세하고 진지하게 만들기 때문에 예술 속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슬플 때 사람은 더 많이 생각하고 더 민감하게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예술가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꺼내어 작품으로 표현하게 만들고 그 작품을 보는 사람은 그 안에서 자신의 슬픔과 감정을 발견하며 공감하게 됩니다. 이처럼 슬픔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통로가 됩니다. 단순히 슬픈 내용을 담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슬픔 속에 담긴 진심과 인간적인 고뇌가 예술을 더 진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슬픔이 담긴 그림, 음악, 시, 소설을 통해 위로를 받고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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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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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 번역 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쓰일 경우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에 위축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자동번역기술이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면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쉽게 다른 나라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언어의 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번역기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교류에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언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그러나 이런 편리함 때문에 언어 다양성과 원어 학습 문화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동번역기의 발전으로 외국어를 직접 배우려는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 언어는 사용빈도가 줄어들면서 점점 사라질 위험도 생깁니다. 또한 번역기는 단어의 뜻은 바꿔줄 수 있어도 그 언어가 가진 고유한 뉘앙스나 문화적 배경까지 완전히 전달하지는 못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자동번역기술의 확산은 언어를 깊이 있게 배우고 이해하려는 문화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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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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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 디비지네'라는 말은 무슨 뜻으로 말하는 언어인가요?ㅋㅋ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허파 디비지네'라는 경상도 상투리로 상대방이나 상황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 내 바람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화가 나서 그 답답함과 화의 압력으로 허파가 디비지다(뒤집히다)라고 표현합니다. '속에 천불이 나서'라는 말과 연결이 되는데 몹시 화가 나고 답답하다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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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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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극화가 발생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집단극화는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다 보면 원래보다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치우치는 현상입니다. 인은 사람들이 집단 안에서 더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자신의 의견을 강화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설득력 있는 논거를 들으면서 기존 입장이 더 강해지는 데서 비롯됩니다. 또한 자신과 같은 의견만 받아들이려는 확증편향도 작용해 집단 전체의 생각이 점점 더 한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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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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