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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는 산소가 많이 존재하지 않은데 해결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대로 일정 규모의 밀폐된 공간에 나무와 식물들을 키우면 광합성 작용으로 산소가 방출되겠지만,중요한 것은 그 산소가 달에 남아 있어야 합니다.허나 지구와 달리 달은 중력이 1/6 수준이라 대기가 형성되기 어렵고, 산소도 모두 날아가 버립니다.밀폐된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하늘에 막을 둘러친다는 것인데, 그렇다 해도 산소는 모두 빠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하면 공간이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산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력을 고려해 밀폐된 공간에 붙잡아둘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현재로서는 달에 살기 어렵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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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설화나 동요를 보면 산토끼가 많이 등장 하는데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한국에 등장하는 설화는 산토끼가 맞습니다.이는 집토끼와는 대비되는 존재입니다. 한국 고유종은 멧토끼로 불립니다.허나 말씀하신 것처럼 산토끼는 대부분 멸종되고, 사라졌습니다.야생 고양이에 의해 잡아 먹히기도 하고, 사냥이나 포획으로 줄어든 것도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1980년대 이후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많은 산토끼들이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전국의 시골에서도 멧토끼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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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 썰물등 조류의 변화가 달의 영향을 받는 현상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대로 조류의 변화는 달의 영향을 받습니다.달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1970년대 연구결과가 있습니다.미국의 아널드 리버 박사는 저서 달의 영향에서 초승과 보름때 인간의 폭력적인 감정이 고조돼 살인이나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싣은 적이 있습니다.인체에는 생체 리듬이 있는데, 달도 이러한 생체 리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늑대 인간처럼 보름달 시기에 인간에 변화를 주는 설화가 있는 것을 보면,예전부터 달의 영향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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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볼수있는 별의 빛은 어느정도 거리가 한계일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 등급은 6.5 등급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거리로는 약 250만 광년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250만 광년은 빛이 250만 년을 이동해야 하는 거리입니다.우리 눈에 잘 보이는 외부 은하는 안드로메다 은하 정도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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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나 해변가에서 반대로 물이 나가는 현상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바닷물의 움직임은 크게 해류와 조류에 의해 생깁니다.해류에 따라 바닷물의 흐름이 생기기도 하고, 조수 간만의 차로 밀물 과 썰물이 나뉘기도 합니다.밀물과 썰물에 의한 바닷물의 움직임을 조류라고도 합니다. 썰물 시기에는 바닷물이 육지쪽에서 해변 쪽으로 이동합니다.해류는 보통 바람에 의해 생기고, 조류는 달이 지구의 바닷물을 잡아당기는 인력과, 자전하는 지구의 원심력으로 인해 생깁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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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갑이나 가죽절연 장갑은 전기가 안통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절연 장갑이라고 분류되는 가죽 장갑이나 고무 장갑을 끼고도 높은 전압의 전류에는 감전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장갑에는 절연 인증 마크라는 것이 있습니다.절연 장갑으로 불리더라도 이런 마크가 없다면 위험할 수 있고,전기가 셀수록 이 인증 마크가 필요합니다.또한, 같은 장갑이더라도 사용자의 손에 물기가 묻었다거나, 손에 땀이 차면 절연 장갑을 끼었더라도 충분히 감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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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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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폭우가 발생한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폭우의 원인은 대기불안정 때문입니다.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강한 남서풍을 타고 유입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기 중·하층에 위치한 건조한 공기에 부딪치면서 대기불안정이 강화되었기 때문입니다.여기에 7월 말경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보름 정도 이어졌는데 갑자기, 정체전선이 만들어졌습니다.통상 9월 초에 이런 전선이 생기는데 한 달 정도 앞당겨 졌습니다.기상청에서는 이 장마 전선이 1달 정도 먼저 형성되고, 더운 기후의 영향으로 수증기가 대기 중에 많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대기 상층에서 바람의 영향이 줄어든 것도 원인입니다.형성된 장마전선이 바람을 맞고 위로 이동해야 하는데, 이상 기후로 바람이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에 계속 머무르고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최근 집중 호우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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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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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보다 더 뜨겁고 빛을 세게 내는 행성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행성이라는 정의 자체가,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의 중력을 받아 공전하는 천체를 뜻합니다.정의 자체로 보면 행성은 태양보다 빛을 세게 낼 수가 없습니다.다은다훈맘님 의도는 다른 우주에 태양같은 혹은 태양보다 더 에너지를 많이 내뿜는 별이 없냐는 의미로 보입니다.태양계외에 다른 우주에 태양보다 큰 빛이나 에너지를 내는 별은 많습니다.이렇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별을 항성이라고 합니다.일예로, 근처의 마젤란 은하에는 크기가 최소 태양의 700배에서 최대 1300배에 이르는 별들이 발견되었습니다.별이 내뿜는 에너지는 보통 크기에도 비례하니, 이런 별들은 태양보다 더 뜨겁고 빛을 세게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문 /
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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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팽창설이 사실이라면 다른 은하계 행성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우주가 계속 팽창한다면 우주의 끝에 닿는 것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대로 끝이 계속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주의 끝이 아니라면, 우주 팽창 속도보다는 느릴테니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면, 다른 은하계로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우주 중심부는 우주가 아무리 팽창을 빠르게 하더라도 그 자리를 유지할 겁니다. 즉, 중심부로 올수록 팽창으로 멀어지는 영향이 적어진다는 의미입니다.그래서 지구 근처의 은하라면 우주 팽창속도보다는 느리게 이동할테니 이동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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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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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가 많이 칠때 번개를 피할 수 있는 요령이 궁금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벼락이 칠때 일단 높은 곳을 피해야 합니다.산 꼭대기나 근처에 있다면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정자나 지붕이 없는 차, 골프 카트 같이 뚫린 곳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번개를 본 뒤에 30초 안에 천둥 소리를 들었다면 근처에서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입니다. 이런 때는 움직임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몸을 피할 수 없는 개활지나 탁 트인 공간에서 벼락이 칠 때는 최대한 몸을 낮추고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하되, 철조망이나 금속 파이프, 기찻길 등은 피해야 합니다. 키 큰 나무 밑은 벼락이 떨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건물이 밀집한 도심에서는 건물이 피뢰침 역할을 해서 비교적 안전하지만, 골프채 같은 금속 물질을 위로 드는 행동을 피해야 합니다.
학문 /
토목공학
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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