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을 담보로 대출받으면 왜 금리가 예금이자보다 조금 높게만 책정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담보대출 금리가 낮은 이유는 은행이 원금손실 위험을 거의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용대출은 차주의 상환능력과 부실 가능성을 심사해 그 위험만큼 금리에 가산하지만, 예금담보대출은 내 예금 자체가 담보이므로 연체 시 담보를 상계하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붙는 가산금리는 위험프리미엄이 아니라 은행의 자금운용 기회비용과 취급비용 정도에 불과해, 예금금리 +1~1.5%p 수준의 낮은 금리가 책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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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쓰면 좋은건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의 장점은 할부 외에도 다양합니다. 우선 각종 혜택(포인트 적립, 캐시백, 통신비, 주요, 마트 할인 등)이 체크카드보다 대체로 크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은 체크카드(30%)보다 낮지만(15%) 사용액 자체가 신용거래 이력으로 쌓여 신용점수보다 강력해 분실 및 도용 피해 보호가 더 두텁고, 여행자보험, 렌터카 보험이 자동으로 포함되는 카드도 많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무분별하게 쓰면 과소비나 연체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본인 소득 범위 내에서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절제가 함께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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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기회비용이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회비용은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해야 하는 다른 대안들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기회는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대안을, 비용을 그 포기된 대안이 가져다줬을 가치를 믜미합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으로 A주식을 샀다면, 그 돈으로 살 수 있었던 B주식이나 예금이 벌어줬을 수익이 바로 기회비용입니다. 만약 A주식이 5% 올랐어도 B주식이 10% 올랐다면, 실제 손실은 안 봤어도 5%만큼의 기회비용을 놓쳤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즉 실제 돈이 나간 회계적 비용과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포기한 선택의 가치까지 비용으로 계산하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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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를 인하하게 되면 은행과 기업 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 인하는 대출금리 하락으로 이어져, 가계는 이자 부담이 줄어 대출을 늘리고 소비 여력이 커지며, 기업은 낮은 이자로 자금을 조달해 설비투자, 채용을 확대할 유인이 생깁니다. 은행은 대출이 늘어 이자수익 총량은 커질 수 있지만, 예대마진(예금과 대출 금리차)이 좁아져 수익성 자체는 눌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계와 기업의 소비와 투자가 늘면 경기가 부양되는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늘어난 유동성이 부동산, 주식 등 자삭가격을 자극해 인플레이션이나 자산 버블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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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는 왜 성장주보다 주가 변동이 적은 경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당주는 보통 이미 성숙한 산업의 안정적 기업(통신, 금융, 필수소비재 등)이 많아 실적 자체의 변동성이 낮고, 꾸준한 배당금이라는 확정적 현금흐름이 주가의 하방을 어느 정도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성장주는 현재 이익보다 미래 성장 기대로 밸류에이션이 형성되기 때문에, 금리 변화나 성장 전망 변화에 따라 할인율이 크게 움직이며서 주가가 훨씬 민감하게 출렁입니다. 또한 배당주 투자자는 대체로 장기 보유 성향이 강해 단기 매매가 적은 반면, 성장주는 모멘텀, 테마에 따라 단기 자금이 몰렸다 빠지는 경우가 많아 이 역시 변동성 차이를 키우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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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퍼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PER(퍼)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지금 주가가 이 회사가 1년에 버는 이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PER이 10이면 지금 주가로 사서 회사가 지금처럼 이익을 계속 낸다고 가정할 때, 원금을 회수하는데 10년이 걸린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PER이 낮으면 이익 대비 주가가 싸다, 높으면 이익 대비 비싸다는 신호로 흔히 활용되며, 업종별 평균 PER과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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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규제완화와 소비자보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으려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정부는 대체로 사전규제 완화, 사후규제 강화라는 방식으로 균형을 잡으려 합니다. 신사업 진입 문턱은 낮춰 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하되, 소비자 피해가 실제 발생했을 때는 사후에 엄격히 제재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 핀테크 분야는 초기에는 규제를 완화해 혁신을 유도하지만, 불공정거래나 소비자 피해 사례가 누적되면 다시 별도 입법으로 사후 규제를 촘촘히 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다만 이 균형점은 산업별, 정권별로 다르게 설정되며, 규제 완화 속도가 소비자 피해 확산 속도를 못 따라가는 경우도 있어 실효성 논란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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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주가가 떨어질 때는 어떤 이유가..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실적이 좋은데도 주가가 떨어지는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짼느 미래 실적 우려 선반영으로, 지금 실적은 좋아도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부진하거나 업황 둔화 신호가 있으면 시장은 이를 미리 반영해 하락합니다. 둘째는 기대치 대비 미달인데, 실적 자체는 괜찮아도 시장 컨센서스(예상치)보다 낮으면 어닝쇼크로 받아들여져 하락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개별 기업과 무관한 시장 전체 요인(금리 인상, 환율 급변, 지수 전체 조정)으로 이 경우에는 실적과 무관하게 동반 하락합니다. 구분하려면 같은 업종 경쟁사들도 함께 빠지는지 아니면 그 종목만 유독 빠지는지, 그리고 하락 시점에 나온 뉴스와 공시를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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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서 공공재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떤 특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공공재는 국방, 가로등, 등대처럼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재화, 서비스로, 돈을 내지 않은 사람도 이용을 막을 수 없는 비배제성과 한 사람이 사용해도 다른 사람이 쓸 수 있는 양이 줄지 않는 비경합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특징을 가집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내도 남이 낸 세금으로 어짜피 혜택을 본다는 무임승차 심리를 갖게 되어 민간기업이 이윤을 목적으로 공공재를 자발적으로 공급하기 어렵고, 그래서 대부분 정부가 세금을 걷어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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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스피 박스권 장세이고 전반적으로 거래량 /회전율/예탁금 감소로 상승 전환이 힘들거 같은데 최근 원화강세 추세인데 이참에 미장, 일장 투자를 늘리는건 좋은 선택일런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합리적인 투자접근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화 강세 시기에 해외자산을 매수하면 환전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데다, 나중에 환율이 다시 오르면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증시가 거래대금, 회전율 감소로 박스권에 갇혀 있다면, 미국과 일본처럼 다른 흐름을 보이는 시장으로 분산하는 것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유효한 전략입니다. 다만 미장, 일장도 각자의 밸류에이션 부담이나 통화정책 변수가 있으니, 국장 비중을 완전히 빼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비중을 옮기며 분산하는 방식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최종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하에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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