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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하루에 적정 단백질양을 안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네, 이해하신 바가 맞습니다.체중 1kg당 0.8g의 단백질은 일반적인 성인의 최소 필요 섭취량으로, 이보다 적게 섭취하는 날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것은 근육량입니다.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장기적으로 부족하게 섭취하면 근육이 점차 감소해요.특히 활동량이 적지 않거나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 손실 속도는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또한 단백질은 면역세포, 호르몬,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써 부족 시 면역력 저하, 피로감, 집중력 감소, 상처 회복 지연 같은 전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빠지는 현상 및 손톱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물론 하루 이틀 적게 먹는다고 큰 문제가 생기진 않지만, 장기간으로 이어질 경우 체력 저하와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꾸준히 필요한 양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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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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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햇빛을 쬐는 것이 수면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수면건강을 위한 보조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수면 건강을 위한 보조제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각의 작용 방식이 다릅니다.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멜라토닌으로, 이는 뇌에서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수면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며, 시차 적응이나 수면 리듬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보조제로는 마그네슘이 있는데, 이는 근육 이완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줘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L-테아닌은 녹차에 들어 있는 아미노산 성분으로, 정신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잠들기 좋게 도와줍니다.GABA(감마 아미노부티르산) 역시 뇌의 흥분을 억제하고 이완을 유도하여 수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외에도 발레리안 루트(서양 쥐오줌풀), 패션플라워, 카모마일 추출물 등 식물성 보조제들도 자연스럽게 긴장을 완화하고 수면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단, 이러한 보조제들은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수면 패턴을 장기적으로 회복하려면 규칙적인 수면 시간, 전자기기 사용 제한, 카페인 섭취 조절 등 생활 습관 관리가 병행되어야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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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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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와 체중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BMI는 키와 체중으로 계산한 체질량지수로, 체격이나 체중 상태(저체중, 정상, 과체중 등)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건강 앱에서 마셔야 할 물의 적정량을 추정할 때 BMI를 참고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체격이나 체성분(근육량, 체지방 등)이 다르기 때문이에요.예를 들어 체중이 많거나 BMI가 높은 사람은 체내 대사 활동이 많고 수분 요구량도 많아 더 많은 물이 필요할 수 있고, BMI가 낮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물로도 체내 수분 균형을 맞출 수 있어요.일반적으로는 체중 × 30~35mL 정도로 하루 수분 필요량을 계산하지만, BMI를 활용하면 더 개인화된 수분 권장량을 계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즉, BMI는 단순히 키와 몸무게가 아니라 수분 요구량에 영향을 주는 체격 기준으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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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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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온 다이어트 식단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스위치온 다이어트는 전통적인 칼로리 제한 방식이 아니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음식을 중심으로 식사함으로써 대사를 조절하고 지방 연소를 유도하는 방식이에요.그래서 정제 탄수화물(흰쌀밥, 밀가루, 설탕 등)은 제한하고, 대신 단백질, 지방, 채소, 견과류 등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다만 “양에 상관없이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건 완전히 맞는 해석은 아니고, 공복감을 참지 말고 식사하되, 배가 부르면 멈추는 식사 습관을 함께 강조해요. 신호에 민감해지는 것도 다이어트의 핵심이기 때문이에요.특히,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 위주로 구성된다면 칼로리 계산 없이도 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취지예요.정리하면, 칼로리를 직접 계산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다고 무제한 폭식이 허용되는 건 아니고, 질 좋은 음식으로 구성하고 배부르면 그만 먹는 게 ‘스위치온 다이어트’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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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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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식이조절 음식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질문1. 삶은계란ㆍ계란후라이ㆍ구운두부 위주 식사 괜찮나요?→ 네, 괜찮습니다. 8/5~7까지는 저잔사식(섬유질 적은 식사) 이 권장되며, 계란, 두부는 잔사 거의 없는 단백질 식품이라 대장 준비에 방해되지 않습니다.단, 계란후라이는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두부는 부드럽게 조리(구워도 무방) 하시면 됩니다.질문2. 밀가루 음식 (밀면, 우동, 칼국수 등) 먹어도 되나요?→ 밀가루 자체는 괜찮지만, ‘면 종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밀가루 면은 글루텐 성분과 함께 끈적한 잔사를 남기기 쉬워서 특히 칼국수·밀면처럼 식이섬유·고명(야채, 김 등) 이 들어간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우동처럼 부드럽고 고명이 거의 없는 흰 면 정도는 8/6까지 소량 섭취 가능하지만 8/7에는 계란, 흰밥, 흰죽 위주로 제한하셔야 장 정결에 유리합니다.질문3. 일반 영양제 (유산균/오메가3/칼슘+비타민D/밀크씨슬)는 언제까지 복용 가능한가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권장합니다: 유산균: 8/6까지는 복용 가능하나, 8/7부터는 중단 권장 (장내 세균 환경 변화 방지 목적) 오메가3: 중단 권장 (8/6까지 복용 후 중단) → 오메가3는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시술 전 최소 2~3일 전 중단 필요 칼슘+비타민D: 수술과 직접적인 영향이 적지만, 8/7은 금식이므로 8/6까지 복용 후 중단 밀크씨슬: 간 해독제지만 대장내시경과 관계가 적음 → 8/6까지는 복용 가능, 8/7부터 중단 정리하자면 계란/두부 식단은 좋고요, 면 종류는 8/6까지 가볍게, 8/7부터 금지하시고 유산균·영양제 등은 8/6까지 복용 후 중단해주세요.8/7 오후 6시부터는 완전 금식을 유지해주세요.혹시 약간이라도 변비 성향이 있다면, 병원에서 추가로 장정결제 복용법이나 가벼운 식사 내용을 미리 안내받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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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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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플 때 아메리카노를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공복에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은 위장 건강에 있어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아메리카노는 산도가 다소 높은 음료이며,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어 공복 상태에서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 점막을 자극하거나 자극성 위염, 속쓰림, 쓰린 배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특히 위장 기능이 예민한 사람은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 또한 카페인은 위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공복 시 장을 과도하게 자극하거나, 반대로 일부에게는 소화불량 같은 불편감을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위장이 튼튼하고 특별히 증상이 없다면 꼭 해롭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실제로 공복 커피가 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다만 다이어트 중이라면 아메리카노는 칼로리가 거의 없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공복 섭취가 위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 식후에 마시거나, 물을 먼저 마신 후 마시는 것, 또는 저카페인 커피를 고려해보는 것이 위 건강을 지키면서 커피를 즐기는 방법입니다.공복 아메리카노는 사람에 따라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하고, 불편감이 있다면 식사 후로 타이밍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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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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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밤잠 연장이 안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4개월 아기가 밤잠을 길게 못 자고 자주 깨는 상황, 정말 지치고 힘드실 거예요.먼저, 지금까지 해오신 방식은 굉장히 세심하고 애정을 담아 잘 대응하고 계신 거예요.생후 4개월 무렵은 대표적인 수면 퇴행 시기이고, 두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흔합니다.뇌 발달이 활발해지면서 주변 자극에 민감해지고, 수면 주기도 성인처럼 얕은 수면과 깊은 수면이 분화되면서 깨는 일이 많아지는 거예요.지금 아이는 밤에 쪼개지긴 해도 총 수면 시간은 낮잠 포함 약 12시간 이상이고, 먹는 양도 충분해 보입니다.아기가 잠을 30분~1시간 단위로 자주 깨는 건 흔한 수면 퇴행 양상일 수 있고, 특별히 병적이거나 엄마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철분 부족은 생후 6개월 전까지는 대부분 괜찮고, 특별한 빈혈 증상(창백함, 무기력 등)이 없다면 지금 시점에서 바로 검사할 필요는 낮아요.다만 수면 환경도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수면 루틴 고정, 수면 직전 자극 줄이기, 빛 차단, 온도 조절, 기저귀 상태 확인 등 작은 요소들도 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아기 수면 퇴행은 대부분 성장 과정의 일부이므로, 조금만 더 기다려보시고, 6개월까지도 개선되지 않으면 그때 다시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셔도 늦지 않아요.지금 너무 지치셨을 수 있어요. 그럴 땐 낮잠이라도 짧게 챙기시고, 아기 잘 때 본인도 쉬는 걸 최우선으로 해주세요.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행복해집니다.정말 잘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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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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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소화에 좋다는 것은 섬유질 때문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양배추가 소화에 좋은 이유는 섬유질뿐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 때문이에요.양배추에는 비타민 U라고도 불리는 S-메틸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도와서 변비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요.그래서 양배추 자체를 꾸준히 섭취하거나, 환이나 즙 형태로 섭취하는 분들이 많은 거예요.다만 생양배추를 많이 먹으면 복부팽만이나 가스가 찰 수 있으니 익혀 먹거나 양을 조절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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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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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대신 사용 할 수 있는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정제된 설탕 대신 아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맛 대체재로는 스테비아, 알룰로스,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곡물당, 과일 농축액 등이 있어요.이 중에서 스테비아나 알룰로스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칼로리도 거의 없어 비교적 건강한 편이며, 에리스리톨은 위장 부담이 적은 당알코올이에요.단, 어린아이의 소화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과량 섭취 시 배탈이 날 수 있어요.자일리톨은 충치 예방 효과가 있지만 과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과일 농축액(예: 배즙, 사과농축액 등)은 향이 자연스럽고 아이 입맛에 잘 맞는 경우가 많아 소량 사용 시 좋지만, 결국 천연 당분이므로 양 조절은 중요해요.꿀은 향도 강하고 12개월 미만 영아에겐 금지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해요.제품을 고를 땐 첨가물, 인공 감미료, 방부제 없는 단일 성분으로 된 것을 우선으로 고르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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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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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코로나 접종은 필수인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코로나19 백신의 2024–2025절기 도입은 가을(10월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는 단순히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사용 가능한’ 백신이 아니라 예방 효과를 집중해야 하는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대상으로 한 전략적 도입입니다.대한감염학회의 최신 권고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의료기관 종사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은 가을에 1회 이상 접종을 권고받고 있으며 실제로 백신은 65세 이상 고령층부터 우선 접종이 시작됩니다.또한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도 접종 대상에 포함되긴 하지만, 일반성인(특히 건강한 18~64세)은 의무 접종 대상은 아니며, 개인별 건강 상태나 감염 위험에 따라 접종 여부가 자율적입니다 .따라서 10월 도입 백신은 필수가 아닌, 국가의 가을철 감염 예방 전략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고위험군에는 권장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는 선택 사항이며, 감염 위험과 개인 건강 상태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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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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