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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마취할 때 잠꼬대 같은 것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마취 중에 환자가 잠꼬대처럼 말하거나 심지어 대화까지 하는 이유는 마취의 깊이와 뇌의 반응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면 마취는 완전한 전신마취가 아니라 진정 마취(sedation anesthesia)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환자는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반쯤 깨어 있는 상태가 될 수 있어요. 뇌는 여전히 외부 자극을 부분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평소보다 억제된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말을 하게 됩니다.또한, 일부 마취제(미다졸람, 프로포폴)는 기억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마취 깊이가 얕으면 뇌가 꿈을 꾸듯이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자가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무심결에 말하게 되고, 마치 잠꼬대처럼 들릴 수 있죠. 간혹 평소 무의식 속에 있던 감정이나 기억이 마취 중에 드러나는 경우도 있구요수면 마취 중에 하는 말은 대부분 비논리적이거나 단편적인 내용이며, 환자가 마취에서 깨고 나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마취제가 뇌의 해마(기억을 저장하는 부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수면 마취 중의 발언은 깊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특별한 문제는 아닙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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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습진인지 건선인지 아님 다른 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손가락 피부가 비닐처럼 변하고 따끔거리는 증상은 습진이 심해지면서 연고에 의한 피부 반응이 발생한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디푸코 연고(스테로이드)와 에스로반(항생제) 사용 후 증상이 변화한 점을 보면, 피부가 얇아지고 예민해지면서 약물 반응이나 자극성 피부염이 생긴 것일 수 있어요현재 붉고 따끔한 증상이 남아 있다면, 연고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보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회복될 때까지 자극을 줄이고, 손을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에 오래 담그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만약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지속된다면 다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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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로 가려진 혈관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타투로 덮인 피부는 색소가 있어 멍이나 발적 같은 피부 변화가 육안으로 쉽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사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 부기, 열감 같은 다른 증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주사 후 해당 부위가 평소보다 심하게 아프거나 붓기가 심할 경우,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타투가 있는 부위에 주사를 맞을 때는 의료진에게 타투로 인해 멍이 잘 안 보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타투가 없는 부위(반대쪽 팔이나 손등, 허벅지 등)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구요
의료상담 /
내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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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인유두종바이러스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피부 병변이 잘 안보이네요인유두종바이러스(HPV) 6번이 과거에 발견되었고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하셨다면, 현재 보이는 병변이 재발인지, 단순한 피부 변화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은 보통 피부색 또는 약간 분홍빛을 띠며, 표면이 거칠거나 돌기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 속 병변이 이전에 털이 있었던 자리라면, 모낭의 변화나 일반적인 피부 이상일 가능성도 있구요HPV 감염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면역 상태에 따라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비뇨기과나 피부과를 방문하여 다시 HPV 검사 또는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특히,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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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서 피부 관리법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봄과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땀과 먼지로 인해 모공이 막혀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겨울철과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죠유분이 적고 수분감이 가벼운 젤 타입의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토너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과 피지로 인해 피부가 쉽게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세안 횟수를 하루 2회 정도로 유지하고, 각질 제거를 일주일에 1~2회 정도 해주면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므로 선크림은 겨울보다 더 신경 써서 발라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이 중요하지만,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훨씬 높아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 SPF 50+/P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또한, 땀과 유분으로 인해 쉽게 지워질 수 있으므로 수시로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실외 활동이 많다면 워터프루프 타입을 선택하고, 외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모공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듯 해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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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안쪽에 뭐가 난거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어릴 때부터 있었고 최근 반대쪽에도 생긴 것을 보면, 피지낭종, 포드이스 반점, 진주양 구진 같은 정상적인 피부 구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통증이나 가려움 없이 피부 색과 유사한 작은 돌기 형태로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 없이 그대로 둬도 문제가 되지 않죠하지만 수포처럼 보이고, 붉어지거나 가렵고 따끔거린다면 바이러스성 감염(헤르페스)이거나 박테리아 감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 성접촉 이력이 있다면 곤지름(HPV 감염)과 같은 성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구요. 불안하다면 비뇨기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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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면상태에서 휴대폰 오래사용시 시력변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무수면 상태에서 오랜 시간 휴대폰을 사용하면 눈의 피로와 초점 조절 기능 저하로 인해 일시적인 시력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렌즈나 안경 없이 장시간 화면을 보면 눈의 조절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이 저하되어 시야가 흐려지거나 흔들리는 느낌이 들 수 있죠이런 경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눈이 침침하거나 초점이 잘 안 맞는다면 눈의 조절력 저하나 굴절 이상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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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사마귀, HPV PCR 검사 정확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능합니다. HPV PCR 검사는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검출하는 검사이지만, 검체 채취 부위나 바이러스 농도에 따라 정확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바이러스가 병변 내부에 국한되어 있거나, 검사 당시 검체에 충분한 바이러스가 포함되지 않았다면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수 있죠.반면, 조직 검사는 병변 자체를 분석하기 때문에 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의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CR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의심스러운 병변이 있다면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가능합니다. 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은 주로 HPV 6번, 11번 유형에 의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피부 사마귀(보통 사마귀)도 HPV 1, 2, 4번 등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에 의해 성기 부위에 생길 수 있어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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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걸 의식하고 한번씩 까먹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천식 환자들이 숨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려 하거나, 숨을 참았다가 크게 내쉬는 습관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천식과 비염이 함께 있으면 호흡이 불편해지고, 숨소리에 대한 예민함이 생길 수 있죠. 그러나 말씀하신 증상, 숨을 참았다가 내쉬는 행동, 어지러움, 식은땀, 열감 등은 단순한 천식 증상이라기보다는 불안, 과호흡 증후군(hyperventilation syndrome), 혹은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천식이 생긴 이후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숨을 참거나, 숨쉬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호흡 불균형이 생기면서 신체적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심리적인 긴장감이나 불안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호흡 재훈련(복식호흡 연습)이나 심리 상담을 고려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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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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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공부중인데요 상완골의 외회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상완골의 외회전과 견관절(어깨관절)의 외회전은 같은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상완골이 회전하면 그 움직임이 그대로 견관절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부학적으로 근육이 어디에 작용하는지를 강조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에요예를 들어, 극하근(infraspinatus)은 주로 견관절의 외회전을 담당하는 근육으로 설명되고, 대흉근(pectoralis major)은 주로 상완골 자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로 설명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극하근도 상완골의 외회전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죠. 결국 두 표현은 같은 움직임을 가리키지만, 해부학적 접근 방식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다를 뿐입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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