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유전성 피부질환 치료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떤 질환인지부터 알아야 정확한 조언과 치료가 가능합니다올려주신 사진갖고는 모르구요우선 유전성 피부질환은 그 원인과 증상이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성 피부질환에 해당하는 질환 중 하나는 반점이나 색소 변화를 일으키는 질환들로, 예를 들어 박리성 각화증이나 고형피부반점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레이저 치료나 색소 치료로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으나,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 증상의 완전한 제거는 어려운 경우가 많죠특히 피부의 색소가 집중된 부위에서는 잘못된 치료나 과도한 레이저 치료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레이저 치료는 색소 침착을 줄이거나 반점을 옅게 할 수 있지만, 유전성 질환의 경우 이러한 치료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치료를 원하신다면 먼저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일부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보습 관리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피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3.30
5.0
1명 평가
0
0
축농증이나 코막힘이 있을 때에 적즬한 코세척 횟수는 몇 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세척은 축농증이나 코막힘 완화에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적절한 횟수와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1~2회 시행하는 것이 적당하며, 증상이 심할 때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죠. 너무 자주 하면 점막이 마르거나 자극을 받아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구요. 특히 식염수를 이용한 세척이 가장 안전하며,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6~37도 정도가 적당합니다올바른 코세척 방법은 미리 준비한 생리식염수를 한쪽 콧구멍으로 부드럽게 흘려보내 반대쪽 콧구멍이나 입으로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에서 너무 강한 압력을 가하면 귀로 역류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척 후에는 고개를 숙여 잔여 용액을 제거하고, 30분 정도 후에 코를 풀어주는 것이 좋구요특히, 코세척 후에는 코 내부 점막이 일시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세척 직후에는 찬 공기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어떤 합병증이 나타날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만성 축농증(부비동염)을 방치하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부비동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부비동(코 주변의 공기 주머니)은 눈, 뇌, 얼굴 뼈와 가깝게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염증이 주변 조직으로 퍼지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안와 합병증(눈 주위 감염), 두개내 합병증(뇌로 전파되는 감염), 만성 기도 질환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 주위 조직염(안와 봉와직염)이나 안구농양이 발생하면 눈이 붓고 심한 경우 시력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이 뇌로 확산되면 뇌수막염, 뇌농양, 경막하 농양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죠또한, 만성 기침, 후비루(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 기관지염, 천식 악화 등의 호흡기 문제도 흔한 합병증입니다. 축농증이 만성화되면 코막힘과 콧물로 인해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이 생기기 쉬운데, 이로 인해 구강건조증, 인후염, 편도염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부비동 내에서 폴립(비용종)이 형성되어 코막힘이 더 심해지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만성 축농증이 의심될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아 적절한 약물 치료나 필요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허연 콧물과 노란 콧물의 차이점은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맑은 콧물(허연 콧물)은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 감기 초반, 찬 공기 노출, 자극 물질(먼지, 연기 등)로 인한 반응에서 나타납니다. 이때 콧물은 묽고 투명하며, 비강을 보호하고 이물질을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방어 작용이에요반면, 노란색이나 초록색 콧물은 몸이 감염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주로 감기, 부비동염(축농증), 세균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며, 면역세포(백혈구)가 감염된 세균과 싸우면서 남긴 찌꺼기가 콧물의 색을 변하게 하죠일반적으로 맑은 콧물은 가벼운 감기나 알레르기 반응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노란 콧물이 오래 지속되거나 점점 진해지고 끈적해진다면 세균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코막힘, 얼굴 통증,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부비동염(축농증)일 가능성이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를 고려해야 해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소변을 많이 누면 쿠퍼액을 빨리 빼내는데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변을 많이 누는 것이 쿠퍼액(전립선액의 일부)의 배출을 빠르게 돕는 직접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쿠퍼액은 성적 자극을 받을 때 쿠퍼선(망울요도선)에서 분비되는 윤활 성분으로, 정액과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소변을 본다고 해서 쿠퍼액이 더 빨리 배출되거나 줄어드는 것은 아니에요다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면 요도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효과는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을 통해 남아 있는 정액이나 쿠퍼액의 일부를 씻어낼 수는 있지만, 쿠퍼액 자체의 생성 속도나 배출을 빠르게 조절하는 직접적인 방법은 아니구요만약 쿠퍼액이 평소보다 과도하게 나오거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전립선 건강이나 요도 자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3.30
5.0
1명 평가
0
0
사람마다 고통을 느끼는 정도가 크게 다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람마다 고통을 느끼는 정도는 신체적, 심리적, 유전적 요인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신경세포의 밀도, 즉 통증을 감지하는 통각수용체(Nociceptor)의 개수나 민감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자극에도 더 아프거나 덜 아프게 느낄 수 있어요또한, 뇌에서 통증을 해석하는 방식도 차이가 있어, 어떤 사람은 같은 강도의 고통을 더 심하게 인식하고, 어떤 사람은 무디게 느낄 수도 있죠뿐만 아니라, 정신적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 두려움, 기대심리가 있으면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반대로 훈련을 통해 고통을 무시하는 능력을 키운 사람(군인, 운동선수, 명상 수련자)은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또한, 엔도르핀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많이 분비되면 자연적으로 진통 효과가 나타나 고통이 덜 느껴질 수 있구요따라서 신경세포의 차이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 감정 상태, 학습된 반응 등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고통의 차이를 만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3.30
5.0
1명 평가
0
0
비중격 만곡증이 있을 경우에 일상에서 어떤 불편이 있믈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중격 만곡증이 있으면 한쪽 코가 막히거나 호흡이 원활하지 않은 증상이 가장 흔합니다. 이로 인해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생기고, 장기간 지속되면 목이 건조해지고 인후염이나 구강 건조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또한, 코막힘으로 인해 숙면이 어려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를 경험할 수 있구요. 만곡된 비중격이 비강 내 공기 흐름을 방해하면서 축농증(부비동염)이나 비염 같은 만성적인 코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죠비중격 만곡증이 경미한 경우라면 비충혈 완화제나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수술(비중격 교정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 또는 전신 마취하에 진행되며, 비중격을 바로 잡아 코의 구조를 정상적으로 교정하는 방식이에요. 만곡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잦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구강내 단순 상처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지만 사랑니 위쪽에 생긴 상처가 아프지 않고 어제 갑자기 발생했다면, 음식 섭취 중 물리거나 긁혀서 생긴 단순한 구강 내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처는 대부분 2~3일 내로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상처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주변이 하얗게 변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구강염 가능성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오라메디는 입안 상처 회복을 돕는 연고이므로 도포하면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너무 자주 바를 필요는 없구요.대신,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짠 음식, 뜨거운 음식)을 피하고, 식사 후 가글이나 물로 헹궈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낫지 않으면 이비인후과나 치과 가보시길 바랍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단 음식을 먹으면 갑자기 활력이 생길때가 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단 음식을 먹으면 활력이 생기고 집중력이 올라가는 이유는 주로 혈당 상승과 뇌의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 때문입니다. 단 음식에는 포도당(글루코스)과 과당 같은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를 섭취하면 소화 과정을 거쳐 빠르게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포도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고 정신이 또렷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또한, 단 음식을 먹으면 도파민(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촉진되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급격한 혈당 상승 후 급격한 저하(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해 오히려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이런 이유로 단 음식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활력이 생기지만, 반복적으로 의존하면 혈당 변동이 심해지고 피로감을 더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이 많고 정제된 탄수화물(설탕, 흰 빵, 과자 등)은 빠르게 혈당을 올린 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오히려 나른함과 집중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단순당보다는 복합 탄수화물(고구마, 견과류, 과일 등)이나 단백질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3.30
0
0
코를 푼 후 머리가 아픈데 어떻게 완화시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를 푼 후에 머리가 아픈 증상은 부비동 압력 변화나 혈관 수축, 근육 긴장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감기나 비염이 있을 때 코를 세게 풀면 부비동 내부 압력이 급격히 변하면서 정수리나 이마 쪽에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머리를 숙이거나 힘을 줄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은 부비동염(축농증)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감기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거나 늘어나면서 일시적인 혈류 장애가 발생하여 긴장성 두통이 생길 가능성도 있구요이를 완화하려면 먼저 코를 풀 때 너무 세게 풀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뜻한 찜질을 하면 부비동의 압력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습도를 유지해 코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만약 두통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부비동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3.30
0
0
1072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1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