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갑상선암 수술안하고 버티면 안됄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의사마다 의견이 다를 순 있겠으나 수술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술 후 일상으로의 복귀에 대한 부담이 클 수 있지만, 수술을 통해 암이 더 이상 성장하거나 전이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수술을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 후 회복이 빠른 편이지만, 몸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담당 의사와 함께 수술 여부와 치료 방안을 다시 한번 면밀히 논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3.1700
- 매독 RPR음성 TPHA양성 확진맞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주어진 검사 결과를 보면, FTA-ABS IgG 양성과 FTA-ABS IgM 음성은 매독 감염이 과거에 있었음을 나타낼 가능성이 큽니다. FTA-ABS 검사에서 IgG 양성은 과거에 매독에 감염되었음을 의미하고, IgM 음성은 최근 감염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해요. 즉, 현재 감염이 아니라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었고, 현재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는 거죠. 또한, TPHA 검사와 같은 다른 매독 관련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것도 이를 뒷받침합니다.매독은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넫, 현재 주사를 맞고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은 치료가 아직 완전하지 않거나, 감염이 진행된 상태를 의미할 수 있어요. 과거에 연성하감 증상이 있었고 그때 치료를 받았다면, 그 시점에서도 매독을 의심할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다만, 치료 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추가 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따라서,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라면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치료를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의료상담 / 내과25.03.17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인공관절 수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인공관절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입니다. 관절이 손상되어 지속적으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운동이 어려운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통증을 크게 줄이고, 관절의 움직임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죠. 또한, 수술 후 적절한 재활 치료를 받으면 활동 범위를 개선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구요.반면, 인공관절 수술에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수술 후 회복 기간과 재활의 필요성이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일정 기간 동안 재활 치료를 받고,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인공관절의 수명이 제한적이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나 손상으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구요. 특히,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게 되면, 수년 후에 다시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또한, 수술에 따른 합병증도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중 감염, 혈전, 출혈 등의 위험이 존재하며, 수술 후에도 관절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이 완벽하게 맞지 않거나, 기존의 운동 능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충분한 상담과 검토가 필요합니다.의료상담 / 정형외과25.03.1700
- 축농증 치료 중인데요 코세척 횟수 질문드립니다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급성 축농증 치료 중에 코세척을 하루 10번 정도 하는 것은 조금 과도하게 들릴 수 있지만, 담당 의사가 그렇게 권장했다면 상황에 맞는 치료 계획일 수 있습니다. 진료 의사의 의견을 제가 뒤집긴 어려우어ㅛ. 코세척은 염증을 줄이고, 코 안의 분비물이나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축농증 초기에는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으므로, 코세척을 통해 치료를 보조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죠그렇지만, 하루 10번의 코세척은 개인적으로 너무 자주 하면 코 안의 점막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거 역시 맞습니다. 과도한 세척은 코 안의 자연적인 방어막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대로 세척 횟수를 따르되, 상태에 따라 조금씩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가 너무 건조하거나 자극을 느낀다면 세척 횟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따라서 10번 정도 해도 괜찮지만, 사용 후 불편함이나 과도한 자극을 느끼시면 다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3.175.01명 평가00
- 몸에 발열이 나는 것은 면역 체계가 균과 싸우기 위한 것이라서 해열제를 먹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정말인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몸에 열이 나는 것은 면역 체계가 감염과 싸우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체온 상승이 병원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열이 심하지 않으면 해열제를 사용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 체온이 일정 수준까지 오르면 면역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너무 높은 체온이 지속되면 체내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해열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주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입니다. 열이 나면 몸이 떨리거나 땀이 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고열이 오래 지속되면 탈수나 뇌 손상 등의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해열제를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 거에요. 고열이 지속되면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열이 지나치게 높거나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면 해열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해열제를 남용하지 않도록 하고, 열이 지속되거나 고열이 심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 진료 보시는게 좋아요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3.175.01명 평가00
- 식후에 심장이 한번씩 두둥거리는데?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식사 후 심장이 두둥거리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나 협심증 같은 기존의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식도와 인접한 부위인 심장 근처의 신경을 자극할 수 있죠. 이로 인해 식사 후 가슴의 불편감이나 심장이 두둥거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구요또한, 협심증이나 심장 문제가 있을 경우, 식사 후 혈액 순환이 증가하거나 식사로 인한 혈당 상승 등이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이 두둥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과식 후 심장에 과도한 부담이 가면 심박수 변화가 아닌 두근거림이 발생할 수 있기도 하구요.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심장 관련 검사를 추가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미 협심증 약을 복용 중이므로, 해당 증상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시고 진료 보셔야 해요의료상담 / 내과25.03.1710
- 마음에 쏙!100
- 팔이 시리고 손발차며 몸이 으슬한 이유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몸이 으슬으슬하고 손발이 차며 소화불량과 두통까지 동반되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손발이 차고,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 수 있죠. 또한,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와 관련이 있어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않거나, 몸의 온도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구요이 외에도 호르몬 불균형, 자율신경계의 이상, 빈혈 등의 원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간헐적인 두통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은 자율신경계 문제나 미세한 혈액순환 문제일 가능성도 있죠. 경동맥 초음파나 뇌혈관 검사 등은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필요한 검사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 경우, 뇌로 가는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증상만으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정밀 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3.17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다리 면도기로 제모 후 피부 모낭염 생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한 판단 및 진단이 불가능하지만 다리 면도 후 생긴 상처가 두 달이 지나도록 낫지 않는다면, 모낭염이나 피부 감염이 의심됩니다. 면도로 인해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거나 모낭이 자극을 받으면,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죠. 이로 인해 동그란 모양의 부풀어 오른 부분이 생기며, 간지러움과 부기,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낭염은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치유되지만,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흉터나 피부가 더 자극을 받을 수 있어요스테로이드 연고가 잘 듣지 않는 경우, 항생제 연고나 항염증 연고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시트라신이나 네오마이신 같은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는 감염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살리실산을 포함한 제품을 사용하면 각질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피부 회복을 촉진할 수 있구요. 그러나 연고를 사용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피부과25.03.1700
- 중년에 접어들면서부터 눈 밑에 기미 및 색소침착이 심해지는데, 여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와 관련된 피부 변화는 실제로 여성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피부의 수분 유지, 탄력, 그리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갱년기를 지나면서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며, 기미와 같은 색소침착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또한, 에스트로겐 부족은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켜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이 심해질 수 있죠기미는 주로 호르몬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데, 특히 임신, 피임약 사용, 갱년기 등의 시기 동안 호르몬 변화로 인해 멜라닌 생성이 과다해지면서 피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기미나 색소침착은 여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없던 기미가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요레이저 시술이 기미와 색소침착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 시술은 색소가 집적된 부위를 집중적으로 치료하여 미세한 피부층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술 후 관리 역시 매우 중요하죠. 시술 후 자외선 차단, 보습, 적절한 피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미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갱년기에는 피부가 더 민감해지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고, 피부의 보호와 수분 공급을 중점적으로 해야 해요의료상담 / 피부과25.03.1700
- 피부 미백 이라는것이 멜라닌 세포를 억제 해주는것이 맞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 미백 제품은 대체로 멜라닌 생성 과정을 억제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미백 성분으로는 비타민 C, 알부틴,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이 있으며, 이들은 피부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색소 침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죠. 멜라닌은 피부의 색소를 형성하는 물질로, 과도하게 생성되면 피부가 어두워지거나 잡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백 제품이 근본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줄이는 역할을 해요하지만 미백 크림 중 일부는 실제로 표면적인 미백 효과만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화 아르보틴이나 아하(AHA) 성분을 포함한 제품들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거나 밝게 만들어 잠깐의 미백 효과를 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백 제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에 대한 이해와 함께 꾸준히 사용하여 효과를 보는 것이 중요해요의료상담 / 피부과25.03.175.01명 평가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