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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농양관련 2차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이 있는 경우에는 직장 및 항문 주변 염증, 상처 치유가 지연될 수 있어 수술 후 회복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항문 농양이나 치루 같은 질환은 궤양성 대장염과 동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술 후 상처가 쉽게 낫지 않거나 반복적인 염증이 생기기도 해요따라서 담당 의사가 당장의 수술보다는 약물치료로 염증 조절을 먼저 시도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판단은 충분히 신중하고 타당한 접근입니다. 항문 주변의 염증이 가라앉은 뒤 수술을 시행하면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좌약은 특히 직장이나 항문 가까운 부위의 염증 조절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복용약은 대장 전체에 영향을 주지만, 좌약은 약물이 직접 직장 내 점막에 작용하므로 국소 염증이 심할 때 좌약이 훨씬 빠르고 강한 효과를 낼 수 있죠실제로 궤양성 대장염이 직장 또는 항문 근처에 국한된 경우에는 좌약이 1차 선택약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좌약 사용을 병행하면, 항문 치질 부위나 농양 부위의 염증을 더 잘 조절하고 수술 전 회복과 준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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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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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검사 제출시간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정자검사는 일반적으로 채취 후 1시간 이내에 검사실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율은 시간 경과에 따라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빠르게, 체온에 가까운 온도(약 20~37도)에서 운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병원 측에서 시간이 더 걸릴 경우 냉장보관해도 괜찮다고 안내한 경우라면,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냉장(약 4도)이 아닌 실온(20도 전후) 보관이 더 권장되는 경우가 많아요. 냉장보관은 정자의 활성을 감소시킬 수 있어 최후의 선택에 가깝습니다.따라서 집에서 채취 후 1시간 내 도착이 가능하다면 따로 냉장하지 말고, 밀폐 용기에 담아 체온 가까운 상태로 유지하며 빠르게 운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가 35분 정도면 시간상은 무리 없어 보이며, 차 안에서는 용기를 몸 가까이(예: 겨드랑이 아래 등) 보관하여 온도 변화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구요다만, 정확한 요구 조건은 검사하는 병원이나 기관마다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 다시 한 번 운반 시간과 보관 온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확인하시면 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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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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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팔꿈치가 아직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넘어진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팔꿈치 통증이 지속되고 굽히거나 펼 때 시큰하고 얼얼한 느낌이 있다면 단순한 타박상보다는 인대 손상, 골절(미세골절 포함), 관절 내 구조 손상(예: 활액막염, 연골 손상 등)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처음에 많이 아팠고 지금도 특정 동작에서 불편함이 남아 있다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부상이 심했던 경우일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 주변은 회복이 느릴 수 있으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정형외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나 필요한 경우 MRI 촬영을 할 수도 있어요. 정형외과는 뼈,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손상 정도에 따라 약물,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의원은 급성기 통증보다는 만성 통증이나 회복 후 재활 단계에서 보조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을 듯 하구요지금 단계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므로 먼저 정형외과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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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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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데 이건 무엇인가여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 생리 직후에 소량의 출혈성 분비물(피가 섞인 냉)이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은 청소년기 여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호르몬 불균형이나 배란 관련 출혈, 또는 일시적인 자궁내막 변화 등이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생리가 끝난 직후에 다시 분비물과 함께 피가 보인다고 하셨지만, 양이 많지 않고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다면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아요청소년기의 생리 주기는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생리 전후로 분비물이나 약간의 피가 섞이는 일도 종종 있구요이전 산부인과 진료에서 자궁에 문제는 없고 배란혈이라고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이유로 일시적인 출혈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16세라면 여성호르몬의 리듬이 아직 성숙 과정 중이기 때문에 배란 시점 또는 생리 주기 말미에 호르몬의 미세한 변화로 출혈성 냉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냉(질 분비물) 자체는 정상적으로도 나타나는 분비물이지만, 피가 섞이면 걱정이 되기 마련이죠. 하지만 생리양과는 달리 분비물에 실핏줄처럼 소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은 정상 범주 내의 생리적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되거나, 냄새가 심하거나, 진한 색의 출혈이 계속되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변화가 생긴다면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성관계 경험이 없더라도 자궁경부염, 질염, 또는 자궁내막 과민 반응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이상 증상이 계속되면 보호자와 함께 다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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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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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 거 같은데 한 번 봐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사진은 한줄로 보입니다.테스트기 사진 말고 말씀하신 내용 관련 답변 드리자면 임신 테스트기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소변이 검사 영역에 적절히 흡수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는 것이며, 소변이 검사선에 튀었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두 줄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테스트기에서 2분 이내에 두 줄이 뚜렷하게 보였다면 이는 양성(임신 가능성) 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착상이 늦게 되었다면 지금 시점에서야 호르몬 수치(hCG)가 높아져 반응이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착상 시기는 관계 이후 보통 6-10일 사이에 이뤄지고, 착상 후 12일 지나면서 소변에서 hCG가 검출될 정도로 올라갑니다. 따라서 최근 관계 이후 시간이 충분히 지났고 2줄이 선명히 보인 것이라면 임신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좀 더 정확한 확인을 위해 1~2일 뒤 첫 소변으로 한 번 더 검사하거나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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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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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농양관련 질문드립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으로, 이 염증이 항문 주변에 영향을 미쳐 농양이나 치질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항문 부위의 상처 치유가 더디게 되는 이유는 염증과 면역 체계가 상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항문 농양이나 치질이 발생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의 약물 치료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체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항문 상처의 치유를 직접적으로 가속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구요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모두 염증성 장질환(IBD)으로 유사하지만, 크론병은 대장뿐만 아니라 소화기계의 다른 부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과 직장에 국한된 염증성 질환으로, 두 질환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이 두 질환을 동시에 겪을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크론병의 증상까지 나타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 과정에서는 병원과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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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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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병역문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은 병역 판정 시 만성 질환으로 분류되어, 증상 정도와 치료 반응에 따라 병역 등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치료 경과, 내시경 소견, 약 복용 내역, 입원 여부, 일상생활 지장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요증상이 경미하고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에는 현역(1~3급)으로 분류될 수 있지만, 자주 재발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활동성 질환으로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는 사회복무요원(4급)이나 드물게 병역 면제(5급)로 판정받을 수도 있습니다.이 병은 컨디션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거나 호전되기도 하므로, 병역 판정 시기(보통 고3~성인 초반)까지의 경과 관찰 기록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대변 검사, 대장내시경 결과, 약 복용 이력, 입퇴원 진료기록 등을 꼼꼼히 보존해두는 것이 좋아요. 상태가 안정적이더라도 판정검사 전에는 대학병원 진단서를 지참하고, 주치의와 병무판정 관련 상담을 받아 준비하면 더 정확하고 불이익 없는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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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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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 안쪽이 헐은것처럼 울긋불긋한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로만 들어서는 진단을 내리는게 한계가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직접 병변을 대면으로 진료 보셔야 정혹해요우선 유두 안쪽이 울긋불긋하고 헐은 것처럼 보이며, 여드름처럼 하얀 분비물이 나오는 증상은 보통 피지선 분비 또는 유선 분비의 일환일 수 있습니다. 유두 주변에는 몽고메리선(Montgomery's glands)이라는 피지선이 있는데, 여드름처럼 하얀 분비물이 나는 경우 이곳에서 나온 것일 수 있고,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으로 간주됩니다.그러나 수개월간 지속되거나, 피부가 벗겨지고 가려움증이나 통증, 악취, 진물 등이 동반된다면 염증(접촉성 피부염, 습진)이나 감염, 드물게 유두의 피부질환일 수도 있어요또한 분비물이 지속적이거나, 한쪽 유방만 해당되고, 혈성이나 녹색/갈색으로 변하면 유관 확장증, 유방염, 드물게 유방 종양 등도 의심될 수 있죠현재 증상만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몇 달간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유방외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처치보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최근 유두나 유방 부위에 손상, 마찰, 새 속옷이나 바디로션 사용 후 증상이 생겼는지도 함께 고려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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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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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환자인데 유전 영향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은 정확한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자가면역성 질환이지만, 유전적인 소인(경향)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4~10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요. 그러나 유전적 요인만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 요인(식습관, 장내 미생물 불균형, 스트레스, 감염 등)이 함께 작용해야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유전자는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직접적인 원인이라기보다는 ‘취약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습니다. 자녀에게 병이 생긴 것이 아버지의 잘못이나 책임 때문이 절대 아니며, 누구에게든 환경과 체질이 겹치면 발병할 수 있는 병이에요조기에 발견해 관리해 주신 점이 오히려 자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혹시 가족 중에 장 질환 증상이 있는 사람이 또 있다면 미리 검진을 권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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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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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증상인지 궁금해요? (목 구역감 원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목에서 순간적으로 구역감이 느껴지고 침이 고이며 토할 것 같은 느낌”은 흔히 인두(목구멍) 근육 긴장, 스트레스성 위장 반사, 또는 일시적인 자율신경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속이 멀쩡하고 명확한 역류 증상이 없다면 위 자체보다는 신경계나 목 근육, 식도 위쪽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특히 스트레스나 피로, 불안 상태에서는 목과 인두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침 분비가 증가해 이런 느낌이 올 수 있죠다른 가능성으로는 과민성 인후 반사나 숨쉬기 불편한 상황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목 불쾌감, 미약한 식도 근육 이상(상부 식도 괄약근 기능 문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반복되거나 침 삼키기 힘든 증상, 인후통, 쉰 목소리, 체중 변화 등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후두·식도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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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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