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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있는 결석은 계속 방치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에 생기는 결석, 흔히 결막석이라 불리는 작은 석회화 물질은 주로 눈의 결막 조직에서 만성 염증이나 자극에 의해 생깁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자각하기 어려우며,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결석이 점점 커지거나 표면이 거칠어지면 눈꺼풀을 깜빡일 때 각막을 자극하거나 긁게 되어 각막미란이나 이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요또한 결막석이 눈물샘이나 눈물길을 자극하면 만성 눈물흘림, 이물감, 충혈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의 경우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도 존재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결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고 필요 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무증상이라도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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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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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배밑 뛰는증상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30주차에 배 밑에서 “뛰는 느낌”이 난다면, 대부분의 경우 태아 딸꾹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아도 자궁 안에서 양수를 들이마시는 연습을 하면서 횡격막이 자극돼 딸꾹질을 하게 되는데, 엄마 입장에선 주기적으로 "톡톡" 뛰는 느낌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움직임은 보통 몇 초에서 몇 분, 길게는 10~20분까지 이어지기도 하며, 태아가 건강하게 발달하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징후입니다.다만 만약 그 느낌이 몇 시간씩 지속되거나, 리듬 없이 강하게 아프게 느껴진다면 태동 이상이나 자궁 수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해요. 일반적으로 태아 딸꾹질은 규칙적이고 통증 없이 느껴지며, 하루에도 여러 번 있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규칙적인 리듬이라면 대부분 괜찮지만, 불편하거나 너무 오래 지속되면 산부인과에 문의해 정확히 확인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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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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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무좀일까요.....?? 전에 박았던것같기도하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대로 흔히 조갑진균증, 즉 발톱 무좀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양상입니다. 하지만 과거에 발톱을 부딪힌 적이 있다면, 외상에 의한 출혈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톱 색이 변하거나 변형된 것일 수도 있어요. 외상 후에는 피멍처럼 색이 어둡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라나면서 함께 사라지기도 합니다.통증이 없고, 색변화와 두꺼워짐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면 무좀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조갑무좀은 초기엔 특별한 통증이 없지만 방치하면 점점 번지고, 다른 발톱이나 피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피부과에서 간단한 현미경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더 좋으니 확인 받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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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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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고기 알레르기 같은 것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음식 알레르기보다는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OAS)이나 특정 단백질에 대한 민감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고기가 덜 익었을 때 잇몸이 간지러운 느낌이 든다면, 고기 속 특정 단백질이나 효소가 충분히 가열되지 않아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걸 수도 있어요.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열에 민감한 단백질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실제로 드물게는 알파-갈락토스(알파-gal) 같은 성분에 반응하는 육류 알레르기도 있으며, 이 경우 보통 몇 시간 후 전신 두드러기나 위장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구강 내 국한된 가려움이나 간지러움만 있는 경우엔 고기 알레르기보다는 비정형 면역 반응일 가능성이 커 보여요정확한 진단을 위해 알레르기 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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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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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옆으로 누워자면 이석증에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석증(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BPPV)은 귀 안에 있는 이석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머리 위치가 급격히 변할 때, 예를 들어 누웠다가 일어날 때나 옆으로 돌아누울 때 증상이 잘 나타나요. 따라서 옆으로 잤다고 해서 이석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에 이석이 불안정하게 위치해 있었다면 옆으로 자는 자세가 증상을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자가 치료 후 증상이 완화됐다면 이석증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이는 비교적 흔하고 치료 가능한 질환입니다. 단, 어지럼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방향감각 상실, 귀울림, 청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다른 내이 질환이나 신경학적 원인도 배제할 수 없으니 이비인후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는 머리 위치 변화 시 천천히 움직이고, 증상이 심할 경우 특정 방향으로 자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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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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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삼킬때 오른쪽 귓속이 통증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침 삼킬 때 한쪽 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흔히 급성 중이염이나 이관 기능 장애, 편도염 등과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럽게 통증이 시작되고, 귀에 압박감이나 먹먹한 느낌이 함께 있다면 중이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인 에펙신(cefuroxime axetil)을 처방받으셨다면 세균성 감염을 의심한 것으로 보이며, 대개 2~3일 내에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하지만 약을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드물게 농양(고름 주머니) 형성, 고막 뒤 염증의 진행, 또는 턱관절 이상(TMJ 장애)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귀 뒤쪽이나 목 주변까지 통증이 퍼지거나, 발열, 어지럼증, 청력 저하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고 지속될수록 빠른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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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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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제 먹은지 3일째인데 설사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장염으로 지사제를 복용 중이신데도 여전히 설사가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한 바이러스성 장염이 아니라 세균 감염이나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사제를 먹고 2~3일 이내에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계속된다면 약이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거나, 오히려 지사제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설사가 3일 이상 계속되면서 탈수 증상(어지러움, 입 마름, 소변량 감소 등)이 동반되거나 열, 복통, 혈변이 있다면 병원에 다시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세균성 장염은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수분 보충을 잘 해주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하세요. 병원 다시 가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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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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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정수리뼈에도 암이 걸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느끼시는 불안감 충분히 이해됩니다. 답변 드리자면 머리 정수리뼈에도 암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뼈에 발생하는 암은 드물지만 원발성(처음부터 뼈에서 생긴 암)일 수도 있고, 다른 암이 전이된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현재 검사에서 담당 의사가 “암으로는 안 보인다”는 말이 있었다면, 뼈전이나 종양보다는 양성 병변이나 과거 외상, 또는 단순한 뼈 변화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밀 검사를 위해 X-ray와 MRI를 예약하신 건 아주 좋은 판단이라 보여요이미 유방암 항암 전 뼈전이 검사를 하셨고 이상 없었다면, 정수리 부위 이상도 꼭 암이라고 단정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MRI는 연부조직과 뼈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어 확실한 판단을 도와줄 거예요. 지금은 아직 암으로 확진된 것이 아니니 너무 불안에 빠지지 마시고, 결과 나올 때까지 마음을 조금 놓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정신적인 불안감을 덜기 위해 상담도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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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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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에 있는 녹슨 쇠에 손가락이 찍혔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녹슨 빨래집게에 손가락이 찍혀 붓기는 했지만, 출혈이나 외상이 없고 단순히 부어오른 상태라면 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파상풍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맞은 지 5년이 지났고, 특히 녹슨 금속에 의한 외상이 있었던 경우라면 예방 차원에서 추가 접종을 고려할 수 있어요. 보통 파상풍 백신은 10년에 한 번 추가 접종이 권장되지만, 상처나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엔 5년 이상 지났다면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로선 상처가 보이지 않아 파상풍균이 침입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부어오른 부위에 통증, 열감, 고름 같은 증상이 생기면 세균 감염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응급실 혹은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상처를 확인받고 필요 시 파상풍 주사를 추가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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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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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질문드립니아아ㅏ.....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시는데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양수인지 아닌지 확인이 불가합니다이걸 이해하셔야 될 거 같아요. 반복해서 묘사해도 검사 없이는 판단 못해요.양수가 새어나오는게 의심되면 지체없이 산부인과 바로 가셔야 돼요. 응급실이나요여쭤보신거 답변 드리자면 임신 30주에 접어들면 분비물이 평소보다 많아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 분비물(냉)이 증가하고, 땀도 더 많이 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여름철이거나 활동량이 많을 경우, 질 주변이 항상 촉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물처럼 느껴지는 분비물이 시간이 지나며 노랗게 변하는 건 산화되거나 공기와 닿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냄새가 강하게 나거나 가려움, 따가움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질염이나 감염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다만, 걱정되는 건 양수일 가능성인데요. 양수는 대체로 맑고 무색무취이며, 자신도 모르게 주르륵 흐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냉과 달리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엔 양수 유출을 의심할 수 있어요. 양수인지 아닌지는 산부인과에서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증상이 반복되거나 양이 많아지는 느낌이 든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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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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