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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가 장에 그렇게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밀가루 자체가 모두에게 나쁜 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장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글루텐에 민감하거나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셀리악병, 비셀리악성 글루텐 민감증 등) 밀가루를 섭취하면 장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흡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 또, 장이 예민한 사람들(과민성대장증후군)도 밀가루나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후에 더부룩함이나 가스, 설사 등을 겪는 경우가 많죠그래서 글루텐프리 식단은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을 수 있습니다. 글루텐프리 식단은 글루텐이 포함된 밀, 보리, 호밀 등을 피하고 쌀, 옥수수, 감자, 메밀 같은 식품을 활용해 장을 자극하지 않도록 도와주죠. 다만, 무조건 글루텐프리만 고집할 필요는 없고, 본인의 장 증상이나 식후 반응을 기준으로 조절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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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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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일까요..?ㅜㅜ 걱정스럽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곤지름(생식기 사마귀)은 주로 HPV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피부 색과 비슷한 작고 부드러운 돌기나 꽃양배추처럼 퍼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해당 부위가 딱딱하거나 까맣게 변한 게 털을 뽑은 직후 생겼다면, 단순히 모낭염, 피지낭종, 또는 털 뽑은 자리에 생긴 피부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곤지름은 보통 가려움, 통증 없이 천천히 자라나며, 상처처럼 보이지 않고, 피가 나거나 딱지가 생기지는 않습니다.최근 털을 뽑은 후에 생긴 변화이고, 모양이 매끈하지 않거나 상처처럼 보인다면 곤지름보다는 자극성 병변이나 모낭염 쪽에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만약 점점 크기가 커지거나, 주변으로 퍼지는 변화, 또는 가렵거나 번지는 증상이 있다면, 비뇨기과나 피부과에서 조기 확인 및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곤지름은 조기 치료가 쉬운 편이라, 불안할 땐 검사 받아 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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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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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섬유화 되려면 오래걸리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의 섬유화는 일반적으로 장기간의 염증이나 외상, 수술 후유증 등이 반복되면서 조직이 굳고 탄력을 잃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건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비염, 만성 부비동염, 반복적인 피부 염증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염증 반응이 있으면 그 부위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며 섬유화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몇 번 염증이 있었다고 해서 단기간에 섬유화가 확 진행되진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다만, 만약 콧볼 부위가 염증 후에 계속 단단하게 만져지고, 부기나 통증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단순한 붓기보다는 조직의 변화(섬유화나 피막 형성 등)가 의심될 수는 있어요. 특히 염증 후에 콧살이 뭉치고 잘 안 가라앉는다면, 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초음파나 조직 상태를 평가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섬유화는 미용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염증이 생긴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고 항생제나 염증 억제제 등을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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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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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 을 하면 양산을 쓰는 것 도 도움이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섹 수술 후 자외선 차단은 매우 중요하며, 양산을 사용하는 것도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은 각막 상처 회복을 방해하고, 드물게는 각막 혼탁(헤이즈)이라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후 수개월 동안은 최대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선글라스와 모자뿐만 아니라, 양산도 얼굴 전체에 그림자를 만들어주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오전 10시~오후 3시)에 외출할 경우엔 양산 사용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다만, 양산만 쓰는 것보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눈은 위쪽이나 옆 방향에서 들어오는 빛에도 민감하므로, 측면까지 커버되는 선글라스를 쓰는 게 좋고요. 수술 후 최소 3~6개월 정도는 자외선 차단에 특히 신경 쓰는 게 회복에도 좋고 시력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은 남성용 양산도 많이 나와 있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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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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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이 10년전 하고 지금 은 얼마나 달라졌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섹 수술은 기본 원리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하지만, 기술과 장비 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상피가 다시 자라기를 기다리는 방식이었는데, 지금은 보다 정밀한 레이저 기술, 개인별 맞춤 설계, 통증과 회복 속도 개선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최신 엑시머 레이저는 각막을 깎는 양을 더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야간 빛 번짐(글레어), 눈부심 등의 부작용이 줄어들고, 회복 속도도 빨라졌죠또한, 수술 전 검사 역시 과거보다 훨씬 정밀해져서 개인의 각막 두께, 눈의 굴절 상태, 각막 지형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더 안전하고 정확한 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만큼 수술의 예측 가능성과 만족도가 높아졌고요. 만약 라섹을 고려하고 있다면 예전의 경험보다 지금은 더 정교하고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개선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회복 속도는 여전히 라식보다 느릴 수 있으니, 본인의 직업, 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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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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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인가요 모낭염인가요??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올려주신 사진은 확인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화질이 너무 흐려서 수포인지 아닌지 조차 확인이 안되네요관계 직후에는 없었지만 저녁에 갑자기 생긴 뾰루지라면, 단순히 마찰에 의한 자극일 수도 있고, 기존 헤르페스 감염의 재발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2형의 경우 피부 접촉, 마찰, 면역 저하,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재발할 수 있으며, 초반엔 모낭염이나 여드름처럼 보이기도 해요. 특히 따끔거리거나, 간질간질하거나, 물집처럼 보이거나 통증이 동반되면 헤르페스일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반면, 고름이 중심에 있고 한 개만 뾰족하게 올라오며, 통증은 있지만 물집이 아닌 경우는 모낭염일 수 있어요.생리대 마찰로 인해 생긴 피부 트러블도 가능하긴 하지만, 기존 감염 병력이 있고, 최근 성접촉 후 이런 증상이 생겼다면 예방적으로라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되신다면 피부과나 산부인과 방문해서 정확히 눈으로 확인받는 게 가장 좋고, 자주 재발한다면 미리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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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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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날개뼈와 양쪽 갈비뼈 누르면 통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날개뼈 부위와 양쪽 갈비뼈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이는 대개 근육통, 늑간신경통, 또는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 무리한 움직임이 있었을 경우 근육이 긴장되며 이런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날개뼈 주변은 승모근이나 견갑거근(어깨를 위로 당기는 근육)과 연결돼 있어서, 피로 누적이나 스트레스성 긴장으로 인해 눌렀을 때 아프거나 쑤시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또한, 월경 전(PMS) 시기에는 여성 호르몬 변화로 인해 몸이 전반적으로 민감해지고, 통증 감각도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시기에 근육통이나 관절통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요. 다만 갈비뼈나 날개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호흡 시 통증이 뚜렷해지고, 발열이나 기침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흉곽 관련 질환(늑연골염, 늑막염 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일단은 휴식과 온찜질, 스트레칭 등을 해보시고, 증상이 며칠 내로 좋아지지 않으면 정형외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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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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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은 왜 완치가 안돼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IBS)은 장의 구조적 이상 없이 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뚜렷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완치라는 개념이 어렵습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장내 미생물 변화, 호르몬, 뇌-장 신경축의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에,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특히 증상이 좋아졌다가도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변화, 혹은 특정 음식 섭취로 다시 재발하기 쉬워요. 즉, 장 자체의 구조보다 기능적인 문제에 가까워서 만성적인 경과를 가지는 경우가 많죠체질이 바뀐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장이 스트레스나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민감한 상태’로 설정되었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 멀쩡하던 장이 어느 시점부터 과민해지면, 그 이후로는 조금만 자극이 있어도 복통이나 설사, 변비로 이어지는 체질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점은, 꾸준한 식이조절, 스트레스 관리, 약물치료, 장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을 오랜 기간 조절하며 살 수 있는 질환이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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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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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두운동을 하는데 덤벨을 들어올리는데 힘이 안들어가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자기 이두운동 시 힘이 빠지고, 특히 왼손으로 덤벨을 제대로 들 수 없고 어깨에서 뚝뚝 소리가 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를 넘어서 근육 또는 신경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두근 자체의 손상보다는, 이두근과 연결된 어깨 관절(특히 회전근개)이나 상완신경총(팔로 가는 신경 다발)의 이상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뚝뚝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힘 빠짐이 동반된다면, 건염, 어깨충돌증후군, 신경 압박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턱걸이는 가능하지만 이두 운동에서 힘이 안 들어가는 건 운동 방식과 자극 부위가 다르기 때문일 수 있어요. 턱걸이는 광배근이나 등, 전완에 더 자극이 가고, 이두운동은 좀 더 국소적으로 팔에 부하가 집중되므로, 문제가 있는 부위에서만 힘이 안 들어갈 수 있죠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정형외과 등에서 어깨 초음파나 MRI 등의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더 큰 부상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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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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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하루 전 날 운동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헌혈 전날 운동을 하는 것은 과도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거나 피로가 쌓이면, 헌혈 후 몸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특히 과도한 운동을 하면 혈액 순환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헌혈 후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멍이 들거나 혈관에 압력이 가해질 수도 있어, 헌혈 부위에 불편함이나 통증이 더 생길 수 있어요헌혈 전날 가벼운 운동은 괜찮지만, 격렬한 운동이나 체력을 소모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후에는 몸의 상태가 일시적으로 약해지므로, 헌혈 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운동은 가볍게 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헌혈 후 멍이 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이번에는 운동을 자제하고 헌혈 후 충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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