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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 담낭용종 간헐적통증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담낭용종은 대부분 무증상이면서 우연히 초음파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작은 용종(보통 1cm 미만)은 양성일 가능성이 높아 정기적인 추적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의사가 1년마다 검사를 권유한 것도 크기나 모양상 특별히 걱정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뜻으로 보여요우측 상복부의 찌릿찌릿한 느낌은 심리적 요인이나 긴장, 혹은 다른 원인(장내 가스, 복부근육 긴장, 소화 불량 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낭 관련 통증은 보통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등 쪽으로 퍼지거나, 식사 후 특히 기름진 음식 섭취 후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이에요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진료를 통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현재처럼 일시적이고 간헐적인 통증이라면 지나친 걱정보다는 몸 상태 관찰과 정기 검진을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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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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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각질이생겼어요 어떤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에 갑자기 각질이 심해졌다면, 최근 사용한 폼클렌징과 선크림 둘 다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귀 뒤나 귓볼은 세안 제품이 잔여물로 남기 쉬운 부위라, 폼클렌징에 들어간 살리실산(Salicylic acid)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서 건조함이나 각질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살리실산은 각질 제거에 탁월하지만, 예민하거나 건조한 피부엔 자극이 될 수 있죠또한 선크림도 기존과 같은 무기자차라 해도 제형이나 보조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귀는 선크림을 바르다가 무심코 닿는 부위라 이 영향도 무시할 수 없고요. 우선은 두 제품 모두 중단하고, 귀 주변은 순한 보습제(세라마이드 크림)만 발라서 진정시켜보세요. 증상이 호전되면 원인 제품을 가려내기 쉬워지고, 만약 계속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접촉성 피부염이나 지루성 피부염 가능성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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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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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어나자마자 속이 너무 안 좋아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속이 불편하고 구토까지 한 경우,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날 음식이 소화되지 않았거나 위산 역류, 공복 상태에서 위산이 과다 분비된 경우 등이 있고,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생리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도 원인이 될 수 있구요. 술을 마시지 않았고, 특별히 잘못 먹은 음식이 없다면 위장 기능 문제나 자율신경계 불균형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타이레놀은 위에 부담이 적은 해열진통제지만, 빈속에 복용하면 속쓰림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미 속이 안 좋을 때 타이레놀을 복용했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현재는 물을 조금씩 마시고, 자극 없는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 섭취하며 상태를 관찰하세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내과 진료 후 위장 약이나 필요 시 혈액검사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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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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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복용중인 사람은 혈압을 어느 시간대에 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혈압을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안정된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혈압약 복용 중이라면 아침(기상 후 1시간 이내, 약 복용 전)과 저녁(잠자기 전)에 하루 2회 측정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때 최소 5분간 앉아서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하고, 커피나 운동, 식사 후 바로 측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혈압은 하루 중에도 변동이 많기 때문에 시간과 상황을 일정하게 맞춰 기록하는 것이 진료 시 매우 유용해요혈압약 처방은 일반적으로 내과, 특히 순환기내과(심장혈관 전문)에서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하지만 현재 어머니가 신경과에서 처방 중이시고, 뇌졸중(중풍) 등의 이력이 있으시다면 신경과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을 듯 해요. 신경과는 뇌혈관계 질환을 전문으로 다루므로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혈압을 철저히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내과와 신경과의 협진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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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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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혈액검사 시기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 기준으로 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맞습니다. 성병 혈액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시기를 계산해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성병마다 잠복기와 혈액 내에서 항체나 항원이 나타나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HIV(에이즈)는 4주~12주, 매독은 2~6주, 헤르페스는 2~12주 정도 후부터 혈액 검사에서 항체가 검출될 수 있죠그래서 병원에서도 검사를 받으러 가면 "의심되는 성관계가 언제였는지"를 꼭 물어보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대개는 의심일 기준으로 4주, 6주, 12주 경과 후 단계적으로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아지며, 특히 12주차 검사에서 음성이면 대부분의 성병에 대해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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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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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h기미?? 이거 죽고싶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레이저 치료 후 생긴 PIH(염증 후 색소침착)는 정말 억울하고 괴로운 변화지만, 다행히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옅어지고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3~6개월, 경우에 따라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지만, 피부 재생 주기에 따라 서서히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PIH(염증 후 색소침착)의 치료는 먼저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매일 자외선차단제(SPF 30 이상)를 철저히 발라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치료제로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아젤라산, 비타민C, 알부틴, 코직산 등이 함유된 미백연고나 제품이 사용되며, 피부과에서는 저출력 레이저(토닝), IPL, 미세박피(필링) 치료도 병행할 수 있어요. 다만 레이저 치료는 오히려 색소침착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피부과에서 충분히 상담 후 시행해야 하며, 피부가 예민한 경우엔 저자극 관리와 보습 위주의 접근이 우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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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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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겨드랑이 밑쪽 안쪽위주로 누르면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겨드랑이 밑쪽에서 바깥쪽과 안쪽 사이, 특히 압통(누르면 아픔)이 있다면,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는 림프절염(림프절 비대), 근육통(특히 가슴 근육이나 겨드랑이 주변 근육의 과사용), 또는 피부 밑의 작은 지방종이나 모낭염 등이 있습니다.생리 주기와도 연관이 있을 수 있어서, 생리 전후 유방통이나 겨드랑이 통증도 자주 보고되죠대부분은 양성 질환이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꼭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유방암에 대한 걱정도 이해됩니다. 유방암은 대부분 통증 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단순 통증만으로 유방암을 단정짓지는 않아요. 하지만 유방 통증과 함께 겨드랑이 림프절이 만져지거나, 유방 모양 변화, 분비물 등이 동반된다면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유방 초음파나 유방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조기 검진은 마음의 안정을 주고 혹시 모를 문제도 빨리 해결해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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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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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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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검사는 의심되는 성관계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검사를 시행하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RPR, TPLA, FTA-IGG, FTA-IGM을 1달 간격으로 4차례나 받으셨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매독에 걸린 적이 없다고 판단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FTA-IGG는 매독에 한 번이라도 감염된 적이 있으면 평생 양성으로 남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음성이라는 건 20년 전 감염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강력한 근거가 돼요. 또한 RPR은 활동성 여부를 보는 지표이고, TPLA는 감염 경험을 확인하는 정밀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4회나 확인한 것은 매우 철저한 검사 방식입니다.추가로 더 받을 특별한 검사는 없으며, 이미 매독 관련해서는 충분히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들을 마친 상태입니다. 과거 감염이든 현재 감염이든 모두 부정할 수 있는 결과들이므로, 이제는 여기서 벗어나셔도 괜찮습니다.반복적인 질문과 똑같은 답변을 통한 재확인 등은 질문자님이 매독 관련하여 심각한 불안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필요하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정신과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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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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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천장에 물집같은게 생겼는데 헤르페스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수포성 병변이 보이긴 하는데 그것만으로 질환 구분은 가능하지 않구요다만 말씀하신 증상 토대로 보면 입천장을 데인 뒤 생겼으니 그로인한 수포나 염증으로 보이며, 대개는 열에 의한 화상성 구내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뜨거운 음식으로 입천장을 데었을 경우, 얇은 점막이 손상되어 물집처럼 보이는 염증이 생기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며칠 내 자연히 회복되며,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헤르페스는 주로 입술 주위나 입가에 물집이 무리를 지어 생기며, 작열감이나 가려움, 재발이 잦은 특징이 있습니다. 입천장에 단독으로 물집이 생기고 최근에 감기나 면역저하 등의 이슈가 없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거나 점점 번지거나, 열이 동반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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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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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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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쌔액거리는데 꽃가루때문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증상은 꽃가루로 인한 계절성 알레르기성 천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특히 어릴 때부터 꽃가루에 반응해 천식 증상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숨이 쌔액거리는 천명(wheezing)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어요. 숨이 가쁘거나 기침, 답답함이 동반되지 않더라도 이 쌔액거림은 기관지가 좁아졌다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현재 쌔액거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가까운 병원이나 호흡기내과, 알레르기내과를 방문해 폐 기능 검사(스파이로메트리) 또는 청진, 필요 시 흡입제 처방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증상이 가볍더라도 꽃가루 유입을 줄이는 조치(외출 시 마스크 착용, 환기 제한, 외출 후 샤워 등)를 함께 해주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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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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