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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을 잘 보는데 배가 아파서 엑스레이 찍엇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엑스레이에서 대변과 가스가 많이 차 있는 것이 보였다는 것은, 장 내에 일시적으로 정체가 생겨 복부 불편감을 유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비록 대변을 이틀에 한 번씩 보신다 하더라도, 잔변감이나 가스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복통, 복부 팽만, 더부룩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꼭 변비의 전형적인 증상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이런 경우에는 우선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복부 마사지나 가벼운 운동으로 장운동을 도와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질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하제나 관장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때는 자가 사용보다는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이나 지도를 받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너무 자주 하제에 의존하면 장이 스스로 움직이는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약 복통이 지속되거나 구토, 심한 복부팽만, 대변이나 가스가 전혀 안 나오는 상태가 된다면 장폐색과 같은 응급 상황일 수도 있으니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현재는 일단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은 피하고, 장운동을 돕는 방법들(수분섭취, 식이조절, 규칙적 식사)을 먼저 실천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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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고관절, 어깨 mri 판독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고관절에서는 관절 내 인대 중 하나인 teres ligament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있고, 관절 내에 액체가 고여 있는 소견이 보입니다. 이로 인해 움직일 때 뻐근하거나 깊은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오래 앉거나 걸을 때 불편함이 지속될 수 있어요. 수술이 꼭 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파열된 인대와 관절염 초기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필요 시 주사치료 등을 통한 보존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권장됩니다.오른쪽 어깨에서는 SLAP 병변(상부 관절순 손상)과 어깨 점액낭염(SASD bursitis), 그리고 쇄골과 어깨관절의 염좌 또는 관절염 초기 소견이 함께 보입니다. 이로 인해 어깨를 위로 들거나 돌릴 때 통증이 있거나 운동 범위가 제한될 수 있어요. 어깨도 현재는 수술보다는 물리치료, 스트레칭, 약물, 필요 시 주사치료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이며, 치료 반응에 따라 수술 여부를 추후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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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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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후 설사 노르믹스정 복용 중인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르믹스정(성분명: 리팍시민)은 비흡수성 항생제로, 주로 과민성장증후군(IBS)이나 장내 세균 이상 증식(SIBO)에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전신 흡수가 거의 되지 않아 부작용이 적은 편이지만, 드물게 복부팽만감, 복통, 메스꺼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특히 이미 장이 예민한 상태거나 과식 후 설사로 자극받은 상태에서는 약이 증상을 더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어요.하지만 지금처럼 설사는 멈췄는데 복통만 지속된다면, 꼭 노르믹스 때문이라기보다는 과식으로 인한 위장 자극, 장운동의 일시적 불균형, 혹은 기저 질환인 과민성장염 자체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통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복약 조절이나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고, 음식은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소화식 위주로 드시는 게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증상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지만, 복용 중이라도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처방한 의료진과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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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토 3일하고 턱선이 없어졌는데 돌아올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먹토(음식 섭취 후 구토)를 반복하면 턱선이 갑자기 사라지거나 부은 듯한 얼굴 윤곽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침샘(특히 귀밑샘, 이하선)이 반복적인 구토 자극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어오르거나 염증 반응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침샘 부종은 눈으로 티가 안 날 정도로 작아도, 턱선이 흐릿해지고 얼굴이 둥글게 보일 수 있어요. 마사지나 자극이 강했을 경우, 멍든 것처럼 부어올라 일시적으로 라인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다행히 침샘 부종은 구토 중단과 함께 점차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회복까지는 며칠에서 몇 주까지 걸릴 수 있고, 계속 먹토가 반복되면 만성 부종이나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구토를 참고 계시다면 좋은 방향이고, 이와 함께 수분 섭취, 부드러운 림프 마사지, 염분 줄이기, 찬찜질 등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단기간 부은 거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턱선도 돌아오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계속 붓거나 아픈 느낌이 있으면 구강외과나 이비인후과 진료도 권장드려요고의적으로 먹토하는 습관이 지속되면 정신과 진료 통해 조절 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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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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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이메디카 키즈 소화효소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엔자이메디카 키즈 소화효소제는 일반적으로 탄수화물(아밀라아제), 단백질(프로테아제), 지방(리파아제)을 포함한 기본적인 3대 영양소 분해 효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당 분해 효소(락타아제)나 섬유소 분해 효소 등도 포함된 제품들이 많아, 아이들이 다양한 식사를 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구성이죠. 다만 성분은 제품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함량은 제품 라벨의 성분표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성인이 섭취해도 큰 문제는 없으나, 효소의 함량 자체가 어린이 기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성인에게는 효능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성인이 사용할 경우 보통 1회 2정까지 가능하며, 식사 직전 또는 식사 중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소화력이 많이 약한 분이나 위장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원하시는 경우, 키즈용을 가볍게 시작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단, 위염이나 위산과다 등의 위장 질환이 있다면 복용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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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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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이상한 게 났는데 뭔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등에 발생한 여드름 유사 병변은 대부분 모낭염, 좁쌀 여드름(폐쇄면포), 혹은 피지낭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10대 후반~20대 초반에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땀과 마찰(가방, 속옷 끈 등)이 많은 부위인 등에서 여드름이 자주 생길 수 있어요. 좁쌀처럼 보이지만 고름이 찬 경우는 염증성 여드름일 수 있고, 피부 속에 딱딱한 느낌이 있거나 크기가 점점 커진다면 피지낭종일 수도 있습니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샤워 시 등 부위를 꼼꼼히 씻고, 땀이나 피지 제거를 위한 여드름용 바디워시(살리실산, 벤조일퍼옥사이드 성분)를 사용해 관리해보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고름이 차거나 통증이 있거나, 자주 반복되거나 붉은 범위가 커진다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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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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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 하비갑개절제술 부비동 받은지 2주 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중격만곡증 + 하비갑개절제술 + 부비동 수술 후에는 회복기간이 길 수 있으며, 감염 예방과 염증 조절을 위해 2~3주 이상 약 복용이 이뤄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레펙신정(항생제)이나 소론도정(스테로이드), 프리마란정(항구토제) 등은 염증이 잔존하거나 분비물이 많을 경우 예방적으로 연장 처방되기도 하구요통증이 없더라도 소염진통제나 소염제는 염증 컨트롤 목적으로 지속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주 이상 항생제를 계속 쓰는 건 드문 편이니, 다음 외래 진료 시 점막 상태를 확인하며 조절하는 게 좋을 듯 해요코세척은 회복의 핵심 중 하나이며, 노즈스위퍼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중요한 건 미지근한 생리식염수 사용, 하루 2회 이상 세척, 세척 후 약하게 코 풀기입니다. 이 시기엔 코딱지나 딱지가 생기기 쉬워 세척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며, 너무 세게 코를 풀면 출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질문처럼 따로 언급이 없었다면 다음 진료 전까지는 이 지침대로 유지하면서 불편하거나 약 복용이 부담스러울 경우엔 병원에 미리 문의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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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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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란젓 위건강..........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명란젓은 발효식품으로, 발효 과정에서 일부 소화효소(단백질 분해 효소, 지방 분해 효소 등)가 자연스럽게 생성되긴 하지만, 탄수화물 분해효소(아밀레이스)가 명확히 함유되어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합니다. 주로 단백질 분해효소(프로테아제)나 지방 분해효소(리파제)가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으며, 탄수화물 분해 효소는 일반적으로 곡류나 곰팡이 발효 제품에 더 많이 존재해요따라서 명란젓에 세 가지 효소가 모두 들어있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또한, 명란젓은 소화를 어느 정도 도와줄 수는 있으나 위점막을 보호하거나 강화하는 효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명란젓은 염분 함량이 매우 높아 과도한 섭취는 위점막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며, 위염이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효소 보충의 목적으로 소량 섭취하는 건 괜찮지만, 위 건강을 위한 주된 식품으로 삼기보다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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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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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점막이 약하다는 정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점막이 약하다”는 표현은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이라기보다는, 의사들이 임상적으로 환자의 위 상태를 설명할 때 자주 사용하는 포괄적인 표현입니다. 이는 내시경 소견상 뚜렷한 궤양이나 심한 염증은 없지만, 위점막이 얇아져 있거나,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쉽게 상처나 염증이 생기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를 의미할 수 있죠이런 경우 위축성 위염이 아니더라도, 약한 산에도 위가 쓰리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등의 기능성 위장장애 또는 만성 미세염증 상태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즉, 위축성 위염이 없어도 “위점막이 약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고, 이는 위산, 음식, 스트레스 등에 위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불편감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위점막 보호를 위해선 식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위점막 보호제 복용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요 시 위 내시경으로 점막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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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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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 끝쪽이 빨간데 병원을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반려동물 게시판에 올리셔야 더 정확한 답을 얻으실수 있을 듯 해요고양이의 귀 끝이 빨갛고 털이 벗겨졌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피부염, 기생충 감염(귀 진드기), 곰팡이성 질환(피부사상균증), 또는 외상(긁힘이나 데인 상처)입니다. 단순한 긁힘이라면 소독 후 호전될 수 있지만, 붉은기가 퍼지거나 진물이 나고, 가려워하거나 계속 긁는다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해요곰팡이성 질환의 경우 다른 고양이에게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만약 고양이가 해당 부위를 계속 신경 쓰거나,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소독 후 하루 이틀 안에 붓기나 발적이 가라앉고, 고양이가 그 부위를 신경 쓰지 않는다면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털이 지속적으로 빠지거나, 귀 끝이 마르고 갈라진다면 병변이 진행 중일 수 있으니 진료를 권장드려요.고양이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잘 숨기기 때문에 작은 변화도 주의 깊게 관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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