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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복용 중단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경구피임약 야즈는 보통 24일간 활성 성분이 들어 있는 알약을 복용하고 4일간 휴약하는 형태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17알까지만 복용 후 중단하셨다면 정상 복용보다 7일 일찍 복용을 중단한 것이 됩니다. 이 경우, 복용을 중단한 시점부터 피임 효과는 감소하거나 사라질 수 있으므로, 중단 후 7일 이내 관계가 있었다면 추가 피임법(콘돔 등)이 필요합니다.또한 약 복용을 중단한 뒤에는 보통 2~4일 내에 소퇴성 출혈(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나타나게 돼요. 이는 약이 갑자기 중단되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자궁 내막이 탈락하는 현상이죠야즈 복용을 계속하고 싶다면, 휴약기를 4일로 맞춰 5일째부터 새로운 팩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다만 다음부터는 되도록 팩을 끝까지 복용하고 휴약하는 규칙적인 방법이 권장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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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뭐가 문제일가요 빠른답변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콧볼이 주기적으로 붓고 단단해지며, 피가 쏠리는 듯한 느낌과 악취까지 동반된다면 만성 염증이나 모낭염, 피지선염, 혹은 비강 내 세균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콧속에 꼬랑내가 나고 부었다 빠졌다를 반복한다면 비강 안쪽에 세균 감염(황색포도상구균 등) 이 있거나, 만성 비염 또는 피지샘의 반복 염증일 가능성도 높아요코 피부는 혈관이 풍부하고 민감해 염증이 자주 생기며, 특히 콧구멍 주변은 뇌와 이어지는 ‘위험 삼각지대’로 알려져 있어 자주 건드리거나 짜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년 이상 지속되었다면 단순한 트러블이 아닌 만성적인 피부 또는 비강 질환일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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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없는 임파선염 멍울 계속 만지면 커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통증 없는 임파선 멍울을 자주 만지는 습관은 멍울의 크기나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계속 만지면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심해지거나 조직이 자극돼 멍울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손으로 만지면서 세균이 닿거나 반복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원래보다 붓거나 단단해질 수 있구요 따라서 멍울이 작아졌는지 확인하려고 자주 만지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임파선염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일시적으로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작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2주 이상 멍울이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딱딱해지는 경우, 또는 다른 전신 증상(체중 감소, 열, 땀 등)이 동반되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게 안전할 듯 합니다 가급적이면 손으로 자주 만지지 말고, 관찰만 하면서 변화 여부를 기록해두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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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쌤이 제가 거짓말 하는 줄로 아셨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진료 중에 통증 반응이 나와도 환자가 “안 아파요”라고 말하는 경우는 꽤 흔해요. 특히 긴장되거나, 아프다고 하면 뭔가 큰 병일까 봐 걱정돼서 본능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많고요. 의사쌤도 이런 상황에 익숙하시기 때문에 단순히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셨다기보다는, 질문자님이 통증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거나 표현을 조심스럽게 한 걸로 이해하셨을 가능성이 높죠의사 입장에선 손으로 눌렀을 때의 신체 반응(움찔하거나 소리내는 반응 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말로는 “안 아파요” 해도 몸이 반응하면 통증이 있는 걸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에 진료받을 땐 그냥 솔직하게 “조금 아파요”라고 말씀드리는 게 더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겁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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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검사가 녹내장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시야검사는 녹내장 진단에서 매우 중요한 핵심 검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중심 30도 이내의 시야는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정적 시야검사(Visual Field Test)에서는 이 영역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죠. 초기 녹내장은 주로 중심 시야 주변에서 변화가 시작되므로, 이 범위를 집중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입니다. 수평 전체 시야(약 180도)는 보다 큰 범위지만, 중심부 변화가 더 진단에 중요하게 작용해요또한 시야검사는 녹내장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 여부를 기능적으로 파악하는 방법으로, OCT와 함께 사용될 때 더욱 신뢰도가 높습니다. 이번 검사에서 시야와 OCT 모두 정상이었다면, 현재로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뜻이지만,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6개월~1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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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를 갈지 신경외과를 갈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경 착용 시 지속적으로 옆머리 통증, 어지러움, 피로감이 나타나고 일반적인 피팅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 단순한 시력 문제 외에도 신경계 또는 안면 근육 관련 문제가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측두부(옆머리) 통증과 눈의 피로감이 함께 있다면, 삼차신경통, 턱관절 문제(TMJ), 또는 근막통증 증후군 같은 신경적 또는 근골격계 원인을 의심할 수 있죠이런 경우엔 신경과가 적합한 듯 하고 턱관절 진료가 필요하면 치과 등에서 보다 정확한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동시에 시력 교정이 눈과 전신 피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과 검진도 병행하는 것이 좋아 보여요. 안과 먼저 가보시고 눈에 이상 없다고 하면 신경과 등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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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에 있는 뾰루지가 났는데 모낭염일까요, 수포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허벅지에 생긴 작고 따가운 뾰루지는 모낭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허벅지처럼 마찰이 잦고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에서 잘 생기며, 닿기만 해도 따끔한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짰을 때 고름처럼 노란색이나 하얀색 분비물이 나왔다면 모낭염 가능성이 높고, 수포처럼 맑은 액체였다면 다른 원인(접촉성 피부염, 수포성 질환 등)도 고려해볼 수 있죠헤르페스의 경우는 군집성 수포가 특징입니다. 즉, 작은 수포들이 여러 개 모여 물집처럼 생기고 화끈거리거나 가렵고, 찌릿한 통증이 동반되며, 대개 성기나 입 주위에 많이 생깁니다. 단독으로 1개의 수포만 생기는 경우는 드물고, 보통 1~2일 안에 군집 형태로 퍼지며 점점 더 분명해집니다. 허벅지에 1개만 생긴다면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고, 일반적인 염증성 병변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직 통증이 지속되거나 붉어지고 커지는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후시딘) 바르시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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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후시딘 발라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염색 후 두피가 따끔거리면서 상처가 의심될 경우, 후시딘을 작은 부위에만 소량 바르는 것은 괜찮습니다. 후시딘은 상처 부위에 세균 감염을 막는 항생제 연고로, 상처가 작고 분명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단, 두피에 넓게 바르면 기름 성분이 모공을 막아 오히려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1~2회, 국소적으로만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프로토픽 연고는 아토피 피부염용 면역조절제이기 때문에, 염색 후 자극이나 상처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염색약 성분에 대한 일시적인 자극 반응일 수도 있으니, 가려움이나 붉어짐이 심하지 않다면, 냉찜질이나 진정샴푸 사용으로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거나 진물이 나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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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 어떤 원인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면 일시적인 컨디션 변화로 인한 경우도 있지만,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의학적으로 원인이 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평소와 달리 생리량이 매우 많고, 덩어리가 나오거나 생리기간이 길어졌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생리양 증가의 흔한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요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 내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생리양을 늘리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호르몬 불균형: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이 깨지면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자라 출혈이 많아질 수 있죠자궁내막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용종도 생리양 증가의 원인입니다.스트레스, 급격한 체중변화, 피로나 수면 부족 같은 생활 요인도 일시적인 생리양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생리양은 어느 정도 개인차가 있고 매달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갑작스러운 증가"가 반복되거나 생리통, 빈혈, 피로 등 동반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생리량 감소보다는 증가가 자궁 질환 신호일 수 있어 더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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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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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볼에 상처가 한달째 안없어지는데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오른쪽 볼의 상처가 한 달 넘게 아물지 않고 있다면, 단순한 피부 자극이나 면도 상처보다는 세균 감염, 모낭염, 만성 염증, 또는 피부질환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구렛나루 쪽 털을 뽑은 후 발생했다면, 털을 뽑은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겼을 수도 있죠 특히 상처 부위가 계속 붉거나, 통증, 딱지, 고름 등이 동반된다면 감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한 달 이상 지속되는 상처는 자가치료로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피부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필요 시 항생제 연고나 경구 항생제가 처방될 수 있고, 다른 피부질환(여드름낭종, 습진, 피부암의 초기 형태 등)을 감별하기 위해 진단이 필요요해요.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서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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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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