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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아픈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목을 삐끗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RICE 요법입니다. 이는 안정(Rest), 냉찜질(Ice), 압박(Compression), 거상(Elevation)의 약자로,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쉬게 하면서 냉찜질로 붓기와 통증을 줄이고, 압박 붕대나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 움직임을 제한해주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손을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처치는 부상 초기 48시간 이내에 가장 효과적이죠이후 증상이 조금 나아지면 온찜질과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을 도와 회복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단, 무리한 손목 사용은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 연고나 파스를 사용하는 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손목 사용을 줄이고, 무거운 물건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구요만약 통증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손목을 움직일 때 "뚝뚝" 소리가 나고 저림 증상까지 있다면 단순 염좌 이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정형외과적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로 인대 손상, 골절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물리치료나 부목 고정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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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을때나 기침할때 옆구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옆구리 통증이 갑자기 생기고, 특히 기침할 때 더 심해진다면, 이는 천식 자체보다는 기침이나 호흡으로 인해 생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큽니다. 천식이 있는 경우 호흡이 얕고 잦아지거나, 기침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이나 흉곽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이런 경우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움직이거나 기침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죠또 다른 가능성은 폐 주변이나 흉막(폐를 감싸는 막)에 생긴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가벼운 흉막염(흉막 자극)이 생기면, 숨을 깊이 들이마시거나 기침할 때 옆구리나 가슴 쪽이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천식이 있으면 흉막염 발생 위험도 아주 낮다고만은 할 수 없어요.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통증, 숨쉬기 불편함, 열, 가래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꼭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요. 단순 근육통인지, 폐나 흉막 쪽 문제인지 구분하려면 청진이나 X-ray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천식약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면 증상이 달라졌을 때는 꼭 담당 선생님께 이야기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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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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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주사는 몸에 안좋은거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빠르게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관절염이나 힘줄염 같은 근골격계 통증 치료에 자주 사용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사를 맞은 후 통증이 확 줄어드는 건 이 약의 강력한 항염 작용 덕분이에요. 단기간에 통증 완화가 필요할 때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죠다만 반복적으로 자주 맞거나 고용량을 사용할 경우, 주변 조직(연골, 인대 등)의 약화, 피부 위축, 감염 위험, 혈당 상승 등의 부작용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1년에 3~4회 이상은 피하는 게 좋고, 주사를 맞는 간격도 최소 몇 주 이상 간격을 두는 게 권장돼요적절히 사용하면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장기적 통증 조절은 운동 재활이나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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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생식기 털부분 모낭염인가요 습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설명해주신 증상으로 보아, 해당 부위의 상태는 경증 모낭염 혹은 접촉성 피부염(습진 계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생리 기간 동안의 습기, 마찰, 피부 민감성 증가, 위생 환경 변화 등이 원인이 되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모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지, 각질이 모공에 쌓여 오돌토돌한 형태로 보일 수 있어요. 피지를 짰을 때 블랙헤드처럼 나왔다면 모낭각화증 혹은 경한 모낭염 쪽에 가까우며, 생리 전후로 악화되었다면 습진성 피부염도 함께 의심됩니다.이럴 때는 바디로션보다는 진정 효과 있는 연고나 크림(후시딘, 무피손, 로션형 스테로이드 연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면 소재 속옷 착용과 부위 건조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절대 면도 후 재자극하거나, 손으로 자주 건드리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오돌토돌한 부분이 딱딱해지고 빨갛게 변한다면, 피부과 방문 후 진단에 따라 항생제 연고나 경구 약물이 필요할 수 있어요. 지금 상태가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를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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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주사 맞은 뒤 극심한 통증과 멍.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일반적인 주사 후 통증을 넘어서 피부 연조직의 괴사성 변화 또는 감염 후 합병증(피하농양, 지방괴사, 혹은 근육 괴사 등)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특히 주사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찌르는 듯한 통증, 감각 이상, 피부 궤양 또는 딱쟁이, 고름 의심 소견 등이 있다면 단순히 기다리기보다는 정형외과나 피부과가 아닌, 큰 병원의 외과 또는 감염내과 진료를 빠르게 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 주사 부위 괴사 혹은 딱딱한 피하 덩어리(지방 괴사)나 만성 염증성 농양이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외과적 절개 배농 또는 조직 검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병변이 접히는 부위에 있는 점을 고려하면 지속적 마찰과 습기로 인해 치유도 느려질 수 있구요. 단순 소독만으로는 회복이 어려워 보이니, 정밀 진료가 가능한 외과 내원을 적극 권합니다. 절대 방치하시고 혼자 치료 하시면 안됩니다. 병원 가세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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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피주사 가슴 두근거림 부작용인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네피주사(네오스티그민 계열 약물)는 위장운동 촉진제로, 특히 위무력증이나 위장 마비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드물게 교감신경계의 반사 자극을 유발하거나, 심박수 변화, 불안, 가슴 두근거림(심계항진) 같은 부작용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주사 후 수일 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가 서서히 호전되었다면, 일시적인 약물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자는 중 심장 두근거림은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졌을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반응이에요담당의 말 처럼 복용 중인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런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고, 스네피에 직접적인 반응일 수도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ECG(심전도)나 자율신경계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고, 다음 번에는 스네피를 피하거나 다른 대체약을 논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심장 질환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물을 마시거나 안정제를 복용하고 진정되는 상황은 다행으로 볼 수 있으며, 추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 상담과 모니터링이 꼭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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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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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복대 착용하고 자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말씀하신 상황처럼 디스크 파열(탈출)이 확인되었고, 다리 저림 등 신경 증상까지 동반된 경우, 복대를 착용한 채로 자는 것은 단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대는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자는 동안 무의식적인 허리 뒤틀림이나 자세 변화로 인한 통증 악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에, 초기 급성기에는 통증이 줄어들 때까지는 착용하고 주무셔도 괜찮아요특히 지금처럼 복대를 풀었을 때 다리 저림이 심해진다면, 당장은 착용한 상태로 휴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죠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복대는 장기간 착용 시 허리 주변 근육이 약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되고 걷거나 움직일 수 있을 때부터는 점차 복대 착용 시간을 줄여가야 합니다. 누워 있을 때는 허리에 부담이 덜 가기 때문에, 통증이 없는 시간대에는 복대를 벗고 휴식을 취하는 연습도 필요해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허리를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는 자세(무릎 밑에 쿠션을 대고 눕는 등)와 충분한 수면, 약물 복용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회복의 핵심입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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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으깬두부같은 분비물이 나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연두색에 으깬 두부처럼 보이는 질 분비물은 일반적인 생리적 분비물의 양상을 벗어나는 것으로, 질염 중에서도 특히 곰팡이성(칸디다성) 질염이나 혼합 감염(세균 + 곰팡이)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손바닥에 꽉 찰 정도의 많은 양, 연두빛, 찌꺼기 형태는 단순한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로 인한 분비물 이상이 아니라 염증 또는 감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죠. 또한 평소에도 수분감 많은 분비물이 지속된다면 만성적인 질 내 환경 불균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이런 경우에는 산부인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간단한 내진과 분비물 검사만으로도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제(항진균제나 항생제) 처방이 가능해요. 자가적으로 질 세정제나 손가락으로 제거하려 하는 것은 질 내 유익균까지 죽이거나 염증을 더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셔야 하구요. 통증, 가려움, 냄새가 동반되거나 계속 반복된다면 더 늦지 않게 진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을 부끄럽게 여기지 마시고, 조기에 치료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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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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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동전크기 화상으로 껍질이 벚겨졌는데 처치법?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동전 크기 정도의 화상으로 피부 껍질이 벗겨지고 수포까지 생겼다면 2도 화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빠른 처치와 위생 관리가 중요해요. 우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0~20분 정도 식혀주는 것이 1차 응급처치이고, 이후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화상 전용 연고(실버 설파디아진 또는 판테놀 성분)와 멸균 거즈나 습윤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도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수포가 터졌거나 진물이 많다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 주의가 필요하구요밴드를 붙였을 때 습해서 밀리거나 불편함이 있다면 환기와 습윤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처치가 중요합니다. 일반 밴드보다는 습윤밴드(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를 사용하면 상처 보호와 진정에 도움이 되며,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붉은기나 통증, 열감이 심해진다면 2차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복 중에는 자극이나 마찰을 피하고,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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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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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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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요즘 코로나 증상이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즘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의 증상은 기존과 조금 달라져서 감기와 매우 유사한 형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보고된 증상으로는 고열(38도 이상), 인후통, 마른기침, 콧물, 두통, 피로감, 근육통 등이 있으며, 일부 환자는 목의 붓기나 통증이 심했다가 갑자기 열만 지속되는 형태로 진행되기도 해요. 특히 기존에 비염이나 충농증이 있는 분들은 코로나 증상과 혼동되기 쉽고, 감기약 복용 후에도 열이 잘 안 떨어지는 경우는 코로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요즘 코로나는 증상 시작 초기부터 전염성이 높고, 자가진단키트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양성이 나오는 편입니다. 현재 고열이 계속되고 있고 목통증은 줄었지만 열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라면, 자가진단키트를 해보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호흡곤란, 가슴 통증, 열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해요주변 감염 사례도 많기 때문에, 지금은 감기처럼 보여도 코로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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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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