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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을 넣고자면 아침에 눈꼽이 끼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인공눈물을 넣고 자고 일어났을 때 아침에 눈곱이 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보습과 보호 기능을 하며 눈 표면의 노폐물이나 먼지를 씻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밤사이 눈이 감긴 채로 있으면서 눈물 순환이 줄고, 인공눈물 성분이 눈 속 이물질과 결합하여 굳어지면서 눈곱 형태로 나올 수 있어요. 그러나 눈곱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랗고 끈적하다면, 감염(결막염 등) 가능성도 있으니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인공눈물은 보통 눈이 건조할 때, 컴퓨터 작업이나 독서 등 집중할 때, 또는 외부 환경(건조한 날씨, 바람, 먼지 등)으로 인해 불편할 때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4~6회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기 전 한두 방울 넣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단, 방부제가 들어간 인공눈물은 장기 사용 시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장기간 사용할 경우 무방부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약 복용이나 기저질환으로 눈 건조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면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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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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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주 코피를 흘리는데 단순 건조증인지 검사가 필요한 상태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가 자주 코피를 흘릴 때, 대부분은 건조한 날씨, 코를 자주 후비는 습관, 또는 감기나 비염으로 인한 단순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 습도가 낮고 점막이 쉽게 마르기 때문에 코피가 반복될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가습기 사용, 식염수 스프레이, 보습제 등으로 관리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죠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코피가 한 달에 5회 이상 반복되거나양이 많고 멈추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양쪽 코에서 동시에 나거나다른 부위에서도 멍이나 출혈이 잘 생기는 경우코피와 함께 피로감, 창백함,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될 경우입니다.이런 증상들은 드물지만 혈액응고 이상, 비강 내 종양, 혈관 질환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이비인후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해 보여요병원에 가야 할 시점을 판단하는 기준은 코피가 단순히 자주 나는 것이 아니라 그 양, 빈도, 멈추는 시간, 동반 증상입니다. 만일 아이가 코를 후비는 습관을 고치고, 습도 조절과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도 계속해서 출혈이 반복된다면, 혈액 검사나 비강 내시경 등 추가 검진을 고려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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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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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상이 심해졌을 때 도수치료나 교정치료 중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거북목 증상이 심해졌을 때 도수치료(manual therapy)와 교정치료(chiropractic 또는 정형운동치료)는 각각의 목적과 방식이 다르며, 증상의 원인과 상태에 따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도수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으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로,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통증을 줄이며, 자세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에요특히 초기 통증이 심하거나 긴장이 강할 때 빠른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반면, 교정치료는 척추 정렬과 자세 균형을 바로잡는 데 중점을 둡니다. 지속적인 잘못된 자세로 인해 척추, 경추의 배열이 틀어졌을 때 구조적인 교정을 통해 목의 각도와 라인을 회복시켜줘요.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도수치료보다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근본적인 체형 교정에 유리하죠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크지만, 도수치료는 단기간 내 통증 완화, 교정치료는 중장기적으로 자세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도수치료로 빠르게 증상을 완화한 후, 장기적으로는 운동치료나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에요생활습관 개선(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구요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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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건강검진 시 간호사가 최근 수술 이력을 묻는 이유는 검진 항목 중 특정 검사(MRI, 내시경, CT 등)가 과거 수술 부위나 회복 상태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금속이 체내에 삽입된 경우 MRI에서 문제가 될 수 있고, 수술 부위의 염증이나 회복 상태에 따라 조영제 사용이나 체위 조정 등이 필요할 수 있어요. 또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생긴 합병증 여부도 파악해 검사 결과 해석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죠.작년 8월에 받은 모소낭 수술(꼬리뼈 부위)의 경우, 현재 특별한 증상이나 염증이 없고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면 건강검진이나 내시경, MRI, MRA 검사에 직접적인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해당 부위에 흉터나 조직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문진 시 반드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특히 MRI는 신체의 연조직을 정밀하게 보기 때문에, 과거 수술 부위 정보는 영상 판독 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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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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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습진이 자주 생기는데 알레르기인지 스트레스성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에 자주 생기는 습진이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인지, 아니면 스트레스 등 내인성 요인에 의한 습진인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습진은 특정 물질(세제, 니켈, 라텍스 등)에 접촉한 후 국소적으로 붉어지고 가려우며, 수포나 진물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인 물질이 닿는 부위에 국한해서 반복적으로 습진이 생기며, 회피 시 호전되는 경향을 보여요반면 스트레스성 습진(신경성 피부염, 만성 습진 등)은 특정 물질과 무관하게, 심리적 스트레스나 과로, 수면 부족 등의 영향을 받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손등, 손가락 마디, 손바닥 등 넓은 부위에 비대칭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거칠어지며 가려움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이죠특히 스트레스성 습진은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별다른 원인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정확한 구분을 위해서는 피부과에서 패치 테스트(알레르기 원인 검사)나 피부 생검, 병력 청취 등이 필요합니다. 또한 직업적 노출(세정제, 장갑 등)과 함께 생활 습관,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구요.원인을 명확히 아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기 때문에, 습진이 반복되거나 만성화된다면 피부과 등 방문하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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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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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떨어졌을 때 재수술은 언제쯤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식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각막의 회복 과정이나 노화, 생활습관 등에 따라 서서히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재수술(라식 리터치)은 시력이 안정화된 이후 고려할 수 있는데, 보통 수술 후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경과를 지켜본 뒤 판단해요.이는 각막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고 시력 변화가 멈춘 시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입니다.재수술이 가능한지 여부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각막 두께와 안정성입니다. 라식은 각막을 깎아 교정하는 방식이므로, 이미 한 차례 수술을 받은 경우 남은 각막이 충분하지 않으면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어요. 또한 각막혼탁, 건조증, 시력변동이 심한 경우, 또는 원추각막 의심이 있는 경우에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굴절이 얼마나 남았는지, 안압이나 망막 상태 등도 고려되죠재수술을 결정하기 위해선 안과에서 정밀검사(각막지형도, 각막두께, 시력 검사 등)를 받아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술 후 시력 저하가 단순한 노안이나 근거리 피로로 인한 것이 아니라면, 안과 의사와의 상담 후 맞춤형으로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필요한 경우 라섹이나 PRK 등 대체 수술법이 제안되기도 하니, 안과 방문하셔서 상담을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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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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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복부 팽만감과 가스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한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인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잦은 복부 팽만감과 가스가 반복되고 일상생활까지 불편할 정도라면, 단순한 소화불량을 넘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IBS는 기능성 장 질환으로, 복통, 복부 팽만, 가스, 설사나 변비 혹은 이 둘이 번갈아 나타나는 증상이 3개월 이상 반복될 때 진단을 내릴 수 있어요. 특히 식사 후 증상이 심해지고, 스트레스나 긴장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IBS 가능성이 높죠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단순 소화불량의 차이는 몇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은 위의 문제로 주로 상복부 불편감이나 더부룩함, 트림, 식욕 저하가 주된 증상인 반면, IBS는 장(대장)의 기능 이상으로 하복부 통증, 가스, 변비 또는 설사 등 배변 관련 증상이 특징이에요. 또한, IBS는 배변 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구요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대변 검사, 혈액 검사 등으로 염증성 장 질환이나 다른 기질적 문제를 배제해야 하며, 이후에도 특별한 이상이 없을 경우 IBS로 진단하게 됩니다. 평소 식습관(밀가루, 유제품, 인공감미료 등),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이 증상 조절에 큰 영향을 주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소화기내과 진료를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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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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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시 보형물 사용 여부는 개인마다 달라지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코 성형에서 보형물 선택은 개인의 피부 두께, 코 구조, 원하는 모양, 기존 코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가 얇은 경우엔 이물감이 덜한 고어텍스를 선호하는 편이고, 선명한 라인이나 높이 조절이 필요한 경우엔 실리콘이 주로 사용되죠. 또 기존 수술 여부나 염증력, 알레르기 이력도 고려 대상입니다.실리콘은 단단하고 형태 유지력이 뛰어나며, 추후 제거나 교체가 쉬워서 재수술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얇은 경우엔 윤곽이 비쳐 보일 수 있고, 염증 발생 시 움직이거나 외부로 돌출될 가능성이 있어요. 반면 고어텍스는 조직과 더 잘 밀착되고 자연스럽게 자리잡는 특성이 있어, 보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라인 연출에 적합하지만 제거나 교체가 까다롭고, 이물 반응 가능성도 있구요결론적으로 어떤 재료가 "더 좋다"기보다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결과에 따라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방향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만약 자연스러운 결과를 원하면서도 부작용에 민감하다면 자가연골(귀, 비중격 등)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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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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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멍이 1주일동안 사라지지않아요 어떻게해야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초록색 멍이 1주일째 사라지지 않고 있다면, 이는 대체로 멍이 회복되는 중간 단계의 색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멍은 처음엔 붉거나 자주색, 그 다음엔 푸른색~초록색, 마지막으로 노란빛을 띠다가 점차 사라지는데, 이 변화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멍은 1~2주 안에 사라지지만, 멍이 넓거나 깊거나, 피부 아래 출혈량이 많았던 경우에는 2주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침 치료 후 발생한 멍이라면, 바늘이 혈관을 건드려 생긴 출혈성 멍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가슴 통증이나 배변 상태는 괜찮고, 멍 외에 압통, 열감, 부기, 통증이 없다면 특별히 걱정할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커 보여요. 그러나 멍이 점점 커지거나, 다른 부위에 이유 없이 멍이 생긴다거나, 이전보다 색이 진해지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혈액 응고 장애나 내출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므로 내과 진료를 고려해야 합니다.멍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찜질과 휴식이 도움이 됩니다. 멍이 생긴 초기 48시간은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지금처럼 시간이 지난 후에는 미온 찜질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흡수에 효과적이에요. 비타민 K, C가 풍부한 음식(브로콜리, 파프리카, 키위 등)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흡연이나 음주는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어 멍이 더 오래 갈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구요. 1~2주 더 경과를 지켜보되, 증상이 변하거나 다른 이상이 느껴지면 피부과나 일반 내과를 방문해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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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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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정액일까요? 색이 평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하게 파악 불가능하나 지금 말씀하신 증상, 특히 정액 색이 평소보다 노랗거나 갈색처럼 보이고 1~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간단한 일시적 변화일 수도 있지만, 드물게는 혈정액증(정액에 혈액이 섞이는 현상) 또는 전립선, 정낭, 요도 등의 염증이나 감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약이나 항생제 연고 같은 외용약은 일반적으로 정액의 색에 직접 영향을 주진 않지만, 현재 복용 중인 약의 종류나 몸 상태, 면역 반응 등에 따라 정액 성분이 일시적으로 달라질 수도 있어요통증이 없고, 발열이나 배뇨 이상 등의 증상이 없다면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은 낮지만, 정액 색 변화가 1주 이상 지속되면 비뇨기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색이 갈색이나 붉은 기운을 띠면 미세한 출혈이나 염증, 정낭염이나 전립선염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정확한 원인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해요. 비뇨기과에서는 정액 검사, 소변 검사, 전립선 초음파 등을 통해 비교적 간단히 확인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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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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