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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남성 정액 산전검사 결과 해석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백혈구가 보인다고 무조건 염증이 아니라 수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상범위에 있으면 괜찮습니다정액검사에서 WBC(백혈구)의 수치는 보통 HPF(High Power Field, 고배율 시야) 단위로 측정되는데요. 정상적으로는 HPF 당 백혈구가 1개 미만이거나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일부 기준에 따르면 HPF 당 백혈구 수가 0-5개 정도는 정상 범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정확한건 해당 병원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면 설명해주실거에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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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파열인 경우 피빼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망막파열로 인해 생긴 유리체출혈(눈 속에 출혈이 생기는 상태)은 일반적으로 자연적으로 흡수되길 기다리는 것이 1차적인 치료입니다. 피를 빠르게 제거하는 주사나 안약은 현재로선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주~수개월 내에 몸이 스스로 흡수해 투명해지지만, 출혈의 양이 많거나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면 "유리체절제술(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다만, 혈액이 오래 남아있으면 망막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시야가 계속 흐리거나, 흡수가 안 되고 망막 상태가 악화되면 빠르게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담당 안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경과를 관찰하면서, 필요 시 정기적인 검사나 안저검사를 통해 수술 시점을 결정하게 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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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항진증이라는데 살이쪄요 약복용 전인데 .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검사 결과를 보면 TSH가 0.01로 매우 낮고, FT4와 T3는 정상 상한선 근처라 경증의 갑상선 기능 항진증(경도형 또는 무증상형)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항진증은 신진대사가 빨라져 체중이 감소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피로감, 근육 약화, 수면장애, 스트레스, 면역 억제제 영향 등으로 인해 식사량이 줄어도 살이 빠지지 않거나 오히려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면역억제제(킨텔레스)를 사용 중이신데, 이 약이 체내 염증을 억제하는 동시에 체액 저류나 대사 변화로 인해 체중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구요또한 항진증 초기에는 근육량이 빠지면서 체지방은 늘어나는 '체성분의 역전 현상'도 있을 수 있어 겉보기에는 살이 찌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치료를 너무 미루면 심장, 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약 복용을 고려하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되, 약물 복용 여부는 병의 경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을 듯 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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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택장애 질문 드립니다 고견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가면역성 안와염처럼 드물고 여러 과의 협진이 필요한 질환은 처음 진단과 치료 방향 설정을 위해 대학병원 진료가 더 적합합니다. 비록 교수님이 젊더라도, 대학병원에서는 진료가 개인이 아닌 의료진 팀 단위로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상급 교수의 자문과 협진도 자연스럽게 이뤄지기 때문에 진료의 질은 충분히 보장됩니다. 특히 안과와 류마티스내과 협진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대학병원의 구조가 훨씬 유리하죠개인병원은 경험 많은 명의 선생님이 계시다면 장점도 많지만, 희귀 자가면역 질환의 경우 치료 접근과 정기적인 상태 추적관찰이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질병 경과가 어느 정도 안정화된 이후, 필요에 따라 개인병원으로 옮기는 방식이 더 안전하고 전략적인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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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형 관리법 알려주세요 답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0대 이후에는 얼굴뼈가 더 자라거나 얼굴형이 크게 바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미 성장이 끝났기 때문에, 얼굴뼈 자체가 손으로 만지거나 마사지한다고 커지거나 변형되는 일은 없어요. 다만, 표정 습관, 턱관절 긴장, 안면 근육 사용 불균형 등이 얼굴 인상이나 라인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특히 이를 꽉 깨무는 습관, 한쪽으로 씹는 습관은 얼굴 비대칭이나 턱 근육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얼굴 근육을 푸는 데에는 간단한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손가락으로 관자놀이, 광대 아래, 턱선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거나, 입을 '아-이-우-에-오' 소리 내며 과장되게 열고 닫는 안면 스트레칭을 하루 5분 정도 해주는 것도 좋아요. 또, 턱을 부드럽게 열었다 닫는 턱관절 운동도 얼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구요. 너무 세게 누르거나 강한 자극보다는 편안하고 규칙적인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성형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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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출산후 생활비용도로 140만원 카드 지원해준다는데 어느곳에서 정확하게 쓸수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호출산 후 제공되는 140만 원 생활비 카드(국민행복카드 등)는 기본적으로 생필품 구매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소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 편의점, 중소형 마트, 다이소, 속옷가게, 의류 매장 등 대부분의 비유흥 업종에서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음식점에서 주류를 함께 결제하는 경우, 카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주류는 따로 현금 또는 다른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안전할 듯 보여요반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술집, 유흥업소, 게임방, 노래방, 담배·주류 구매 등 특정 업종이나 품목은 카드 사용이 불가합니다. 편의점에서 담배나 술 구매 역시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나 카드사마다 가맹점 분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카드사 고객센터나 복지 담당기관을 통해 정확한 가맹점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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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밑 떨림이 계속해서 지속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눈 밑 떨림(안검근 미세연축)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무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섭취, 눈의 건조나 자극 등이 주요 원인이에요. 며칠 이상 지속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치료 없이 충분한 휴식, 수면, 눈 마사지, 그리고 카페인 줄이기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다만, 떨림이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눈꺼풀 외에도 입 주변, 얼굴 전체, 팔다리 등 다른 부위까지 퍼진다거나, 시야 변화나 통증, 마비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학적 원인(안면신경 문제, 근신경질환 등) 을 의심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눈을 쉬게 해주고 생활 패턴을 조절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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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수치봐주세요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수치들은 다 정상입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검사 수치(TSH, Free T4, T3 등) 가 정상 범위 ‘근처’에 있거나, 개인 기준에선 낮거나 높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가능한 원인으로는 철분 부족(빈혈), 비타민 D 결핍, 부신피로(스트레스성 호르몬 불균형), 우울증 또는 공황장애 초기증상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기반으로 재평가하거나 내과 외에도 정신건강의학과나 여성 호르몬 관련 진료(산부인과 등)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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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2학년 성기 관련 질문 드립니다 ( 사진들 첨부 O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우선, 비만이 성기의 실제 크기를 작게 만드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지방이 치골 부위(성기 윗부분)를 덮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작아 보이는 경우가 많죠. 살을 많이 감량해도 치골 부위 살은 잘 빠지지 않는데, 이 부위는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복부, 하체 중심의 근력운동과 함께 체지방 감량을 동시에 병행해야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납니다. 너무 좌절하지 말고,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서 성장 과정 자체를 믿어보세요. 지금은 2차 성징이 계속 진행 중이며, 성기의 성장도 아직 완전히 끝난 시점이 아닙니다.또한 성기 모양이나 귀두의 형태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며, 특별히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한 전혀 "이상한" 게 아닙니다. 영상에서 보았던 “자르면 커진다”는 내용은 신체적으로도 위험할 뿐 아니라 절대로 따라 해선 안 되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불필요한 수술이나 성기 확대 같은 것보다 중요한 건 건강한 신체와 자존감을 갖는 것이죠. 이런 고민이 오래 지속된다면, 학교 상담실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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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수술후 일주일후 치질이 터져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뇌동맥 수술 후 복용하는 약 중에는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처럼 혈액이 잘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약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약들을 중단하면 뇌졸중, 혈전 재발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현재 오른쪽 눈과 머리에 쥐가 나는 듯한 증상은 신경학적 이상, 특히 뇌졸중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과거 선생님이 말씀하신 "왼쪽 손에 힘이 빠지면"도 대표적인 뇌혈관 이상 증상입니다.따라서 지금은 병원을 즉시 방문하여 뇌 CT나 MRI 검사 등으로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치질 출혈 때문에 약을 멈춘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경외과 또는 뇌혈관 전문의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빠르게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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