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목에 담 한의원 침치료 vs 정형외과_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처럼 목에 담이 자주 걸리고 통증이 반복된다면, 일시적인 완화보다는 원인 치료 중심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시행하는 신경차단술, 도수치료, 물리치료는 염증과 근육 긴장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특히 디스크 병력이나 일자목 같은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더 적합한 선택인 듯 보여요급성기에는 정형외과 치료가 우선이고, 이후 회복기에는 운동치료나 자세 교정도 병행하면 좋습니다.한의원 침치료는 혈류 개선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신경차단술 직후 침을 맞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자극이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침 자체는 자주 맞아도 큰 부작용은 드물지만, 잦은 반복이나 잘못된 시술은 멍, 염증, 신경 자극이 생길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급성기엔 정형외과 중심으로 치료하고, 한의치료는 경과에 따라 보완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의료상담 / 정형외과25.04.045.01명 평가00
- 전문 소변 미생물 검사하는 곳은 어디 있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특정 병원 추천은 아하 게시판 규칙 상 못해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만 대학병원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동네 의원은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그리고 검사 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병원에 직접 연락하여 검사 가능 여부와 절차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문의하셔서 입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4.045.01명 평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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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V,HSV 양전가능성 있을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까지의 검사 결과를 보면 HIV 및 HSV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4세대 HIV 항체/항원 검사에서 12주 이상 반복적으로 음성이라면 사실상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돼요. 헤르페스(HSV) IgG 수치가 0.1 미만인 경우는 음성으로 간주하며, 0이 아닌 이유는 검사 특성상 극미량의 비특이 반응 수치까지 반영되기 때문입니다13주차에 들어섰고, 이미 충분한 시기에 검사들을 받아온 만큼 추가 검사는 꼭 필요하진 않지만, 마음이 불안하다면 16주차쯤 최종 확인용 검사 정도는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인후통과 허벅지 두드러기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나 피부 반응일 가능성이 높고, HIV나 헤르페스 초기 증상과는 일치하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증상에 대한 과도한 불안보다, 스트레스 관리와 면역 관리가 더 중요할 시점이에요.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4.045.01명 평가10
- 마음에 쏙!100
- 머리 가마쪽 머리털이 빠지고 있는데 덜 빠지는 방법이 있을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마 쪽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탈모일 수 있어요. 특히 70대 이후에는 여성도 여성형 탈모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정수리 쪽 머리숱이 줄고 가르마나 가마 부분이 넓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감거나 빗을 때 빠지는 양이 많아졌다면 두피 상태 점검과 함께 탈모 예방 관리가 필요해요덜 빠지게 하려면 우선 두피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 샴푸를 사용하고, 감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씻는 습관이 중요해요. 또한 단백질, 비오틴, 철분 등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탈모 예방용 두피 토닉이나 의약외품 성분도 사용해볼 수 있고, 피부과나 탈모 전문 병원에서 정밀 진단 후 치료를 받는 것도 추천드려요.의료상담 / 피부과25.04.045.01명 평가00
- 코 안에 침이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신의 침이 코 안에 들어갔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침 속에는 세균이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체내에 이미 있는 정상 세균이고, 면역 체계가 이를 잘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코 안쪽은 점막이 잘 발달되어 있어 약간의 침이 들어간다고 해서 심각한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침 냄새를 잠깐 맡는다고 해서 건강에 해롭지도 않구요다만, 코 안에 침이 오래 머물러 건조되면서 끈적이거나 불쾌한 느낌이 들 수는 있어요. 이럴 땐 가까운 화장실이 생기면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가볍게 헹구는 것이 좋고, 손으로 코를 세게 파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코가 붓거나, 화끈거리거나, 콧물에 피가 섞이는 등 이상 증상이 생기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4.0400
- 렌즈 도수 어떻게 확인하는거에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렌즈의 도수는 렌즈 포장지나 렌즈 케이스에 적힌 숫자로 확인할 수 있어요. 보통 -2.50처럼 표시된 수치는 근시 도수, 난시용 렌즈라면 -2.50 -1.25 x 180 같은 식으로 난시 도수와 축(Axis)까지 적혀 있어요. 위에 꺼가 근시 전용이면 난시가 아주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난시 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아래처럼 축 방향과 난시 도수가 함께 표시된 렌즈를 써야 해요.시력검사 결과는 렌즈 도수와 정확히 일치하진 않지만, 예를 들어 -2.50 정도의 렌즈를 쓴다면 교정 시력은 보통 0.8~1.0 정도 나올 수 있어요(개인차 있음). 난시용 렌즈를 쓰면 글자나 화면이 더 또렷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어서 샘플로 착용해보고 편한 쪽을 선택하면 돼요. 안경점에서 다시 한 번 착용 후 비교해보는 걸 추천해요의료상담 / 안과25.04.0400
- 머리에 갑자기 지름2cm 혹이생겼어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머리에 갑자기 생긴 지름 2cm 크기의 혹과, 며칠 전부터 들리던 귀의 심장박동 소리(박동성 이명)는 일부 연관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두피 혹이 염증성 종기(피지낭종, 모낭염 등)일 경우, 주변 혈관 압박이나 염증에 의한 반응으로 귀 주변 감각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귀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는 증상은 귀 주변 혈관의 흐름 이상, 중이염, 혈압 변화,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죠이 경우 병원은 먼저 이비인후과에서 귀 증상에 대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고, 혹의 상태가 계속 아프거나 붓는다면 피부과 또는 외과 진료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갑자기 혹이 생기고 통증이 있는 건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니지만, 감염성일 경우 빠르게 치료가 필요해요. 혹이 더 커지거나 고름이 생기면 절개 및 배농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0400
- 위염인데 궐련형 전자담배로 갈아타면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위염이 있다면 연초에서 아이코스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로 바꾸는 것이 위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전자담배 역시 위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타르나 연기량은 적을 수 있으나, 니코틴은 여전히 포함되어 있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특히 공복에 피우거나 식사 직후 흡연하는 경우에는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더부룩함 같은 위장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즉, 아이코스로 바꾼다고 해서 위에 '안전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위염 증상이 계속된다면 흡연 자체를 줄이거나 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위염 치료 중이라면 금연이 치료 효과를 더 높이고 회복도 빠르게 도와줍니다. 전자담배든 연초든, 위에는 모두 좋지 않기 때문에 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금연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0400
- 부주상골 통증이 있을땐 무조건 수술해야할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용을 오랫동안 해오신 만큼 발에 가해지는 부담도 클 수 있는데, 부주상골 증후군은 평소엔 괜찮다가도 반복적인 사용, 충격, 무리한 움직임으로 염증이 생기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최근처럼 하루 종일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는 단순한 과사용을 넘어서 염증이나 스트레스 손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용인의 경우 특히 발의 구조와 균형이 중요하므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중요해요.수술은 보존적 치료(테이핑, 깔창, 물리치료, 휴식 등)로 효과가 없고, 일상생활조차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 고려해요. 무용을 계속 하시려면 당장은 무리한 연습을 피하고 정형외과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의료상담 / 정형외과25.04.0400
- 치루. 대장내시경검사. 장세척시 치루유발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장내시경 전 장세척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설사가 과거 치루 수술 부위를 바로 재발시키거나 새로운 치루를 유발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8년이 지나 아무 증상 없이 잘 지내셨다면, 수술 부위는 안정적으로 회복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아요다만 당뇨가 있으시므로, 항문 주변 피부가 민감하거나 상처 회복이 느릴 수 있어, 세척 중 자극이 심할 경우 일시적인 항문 불편감은 생길 수 있습니다.예방을 위해 세척 전후로 항문 주변을 잘 씻고 보습을 유지해 주시면 좋고, 설사 후 닦을 때 너무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치루 자체는 단순한 설사보다는 지속적인 감염, 항문샘 막힘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마음 편히 받으셔도 됩니다.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25.04.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