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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건 점인가요? 흑색종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검사해보셔야 판단 가능해요피부에 새로 생긴 점이 있고, 비정형적인 모양(불규칙 경계, 비대칭, 색 변화)이나 약간의 융기가 동반되었다면 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무해한 일반 점이나 만일 이전에 없던 위치에 생기고, 동그랗지 않고 경계가 퍼져 있거나 색이 고르지 않다면, 일반적인 점(모반)보다는 비정형 모반이나 피부암(흑색종) 가능성까지도 고려해야 하구요피부암의 조기 징후로 알려진 "ABCDE 기준", 비대칭(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색 변화(Color), 직경 6mm 이상(Diameter), 진화(Evolution)에 해당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단순한 점과 흑색종은 육안만으로 구분이 어려우며, 사진이나 설명만으로는 확실한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피부경검사(더모스코피)를 받는 것이 정확하며, 필요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조기 발견 시 피부암도 치료율이 높기 때문에, 상대방이 가볍게 넘긴다 해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권유하는 것이 현명한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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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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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tap이라는 항생제를 처방 받았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Banana Tap"이라고 처방전에 쓰여져 있나요?항생제라면 명칭 (성분명)이 함께 나올텐데요우선 자궁내막증식증 자체는 호르몬 불균형과 관련된 비감염성 질환이지만, 조직검사, 소파술(자궁 내막 제거), 삽입 시술 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감염 예방 목적으로 항생제를 함께 처방하기도 합니다.즉, 항생제가 처방되었다면 해당 질환과 관련된 의료행위 후의 감염 예방, 또는 동반된 생식기 감염(예: 질염, 자궁경부염) 치료를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커요복용 중인 빈혈약과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병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정확하게 어떤 약물들인지 (성분명) 알아야 정확한 조언이 가능할 듯 해요.혹시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이나 복용법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처방 의사에게 한 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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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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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두근거림 증상이 심계항진일 수 있다고 하던데 심계항진이 일어나는 원인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심계항진은 심장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강하게 뛰는 느낌을 말하며, 흔히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표현으로 설명됩니다. 검사상 심장에 이상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심계항진은 심장 자체의 문제가 아닌 다양한 전신적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어요갱년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 특히 에스트로겐 감소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심계항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스트레스, 불안, 수면 부족, 카페인, 알코올, 저혈당, 빈혈, 갑상선 기능 이상, 저혈압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비만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 역시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심장 박동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심리적인 긴장이나 불안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심계항진이 일시적이고 다른 증상(어지럼증, 흉통, 실신 등)이 없다면 대부분 심각하지 않지만, 불편함이 계속되면 갑상선 기능 검사, 빈혈 검사,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모니터)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심호흡, 명상, 카페인 제한, 규칙적인 수면 등으로 자율신경 균형을 도와주는 생활습관이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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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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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조절 능력이 감소해 가까운 거리를 볼 때 초점을 맞추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근시가 있는 상태에서 노안이 함께 진행되면 더욱 불편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노안을 예방하거나 그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첫째, 눈의 피로를 줄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장시간 가까운 거리에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20-20-20 규칙을 실천하세요. 즉, 20분마다 20초간 20피트(약 6미터) 거리의 물체를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명 상태가 중요한데, 너무 밝거나 어두운 환경에서 오랜 시간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면 눈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적절한 밝기의 조명을 사용하고 눈에 부담을 덜 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둘째, 영양소 섭취와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포함한 식품이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도 노안 예방에 좋아요. 눈 운동이나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키는 마사지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죠. 또한, 눈을 자주 깜박여 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고, 자주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노안을 예방하는 완전한 방법은 없지만,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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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임신가능성이 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콘돔이 잘 착용되었고, 콘돔이 손상되지 않았거나 사정이 그 안에서 이루어졌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다만, 두 번째 관계에서 성기가 빠져서 콘돔이 생식기에서 빠져 나온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콘돔이 상대방의 생식기에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에요이 경우 콘돔이 제대로 위치하지 않으면 정액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임신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정이 콘돔 안에서 제대로 이루어졌더라도, 콘돔이 생식기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빠졌다면, 일부 정액이 생식기 주변에 묻을 수 있죠이 경우 임신 가능성은 있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낮습니다.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빠진 콘돔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만약 콘돔을 다시 확인하고 정액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만약 불안하다면, 산부인과 방문하셔서 상담 받아 보시고 응급 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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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가새는거 같지는않는데...ㅇ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 중기에는 질 분비물(냉)이 늘어나는 것이 흔한 증상이며,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 후나 목욕 후에 하얀 냉이나 묽은 분비물이 조금씩 묻어나오는 건 정상적인 생리현상일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많아지고, 질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점액일 수 있어요일반적인 냉은 하얗고 끈적이거나 묽은 형태, 냄새가 심하지 않고 팬티를 적시지 않을 정도의 양입니다반면에 양수가 샐 경우, 보통은 팬티가 젖을 정도로 계속해서 묽은 물처럼 흐르는 느낌이 나며, 투명하고 냄새가 거의 없거나 단 냄새가 특징입니다. 한두 번 묻는 정도가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팬티가 젖는다면 양수 유출을 의심해봐야 해요. 걱정이 된다면 산부인과에서 간단한 양수 누출 검사(니트라진 검사 등)로 확인할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합니다. 임신 중에는 어떤 변화든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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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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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바세린은 많은 사람들이 보습제나 피부 보호제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죠. 특히 입술이나 손, 팔꿈치처럼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어 매우 유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바세린의 원료와 성분이 "천연"인지 궁금하신 건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세린은 완전히 천연 성분은 아닙니다.바세린의 주성분은 석유계 원료에서 정제된 ‘백색 바셀린(white petrolatum)’입니다. 이는 원유에서 유래한 부산물을 고도로 정제한 것으로,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불순물이 거의 없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정제 과정에서 피부에 유해한 성분들은 철저히 제거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식물에서 직접 추출한 천연 오일이나 식물성 버터(예: 시어버터, 코코넛오일)처럼 자연에서 그대로 얻은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바세린은 ‘천연 제품’이라기보다는 ‘석유계 고도로 정제된 합성 성분’에 더 가까워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세린은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는 밀폐 효과가 뛰어나서 민감한 피부나 상처 회복 중 보습이 필요한 경우 많이 사용됩니다. 단, 지속적으로 모공을 막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피부 유형도 있기 때문에, 민감한 분들은 소량으로 먼저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아요천연 원료를 선호하신다면 식물성 보습제 쪽으로도 눈을 돌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세린은 천연은 아니지만, 피부 보호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가 있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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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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쩍 갈라진 피부에 습윤밴드 붙여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어머님의 손가락이 갈라지고 붉어졌다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건조성 습진, 또는 감염성 피부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부가 쩍쩍 갈라지고 붉은 상태에서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상처가 깊지 않고 감염 증상이 없을 때에만 추천돼요손가락 관절 부위가 붓고 반지가 안 빠질 정도라면 단순 건조나 습진보다는 염증이나 감염, 혹은 순환장애까지 의심해야 하므로, 집에서만 관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습윤밴드는 습한 환경을 유지해 피부 재생을 돕지만, 세균 번식이 쉬워지므로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요당장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연고는 항염 작용이 있는 약(예: 하이드로코르티손이나 후시딘 계열)을 얇게 바르고, 습윤밴드 대신 거즈로 부드럽게 감싸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반지가 안 빠질 정도의 부기는 혈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지를 조심스럽게 제거하거나 병원 방문이 꼭 필요합니다. 치매로 인해 자극이나 상처를 인지하지 못하고 손을 자주 비비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손을 보습해주고, 자극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가능하면 가까운 동네 내과나 피부과 방문을 꼭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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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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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대장염 환자인데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궤양성 대장염은 자율신경계, 스트레스 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긴장, 불안, 과도한 집중 상태에서 증상이 악화되거나 장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주식이나 선물옵션처럼 심리적 압박이 큰 활동을 밤에 할 경우, 평소에는 괜찮던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복부 불편감이나 잦은 배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질병 자체의 활성화라기보다는 기능성 변화 또는 자율신경계 자극에 가깝지만, 반복되면 실제로 대장 염증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또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설사나 배변 횟수 증가에 심리적으로 민감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작은 변화도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근 배변 횟수가 평소보다 증가하고 있다면, 일시적 스트레스 반응인지 아니면 염증이 다시 활동하는 조짐인지 확인하기 위해 대변검사(캘프로텍틴 검사) 등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가벼운 증상 변화라면 심리적 긴장 완화와 수면 개선으로도 회복될 수 있으니, 부업 시간대를 조절하거나 심리적 긴장을 줄이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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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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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돌출이 거의 흡수되고 경미한 디스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디스크가 MRI상 거의 흡수되고 경미한 상태로 호전되었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좋은 소견입니다. 디스크 돌출이 체내 면역반응으로 흡수되면서 염증과 압박이 줄어들 수 있지만, L5 신경근 주변의 미세한 염증이나 유착, 혹은 신경 예민도 증가로 인해 여전히 일부 신경증상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발끝의 먹먹한 감각은 L5 또는 S1 신경근 자극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로, 과거 디스크 병력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고, DNA 주사(핵산 치료제) 후 염증반응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통증과 감각 이상이 생기기도 하죠또한, 최근 먹기 시작한 약물(예: 신경통약, 항우울제 계열) 중 일부는 감각 이상을 유발하거나 먹먹한 느낌을 악화시킬 수도 있어요. 증상이 아침에 심하고 활동 중 완화된다면 혈류 순환 문제나 신경 부위 압박의 시간적 변화일 가능성도 있으며, 약보다는 주사나 디스크 잔존 자극의 가능성이 조금 더 커 보입니다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지속되면 신경과적 진료를 추가로 받아보거나, 신경전도검사(NCV) 같은 기능 검사를 통해 원인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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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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