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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에서 피가 나왔는데 왜그런가요?? (사진 참고 사진 보기 흉하면 안 보시는거 추천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현상(객혈)은 반드시 폐에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증상입니다. 특히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가래에 최근 피가 섞여 나왔다면, 기관지나 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이 커요기침을 오래 하거나 가래가 반복되면서 점막이 손상돼 모세혈관이 터지는 경우에도 소량의 피가 섞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피는 보통 선홍색이며, 딱 한두 번에 그치는 것이 일반적이죠. 감기, 인두염, 기관지염 등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하지만 만약 반복적으로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색이 짙은 피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결핵, 기관지 확장증, 폐결절 등 조금 더 심각한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흉통, 체중 감소,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구요 이 경우 호흡기내과 또는 내과 진료를 통해 흉부 X-ray나 CT, 객담 검사 등을 받는 것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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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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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꼭지 습진에 피부연고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젖꼭지에 습진이 생기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크론 연고는 보통 염증 완화와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약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이 심한 부위에는 효과적일 수 있어요. 하지만, 젖꼭지는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연고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디크론과 같은 스테로이드 연고는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죠 따라서, 사용을 최소화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합니다.젖꼭지에 연고를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거칠어지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피부 자극이 계속될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보습을 위해 바세린 대신 저자극성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진이 악화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구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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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타민 처방 밎 휴약기간 관련 규정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디에타민(펜터민염산염)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식욕억제제로 사용됩니다. 이 약은 3개월(12주) 이상 연속 복용하지 않도록 권장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약물의 효과가 감소하거나 부작용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복용 후 최소 4주 이상의 휴약기를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의사는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약물의 재처방 여부를 결정합니다.디에타민의 연속 처방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복용 후 일정 기간의 휴약기가 필요합니다. 휴약기 후 재처방이 가능하지만, 의사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체중 감소 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해요 따라서, 처방을 받을 때는 반드시 의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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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배도라지 차 마시고 배도라지즙 기관지 염증완화 효과 더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도라지는 배의 진해완화 성분과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차와 즙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실제로 기관지 염증이나 잔기침, 목의 불편함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면역력 개선에도 일부 효과가 보고된 바 있어요다만,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은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도라지즙은 하루 1-2포(1포 기준 80-100ml), 차는 티백 1~2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이상 섭취해도 큰 문제는 없지만, 장기간 과다 섭취 시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적정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 설사, 속쓰림 등의 위장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배 역시 과하게 먹으면 혈당을 올릴 수 있어 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주의해야 해요특히 위장이 약한 체질이라면 빈속 섭취는 피하고 식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조 식품이 의약품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관지 염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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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아들이 사타구니가 아프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3세 남자아이가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한다면,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 활동량이 많은 시기이므로 근육이나 인대의 긴장이나 염좌로 인한 통증일 수 있고, 둘째, 사타구니 림프절이 부어 통증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감기나 피부 상처, 염증 등으로 인해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부으면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질 수 있어요. 또한, 드물게는 고환에서 문제가 생긴 경우, 예를 들어 고환염, 부고환염, 또는 고환이 꼬이는 '고환염전' 같은 상황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의 위치나 양상에 따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사춘기와 관련된 변화로도 약간의 불편감이나 뻐근함은 있을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할 듯 해요. 병원을 방문할 경우, 먼저 소아과나 소아청소년과를 찾는 것이 좋고, 필요시 의사가 비뇨기과나 외과로 연계해 줄 수 있습니다. 통증 부위가 정확히 어디인지, 고환이나 사타구니 피부에 이상이 있는지, 열이 나는지 등을 함께 관찰해서 병원에 전달하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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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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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아문 부분이 누르면 왜 아플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상처가 아문 부위에서 눌렀을 때 아픈 느낌은, 상처 부위의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상처 치유 과정에서 발생한 흉터 조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상처가 아물면서 주변 조직들이 회복되지만, 흉터 부위는 정상 피부보다 약간 덜 유연하고, 신경이 민감할 수 있어 눌렀을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흉터 부위에는 섬유조직이 생기면서 피부와 신경이 약간의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특정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죠이 통증은 대부분 치유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더 부드럽게 변화하고 통증도 점차 완화됩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상처 부위에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통증이 걱정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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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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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낙스정 같은 신경안정제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낙스정(알프라졸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약물로, 주로 불안 장애나 공황 장애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약물의 주요 작용은 중추신경계에서 GABA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진정 효과와 불안 완화, 근육 이완 등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단기간 사용 시 큰 부작용 없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 사용이나 고용량 사용은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어요또한, 갑작스러운 중단 시에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의 사용 기간과 중단 방법에 대해 충분히 고려해야 하구요약을 처음 복용할 때는 단기간 사용이 상대적으로 안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5일 정도처럼 짧은 기간에 0.25mg을 하루에 두 번 복용한 후, 갑작스럽게 약을 중단하는 것은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은 의존성이나 금단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간 사용 후에도 갑작스러운 중단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약을 끊을 때는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며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약을 하루 0.25mg에서 반 알씩 줄여 가거나, 의사와 상담 후 점진적으로 약물 복용을 줄여나가는 방식이 권장되죠 그렇지 않으면 불안감, 떨림, 불면증과 같은 불쾌한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장기적인 사용 시 자낙스정은 내성과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내성이 생기면 같은 용량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렵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용량을 늘려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낙스정과 같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심리적 의존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의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장기간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기간 사용한 후 약물을 중단하려면, 의사의 지도 하에 서서히 용량을 줄여가며 중단해야 해요천천히 약을 줄여가면 금단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하게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자낙스정은 약물의 용량과 사용 기간에 따라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복용 시 약물 중단이 비교적 간단할 수 있지만, 장기 복용 후에는 약물을 중단하는 과정에서 금단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금단 증상에는 불안, 우울, 불면증, 심한 경우 경련 등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병원에서의 모니터링과 점진적인 약물 감소가 필요해요. 또한,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중단 후 심리적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 등 다른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의 사용을 너무 길게 이어가면 신체가 약물에 의존하게 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약물 중단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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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수로 유통기한이2016년까지인 연고를 상처에 발랐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를 실수로 사용한 경우, 상처에 세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은 낮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연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효능이 감소하고, 보관 상태가 나쁘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자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연고를 바른 후에 휴지로 닦아내고 소독제를 사용하여 상처를 깨끗이 처리한 점은 긍정적이구요또한, 손도 깨끗이 씻었기 때문에 세균이 침투하는 리스크는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드림렌즈 착용에 대해서는, 상처 부위가 눈 주위라면, 드림렌즈 착용 전 반드시 상처 부위를 다시 확인하고, 감염 증상(예: 발적, 통증, 부기)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상처 주변이 염증이나 감염 증상이 있다면, 드림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염이 발생한 경우 렌즈 착용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드림렌즈 착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상태가 걱정되면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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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경화 백내장 수술비용이 어느정도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핵경화 백내장은 수정체의 중심부가 딱딱하게 경화된 상태로, 일반적인 백내장보다 수술 난이도가 높고, 수술 시간이 길어지며 고난도 기술이 요구됩니다. 이에 따라 수술비용은 선택하는 인공수정체(렌즈) 종류와 병원의 급수(동네의원 vs 대학병원),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기본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 본인 부담금은 약 30만~50만 원 선이며, 대학병원 기준으로는 검사비 등을 포함해 총 50만~70만 원 정도가 나올 수 있어요하지만 비급여인 다초점 렌즈나 난시교정용 프리미엄 렌즈를 사용할 경우, 렌즈 가격이 수술비에 추가되어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이상까지도 비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기저질환(고혈압, 당뇨)이 있으신 경우에는 수술 전 정밀검사와 내과 협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구요정확한 금액은 대학병원 안과 외래에서 진찰 후 렌즈 선택에 따라 안내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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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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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통증에 속울렁거리면서 토하는 증상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통증 반응을 넘어서, 특정 내장기관이나 신경계 자극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두통이나 복통(복부 경련, 설사 동반) 시 구토가 동반되는 것은 흔히 편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기능성 위장장애, 혹은 드물게는 복합성 편두통이나 기질적 뇌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양상입니다.뇌와 위장 사이에는 미주신경을 비롯한 신경적 연결이 있어, 일정 수준 이상의 통증이 발생하면 구토중추가 자극되어 속이 울렁거리거나 실제 구토로 이어질 수 있어요반면 요통이나 일반적인 근육통에서 이런 반응이 없는 것은, 통증 유형과 관련된 신경 경로 차이 때문입니다. 내장성 통증(복통, 두통 등)은 자율신경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심리적·신체적으로 더 복합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반면, 근골격계 통증은 이러한 경로와는 상대적으로 무관하기 때문에 구토 반응이 적은 것입니다이런 차이는 정상적인 생리 반응 범위에 있을 수도 있지만, 반복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진단이 필요해요결론적으로, 이 증상 자체가 특정 질병이라기보다는 어떤 질병의 표현일 수 있으므로 신경과 또는 소화기내과에서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두통이 지속되거나 심하고, 복통이 반복적으로 설사와 함께 동반되는 경우에는 각각 두통 정밀 검사(MRI 등)와 장 기능 검사 또는 내시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율신경 불균형이나 특정 자극에 예민한 체질일 수도 있지만, 기저 질환을 배제한 후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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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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