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안과

노란박각시295
노란박각시295

안경 교정 시력이 짝짝이여도 괜찮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나안 시력이 대략 왼쪽 -2.00 , 오른쪽 -3.00 정도 됩니다

이번에 근거리 장시간 작업용으로 저교정 렌즈를 맞췄는데

교정시력이 체감상 왼쪽 0.9 / 오른쪽 0.6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교정시력 차이가 심한데 괜찮을까요?

참고로 이전 교정시력은 0.9 /1.0 정도로 오른쪽이 좀더 정교정 되었던거 같고

장시간 근거리 작업시 우안 통증이 매우 심했는데

이번 저교정 렌즈를 맞춘후 눈에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서

근거리 작업시 매우매우 편해졌고 불편함은 없습니다.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30대 초반 남성분의 안경 교정 시력이 짝짝이인 경우, 몇 가지 측면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과거 교정 시력과 현재 저교정 렌즈 착용 후의 편안함을 비교했을 때, 현재 눈의 피로감이 줄고 편안함을 느낀다면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정 시력 차이가 크면 눈의 피로를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 복시나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면 괜찮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정 시력 차이가 큰 상태로 장시간 유지하는 것이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현재의 교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눈의 피로를 줄이는 다른 방법들을 함께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안경을 착용할 때 양쪽 눈의 교정 시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에 한쪽 눈은 0.9, 다른 쪽 눈은 0.6으로 체감된다고 하셨습니다. 양쪽 눈의 시력이 다를 때 일상적인 생활에서 큰 불편을 느끼지 않으신다면 두려워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질문자분은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신다고 하셨는데, 저교정 렌즈를 사용한 후 눈에 힘이 거의 들어가지 않아 작업 시 편해졌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교정 시력이 다를 때도 불편함을 겪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너무 높은 교정도가 항상 최선이 아닐 수 있으며, 오히려 적절하게 맞춰진 저교정 렌즈가 일상적인 작업에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안의 통증이 줄어들었다면 현재의 교정 상태가 질문자분에게 적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시력 차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지속적으로 불편함이 느껴진다거나, 작업 시 혼란이 느껴질 경우에는 다시 한번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안경 교정 시력이 양쪽 눈이 다소 차이가 나더라도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시각적 피로나 두통이 줄었다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근거리 작업이 많아 저교정을 선택하신 경우, 오른쪽 눈을 조금 덜 교정함으로써 눈의 조절 부담을 줄이고 통증이 줄어든 것으로 보여요

    사람마다 양안 시력 균형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체감상 불편하지 않고 눈의 피로도 개선되었다면 현재의 교정 상태는 본인에게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정 시력 차이가 너무 크면 장기적으로 양안 시기능 불균형이나 입체시 저하, 뇌가 특정 눈만 주로 사용하게 되는 억제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 많은 경우 조절력과 시차에 따른 불균형이 누적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시력 검사와 조절/융합 기능 검사를 병행해보는 것이 좋아요

    현재 상태가 편안하다면 일단 유지하면서, 6개월~1년 단위로 경과 관찰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