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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작은 혹같은게 발생했습니다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올려주신 사진에선 병변이 잘 안보여요. 한 달 전 치질 수술 후 이번에는 반대쪽에 작은 혹처럼 튀어나온 부위가 생기고 따가운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수술까지 필요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진료 봐보셔야 알듯해요이런 증상은 치핵 초기, 혹은 치루나 항문 주변 농양의 전조일 수 있으며, 때로는 단순한 피부염, 항문소양증(가려움증)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종일 수도 있습니다. 특히 수술 후 회복 중인 시기라면 주변 조직이 민감해져 있어 작은 자극에도 부어오를 수 있구요현재는 혹이 약간 들어갔다고 하셨으니 일시적인 부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부기가 커지거나, 분비물(고름, 피 등)이 나오거나, 앉거나 배변할 때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도, 약물치료나 좌욕만으로도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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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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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몇분 후에 운동을 해야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데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한 운동은 식후 15~30분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운동하면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너무 늦게 운동하면 혈당이 이미 상승한 상태라 조절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요15분 후 운동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는 시점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30분 후는 혈당이 정점에 가까워지는 시점이므로 둘 다 효과가 있지만, 15~20분 사이가 더 선제적인 접근이라 볼 수 있습니다.식사를 천천히 하는 경우에는 식사를 시작한 시점이 아닌, 끝나는 시점을 기준으로 15-30분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상승은 섭취한 음식의 종류와 소화 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느리게 먹는 경우 혈당 상승도 조금 더 늦춰질 수 있구요그리고 산책 외에도 케이팝 댄스, 제자리 걷기, 집안일(청소, 빨래, 설거지 등)처럼 심박수를 살짝 높여주는 활동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몸을 꾸준히 움직여 혈당이 근육으로 흡수될 수 있게 돕는 것이며, 꼭 밖에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가볍게 10-20분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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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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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병인가요? 도저히 모르겠어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관계 이후 발생한 사타구니 및 성기 주변 통증과 열감은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흔하게 의심되는 것은 고환이나 부고환에 염증이 생기는 부고환염 또는 고환염입니다. 이 경우 통증은 보통 한쪽(지금처럼 오른쪽)에 집중되며, 성기나 사타구니 쪽으로 욱신거리는 느낌과 열감이 있을 수 있어요또 다른 가능성은 경미한 외상 또는 마찰에 의한 근육통이나 신경 자극입니다. 관계 중 과도한 압박이나 움직임으로 인한 근육통이 며칠간 지속되기도 합니다.또한, 성관계 이후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요도염, 전립선염 같은 성감염(STI) 관련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볍게 간지럽거나 통증이 있으면서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세균성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증상이 2~3일 이상 계속되고 있고,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 배뇨통, 분비물 등이 동반된다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 꼭 방문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자가 진단은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빠른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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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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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안 좋으면 속이 안 좋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장 상태가 좋지 않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속이 불편하거나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은 단순히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라 위,식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된 기능을 하며, 뇌와도 ‘장-뇌 축(gut-brain axis)’으로 상호작용합니다. 특히 가스가 많이 차거나, 배변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장의 팽창이나 긴장이 위쪽까지 영향을 주면서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역류 증상, 심지어 구역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배변 후 장이 비워지면서 불편감이 가라앉는 건 흔한 반응이에요최근 가스가 자주 차고, 배변이 시원치 않은 상태라면, 이는 장내 환경이 불균형하거나 운동 기능이 저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식습관, 수분 부족, 장내 세균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위장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구요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유산균이나 장 건강 보조제를 복용하며,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기능성 위장장애나 과민성장증후군일 수도 있으니,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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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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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기름이 많이 지는데 어떻게 하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성 두피의 경우, 과도한 피지 분비를 조절하고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성분이 들어간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살리실산, 징크피리치온, 니아신아마이드, 티트리오일, 멘톨, 그린티 추출물 등은 피지를 조절하고 두피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에요이 성분들은 두피의 모공을 막지 않으면서도 과한 유분을 제거해주고, 뽀송한 느낌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죠하루에 한 번 머리를 감는 것은 괜찮지만, 지나치게 세정력이 강한 샴푸는 오히려 피지 분비를 더 자극할 수 있으니, 너무 자극적인 성분(예: 황산염 계열인 SLS, SLES 등)은 피하는 게 좋아요. 저자극 클렌징 +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고, 주 1~2회 정도는 두피 스케일링 제품이나 약산성 샴푸로 모공 정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샴푸 후에는 트리트먼트를 두피가 아닌 모발 끝 위주로 사용하고, 두피 쿨링 미스트를 병행하면 더 상쾌한 유지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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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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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검진 받았는데 젊었을때 생리통 앓았을 흔적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산부인과에서 말한 “예전에 생리통을 심하게 앓았던 흔적”이라는 표현은, 대개 자궁 내막이나 주변 조직에 남아 있는 변화나 유착 등을 보고 판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궁 후굴, 자궁내막증의 흔적, 또는 난소 주변의 미세한 유착 등이 과거에 있었던 생리통의 흔적일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폐경 후에도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죠 특히 생리통이 심했던 분들은 자궁근종이나 내막증 같은 질환을 겪었을 가능성이 있어, 그 흔적이 조직 형태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현재 검진에서 자궁이 깨끗하다고 했다면, 과거의 흔적이 있을 뿐이고 활성 질환이나 진행성 문제는 없다는 뜻이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여요. 의사가 따로 추가 검사나 치료를 권하지 않았다면 단순히 과거력을 참고한 수준으로 이해하셔도 됩니다. 다만 앞으로도 1~2년마다 정기검진은 꾸준히 받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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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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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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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 심전도좀 봐주세요🥹 심방세동으로 떴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애플워치는 채널1만 이용하는 간이 기기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그리고 착용자가 움직이거나 하면 또 그거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수 있구요. 심장 내과에서 정식으로 의료진들 지도 & 모니터링 하에 심전도 받으셔야 정확하게 파악 가능해요측정 조건/환경도 조절한 상태에서 하셔야 하구요병원 가셔서 다시 심전도 찍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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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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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시술 부분 주변이 까매지는게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곤지름 레이저 치료 후 시술 부위 주변이 까맣게 변하는 현상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레이저로 조직을 태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 피부가 열에 의해 색이 짙어지거나 딱지가 생기면서 검게 보일 수 있어요이는 상처 치유의 일환으로 보통 며칠에서 1~2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호전되며, 시간이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고 새 피부가 자라납니다.하지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 심한 붓기, 악취, 출혈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므로 병원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상태가 단순히 검게 보이는 정도이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일단은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극을 피하며 관찰하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불안감이 크다면 빠르게 병원에 확인받는 것이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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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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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멀미 심해서 단걸에 자주 토하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8세 아이가 멀미가 심하고 단 걸 먹고 자주 토한다면, 감각기관의 민감도가 아직 덜 안정되어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멀미는 주로 귀 속 전정기관(평형감각)과 눈, 몸의 움직임 간의 정보 불일치에서 생기며, 특히 어린아이들은 이런 불일치에 더 민감해 쉽게 멀미를 느끼곤 합니다. 이 시기엔 단 음식이나 과식, 공복 등도 멀미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요.일반적으로 아이들의 멀미는 10~12세 전후에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신경계가 점점 발달하면서 뇌가 감각 신호를 더 잘 조절하게 되고, 멀미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 부모님 중에 멀미가 심했던 경우, 아이도 오래 겪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요멀미가 심한 아이에게는 차 타기 전 단 음식은 피하고, 창밖을 보게 하며, 무거운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건 삼가게 하고, 필요시 의사의 처방으로 멀미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가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는 걸 너무 의식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계속해서 심하다면 소아청소년과에 한번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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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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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레어 처음 맞았는데 궁금증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졸레어는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로, 일반적으로 몇 주 내에 효과가 나타납니다. 6일차 정도에 조금 나아진 것 같다고 하셨으니, 효과가 점차적으로 더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졸레어의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2~4주 사이에 큰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효과가 계속해서 미비하거나 더 이상의 호전이 없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아요스테로이드와 졸레어 병용에 대해서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졸레어와 스테로이드 약물은 알레르기 증상을 다루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병용이 가능할 수 있지만, 갑상선 항진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으면 약물의 상호작용에 신경을 써야 할 수 있습니다. 담당 의사에게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상태를 정확히 알려주고, 졸레어와 스테로이드의 병용에 대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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