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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찢어질거 같은데 이거 왜이런거에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나 귀에 실제로 찢어질 듯한 갈라짐이 보이고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피부 염증, 습진, 동상, 알레르기 반응, 혹은 세균 감염(농양)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귀는 혈관이 얇고 피부가 민감해서 건조하거나 자극이 가해지면 쉽게 갈라지고 상처가 생기기 쉬운 부위에요특히 찬 바람을 많이 맞거나, 피부가 건조하거나, 이어폰·마스크 줄 등의 반복적인 마찰이 있었다면 그 부위가 실제로 갈라질 수 있습니다.찢어질 정도로 피부가 벌어졌다면, 세균 감염의 위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즉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베인 적이 없는데도 생겼다면 무의식 중에 긁었거나, 피부가 약해진 상태에서 자연히 갈라진 것일 수도 있고, 심한 경우 피부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구요 병원(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히 진단받고, 항생제 연고나 처방이 필요한 상황인지 확인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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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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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손 마디가 뻐근하고 아파요 주먹질 때 많이 아픈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고 일어난 후 손 마디가 뻐근하고 아프며 주먹을 쥘 때 통증이 심한 증상은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밤 사이 관절이 굳어 있다가 아침에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뻣뻣함과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에요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풀리는 양상이라면 염증성 관절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양쪽 손가락 마디에 대칭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고, 아침 뻣뻣함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단순한 퇴행성 변화라면 사용 후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류마티스 인자, CRP, ESR 등)와 X-ray 또는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므로, 정형외과나 류마티스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초기에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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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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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안에 있을 때 살이 더 타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물 안에 있을 때 피부가 더 쉽게 타는 이유는 자외선의 반사와 굴절, 그리고 선크림의 지속력 저하 때문입니다. 물은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외선을 반사시켜 피부에 더 많은 양의 UV가 도달하도록 만들며, 수면 근처에 있을수록 이런 반사 효과는 더욱 강해집니다. 즉, 물속에서는 위에서 오는 자외선과 수면에서 반사된 자외선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피부가 이중으로 노출되는 셈인거죠또한 수영 중에는 피부에 닿은 선크림이 물과 마찰, 특히 염분이나 염소 성분에 의해 쉽게 씻겨 나가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빠르게 약화됩니다.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사용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차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영이나 해수욕을 할 경우에는 2시간마다 재도포하는 것이 권장돼요하지만 대부분 물에서 오래 놀면서 재도포를 소홀히 하기 때문에 피부가 더 쉽게 타게 되죠마지막으로, 물속은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햇빛에 오래 노출돼도 피부가 뜨겁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잘 못 느끼게 되어 자외선에 더 오래 노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피부가 타고 있다는 자각 없이 장시간 노출되어 더 심하게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고,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며, 물에서 나온 후 반드시 덧발라야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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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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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바르더라도 살이 타는건 어쩔 수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선크림을 꼼꼼하게 발라도 어느 정도 피부가 타거나 붉어지는 것은 완전히 막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선크림은 자외선을 100%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SPF 지수에 따라 일정 시간과 비율만큼 차단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땀, 피지, 마찰(예: 마스크, 옷깃 등) 등으로 인해 선크림이 지워지거나 기능이 약화되면, 충분히 바른 것처럼 보여도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가 탈 수 있어요또한 선크림을 바르는 양과 덧바름 빈도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에 발라야 할 적정량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정도인데, 실제로는 대부분 이보다 적게 바르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게다가 SPF 수치가 높아도 2~3시간마다 덧바르지 않으면 차단 효과는 줄어들구요특히 강한 햇빛 아래에서 장시간 외출할 경우, 선크림만으로는 부족하고 모자, 선글라스, 얇은 외투 등 추가적인 물리적 차단이 필요하죠결론적으로 선크림은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수단이지만, 완전한 보호막은 아니며 보조적인 방어 수단입니다. 피부가 쉽게 붉어지거나 타는 편이라면, 선크림을 충분한 양으로 꼼꼼히 바른 뒤, 자주 덧바르고, 동시에 직사광선 노출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함께 가져야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피부 타입이 민감하다면, 자극이 적고 자외선 A·B 모두를 차단하는 광범위 차단제(Broad-spectrum)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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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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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냄새가 나는데..생리를 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50세 여성이라면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은 폐경 전후(갱년기) 변화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리 냄새나 생리통은 있지만 실제 출혈이 없고, 생리 주기가 갑자기 불규칙해지거나 건너뛰는 것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배란이 불규칙하게 일어나는 전형적인 갱년기 징후에요초음파가 정상이고 임신 가능성이 없다면, 자궁이나 난소의 구조적 이상보다는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계속되거나 생리 냄새가 났다가 사라지는 등 평소와 다른 양상이 반복된다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또는 경미한 감염성 질환 등이 있을 수도 있으니 한 번 더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검사(혈액 검사)나 필요한 경우 재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전후에는 생리 양상과 신체 반응이 매우 다양하게 변할 수 있으므로, 몸의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하면서 이상이 지속되면 주저하지 말고 산부인과 진료 및 상담 받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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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 생기면 일단 건드리지말고 놔두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드름이 생겼을 때는 가능하면 손으로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손으로 짜는 행위는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고, 손에 있는 세균이 여드름 부위로 옮겨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 짜는 과정에서 피부 속 피지와 고름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으면 염증이 더 깊어져 더 큰 여드름으로 발전하거나 흉터, 색소침착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요특히 아직 곪지 않은 초기 여드름이나 깊은 피지 뭉치는 겉으로 보이는 것만 제거하고 내부는 남기게 되어,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여드름이 생기는 만성화된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손으로 짜기보다는 국소 여드름 치료제(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등)를 사용하거나, 필요시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압출을 받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에요물론 아주 곪아서 스스로 배출될 것 같은 여드름이라 해도, 최소한 손을 깨끗이 씻고, 멸균 면봉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등 위생적으로 접근해야 흉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원칙은 “건드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여드름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여드름이 자주 생긴다면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과 보습 루틴도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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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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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도란트도 부작용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데오도란트는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용 부위가 겨드랑이가 아닌 이마나 민감한 부위일 경우,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데오도란트에는 알루미늄 화합물, 알코올, 향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이 피부에 염증이나 가려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어요특히 이마처럼 얼굴 부위는 피부가 더 얇고 민감하므로 자극 반응이 쉽게 생길 수 있죠또한 데오도란트는 기본적으로 겨드랑이 땀샘의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기 때문에, 다른 부위의 땀샘을 인위적으로 막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땀 배출이 억제되어 해당 부위에 열감이나 붓기, 피지 분비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존재해요이마에 뿌렸을 경우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의 트러블로 이어질 수도 있구요따라서 데오도란트는 제품 용도에 맞게 겨드랑이에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만약 얼굴이나 다른 부위의 땀이 고민이라면, 전용 안면용 땀 억제제나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더 적절하며, 심한 경우 피부과 상담을 통해 맞춤 솔루션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피부가 민감하거나 트러블이 잦다면, 무향/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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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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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목에 멍울이 만져집니다 한번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목에 멍울이 만져지고, 음식이나 물을 마실 때 통증이 느껴지며 혀를 움직일 때도 아픔이 있다는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림프절염일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뒤 통증과 관련이 있다면, 감염이나 염증이 림프절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어요 또한, 편도선염이나 구강 내 염증이 있을 때도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운 음식을 먹고 나서 나타났다면, 음식이 자극을 줘 인후나 목에 염증을 일으켰을 가능성도 있죠다른 가능성으로는 근육 긴장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매운 음식이 목 부위에 일시적인 자극을 주어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하거나 경직되면서 멍울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멍울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삼킬 때 더 불편함이 크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상태를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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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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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 다리발목이 씀뻑씀벅 거릴때 찜질이나 기타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다리나 발목이 씀뻑씀벅(욱신거리거나 무거운 느낌)하고 붓는 증상은 과도한 사용, 미세 손상, 염좌(삠), 또는 순환 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운동 후 이런 증상이 있다면, 근육이나 인대에 일시적인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럴 경우 초기에는 냉찜질(차가운 찜질)이 부기를 줄이고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더 효과적이며, 부기가 줄어든 후에는 혈류를 도와 회복을 촉진하는 온찜질(따뜻한 찜질)이 적절해요지금처럼 전기찜질, 파스(붙이는 것과 뿌리는 것), 그리고 다른 자가치료 방법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자극을 통해 통증 억제, 순환 개선, 염증 완화 등의 복합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에요단, 중복 사용 시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각 제품의 사용 시간과 용법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하지만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단순한 자가 관리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보여요. 정형외과적 평가를 받아 근본적인 원인(예: 인대 손상, 관절염, 순환 문제 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무리하지 않는 운동 강도 조절도 병행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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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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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발바닥 땀이 많이 나는데요 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오른쪽 겨드랑이와 발바닥에 국소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은 국소 다한증으로 볼 수 있으며,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땀이 분비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체질적 문제를 넘어 신경계나 내분비계 이상, 또는 특정 약물 부작용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겨드랑이에 국한되거나 최근 들어 새롭게 나타난 경우,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드물게 종양성 질환(예: 갈색세포종)과 같은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또한,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일부 약물(특히 베타차단제 계열)이 땀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시기와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겹치는지도 확인해 보시고, 증상이 양측이 아닌 한쪽에만 집중되고 발바닥까지 동반된다면, 신경학적 검사를 포함한 정밀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 체온 조절 차원의 땀인지, 이차성 다한증(기저질환이나 약물에 의한 경우)인지 감별이 중요해요따라서 가까운 피부과 또는 신경과에 방문하셔서 땀이 나는 부위에 대한 확인과 함께 혈액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약물 복용 이력 검토 등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치료는 증상 원인에 따라 국소 땀 억제제, 보톡스 주사, 이온토포레시스 치료 등 다양한 방식이 있으니 진료를 통해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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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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