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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사람들은 보톡스 맞으면 안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톡스가 얼굴이 흘러내린다거나 부작용이 생긴다는 이야기들은 사실 정확하지 않은 정보일 수 있습니다. 보톡스는 주로 근육에 주입하여 근육의 움직임을 차단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일반적으로 턱 근육에 주입하는 보톡스는 얼굴 모양을 변화시키거나 흘러내리게 만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턱 근육을 이완시켜 턱라인을 더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하지만, 뚱뚱한 사람이라고 해서 보톡스를 맞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보톡스 효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아요. 다만, 얼굴에 지방이 많이 쌓여 있을 경우, 보톡스가 효과적으로 적용되기 어려운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는 보톡스의 효과가 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턱살이 많은 경우에는 보톡스를 맞아도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이럴 경우 지방 감소와 결합한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죠.따라서 살이 많이 찐 상태에서도 보톡스를 맞을 수 있지만, 전문가와 상담 후 맞는 것이 중요하고,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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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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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알레르기처럼 피부가 간지러울 때가 많은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 입니다겨울철에 피부가 간지럽고 빨갛게 올라오는 이유는 대부분 건조함과 피부 장벽 손상 때문입니다. 추운 날씨와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습도가 매우 낮아지고, 이로 인해 피부 수분이 쉽게 날아가면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이 약해집니다. 이렇게 되면 피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가렵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목, 팔, 다리 같은 부위에서 자주 나타나요.또한 겨울에는 옷을 많이 껴입고 피부와 옷 사이 마찰이 증가하면서 마찰성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고, 땀이 나지 않다 보니 피지 분비도 줄어들어 더 건조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몸을 자주 씻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하게 되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알레르기처럼 느껴지는 간지러움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실제로는 알레르기라기보단 ‘건조성 피부염’인 경우가 많습니다.예방을 위해선 샤워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무향 무자극 제품 사용, 자주 씻기보다는 부위별로 관리하기, 실내 가습기 사용 같은 습관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가려움이 밤에도 계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연고나 항히스타민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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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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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대변 보는 횟수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하루에 2-3번 대변을 보고 있으며 변의 상태가 부드럽고 설사는 아닌 경우, 이는 정상 범주에 속합니다. 사람마다 장 운동의 빈도는 다르기 때문에, 딱 1회만 정상이 아니라 13회 정도의 규칙적이고 무리 없는 배변은 충분히 정상일 수 있어요. 특히 현재 치열 치료 중이시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조금 잦은 배변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복용 중인 마그밀에스정(산화마그네슘)이나 실콘정(변완화제 계열)도 변을 부드럽게 하면서 배변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그리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장내 유익균이 줄어들고, 소화가 불안정해지면서 가스, 복부팽만, 배변 횟수 증가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생제 끊은 지 이틀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그 여파가 있을 수 있고요. 실콘정을 끊기보다는, 장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면서 의사와 상의 후 감량하거나 조절하는 게 좋아요. 메디락디에스는 장내 유산균을 보충해주는 약이라, 이 상태에서 계속 복용하시면 항생제 복용 후 장내 환경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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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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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앞쪽 뼈가 붙어있으면 소리가 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앞쪽 뼈, 특히 슬개골(무릎뼈) 아래의 관절 공간이 붙어 있다면, 연골이 닳거나 관절 사이 간격이 좁아졌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관절 움직임이 부드럽지 못하고, 소리(딱딱, 뚝뚝)가 나거나 뻣뻣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는 대부분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또는 진행 단계에서 나타나며, 의사 소견처럼 운동 부족이나 나이에 따른 변화로 점차 진행되기도 합니다. 관절 간격이 벌어져 있어야 쿠션 역할을 하는 연골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는데, 간격이 좁아졌다는 건 그 부분이 마모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듯 해요걷기운동은 직접적으로 관절 간격을 "벌려주는" 건 아니지만, 근육을 강화시켜 관절을 지지하는 힘을 키우고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고 연골 손상이 초기라면, 꾸준한 걷기와 물리치료, 약물치료로도 상태를 유지하거나 좋아질 수 있어요. 다만, 통증이 계속 심하거나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추후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보다는, 제시받은 보존적 치료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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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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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어떤 경우에 많이 생기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드름은 주로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고 모공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길 때 발생합니다. 특히 사춘기 시절에는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샘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많죠. 또, 유전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미쳐서 가족 중에 여드름이 심했던 사람이 있다면 본인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성인이 되면서 여드름이 줄어든 건, 호르몬 밸런스가 안정되었거나 생활습관이 개선되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 시간이나 식습관이 나아졌거나,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었을 때 피부 트러블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드름이 나는 경우는 주로 스트레스, 잦은 면도, 과도한 세안, 기름진 음식, 음주나 흡연 등이 영향을 줄 수 있구요즉,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생활습관, 유전,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문제입니다. 학생 시절보다 여드름이 줄었다면 피부 환경이 좋아졌다는 좋은 신호일 수 있고요. 다만,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반복되면 성인 여드름도 다시 나타날 수 있으니 피부 관리에 계속 신경 써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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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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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 안쪽 뾰루지 병원 가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초기 다래끼 또는 산립종(맥립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꺼풀 안쪽에 생긴 작은 뾰루지가 아프지 않더라도,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피지선이 막혀 생긴 염증 반응일 수 있어요. 이 경우 대부분은 온찜질을 꾸준히 하면 자연스럽게 흡수되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물감이 계속되거나 뾰루지가 점점 커지거나 충혈, 통증, 부종이 생긴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대부분의 초기 눈꺼풀 뾰루지는 1-2주 내 자연스럽게 나아지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고름이 차거나 수술적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급한 상태는 아니어 보여 온찜질을 하루 2-3번, 한 번에 10분씩 꾸준히 해보시고 상태를 관찰해보세요. 단, 콘택트렌즈 착용은 피하고,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며칠 내로 호전이 없거나 이물감이 심해지면 안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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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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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떤 다래끼 종류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일반적으로 만성 산립종(맥립종)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에는 다래끼처럼 염증과 고름이 생기지만, 시간이 지나면 급성 염증이 가라앉고 안쪽에 기름 덩어리 같은 덩어리(피지샘 막힘)가 남아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아요.병원에서 바늘로 짜거나 약물치료를 해도 잘 낫지 않는 경우, 염증이 충분히 줄어든 후에 수술적 절개(절개 배농)를 권유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특히 눈꺼풀 위쪽 중간 부위라면 흉터가 크게 남지 않는 방향으로 안과에서 안쪽 절개를 진행하기도 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찜질은 온찜질이 기본입니다. 따뜻한 찜질을 하루 3~4회, 한 번에 10분 정도 꾸준히 해주면 기름샘이 열려 염증 배출과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은 붓기나 통증이 심할 때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염증 배출 목적에는 온찜질이 훨씬 효과적이구요지금처럼 딱딱한 덩어리가 남아 있다면, 약물만으로는 완전히 사라지기 어려워 절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흉터에 대한 걱정이 크시다면, 시술 전후로 흉터 연고나 흉터 방지용 테이프를 사용할 수도 있으니, 안과나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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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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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위쪽에 심장 박동과 같은 움직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 오른쪽 팔 위쪽에서 심장 박동처럼 움찔거리는 느낌이 있고,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점점 커지는 듯한 양상은 단순한 근육경련이나 일시적인 혈류 변화로 보일 수도 있지만, 몇 가지 중요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박동과 같은 움직임이 느껴지고 부위가 점차 커진다면, 혈관성 질환, 예를 들어 동맥류(혈관 벽이 약해져 부풀어 오르는 현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또는 단순한 지방종이나 결절일 수 있으나, 박동성이라면 혈관과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을 먼저 고려해야 하구요류마티즘 관절염을 앓고 계신 점도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질환은 혈관염이나 결절, 점액낭염 등 피하조직에 염증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변화가 외부에서 볼록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류마티스 결절은 박동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현재 증상은 류마티스 자체보다는 혈관 쪽 이상 혹은 근육 경련일 가능성이 더 높아요. 간혹 혈관 주변 근육이나 신경의 과민성으로 인해 이런 박동 느낌이 유사하게 전달되기도 하구요현재 통증은 없다고 하셨지만, 움직임이 느껴지고 크기가 변한다는 점은 중요한 소견입니다. 되도록 빨리 혈관외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초음파 검사나 CT, MRI 등을 통해 혈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만약 단순한 지방종이나 근육 경련이라면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박동성 종물은 드물게 동정맥루(혈관 이상 연결)이나 혈관종, 드물게 종양과 연관되기도 하므로 그냥 두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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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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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외상 3번후 걱정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거 세 차례 머리 외상을 겪으신 뒤로 현재까지 이명이 지속되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증상과 눈부심이 생겼다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실제 뇌나 신경계에 미세한 변화가 생겼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지만, 추정상 이상이 있을 확률은 1~5% 미만으로 낮은 편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며, 검사 없이 체감할 정도의 뇌 성능 저하가 생겼을 가능성도 0.001~0.05% 정도로 극히 낮습니다. 단, 지속되는 이명과 자율신경 증상은 외상 이후 뇌 자체보다는 감각신경계 과민 반응이나 스트레스 반응, 심리적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죠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은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며, 실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완전히 사라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만, 외상이 반복되었고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있으므로 신경과나 이비인후과, 뇌신경 클리닉 등을 통해 MRI나 청신경 관련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검사를 통해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과도한 걱정은 줄이셔도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너무 깊게 걱정하기보다는, 한 번 정확히 확인하고 안심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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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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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영양제 문의사항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엘레뉴1은 임산부를 위한 복합 영양제로, 엽산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에 활성형 엽산(5-MTHF)이 이미 충분한 용량으로 들어있다면, 추가 복용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보통 하루 400~600mcg의 엽산 섭취가 권장되며, 특히 신경관 결손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기존 제품에 엽산 함량이 부족하거나, 평소 엽산 대사에 문제가 있는 경우(예: MTHFR 유전자 변이)라면 활성형 엽산 보충이 권장될 수 있어요추가 복용을 고려하신다면, 현재 복용 중인 엘레뉴1의 엽산 형태와 용량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엽산보다 활성형 엽산이 흡수가 더 잘되는 점은 맞지만, 중복 섭취 시 오히려 불편감이나 과잉 증상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담 후 개인 상황에 맞는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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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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