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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혼자 움찔하고 떨리는 증상 왜 그런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근육이 혼자 움찔거리거나 짧게 떨리는 증상은 흔히 근육 섬유 다발 수축(근육파동, fasciculation)이라 불리며, 대부분은 일시적인 전해질 불균형이나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섭취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마그네슘, 칼슘, 칼륨 같은 미네랄 부족은 신경과 근육의 자극 전달에 영향을 주어 떨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성장기나 운동 부족 상태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눈 밑 떨림이나 손가락, 허벅지 같은 부위는 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곳이기도 하구요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점점 더 심해진다면, 신경학적인 문제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히 ‘피로’로 넘기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반적으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영양 상태 점검,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섭취,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증상이 여러 부위에서 반복되거나 지속적인 눈 밑 떨림, 근력 저하, 감각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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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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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면 대장내시경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검사지만,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어지럼증을 경험한 분들, 그리고 현재처럼 피로가 누적된 상태거나 부비동염으로 약물 복용 중인 경우라면 검사 전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수면내시경에서 사용하는 진정제(프로포폴 등)는 혈압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미주신경 반응이 과민한 체질이라면 간혹 혈압 저하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과거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수면내시경을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의료진에게 반드시 사전에 알리고 조절된 방식으로 검사를 받으면 대부분 안전하게 진행됩니다.현재 피로도가 높고 부비동염으로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몸 상태가 조금 더 안정된 후에 검사받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자체가 직접적인 금기사항은 아니지만, 진정제와 병용 가능한 약물인지 여부도 확인해야 하므로, 미리 복용 중인 약을 내시경 센터나 내과에 공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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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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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에너지 저하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극심한 에너지 저하와 만성적인 증상들은 단순 피로 이상의 복합적인 상태로 보이며, 미토콘드리아 기능 저하(미토콘드리아 질환 혹은 기능 장애)는 충분히 가능한 접근 중 하나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에너지 공장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기능이 떨어지면 극도의 무기력, 운동 후 회복 불가, 두통, 인지 저하, 수면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질환은 매우 희귀하고 진단도 어렵기 때문에, 확진을 위해선 근육 생검, 유전자 검사, 유기산/젖산 검사 등의 고차원적인 검사가 필요하며, 실제로 진단 없이 증상 기반의 치료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죠현재처럼 수액 치료를 포함해 코엔자임 Q10, L-카르니틴, B군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미토콘드리아 보조 영양제를 시도하는 건 아주 좋은 방향입니다. 동시에, 증상 기반의 접근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활동량을 철저히 제한하며 ‘페이싱’을 통해 에너지 고갈을 방지하고, 심리적 소진과는 별개로 신체를 최대한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비록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전문 미토콘드리아 클리닉이나 희귀난치질환 센터와 같은 좀 더 세부적인 곳에서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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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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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할때 에이즈나 성병 여부도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헌혈 시에는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선별 검사가 함께 이뤄집니다. 이때 HIV(에이즈 바이러스)를 비롯해 B형 간염, C형 간염, 매독, HTLV(사람 T세포 바이러스) 등에 대한 검사가 포함됩니다. 따라서 헌혈을 하면 이들 감염병의 여부를 확인할 수는 있지만, 결과는 개인에게 자동으로 통보되지는 않습니다 헌혈은 감염병 진단을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헌혈 과정에서 감염병이 발견되면 혈액은 폐기되고, 해당 헌혈자는 추후 헌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만약 성병이나 HIV 감염이 의심되어 검사를 원한다면, 보건소나 병원에서 익명 검사 또는 전문적인 진단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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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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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산소 공급 없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뇌는 산소에 매우 민감한 장기이기 때문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 매우 빠르게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춘 후 4~6분 이내에 뇌 손상이 시작될 수 있고, 10분 이상 산소 공급이 되지 않으면 영구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뇌세포는 재생이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산소 공급이 끊기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이러한 이유로,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슴 압박을 통해 인위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뇌와 심장에 산소가 공급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초기 몇 분간의 대응이 생존 여부는 물론, 회복 후의 뇌 기능 보존에도 큰 영향을 미쳐요또한, 최근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도 널리 권장되고 있습니다. AED는 심장이 심실세동(불규칙한 리듬)에 빠졌을 때 효과적으로 심장 리듬을 되살릴 수 있는 장치이며, CPR과 함께 사용하면 생존율이 크게 증가합니다. 따라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CPR 교육과 AED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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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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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곤지름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곤지름(사마귀)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PCR 소변검사는 HPV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곤지름 자체를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PCR 검사는 HPV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지만, 곤지름의 특정 증상(사마귀 모양)을 직접 진단하는 방법은 육안 검사가 일반적이에요 곤지름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시진과 조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곤지름 치료는 보통 국소 마취 후 레이저로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냉동 치료(Cryotherapy), 전기소작법, 약물치료(국소약물, 면역치료제 등) 등이 있으며, 구강 약물이나 주사 약물은 주로 면역력 강화와 관련된 치료로 사용되기도 하죠치료 후 별도의 항바이러스제나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처방되지 않지만, 면역 기능을 돕는 약물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 후 최적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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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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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생식기 뾰루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올려주신 사진을 확인 해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병변이 안보여요임신 중에 생식기 부위에 뾰루지가 나는 것은 꽤 흔한 현상입니다. 이 뾰루지는 피지선이 막혀 생긴 여드름, 모낭염, 또는 습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단순히 작은 뾰루지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음순 주름쪽에서 뭔가 걸린 느낌이 든다면, 질염이나 다른 염증성 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질염은 가려움증, 냄새, 통증 등 다른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지거나, 세균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연고나 질정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적인 연고나 약물이 임신 중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치료 방법을 의사와 상담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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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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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서 피가 왜 나오는 이유가 뭐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항문 주변이 자극을 많이 받으면서, 항문이 헐거나 미세하게 찢어지는 ‘항문 열상(찢어짐)’이 생겨 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를 자주 하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점막이 예민해지고, 잦은 닦음과 마찰로 인해 상처가 생기기 쉬워요. 닦을 때 따갑고 피가 묻어나오며, 가만히 있을 때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은 이런 연유일 가능성이 큽니다.다행히 대부분은 일시적인 자극성 출혈로 며칠 안에 회복되지만, 계속된 설사로 회복이 안 되면 출혈이 반복될 수 있어요. 우선은 설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항문 주위는 물로 부드럽게 씻고 자극 없는 연고(예: 지사제 처방 연고나 바셀린)를 발라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출혈량이 많아진다면 항문 전문 외과나 내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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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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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파열 ) 충수염일 경우 피치못하게 수술이 불가능하면 어떻게 치료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충수염, 특히 급성충수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수술(충수절제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그러나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전신 상태가 나빠 마취가 위험한 경우, 임신 중 특정 주수 등)에는 항생제를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어요. 경증이거나 초기에 발견된 경우 일부 환자에서는 항생제만으로 염증이 가라앉을 수 있지만, 재발률이 높고 완치보다는 일시적 증상 완화의 개념에 가깝습니다. 항생제로 잘 안 낫는 경우가 많아요. 재발하죠충수염이 터져서 복막염이나 농양이 생긴 경우, 복부 오염 정도가 심하면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급성충수염이 복강경(내시경)으로 가능하며, 복막염이 광범위하거나 장기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만 개복술로 전환됩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다면 복강경으로 충분히 회복 가능하니,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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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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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갈비뼈 밑에 옆구리쪽에서 딱딱한게 만져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갈비뼈 아래 옆구리 쪽에서 만져지는 딱딱한 덩어리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꼭 종양은 아닙니다. 해당 부위에는 갈비뼈, 근육, 지방조직, 결합조직, 비장 등이 위치해 있어 개인의 체형이나 자세 습관에 따라 한쪽에서만 딱딱한 느낌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늑연골(갈비뼈와 연골이 연결된 부위)이나 국소적인 근육 뭉침, 혹은 섬유종 같은 양성 혹도 가능성 중 하나구요다만, 몇 달간 지속되고 있으며 반대쪽과 명확히 차이가 느껴진다면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비록 통증이 없더라도, 만져지는 혹이 점점 커진다거나, 단단하고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느낌이라면 피부 아래의 지방종, 피지낭종 또는 드물게 종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이를 명확히 알기 위해선 초음파나 단순 촉진 검진, 필요한 경우 CT 등의 영상 검사가 도움이 되니, 내과나 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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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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