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헤르페스2형 질문드립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헤르페스 2형(HSV-2)의 경우, 일반적으로 감염 초기에 작열감, 통증, 가려움, 군집형 수포가 성기 주위에 생기고, 수일 내에 터지며 궤양처럼 변한 뒤 서서히 회복됩니다. 대부분 2~3주 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드물게는 면역 상태나 초치료 시점에 따라 병변이 오래 지속되기도 하죠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두 달 이상 수포가 그대로 남아 있고, 통증 없이 좁쌀만 한 형태로 계속 존재한다면, 비전형적 헤르페스이거나, 아예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진주양 구진, 피지선 과형성, HPV 사마귀 등의 양성 병변도 수포처럼 보일 수 있어요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진 후 PCR 검사나 바이러스 배양, 혈액 항체 검사 등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병원에서 의심 진단을 내렸더라도, 확진은 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중단된 상태에서 병변이 계속 남아 있다면, 자가면역 저하나 다른 만성 감염일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헤르페스로 단정 짓기보다는 피부과나 비뇨기과 재방문하여 정확한 재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21
0
0
자궁근종으로 인한 증상이 현재 야간뇨 및 변비 증상이 생겼습니다. 이 두 가지 증상으로 수술을 반드시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자궁근종이 8cm로 상당히 큰 편이며, 야간뇨와 변비 같은 압박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근종이 방광과 직장을 눌러 생긴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은 크기, 위치,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되며, 폐경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면 근종이 앞으로 더 이상 자라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위축될 수도 있어요특히 생리량 과다나 심한 통증이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수술보다는 보존적 치료나 경과 관찰도 하나의 선택지가 됩니다. 그러나 현재처럼 야간 소변 3회 이상, 변비 증상까지 나타나기 시작한 경우에는 생활의 질이 점점 떨어질 수 있고, 압박으로 인한 요로 기능 저하나 장기 손상 위험도 고려해야 할 듯 ㅂ여요의사가 자궁적출을 권한 이유는 근종의 크기가 크고, 나이가 폐경에 가까워져 재발 가능성이 낮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수술(근종절제술)은 자궁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술 난이도가 높고 재발 가능성도 있어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전자궁적출술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죠. 다만 자궁적출 후에도 호르몬 변화, 골반장기탈출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현재 증상이 식이조절로 어느 정도 조절되고 있고, 통증이나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폐경까지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전략도 가능합니다. 단,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초음파와 증상 관찰이 필요해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21
0
0
스트레스로 머리 아픈 것과 아파서 머리 아픈거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머리 통증, 즉 두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일반적인 통증성 두통은 원인, 증상 양상, 완화 방법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흔히 긴장성 두통(Tension-type headache)이라고 부르며, 심리적 압박감이나 불안, 걱정, 감정적인 피로 등에서 비롯돼요이 두통은 머리를 조이는 듯한 느낌이나, 머리 전체 혹은 이마, 관자놀이 부위에 띠를 두른 듯한 둔한 통증으로 나타나며, 급성보다는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긴장이 지속될 때 악화되고, 휴식이나 이완, 명상 등으로 완화되는 특징이 있죠반면, 일반적으로 “아파서 머리 아프다”는 표현은 편두통이나 감기, 부비동염(축농증), 고혈압, 심지어 뇌 질환 등 다양한 신체적 질환이나 염증 반응에 따른 두통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두통은 열, 콧물, 기침 등의 다른 증상과 동반되며,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약물 복용 후 빠르게 완화되는 경향이 있어요. 혹은 편두통은 주기적으로 발생하며, 한쪽 머리에 박동성 통증,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지는 현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일반적인 두통은 뚜렷한 신체적 원인이나 병리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치료도 원인에 맞추어 진행됩니다.결론적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외부 자극보다는 내적인 심리적 원인에 기인하며, 보통 생활습관이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치료 요소입니다. 반면, 일반적인 두통은 질병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직접적으로 유발되는 경우가 많고, 약물 치료나 검사, 병원 진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따라서 두통이 자주 반복되거나, 평소와 다른 양상으로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히 스트레스로 넘기지 말고,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1
0
0
감기가 아니라 폐렴초기증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주일 전부터 감기 증상(콧물, 기침, 인후통 등)이 지속되다가 가슴 압박감이나 통증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단순한 감기를 넘어선 기관지염이나 폐렴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폐렴은 일반적으로 기침, 가래, 발열, 흉통, 숨 가쁨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기침이 심해지면서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감기보다는 호흡기 하부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특히 10대 후반의 청소년이라 해도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폐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기존 감기 증상 위에 가슴 통증이 겹친다면, 꼭 병원에 가서 청진이나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폐렴은 초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증상이 가벼워 보이더라도 방치하지 말고 빠른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1
5.0
1명 평가
0
0
비타민D주사 질문.........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비타민 D 수치가 이미 피부과에서 검사되어 낮다고 확인되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꼭 다시 하지 않아도 바로 주사를 맞는 것이 가능합니다. 피부과도 혈액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비타민 D 주사(콜레칼시페롤 등)를 정기적으로 처방하고 맞을 수 있도록 관리해줘요특히 피부과에서 지속적으로 주사를 제공하고 추적 관리가 가능하다면, 굳이 내과로 옮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피부과가 비타민 D 주사를 취급하고 있다면 신뢰하고 계속 같은 곳에서 관리받아도 돼요다만, 장기적으로는 내과적인 기저 질환이나 흡수 문제 등 비타민 D 부족의 원인을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만약 3개월 후 재검에서 수치가 계속 낮거나 주사 맞아도 개선이 없다면 그때는 내과 진료를 추가로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무조건 내과로 옮기지 않아도 되며, 현재 피부과에서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21
5.0
1명 평가
0
0
역류성 후두염? 기침으로 인해 이틀간 1시간 잤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기침과 목 통증은 역류성 후두염이나 다른 상기도 질환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단 약을 처방받고 나아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다행이지만, 기침이 여전히 심하다면 병원을 다시 방문해 상태를 설명하고 추가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이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다시 진료를 받아 추가 처방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의사의 진단을 기준으로 계속 치료를 조정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또한, 목에 뿌리는 스프레이나 스트렙실 같은 제품은 병원에서 처방한 약과 함께 사용할 수 있지만, 병원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약물 간에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에게 이러한 제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먼저 물어보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스프레이 등은 목 통증을 완화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침이나 염증 완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잠을 못 자는 상황에서는 기침을 억제하거나 진정시키는 약을 추가로 처방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다시 가서 기침 완화를 위한 추가 처방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휴식을 취하며 면역력을 회복하는 것도 중요하니, 가능한 한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잘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21
5.0
1명 평가
0
0
에어팟 한쪽으로 듣거나 하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에어팟을 한쪽 귀로만 듣는 습관이 난청을 유발한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귀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쪽 귀로만 듣게 되면, 그쪽 귀에 소리가 집중되면서 소리의 강도가 커질 수 있어요. 이로 인해 음압이 높아져 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난청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음이나 큰 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을 경우, 청각 세포에 피로가 쌓이게 되어 청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죠또한, 한쪽 귀로만 듣는 습관은 청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양쪽 귀를 사용하지 않으면 두 귀가 소리를 구별하고 공간적인 감각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음향 방향 감지에 문제가 생기거나, 소리의 세기 차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따라서 에어팟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는 양쪽 귀를 고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볼륨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30분에서 1시간 사용 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난청을 예방하려면 소리를 너무 크게 듣지 않고, 귓속에 오래 넣고 듣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21
0
0
직장 대장궤장 증상 궁금한거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직장 궤양은 염증성 장 질환(IBD) 또는 기타 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치질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궤양의 증상으로는 잔변감, 배의 통증, 변이 시 시원하지 않은 느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변을 볼 때 살짝 아프거나 찔끔 나오는 느낌은 궤양이 있을 때 흔한 증상으로, 장 내 염증이나 자극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욕 부진, 체중 감소는 염증성 질환이나 장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 되거나 흡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이러한 증상들이 대장암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닙니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변비, 설사, 혈변, 체중 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염증성 질환이나 궤양이 있을 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죠. 암이 의심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확실한 진단을 받아야 하며, 현재는 직장 내시경과 치질 치료가 우선적입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걱정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추가 검사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의료상담 /
내과
25.04.21
0
0
정신병원 비밀보장되나요.?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정신병원(정신건강의학과)은 환자의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에 대해 철저히 비밀을 보장합니다. 정신건강복지법과 의료법에 따라, 환자의 동의 없이 가족이나 학교, 직장 등에 상담 내용이 알려지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미성년자인 경우에도 기본적인 비밀보장은 유지되며, 단, 심각한 자해 위험이나 타인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을 때는 보호자에게 최소한의 정보가 공유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는 병원 내에서의 상담, 진단, 치료 내용은 본인 외엔 누구도 알 수 없으니 안심하고 방문하셔도 됩니다.정신병원에서는 약물치료만 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담과 약물치료를 함께 병행합니다. 처음 방문 시에는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약을 처방하거나 심리상담, 인지치료, 미술·음악치료 같은 다양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어요. 무조건 약만 주는 건 아니며, 상담만 원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 우울감, 불안, 불면, 감정 조절이 힘들다면 가볍게 상담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혼자 끙끙 앓기보단,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1
0
0
발가락 쪽을 누르면 아파요. 오른쪽만 아파요. 만질 때는부은 것처럼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하게 판단 불가하나 오른쪽 발가락을 눌렀을 때만 통증이 있고, 만질 때 부은 것처럼 불룩한 느낌이 든다면 염좌(삠), 미세골절, 혹은 점액낭염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멍든 것 없이 불룩하게 부어 있다면, 발가락 관절 주위에 염증이 생긴 점액낭염일 수도 있고, 부딪히거나 꺾인 적이 있다면 미세 골절이나 인대 손상 가능성도 있어요만졌을 때만 아픈 경우라면 신경 말단 자극이나 연부 조직 손상일 수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해야 하며, 진단 없이 깁스부터 하진 않습니다.지금 당장은 통증 부위를 무리하게 누르지 말고, 냉찜질을 하며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증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걷는 데 불편함이 생긴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영상 촬영(X-ray, 초음파)이 필요합니다. 깁스는 골절이나 심한 염좌일 때 필요하므로,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부목 고정이나 편한 신발 착용 등 부담 줄이는 조치부터 시도해보는 게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21
0
0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