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남자 곤지름 hpv 스왑검사결과??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곤지름이 맞다면 일반적으로 HPV 저위험군인 6번 또는 11번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스왑검사 결과 28종 모두 음성이 나왔다면, 해당 병변이 곤지름이 아닐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는 샘플 채취 부위가 정확하지 않았거나, 바이러스 양이 너무 적어 검출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병변이 아주 작거나, 검체가 병변이 아닌 주변 조직에서 채취된 경우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어요멀티플렉스 리얼타임 PCR 방식의 HPV 스왑검사는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진 검사로, 일반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모든 검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병변이 있음에도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추후 조직검사나 피부과 혹은 비뇨기과 전문의의 추가 진단이 권장됩니다. 특히 병변이 계속 유지되거나 변화가 생긴다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생검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아요의료상담 / 비뇨의학과25.04.205.01명 평가00
- 장영양제 먹은 뒤로 아침마다 배탈+설사하는데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장영양제를 섭취한 이후 아침마다 배탈과 설사 증상이 생겼다면, 해당 영양제의 성분 중 일부가 장내 환경에 자극을 주거나 과민반응을 유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프리바이오틱스(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일시적인 적응기 설사가 생길 수도 있지만,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적응 문제는 아닐 수 있어요. 이미 끊었는데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장내 밸런스가 무너졌거나, 과민성대장증후군처럼 기저 장 기능 이상이 자극을 받아 악화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과대증(과민성 장 증후군)이 있는 상태에서 장영양제 이후 증상이 계속된다면, 무조건 참고 기다리기보다는 소화기내과에서 진료 후 증상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하는 장운동 조절제, 진경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장내 세균 균형을 되돌리기 위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조절도 필요해요. 동시에 음식 일기를 써서 어떤 음식이 자극을 유발하는지 관찰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증상이 오래 갈수록 장이 더 예민해질 수 있으니 조기에 조치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05.01명 평가00
- 잠자리 섹스중에 변이 나올수 있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상황처럼 성관계 중 특히 오르가즘을 느끼는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변이 나올 수 있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항문 주위 근육(괄약근)의 조절 능력이 약해지거나, 평소 변비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또는 골반저 근육 약화가 있을 경우에는 오르가즘 시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며 변이 새어나올 수 있어요이런 경우는 우연히 한 번 발생할 수도 있지만, 반복되면 항문괄약근 기능 검사나 골반저 근육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필요시에는 골반저 근육 강화 운동(케겔 운동), 식습관 조절,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나 재활치료 등이 도움될 수 있어요. 만약 평소에도 이런 증상이 조금씩 있었거나, 배에 힘줄 때 자주 실금이 되는 경험이 있었다면 항문외과나 여성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의료상담 / 산부인과25.04.2010
- 마음에 쏙!100
- 목이 구멍뚫린거 처런 아파요 왜그런거죠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목이 하품하거나 침 삼킬 때 아프고, "구멍 뚫린 것처럼" 느껴진다면 편도염이나 인두염 같은 급성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한 감기보다는 세균성 감염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편도가 붓거나 하얗게 곪을 수도 있어요. 통증이 심하고 삼킬 때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귀까지 뻗치는 통증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목에 림프절이 만져지기도 하구요자연적으로 나아질 수도 있지만, 1주일 이상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일 수도 있고, 단순 염증이 아닌 편도결석, 역류성 인후염, 드물게는 단핵구증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요따뜻한 물 자주 마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면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000
- 엎드리거나 누우면 속이쓰린데 이유가뭔가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엎드리거나 누웠을 때 속이 쓰린 증상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공복 상태에서는 위에 음식물이 없으니 위산이 직접 점막에 닿아 자극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죠. 위궤양은 완치되었다 하더라도, 위산 분비가 많거나 식도 괄약근 기능이 약해져 있으면 누웠을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엎드리면 복압이 올라가면서 위산이 더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이럴 땐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자기 전 2~3시간 전엔 식사를 마치는 것, 그리고 상체를 약간 높여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카페인,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은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구요. 만약 이런 생활 습관을 조절해도 증상이 계속되면,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약을 복용하거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소화기 내과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내과25.04.205.01명 평가00
- 안녕하세요 제가 오른쪽 귀를 팔때 소리가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빠그작” 같은 소리는 많은 사람들이 귀를 팔 때 간헐적으로 느끼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귀 안쪽 연골 부위나 귓바퀴 근처, 혹은 귓구멍 주변을 자극할 때 연골과 피부 사이에서 나는 마찰음이 들릴 수 있는데, 이건 대개 위험한 증상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그 부위를 누르거나 움직이기만 해도 비슷한 소리를 느끼기도 해요.단, 통증, 분비물, 청력 저하, 압박감 같은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외이도염이나 연골염, 또는 귀 내부의 이상일 수 있어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프지도 않고 평소엔 이상이 없다면, 일시적인 접촉이나 압력 변화로 생긴 기계적인 소리일 수 있으니 경과관찰 해 보시고 더 악화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병원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귀는 민감한 부위이니 세게 파거나 너무 깊이 자극하는 건 피하는 게 좋습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000
-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가 많이 빼면 피부 처짐은 해결을 못하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살을 많이 뺐을 때 생기는 피부 처짐은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 후 겪는 흔한 현상이에요.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의 탄력이 줄어들기 때문에, 살이 빠진 만큼 피부가 자연스럽게 따라 줄어들지 못하고 늘어진 상태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운동을 병행해도 피부 자체의 처짐은 완전히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근육을 키우면 탄력은 어느 정도 보완되지만, 피부 자체가 늘어난 건 수축이 쉽지 않아요. 특히 오랜 시간 체중이 많이 나갔던 경우, 피부는 그 상태에 적응하면서 늘어나 있었기 때문에 회복이 더 어렵죠. 젊은 나이일수록 탄력이 있어서 회복이 더 잘 되지만, 50세 이후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자연스럽게 돌아오기 어렵기도 해요.그래서 심한 경우에는 피부절제술(복부 성형술, 팔/허벅지 리프팅 등)을 받는 사람도 있고요, 그 외에도 고주파, HIFU, 레이저 리프팅 등의 피부 탄력 시술을 통해 일부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물론 꾸준한 운동, 수분 섭취, 단백질 섭취 등도 도움이 되긴 하지만, 이미 많이 처진 피부를 100% 원상복구하는 건 어렵다는 점은 참고하셔야 해요.의료상담 / 성형외과25.04.2000
- 잘때 가슴안쪽이 짓눌리는거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밤에 왼쪽 가슴 안쪽이 눌리는 느낌이 생기고, 자세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는 점에서, 위장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식욕이 늘어 식사량이 많아졌다면, 음식물 섭취로 인해 위가 팽창하면서 위식도 역류가 생겼을 수 있어요. 위가 팽창되면 식도 쪽 압박감이나 불쾌감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누웠을 때 악화되기 쉽죠. 또한, 심장이 아닌 가슴 근육이나 갈비뼈 사이 근육의 압박, 혹은 횡격막 관련 증상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다만, 심장 질환(특히 협심증이나 심낭염 등)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통증이나 압박감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안전을 위해 심장 관련 검사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그 외에도 자기 전에 과식하지 않기,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수면 자세 조절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4.205.01명 평가10
- 정말 감사해요100
- 요즘들어서 눈과 코가 가렵고 재채기가 납니다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최근 눈과 코의 가려움, 연속적인 재채기, 훌쩍이는 코 등의 증상은 계절성 알레르기, 특히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한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시기엔 나무와 풀에서 날리는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퍼지면서 면역 체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그로 인해 눈과 코의 점막이 자극받아 가려움,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며, 평소 알레르기 체질이 있다면 계절에 따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기온이 오르면서 환절기 건조한 공기와 꽃가루가 동시에 작용하면 증상이 더 뚜렷하게 나타나죠. 눈까지 가렵다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함께 있는 경우도 흔하며, 이런 경우 눈 충혈이나 눈물도 동반될 수 있어요치료와 관리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프레이 등의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집에 돌아오면 샤워나 세수를 해서 꽃가루를 제거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나 가습기를 활용하면 도움이 되죠.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알레르기 내과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상담 / 이비인후과25.04.2000
- 뇌졸증 으로 쓰러져서 오랜시간 방치되면 사망에 이르나요?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뇌졸중은 뇌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거나 감소하여 뇌세포가 손상되는 상태로, 쓰러져서 오랜 시간 방치되면 뇌에 큰 손상이 가해져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쓰러진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뇌의 손상 정도가 심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치료가 지체될수록 후유증도 더 심각해질 수 있어요.특히, 혈압약과 고지혈약을 임의로 끊고 쓰러졌다면 뇌졸중의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죠뇌졸중의 치료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빠른 응급처치와 치료를 받으면 뇌손상의 범위를 줄이고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반면, 쓰러진 후 치료가 늦어지면 마비, 언어장애, 인지 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요.그러나 뇌졸중이 완전히 회복될 수 없다고 해도 치료와 재활을 통해 기능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비환자로 살아가게 될 가능성도 있지만, 재활치료와 지속적인 관리로 많은 환자들이 기능 회복을 이룬 사례가 많아요따라서, 고혈압과 고지혈증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쓰러지기 전에 예방적인 조치를 취하고, 만약 쓰러지게 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과 회복에 큰 영향을 미쳐요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25.0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