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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괜찮아졌는데 약 먹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어지러움이나 울렁거림이 사라졌다면, 처방받은 약 중에서도 특히 디아제팜(항불안, 이완 작용) 같은 약은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디아제팜은 졸림, 집중력 저하, 의존성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서 증상이 없을 땐 무리하게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이석증이나 기립성 저혈압이 의심된다면 반복 가능성이 있어 약을 가지고 있다가 필요 시 복용하는 방식도 고려해볼 수 있긴해요처방받은 보나링에이정(멀미약)과 레바큐어정(간 기능 및 전정기관 안정화) 같은 약은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예방 목적으로도 복용 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부담이 적다면 1~2일 정도는 복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단, 증상이 다시 나타나면 바로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이비인후과 추적 진료 받는 게 좋아요.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이석증 재활치료(Epley maneuver) 같은 비약물적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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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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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토하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처럼 정수리를 강하게 맞은 후 계속 구토하고 어지럽고 두통까지 동반되는 경우, 단순한 뇌진탕을 넘어 소량의 뇌출혈이나 뇌압 상승 같은 심각한 신경계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처음 찍은 CT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출혈이 늦게 나타나거나 점차 진행될 수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반드시 다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특히 만 14세로 아직 성장 중인 청소년이기 때문에, 머리에 충격이 갔을 때의 예후를 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해요결론은 가능한 빠르게 가장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 또는 처음 진료받았던 일산백병원 응급실로 재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예상되는 병명으로는 지연성 뇌출혈, 뇌진탕, 전정기관 이상으로 인한 구역/구토 등이 있으며,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신속한 재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구토를 반복하면서 탈수도 우려되므로, 의료진이 수액 치료나 약물 조절도 함께 해줄 수 있습니다.병원 지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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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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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치료중 러닝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황 장애 치료 중이라면 유산소 운동(러닝 포함)은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스트레스 완화, 세로토닌 분비 증가, 자율신경 안정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분을 안정시키고 공황 증상의 빈도나 강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다만, 기립성 빈맥 증후군(POTS) 의심이 있으시다면 갑자기 뛰는 것보단 가벼운 속도로 걷기나 자전거처럼 점진적인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러닝하면 어지럼증이나 심박수 급증이 생길 수 있으니, 운동 중 가슴 두근거림, 숨참,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느껴지면 바로 쉬는 습관을 들이세요. 운동 전후 스트레칭,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도 꼭 챙기시고요.필요하면 주치의와도 한 번 상담해 보시면 더 안심하고 시작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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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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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목에 힘이 안 풀어지고 구역감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들, 갑작스러운 구역감, 식은땀, 손발 차가움, 떨림, 목 근육의 긴장감 등은 신경성 또는 불안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약 복용 전에도 큰 증상 없이 비교적 가벼운 위장 불편감이 있었고, 토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나 불안감이 있으셨다면, 그 불안이 자율신경계 반응(예: 식은땀, 오한, 근육 긴장 등)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또한 알기텍트액(알긴산 나트륨)은 위산 역류를 막기 위한 제산제 계열인데, 복용 후 드물게 위 팽만감이나 구역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빈속일 경우 위 내 압력 변화가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고, 불안 반응과 겹쳐서 증상이 더 과장되게 느껴질 수 있죠일단 지금 상태가 계속된다면 약 복용을 중단하고 내과에 재상담하시는 게 좋습니다. 상태가 심하거나 두려움이 크다면, 가까운 응급실 방문도 고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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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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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안 치열이 만성치열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그냥 이렇게 봐선 병변 확인이 잘 안됩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 토대로 답변 드리자면 만성 치열의 전형적인 양상일 수 있습니다. 배변 시 통증이 지속되고, 손상 부위에 흰색 조직(흉터나 궤양조직)이 보이며, 휴지에 소량의 출혈이 있는 경우는 급성 치열이 반복되거나 잘 아물지 않아 만성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푸리덴 연고 사용으로 통증이 줄었다면 약물치료에 어느 정도 반응하고 있는 단계지만, 연고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계속 경과를 관찰해야 해요만약 2~3주 이상 약물치료에도 회복이 잘 안 되고, 통증이나 출혈이 계속되거나 생활에 불편함이 크다면 외과적인 치료(확장술, 절개술 등)도 고려됩니다. 항문 질환은 대장항문외과가 전문이니,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해당 진료과를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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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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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반찬 뭐먹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IBS) 가스·복통형의 경우는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 고지방 음식, 인공첨가물 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말씀하신 3분 미트볼이나 3분 짜장 같은 레토르트 식품은 보존료나 인공향, 지방 함량이 높고 자극적일 수 있어서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특히 가스가 많이 차는 분이라면 조미료가 많은 음식이 장내 가스를 더 유발할 수 있죠대신 단백질은 부드러운 두부, 삶은 닭가슴살, 계란찜, 그리고 밑반찬으로는 나물류(무치지 않고 데치기만 한 시금치나 콩나물), 구운 김, 감자조림(간을 약하게), 애호박 볶음(기름 적게) 등이 좋습니다. 매운 김치나 절임류, 튀김은 피해주시고요. 식단을 너무 단조롭게 구성하면 스트레스로 장이 더 예민해질 수 있으니, 조심하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하게 다양화 해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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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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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초~1초 정도 어지러움 증상이 반복돼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0.5~1초 정도의 짧은 어지러움이 반복되는 증상은 대부분 심각한 질환보다는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혹은 기립성 저혈압 등과 같은 일시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공부 중이나 집중하고 있을 때는 뇌에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떨어지거나, 혈당이 낮아지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비염약도 일부 항히스타민 성분이 있을 경우 졸림이나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자주 나타난다면, 빈혈, 저혈압, 부정맥, 혹은 신경학적인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내과나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일단은 수면 충분히 취하시고, 수분 섭취, 끼니 거르지 않기, 앉았다 일어날 때 천천히 움직이기 등을 실천해보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증상이 심해지면 진료 꼭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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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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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에 뭐가 생겼는데, 이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 뒤쪽에 만져지는 멍울은 흔히 림프절(임파선) 비대, 피지낭종(피부 아래 기름 덩어리), 염증성 종괴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졌을 때 통증이 있고, 한쪽만 있으며, 갑자기 생겼다면 감염성 원인(림프절염)일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통증이 없고 크기가 서서히 커지는 경우엔 피지낭종 등 양성 종양일 가능성도 있어요. 주름처럼 느껴지다가 멍울로 확실히 만져진다는 건 단순한 피부 접힘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이미 이비인후과에서 피부과를 권했다면, 먼저 피부과를 방문해서 초음파나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고, 경우에 따라 외과(일반외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몸살감기, 인후염, 여드름, 피부 감염 등과 동반된 상태에서 생긴 거라면 다시 이비인후과나 내과적 접근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가장 효율적인 경로는 피부과 → 필요시 추가 진료 의뢰를 받는 순서입니다. 너무 걱정은 마시고, 빨리 진료 받아보시는 게 확실하고 안심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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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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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이중세안 해도 괜찮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부장벽이 약해진 상태라면 매일 이중세안(클렌징밀크 + 약산성폼)은 장기적으로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염이 많이 나고 모낭염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라면, 과도한 세안은 유분을 지나치게 제거하고, 피부 방어력을 더 약하게 만들어 모낭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선크림이 무기자차라면 피지에 잘 녹지 않고 피부 위에 얹히는 성질이 있으니, 굳이 매일 이중세안보다는 피부 상태에 따라 격일로 클렌징밀크 + 약산성폼을 하거나, 선크림이 연하게 발린 날은 클렌징밀크 단독세안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구요모낭염은 수염이 나는 부위에 박테리아나 곰팡이 감염, 자극, 피지와 땀의 혼합 등 다양한 원인으로 생길 수 있어서 단순 연고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미 연고를 쓰고 있음에도 반복된다면 세균 외에 곰팡이성(진균성) 모낭염 가능성도 있어서, 항진균제 연고나 경구 약물이 필요할 수 있어요.이럴 땐 피부과에서 모낭염의 정확한 원인을 긁어서 검사 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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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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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상태 악화가 의심될 때 폐 xray vs broncoscopy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호흡기 상태 악화가 의심될 때 흉부 엑스레이(X-ray)와 기관지내시경(Bronchoscopy)은 각각 목적과 정보의 깊이가 다릅니다. 흉부 X-ray는 빠르게 전체적인 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영상 검사로, 폐렴, 흉수, 무기폐, 기흉, 폐부종 등 하부 호흡기의 구조적·염증성 병변을 확인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환자가 벤트(인공호흡기) 위닝을 못하는 경우, 숨찬 원인을 찾기 위한 초기 평가로 거의 항상 시행되죠.반면에 기관지내시경(Bronchoscopy)은 좀 더 정밀하게 기도 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가래 채취(BAL), 생검, 이물질 제거 등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X-ray로 폐가 잘 안 펴지거나 무기폐가 의심될 때, 기관지 안에 분비물이 가득 찼는지, 혹은 기도 협착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브롱코스코피를 하게 됩니다. 즉, X-ray는 넓게 보는 스크리닝, 브롱코는 좁고 깊게 보는 정밀검사 및 시술로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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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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