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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기는 잘 낫지도 않고 아주 독한거 같은데 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최근 감기가 오래가고 독하게 느껴지는 건, 단순히 개인의 면역력 저하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 노출이 줄어들면서 면역 기억이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면 예전보다 증상이 심하게 느껴지거나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어요. 또, 요즘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 종류들이 강한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성 감염이 겹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건강한 생활습관(금연, 절주, 운동 등)을 실천하고 있음에도 자꾸 감기가 재발하거나 회복이 더딘다면, 실제로 면역력 자체가 일시적으로 떨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면 부족,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혹은 몸속 염증 반응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면역 체계가 예민해졌을 수도 있구요. 최근 몸살이나 감기 후유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는 "포스트바이럴 증후군"도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이럴 땐 단순히 감기약만 복용하기보다는, 비타민 D나 아연 같은 면역 관련 영양소 상태를 체크하고, 혈액검사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낫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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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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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엑스레이 이상 소견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흉부 엑스레이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는 말은 폐, 심장, 늑막(흉막), 종격동 등 흉부 내 구조물에 정상과 다른 그림자나 변화가 관찰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폐결절, 폐렴, 섬유화, 결핵 흔적, 흉막 삼출, 심장 비대, 종격동 이상 등이 포함될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 엑스레이는 뚜렷한 진단보다는 스크리닝 역할이기 때문에, 이상 소견이 있다는 말이 곧 심각한 질환이라는 뜻은 아닙니다.대부분의 경우 이상 소견이 애매하거나 명확하지 않을 땐 정확한 진단을 위해 흉부 CT 촬영이나 추가 영상검사를 권하게 됩니다. 무증상이라면 오히려 만성적인 흔적일 가능성도 있으며, 위염약 복용 등은 큰 연관은 없어 보이구요. 담당 병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소견인지 설명을 듣고, 추가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분히 따라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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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5.0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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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봉 쪽 통증 및 이두가 땡깁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견봉(어깨 위쪽 뼈 부위) 통증과 이두근이 땡기는 증상은 회전근개 건염, 충돌증후군, 혹은 이두근건염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팔을 옆으로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어깨 관절 주변 힘줄의 염증이나 과사용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럴 땐 먼저 무리한 동작을 피하고, 어깨를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찜질을 하루 2~3번 정도 15분씩 해주면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재활을 시작하실 땐 통증이 줄어든 후 가볍게 진행해야 합니다. 수건 스트레칭, 벽 타기 운동, 진자 운동(팔을 늘어뜨리고 작은 원 그리기) 같은 부드럽고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부터 시작하세요. 또한 이두 스트레칭이나 약한 저항 밴드를 활용한 회전근개 강화 운동도 점차적으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 정형외과나 스포츠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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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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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있을때 커피를 마시면, 더 두통을 악화시키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통이 있을 때 커피(카페인)를 마시는 것이 두통을 완화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는 두통의 종류와 개인의 체질, 그리고 커피 섭취 습관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 초기에는 카페인이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수 있죠. 실제로 일부 진통제(타이레놀 복합제)에는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소 카페인을 꾸준히 섭취하던 사람이라면, 두통이 올 때 적절한 양의 커피가 일시적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하지만 반대로, 커피를 과도하게 자주 마시거나, 평소 카페인 섭취가 적은 사람이 갑자기 마시면 신경을 더 자극하거나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하루라도 커피를 끊으면 금단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죠. 특히 편두통 환자에게는 카페인이 트리거(유발 요인)로 작용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해요결론적으로, 두통의 원인과 개인의 카페인 민감도에 따라 커피가 도움이 될 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커피와 두통 간의 연관성을 스스로 관찰해보는 것이 좋고,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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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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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대상포진일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우선 증상은 대상포진 가능성이 있는데 (다만 많은 바이러스성 감염이 비슷한 초기 증상을 보입니다) 병변 자체는 수포도 아니고 대상포진으로 바로 보이진 않아요. 대상포진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수포모양으로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우선 피부 병변 빼고 몸살 기운이나 전신 피로감, 주기적으로 악화되는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이 있으나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런 증상 나타내는 다른 질환들도 많습니다. 대상포진은 보통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수포나 발진이 나타나며, 그 부위에 따끔거리거나 화끈한 통증, 감각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요. 해당 부위가 만졌을 때 유독 예민하거나 아프다면 더욱 가능성이 높아지구요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부과 또는 내과 방문이 필수입니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가능하면 증상 시작 후 72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감기몸살과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기도 하고, 발진이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스스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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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5.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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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난지 조금 지났는데, 갈색 혈이 조금씩 나오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가 끝난 후 며칠이 지나고 다시 갈색 혈이 조금씩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한 현상이며, 대부분은 생리 끝 무렵의 잔혈이 자궁 밖으로 천천히 배출되면서 갈색 분비물 형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때 혈액이 산소와 접촉해 산화되면서 색이 진해져서 갈색 또는 갈색 찌꺼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몇일 이내로 사라진다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는 아니에요하지만 때에 따라선 배란기 출혈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생리주기가 규칙적이라면 생리 후 10~14일쯤에 배란기가 시작되는데, 배란 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소량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역시 갈색 또는 분홍빛 혈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배란 출혈은 대개 짧고 가볍게 나타나며, 특별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죠.다만, 갈색혈과 함께 두통이나 복통,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호르몬 불균형, 자궁 내막증, 스트레스나 피임약 복용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진료와 검사 통해 자궁 건강이나 배란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면 원인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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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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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심전도 심방세동 판정. 해석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마트워치의 심전도 기능은 참고용으로 유용하긴 하지만, 의료 기기 수준의 정확도는 아닙니다. 특히 일시적인 신호 오류나 움직임, 접촉 불량 등으로 인해 잘못된 판정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젊은 연령대에서는 심방세동 자체도 드물고, 기기의 오작동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커요하지만 흉통이 있었다는 점은 무시하면 안 됩니다. 심방세동은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불규칙하게 흐르면서 빠르게 뛰는 부정맥 상태를 말하며, 피로감, 두근거림,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외에도 흉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이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심전도(EKG)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병원(내과나 순환기내과)에 꼭 방문해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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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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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데 바이러스를 어느정도 까지 없애주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 소독제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의 미생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손 소독제에는 알코올(에탄올이나 이소프로판올)이 주요 성분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세포막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성시켜 미생물을 죽이는 효과를 가집니다. 알코올 농도가 60% 이상인 손 소독제가 가장 효과적이며, 바이러스를 약 99% 이상 제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손에 묻은 먼지나 기름이 많을 경우, 소독 효과가 감소할 수 있죠특히 손 소독제는 세균이나 일부 바이러스(독감 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이지만, 노로바이러스나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일부 내성 강한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 소독제는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손 세척 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아요. 손 소독제는 손 세척을 대체할 수 있지만, 손 씻기가 더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특히 손에 눈에 띄는 오염물질이 있을 때는 손 씻기가 더 중요한 방법입니다.따라서 손 소독제는 바이러스 및 세균을 상당히 제거해주지만, 완전한 멸균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정기적인 손 씻기와 함께 사용하면 감염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특히, 사람과의 접촉이나 공공장소에서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습관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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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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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끝날 무렵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생리 후에도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생리와 관련된 두통은 호르몬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전후에 호르몬 수치 변화가 가장 크기 때문에 두통이 발생하는데, 이 두통은 월경성 두통이라고 불리며 생리 전후뿐만 아니라 생리가 끝날 무렵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급격히 변할 때 두통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죠생리통은 보통 생리 시작 전후 1~2일 동안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일부 여성은 생리 끝날 때까지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생리통은 생리 전 1~2일, 생리 중, 생리 후 초기까지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 생리 시작일부터 3일 이내에는 증상이 가장 심해요. 만약 생리 종료 후에도 두통이나 복부통증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생리통이라기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두통이 생리 전후에 자주 발생하고 그 패턴이 일정하다면, 호르몬 불균형이나 편두통 등의 원인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두통을 완화하기 위한 호르몬 치료나 편두통 예방약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만약 두통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나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는게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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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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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잠' 이라는 것은 어떤 잠을 이야기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건강한 '잠'은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도와주는 깊고 질 좋은 수면을 의미합니다. 잠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은 단순히 시간만 충분히 자는 것이 아니라, 수면의 단계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수면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특히 깊은 수면(REM 수면과 NREM 수면)이 중요한데, 이 단계에서 신체 회복, 면역력 강화, 기억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등 여러 생리적 과정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건강한 잠은 충분한 수면 시간과 함께 깊은 수면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요또한, 건강한 잠은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도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며, 수면의 일관성이 유지되면 체내 생체리듬이 안정되고, 이는 잠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불규칙한 수면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여러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자주 늦게 자거나, 하루에 잠을 많이 자는 경우, 수면 주기가 깨지면서 불면증이나 피로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건강한 잠은 수면 환경도 중요합니다. 잠을 잘 때 편안한 침구, 적정 온도와 습도, 그리고 어두운 환경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블루라이트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방해하므로, 잠자리에 들기 최소 30분 전에는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건강한 잠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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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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