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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특정 행위(헹굼)를 하면 별 이 보이는것은 건강 문제가 있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헹군 후 별이 보이는 증상"은 특정한 자세 변화와 관련된 일시적인 혈압 변화(기립성 저혈압 혹은 뇌혈류 감소)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헹굼 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위를 보는 자세는 경추(목뼈)를 과도하게 신전시키고,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거나 시신경에 산소가 일시적으로 부족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 결과, 별이 보이는 것처럼 반짝이는 시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흔히 일상생활에서 고개를 갑자기 들거나, 오래 숙였다가 펴는 순간에도 생길 수 있는 현상이에요.하지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현상으로 넘기기보다는 기저 혈압 문제, 혈관 이상, 뇌혈류 장애, 또는 드물게 신경과적 문제(미주신경 반사, 시각신경 이상, 뇌혈관 질환 등) 가능성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거나, 혈액량이 부족하거나, 빈혈, 혹은 탈수 상태가 있는 경우에도 헹굼과 같은 동작 후에 이런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별 외에 어지럼증, 이명(귀울림), 시야흐림, 실신감, 가슴 두근거림 같은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면, 심장내과나 신경과에서 정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앉아서 헹구거나 고개를 천천히 젖히는 습관을 들여 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식사 및 수면 관리를 함께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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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손발이 너무 시려요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밤에 손발이 시리고 기운이 빠지는 증상은 여러 원인과 관련 있을 수 있어요. 가장 흔하게는 혈액순환 장애, 말초신경 문제, 자율신경계 불균형, 내분비 질환(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영양 결핍(비타민 B12 등), 또는 단순한 생활습관과 카페인 과다 섭취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손발이 시려지는 건 드문 일이지만,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말초 순환이 떨어질 수는 있어요. 또, 카페인을 밤늦게까지 과도하게 섭취하면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 밤에 기운이 빠지고 체온 조절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죠말씀하신 대로 당뇨에 의한 말초신경병증도 원인 중 하나지만, 공복혈당이 60으로 낮았던 과거 기록만으로 현재 당뇨를 배제하기는 어려워요. 특히 최근 1년 사이에 단 음식 섭취가 늘고, 커피를 자주 마셨으며, 운동량이나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면 몸의 대사 기능이 영향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도 손발이 차고 피로하며, 기운이 없고 체온 조절이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갑상선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므로 단순한 생활 패턴의 문제로 보기 전에, 혈액검사를 통해 공복혈당, 갑상선 기능(TSH, fT4), 철분·비타민 B12 수치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지속되면 내과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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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할때마다 출혈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관계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출혈이 나타나는 경우, 단순한 마찰이나 건조함 외에도 질염,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의 상처나 용종, 자궁내막 질환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습니다. 특히 질염이 동반되어 간지러움이 느껴지고 있다면, 염증으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또는 질 건조증이 심할 경우 마찰로 미세한 상처가 나 출혈이 발생할 수도 있고요.하지만 매번 출혈이 있고, 특히 반복적으로 첫 삽입 시 출혈이 나타난다거나,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다면, 자궁경부암 검진(Pap 검사)이나 질 확대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이나 질 내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치료를 받기 위해 산부인과에 꼭 내원해보세요. 단순 질염이라면 치료로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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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바로 아래가 아프고 뭔가 피부가 뜯어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갈비뼈 아래와 명치 부위의 불편감이 생리 중에 시작되었다면, 이는 자궁 수축으로 인한 복부 근육 긴장이나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위장관 기능 저하, 혹은 가스참과 장운동 변화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이 부위는 대장의 굴곡지점(비장 굴곡)과도 가까워서, 장에 가스가 차거나 위산이 증가하면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기 쉬운 위치입니다.다만 생리 외적인 다른 원인도 고려해봐야 해요. 위염, 췌장염, 늑간신경통, 비장 문제 등도 이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죠 현재처럼 기분 나쁜 압박감이나 무력감 정도라면 일시적일 가능성이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식사 후에 더 심해진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은 소화가 잘 되는 식사를 하고, 복부를 따뜻하게 찜질해보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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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왼쪽 갈비뼈 아래가 아파요 . 생리중이라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왼쪽 갈비뼈 아래와 명치 부분의 불편함이 생리 중에 시작되었다면, 일부 경우에는 자궁 수축으로 인한 복부 근육 긴장, 가스참, 장운동 변화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생리 기간 동안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위장관 기능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장에 가스가 차거나 위산이 증가하면 갈비뼈 아래쪽과 명치 부근에 불쾌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왼쪽 갈비뼈 아래는 대장(특히 비장 굴곡) 부위와 가깝기 때문에 가스에 의한 통증도 잦은 부위죠하지만 생리와 무관하게, 이 부위의 통증은 위염, 췌장염, 늑간신경통, 비장 관련 문제 등 여러 원인일 수도 있어요. 현재처럼 아프다기보단 기분 나쁜 압박감, 무력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거나, 식사와 연관되어 심해진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소화 잘 되는 식사를 하고, 복부에 따뜻한 찜질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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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복부ct 정확성과 건강염려증?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조영제를 포함한 복부 CT, 위·대장 내시경, 피검사 등 주요 정밀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현재의 신체 증상들이 기질적인 질환보다는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심리적 요인(건강염려증 포함)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식사 시 목 넘김이 어렵다거나, 특정 장기 통증 없이 복부 전반의 불쾌감이 지속, 체중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실제로 스트레스, 불안, 건강염려에 의한 신체화 증상으로도 많이 나타나요진단적 검사의 정확도가 높은 상태에서, 계속해서 ‘혹시 놓친 병이 있을까?’라는 불안이 심해진다면, 그 자체가 몸의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치료(인지행동치료)가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건강염려증은 단순한 “기분 문제”가 아니라, 신체 감각을 잘못 해석하고 과잉반응하는 신경 생리적 패턴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치료는 생각보다 실질적인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필요 시 항불안제나 소화기 기능 조절 약물 등을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받아 병행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전과 다른 몸의 느낌이 계속 불안의 원인이 된다면, 그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으로 도움을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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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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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몸살 때문인 건지 생리통 때문인 건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 오한, 구토, 열, 허리 통증은 몸살(급성 바이러스성 감기)에서 흔히 나타나는 전신 증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이삿짐을 옮기고 나서 갑자기 증상이 시작됐다면, 근육 피로로 인한 염증 반응이나 면역력 저하로 생긴 몸살일 수 있어요.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 없이 구토와 허리통증, 오한이 중심이라면 소화기형 감기나 단순한 근육통+열감 가능성도 있죠한편, 생리 예정일 근처라면 생리 전이나 생리 중 통증(특히 허리 아픔, 메스꺼움)이 겹쳐서 더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판텍Q는 해열진통제 성분(이부프로펜 + 파라세타몰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현재 겪고 있는 열이나 허리통증 같은 전신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토 증상이 계속되면 약 복용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고,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 우려도 있으니 수분 보충을 잘 하셔야 해요. 1~2일 내에 호전되지 않거나 구토, 고열이 지속된다면 꼭 병원 진료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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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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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마늘 이런 것을 섭취 시 소화 전 까지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파나 마늘을 섭취했을 때 느껴지는 속이 화하거나 뜨거운 느낌은, 그 안에 들어 있는 황(Sulfur) 화합물과 알리신(Allicin)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입안에서 알싸한 맛을 내고, 위장에서는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기도 해요. 그래서 위산이 평소보다 많이 나오면서 속이 따끔거리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거죠. 특히 공복에 먹거나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이 자극이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이런 자극은 건강한 위장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위염이나 위산 역류 같은 기저 위장 질환이 있을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느낌이 자주, 오래 지속되거나 소화불량, 쓰림, 속 메스꺼움 같은 증상으로 이어진다면 위 내시경 검사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아요. 간헐적으로 살짝 불편한 정도라면 조리해서 섭취하거나 식사 중간에 함께 먹는 방법으로 자극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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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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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있을때 역류성식도염 베개가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역류성식도염 베개는 상체를 살짝 세워주는 형태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돕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있는 경우엔 주의가 필요해요. 상체가 기울어진 상태에서 자게 되면, 허리의 요추 부위에 압력이 더 가해질 수 있고,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디스크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사가 급하거나 엉덩이-허리-어깨 라인이 부자연스럽게 꺾이는 경우엔 더 부담이 되죠.그렇다고 꼭 사용을 피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적절한 경사도(약 15~30도)로 디자인된 베개를 사용하고, 무릎 아래에 얇은 베개나 쿠션을 넣어 허리 부담을 분산시켜주는 방식으로 보완하면 허리에 큰 무리가 가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역류성식도염과 허리디스크가 동시에 있는 경우엔, 본인에게 맞는 각도 조절이 가능한 베개를 선택하고, 수면 자세를 잘 조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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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주사를 수치가 안돼도 맞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골다공증 주사는 일반적으로 골밀도 검사(T-score)에서 -2.5 이하로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경우에 보험 적용이 되며, 이때는 의료진 판단 하에 주사 치료가 적극 권장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골감소증(골 저하증, T-score -1.0 ~ -2.5) 단계일 경우엔 보통 칼슘제, 비타민 D, 운동요법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되죠주사 치료는 이 단계에서는 보험 적용이 되지 않거나, 필요성이 낮다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본인이 원할 경우 자비 부담으로 주사를 맞는 건 가능합니다. 일부 병·의원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자가비용으로 주사를 맞는 사람들도 있으며, 특히 폐경기 전후나 골절 위험이 높은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선제적으로 맞는 경우도 있어요. 이때는 의료진과 상담 후, 부작용이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하에 진행되구요자가 비용으로 맞는 경우엔 약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당 할 수있으니, 아는 병원에서 할인 이벤트를 한다면 확인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단, 주사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1년 1회 맞는 주사, 6개월 1회, 매일 자가주사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니, 본인의 상태에 맞는 약을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단순히 “맞고 싶다”보다는, 골절 위험 요인, 가족력, 폐경 여부, 다른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는 방식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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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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