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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공통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일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인도스 + 네소스의 조합으로 인도양의 군도라는 뜻인데 영국 사람들이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고 20세기 초부터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국명으로 굳어진 것입니다. 인도의 영문 명은 India이고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완전히 다른 나랍니다.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고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지요. 인도는 힌두교 국가이고 인도 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입니다.
학문 / 역사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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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총기는 왜 사라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나라도 총기를 소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991년 부터 법제화 되어서 총기를 금지 하게 된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달리 미국은 거친 자연 환경과 인디언과 싸와 가면서 개척을 하면서 만든 나라 입니다. 우리 나라는 워낙 땅도 좁고 미국 같이 주변 환경을 개척 하면서 만든 역사가 아닙니다. 그러니 총기가 필요 없었지요.
학문 / 역사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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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고갈된다는게 무슨의미 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3일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이용해 이같이 전망했다고 합니다. 2020년 740조원이었던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2030년 약 1027조원으로 늘어나 정점을 찍고 이후 줄어 2055년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기금 재정수지 (수입-지출) 역시 점점 떨어져 2039년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에 변수가 많아서 섣불리 고갈 된다 고는 100% 장담 할 수는 없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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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왕에게도 성씨가 있었나요? 백제 왕의 성씨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씀 하신 대로 고구려의 고 씨나 신라의 김 씨나 고려의 왕 씨 조선의 이 씨처럼 민족의 주류를 이루었던 나라는 정통성을 가지는 일관된 성씨를 유지하고 이어왔으나 백제는 부여씨,여씨,김씨등 일관된 왕위 계승을 이어간 게 아니라 시기에 따라 이질적인 성들이 나타나 왕위에 오르곤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씨가 잘 알려 지지 않었습니다.
학문 / 역사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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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들의 독립자금은 모금운동으로 모이기도 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20년 12월 8일에 작성한 조선총독부 경무국 비밀보고서에는 '전라남도에서 가정부(假政府) 조선독립군 자금모집원 검거'라는 제목으로 북간도 신흥무관학교 한문 교사 신덕영이 최양옥 등과 함께 광주 3·1운동 주도자 이윤호, 노석정 등이 비밀리에 독립운동 자금을 모금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전국 각지에서 비밀리에 독립 자금을 모으고 후원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학문 / 역사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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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왜 인과 예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자는 세상 모든 것 모든 사람이 인덕(仁德)을 지향하고, 인덕을 갖춘 사람만이 정치적으로 높은 지위에 앉아 인애(仁愛)의 정치를 한다면, 세계의 질서도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 수양을 위해 부모와 연장자를 공손하게 모시는 효제의 실천을 가르치고, 이를 인의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다음은 예를 중시하는 보수주의 사상인데 공자는 또한 인의 실천을 위해서는 예(禮)라는 형식을 밟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예란 전통적이고, 관습적이며, 형식이며, 사회규범으로서의 성격을 가진다. 유교에서 전통주의를 존중하고 형식을 존중하는 것은 바로 이 예를 중시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덕이 있는 위정자가 도덕과 예의에 의해 교화하는 것을 이상적인 지배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예로서 인을 묻는 안희의 질문에 그는 극기복례(克己復禮)라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극기복례라 의미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따르는 삶이 곧 인(仁)”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그의 사상이 규범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회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보수주의적 정치사상과 연결되었기 때문입니다.
학문 / 철학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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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가 마야, 잉카, 아즈텍 문명을 멸망시켰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야 문영과 아즈텍 문명이 천연두로 멸망 했다는 100% 확실한 근거는 없습니다. 800년께와 950년께에 이 지역에 심각한 가뭄이 발생했다는 것이 연구로 밝혀 졌는데요. 이때 강우량은 평상시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가장 심각한 시기에는 무려 7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950년은 마야 문명이 멸망한 시기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마야 문명은 극심한 가뭄으로 멸망 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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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은 왜 중간배당을 거의 하지않는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기 때문에 배당수익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대주주들이 배당으로 소액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기 보다 내부유보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 기업들도 이제는 해외 기업 처럼 점차적으로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들이 늘어 가는 추세 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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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운데 경기는 언제쯤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이후라고 해도 그렇게 경기가 좋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우리 나라 경제 성장률은 최근 10년간 최악 이였고 물가 상승률도 지금과 거의 다르지 않았습니다. 경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흘러 갈 것입니다. 광복 후 지금까지 우리 나라가 경제 성장률이나 기타 경제 호황을 누렸던 때는 1988년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12.0%의 경제 성장률을 누렸던 올림픽 개최 당시 말고는 없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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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가다라는 말과는 다르게 장가들다, 장가가다라는 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들다 라는 말은 들어온다 즉, 결혼해서 본인의 집에 들어 온다 라는 의미 이고 장가를 간다는 말은 결혼해서 처가로 들어 간다는 의미 입니다. 즉 데릴 사위로 처가 살이를 한다는 의미 입니다.조선 초에는 처가 살이를 하는 남편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처가 살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장가는 든다 라는 말이 맞습니다.
학문 / 음악
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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