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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은 실제로 가능한 시나리오인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이 질문에는 아무래도 상상력이 아주 많이 필요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뭐 우주에, 드넓은 이 우주에 우리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이 없지는 않겠지요, 지금 여기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앉아있는 저를 포함해서 인간은 지구의 최상 위 포식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랑우탄도, 침팬지도, 보노, 고릴라 등 영장류들은 우리와 많이 비슷한 특성을 지니면서도 어째서인지 인간의 지능이 가장 높게 되었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그 오랫동안 진화의 과정에서 가장 많이 살아 남아서일까요? 아니면, 어떤 바이러스에 의해서 돌연변이가 되어버린 걸까요, 아니면 흔히 우리가 말하는 진화가 되어서 이렇게 되었을까요? 막말로 외계인이 우리를 만들고 갔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우리 인간이라는 종이 태어나지도 않거나 멸종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기술발달을 이를수없을정도로 상대적으로 다른 생물들의 영향이 컸다면 우리는 쥐처럼 숨어 살았을수도 있구요. 이 말인 즉, 이런 드넓은 우주에서 우리와 비슷한 행성에서는 어떤 환경적인, 진화적인, 돌연변이적인 일들이 벌어질지는 과정에 대해서는 세상 어느 누구도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는 님이 상상하시는 모든 것들이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질문자님이 만든 멀티 버스 세상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이러한 상상하는 것이 너무나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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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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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원들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의 비율이 인간과 비슷할까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유인원을 포함한 다양한 포유류종의 왼손잡이 연구가 있었다고 하네요, 침팬지 보노보, 우랑우탄, 고릴라 등의 유인원을 약 500마리 이상조사를 하였는데 이런 포괄적인 연구에서 대부분의 종에서 단순한 손 뻗는 작업에 대해서 오른쪽편향이 심하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단일수동작업과 이중수동작업을 비교할때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작업의 민감도에 영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침팬지와 고릴라는 65~75%의 오른잡이, 오랑우탄은 66%가 왼손잡이로 보여졌습니다. 모든 왼손 오른손 잡이의 편향성은 어떠한 일정한 종과 수행되는 작업에 따라 달라질수있다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세계인구의 90%가 오른손잡이인 경우는 인간만의 특성이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 인간역시 유전적, 발달적인 어떤 문화적요인에 의한 고유의 특성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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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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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의 피부는 햇빛에 오래 노출 되면 빨갛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햇빛에 의한 피부가 빨개지는 이유는 자외선 uv 광선에 의해 피부세포가 손상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알수가 없습니다. 크게 uva uvb uvc로 구성되어지는데 uvc는 지구 대기 구름 수분에 의해 차단 또는 흡수되기 때문에 우리 인체 피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주 원인은 UVA, UVB 두가지입니다. UVA는 긴 자외선 파장을 지니며 지구표면에 도달하는 양이 95%에 달하는 광범위한 자외선입니다. 피부에 침투하여 피부 표면 세포의 DNA 에 손상을 주어 통증이나, 간지러음을 느끼게합니다. 또한 이러한 자외선 노출이 잦아지면 피부가 급속히 노화되고 색상도 변화하고, 결국에 주름이 많아집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피부암과도 연관성이 많이 있습니다. 흐리거나 밝은 날에도 비교적 일정하게 조사되고 있으니 항시 주의 해야 합니다. UVB는 중간파장으로 지구표면도달하는 방사선중 5%를 차지합니다. 질문자님이 얘기한 피부겉에만 주로 관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피부가 탄다는 것은 이것때문이라고 볼수 있어요, 피부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붉어지고, 민감도에 따라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느정도의 피부조사는 비타민 D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서도, 이 역시 장기노출시 피부암될수있습니다. 10시나 오후 4시에 가장 강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이시간에 나들이는 피해야 합니다. 피부가 붉어지는 신체기전은 세포손상과 염증반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세포는 손상되었으니, 이것을 치료하고자 면역시스템에서 혈액을 손상부위로 더 보내는 것이죠이때 따끔따끔하고 물집이 생기기도 하는것입니다. 이 자외선이 주요인이긴 하지만 고온의 조건에서는 피부에 땀을 포함한 노페물과 체온이 올라가면서 이 민감도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또한 노출시간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피부세포 손상이 심해지며 , 강한 자외선을 짧게 쐬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자외선을 장시간 쬐는게 더욱 많은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이유로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 적도에 위치한 사람들은 센 자외선에 노출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에 의한 피부피해가 많습니다. 또한 자외선 역시 빛이기 때문에 반사율이 높은 모래나, 눈, 물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하셔야해요. 그러기때문에 우리는 항상 긴옷을 챙기는 것이 좋을 것같고,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항상 지니고 틈나는대로 바르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부암처럼 심각한 것으로 전이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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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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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DNA를 채취하는려는데 몸의 전부 다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우선 DNA는 세포가 존재하는 신체의 모든 조직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분석 샘플의 조직의 채취가 가능합니다. 드라마에서 보셨다시피 샘플은 필요에 따라 쉬운방법으로 충분한 양을 채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 머리카락을 주로 이용하지요. 실제로 샘플의 채취 용이성과 DNA 의 양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채취하고 있습니다. 혈액은 가장 쉽고 많은 DNA를 얻을수있습니다. 최소 필요량은 1~2ml입니다. 구강 상피세포입니다. 침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채취가 정말 쉬운데, 면봉을 써서 구강 내벽을 문질르기만 하면 됩니다. 30초이상 문질러야 충분한 양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피부입니다. 표면적이 넓어 여러부위에서 채취할 수 있는데 피부 생검으로 조직채취하는것은 간편한 방법은 아닙니다. 3~4mm의 직경 조직을 떼어야만하고... 아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리카락입니다. 아주 쉽게 채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모근까지 뽑아야 충분한 양의 DNA가됩니다. 모근포함한 5~10가닥이 필요합니다 침입니다. 비침습방법이고 자가채취합니다. 을 1~2ml 모아서 채취하여야하니 몰래할수는 업겠네요. 뼈나 치아 입니다. 우리가 사체에서 보여지는 뼈를 통해서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이유도 이 안에 손상되지 않은 DNA가 있기 때문입니다 .뼈는 1~2cm 정도면 DNA추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DNA는 마냥 쉽고 어렵게 채취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 그 양과 질이 더 중요합니다 분석을 위한 양은 1ng에서 수십 ng이 요구됩니다 . DNA는 오염이 잘되기도 하고 열에 의해 분해되기도 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공과정을 거쳐 분석에 이용됩니다. 세척과 분해, 그리고 증폭과정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이 말한 것은 발뒤꿈치는 피부이기 때문에 3~4mm의 조직을 떼어내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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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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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수컷은 흡혈을 안하면, 무엇을 먹고 사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수컷모기는 피를 먹지 않습니다. 주로 식물의 수액, 꿀, 과즙 처럼 당성분이 풍부한 식물성 당을 먹이로 합니다. 수컷의 당분섭취는 당연하게도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날개를 움직이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입니다. 먹은 당분은 소화관에서 소화되어 포도당이되고 해당작용을 통하여 에너지로 전환합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 생물모두가 사용하는 atp인데 , 이것을 토대로 운동, 비행, 번식활동을 진행합니다. 조사해본바로 이렇게 식성이 다른것은 번식의 전략과 연관이 있습니다. 암컷은 알을 낳아야 하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이 만흔 양의 단백질인데, 동물의 혈액에는 많은 양의 단백질과 철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으로 흡혈을 하게끔진화해왔습니다. 이에 반대로 수컷모기는 번식의 직접적 요구사항보다는 번식을 위한 활발하고도 손쉬운 영양섭취를 할 수 있는 당분을 주원료로 하는 전략적으로 진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목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 암컷은 야행성이 되고 수컷은 주행성이 되는 경우가 되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또한 암컷모기가 알을 낳을때가 되면 내부호르몬자체에서 혈액을 요구하게끔 조절되어 혈액을 먹어야만 충분한 알의 성숙이 이루어진다고도합니다. 수컷은 호르몬자체가 없으니 그러하지 않습니다. 진화와 번식의 측면에서 진화되었고 이 모든것은 단순하게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요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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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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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사업과 달리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사업이나 복제품을 만드는게 왜 난이도가 매우 어려운건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사실 해당 질문자님의 의도에 적합한 답변이 될수있는지모르겠으나 보편적인 상황에서 쉽게 풀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윤리적, 법적, 기술적, 기타 과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일반 화학의약품보다 변수가 많다는게 그이유라고 보겠습니다. 1 윤리적인 한계입니다. 유전자 변형을 통한 바이오의약품은 아주 유용한 산업 중 하나입니다. 특정물질생산을 위하여 미생물의 유전자변형을 유도한 뒤에 특정물질을 생산할수 있도록 유전자재조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미생물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새로운 생물로 만든다는 것은 어쩌면 신이 하는 행위를 따라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관점에서, 윤리적인 문제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인슐린은 박테리아에 인간유전자를 삽입하여 박테리아가 인슐린을 생산하게끔합니다. 이는 어떤 이들에게 생명윤리적인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2 윤리적인문제와 관련된 법적인 규제입니다. 미국 fda나 유럽ema 는 이러한 제조공정을 세세하고도 상세히 검토를하여 모든 단계서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게끔하고 있습니다. 매우 많은 시간과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하므로 다른 제품보다 어렵다는 것이지요결과적으로 규제나 승인절차 자체가 엄격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각국의 규제 기관들은 안정성과 효과성을 보장하기 위해 까다로운 많은 의무절차를 거칠수밖에 없습니다.3 다음은 기술한계로 보입니다생산공정은 일반적인 원료투입대비 생산량을 계산할 수 있을정도로 정확할수없습니다. 세포를 다룬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또하느 일반 화학 의약품보다 훨씬 복잡하고도 위생적인요구가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고 말씀드립니다. 단백질 의약은 세포배양, 단백질을 뽑아내고 정제하는 과정서 오염방지와 일정한 품질유지에서 많은 고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확정된부분으 현재 극소의 일부일 뿐입니다. 4 과학적 한계박테리아 미생물이라도 살아있는 생물체를 이용해 생산되므로 , 생명체에 대한 변수가 맞지 않기 때문에 일관되게 통제할수도 없습니다. 박테리아의 경우 셀라인, 즉 세대를 거칠때마다 최초 세포에서의 성질을 잃어가기때문에 미세한 차이등에 대한 연구를 통한 일괄성을 유지하는 게 아주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은 비용입니다. 생산시설이 희소하기 때문에 설비투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설비투자는 작업자 작업성과 함께 고려할 사항이며 법적인 규제 윤리문제 등을 해소하다보면 많은 비용이 추가됩니다.이처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그 중요성과 희소성이 높은 만큼 위험성이나 논란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은 다른 산업처럼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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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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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게는 어떤 식으로 헤엄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게는 바다에서 사는갑각류중의 하나이며 해류, 해온을 포함한 다양하면서도 고유한 환경에서 서식할 수 있도록 헤엄을 포함한 독특한 이동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를 포함한 갑각류는 다리를 이용하고 헤엄치거나 기어다니고, 간혹 짧은거리를 잽싸게 헤엄칩니다. 새우와 바닷가재처럼 날씬한 것들은 꼬리와 배지느러미를 사용하여 빠르게 헤엄치는데 , 보통 꼬리를 앞으로 튕기듯 이동하는 "테일플립"을 사용합니다. 이는 게와 비교하면 굉장히빠른 이동 및 헤엄방식이에요. 또한 부속지라는 배에 달린 기관들은 물을 저어 나가거나 균형을 유지합니다. 새우의 경우 이 부속지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모든 행위는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행동들입니다. 질문자님이 물어보신 게를 포함한 몇가지 갑각류를 알아보겠습니다1 . 게는 얕은 해안가부터 약 200미터의 깊이까지 서식합니다. 모래나 진흙 바닥, 해초, 산호초 등의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에서 살아갑니다. 주로 바닥을 걸어다니거나 기어다니지만, 비상상황을 포함한 특정상황에서는 해류를 이용해 , 해류를 타면서 몸을 띄어 이동합니다. 이때는 5쌍의 다리를 활발히 움직여서 물을 밀어내면서 움직입니다. 또한 특정한 게들은 배지느러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게는 다른 갑각류보다 편평하고 넓적한 편이어서 다소 헤엄치는 속도는 느린 편입니다. 새우는 약 500미터 깊이까지 산다고합니다. 모래나 진흙, 해초, 산호초 등에서 서식하는데 몸을 튕기듯이 하며 이동하는데, 해류에 맞서거나 해류를 타고 흐름에 따라 이동하는 편입니다. 보통은 먹이인 플랑크톤을 따라 이동합니다. 랍스터, 바닷가재입니다. 4에서 50미터의 깊이엥서 서식하는데 바위틈이나 산호초등 복잡한 지형에서 숨어지냅니다. 강한집게를 이용해서 헤엄보다는 기어다니는 경우가 많고요, 해류를 탈때는 파도를 타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크릴새우입니다. 새우랑 유사한데 표층부터 200미터 깊이까지 서식하고 주로 차가운 바다에서대규모서식합니다. 무조건 군집을 이루고 해류로 이동하여 플랑크톤을 먹이로삼습니다. 헤엄의 목적은 생존과 번식이 주 목적이며, 주로 빠르게이동하는 것은 생존의 위협에 따른 방식이고, 보통은 해류나 파도에 몸을 맡기고 다리나 부속지등을 이용하여 헤엄칩니다. 게는 몸 자체가 평평하니 속도자체가 느린데도 다리를 다다다다 휘저으며 헤엄치는 것을 보면 약간 웃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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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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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벌레인가요 ???????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큰광대 노린재 애벌레입니다. 큰광대노리내는 알->애벌레->성충의 과정을 거칩니다. 뭔가 이상하지요?번데기과정이 생략한 변태를 하는 곤충인 것입니다. 애벌레인 약충형태로 살다가 탈피를 하여 바로 성충이 되는 특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디에서나 자생하는 회양목(관공서, 학교, 화단 등)이라는 식물을 주 먹이로 하며 모여서 생활하는 편입니다. 무지개색깔의 껍데기를 지닌 큰광대노린재는 꽤나 예쁜 노린재로 무지개 노린재라고도 하는데 , 실제로 희안하게도 성충보다는 약충의 색깔이 더 유려하고 곱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등껍질은 여러번의 탈피과정이 있기 때문에 무늬나 색상에서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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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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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에서 돌 글자는 암석의 돌이 아니라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저도 좀 찾아봤는데요, 몇가지 얘기 (설) 가 있네요. 첫째, 돌고래 이름의 유래는 우선 돼지에서 비롯됩니다 돌고래 생김새 즉 주둥이 튀어나온것이 돼지 주둥이 같다고 하여 그렇게 되었습니다. 옛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바다의 돼지라고 생각하고 물돼지, 해돈, 해저 등으로 부르다가 돼지를 옛말로는 "돋"이라고 불렀습니다 돋고래는 시간이 흘러 순화되 현재의 돌고래가 되었다는 설입니다. 하지만 희안하게 돝고래로 알려지지는 않다가 15세기 이르러서 돌고래의 표현이 보이는 점에서 '돌'을 '돓'이 자음이나 휴지 않에 나타나는 형태로 보기도 합니다. 희한하게도 돝의 형태가 보존된 것은 없고 갑자기 돌이 보이는 것은 질이 떨어지다는 의미의 -돌 로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돌미역, 돌붕어 같은 것이 그런 예시지요 . 아마도 고래보다는 하찮게 보였다고 해서 돌 고래라고 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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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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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매는 어떻게 벌들의 공격을 견딜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아마도 자연다큐에서 간단히 설명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촘촘한 깃철이 벌침을 방어해 준다구요. 그리고 장수말벌의 최대 천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수리목 수리과의 맹금류인데 벌과 말벌을 많이 먹는걸로 유명합니다 honey buzzard 입니다. 몸길이는 55~60cm 정도로 다소 부리부리하고 , 부리는 검은색인데 개체에 따라 변화가 많아 색상도 다양합니다 담색, 중간, 암색의 세가지 형으로 구분을 하는데 머리는 청회색, 몸은 갈색, 배는 흰색으로 줄무늬를 갖습니다. 한국에서 벌매는 4~5월, 9~10월에 드나드는 나그네로 알려져 있어 매번 볼수있는 새는 아닙니다. 그리하여서인지 환경부 지종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포획해서는 안됩니다. 벌을 주먹이로 하는 이유는 벌의 공격에 대한 방어기능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깃털이 물고기의 비늘처럼 빼곡하게 두르고 있는데다가 약간의 기름기를 지녀 침이 피부를 찌르기도 힘들고 , 벌침에 맞았다 한들 독에 대해 이미 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벌새의 이 신체적인 강점은 혼자서 벌집을 깨부수고 애벌레와 벌들을 싹쓸이하는 깡패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발톱역시 갈고리형으로 가늘고 긴혀태인데 이것역시 말벌집을 움켜주고 고정시킨 다음 학살을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로서 적응되 있습니다. 다리부분은 깃털없어도 상당히 단단합니다. 여담이지만, 벌매 깃털에 벌을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이 나온다는 이슈가 있었지만,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벌에 대해 너무 강하다보니, 기존의 이유보다 다른 이유가 더 신빙성 있어보이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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