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월 한국의 수출은 얼마나 더 하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7월 전체 실적이 아니라7월 1일 부터 20일 까지의 잠정치입니다. 이 기간 수출액은 549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3% 증가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약 188억7천만 달러를 더 수출한 것입니다.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하루 적었는데도 하루 평균 수출액은 62.9% 늘었고 무역수지는 122억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증시에 더 큰 영향을 준 부분은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수출액이 221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80.6% 증가했고 전체 수출의 약 40.3%를 차지했습니다. 단순히 수출이 조금 좋아진 수준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을 다시 높일 만큼 강한 수치였기 때문에 외국인과 기관의 반도체주 매수로 연결된 것입니다. 다만 오늘 코스피가 3.56% 오른 이유를 수출 하나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와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도 함께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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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이 이쯤 끝날때쯤 되지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제 판단으로는 하락의 1차 투매 구간은 상당 부분 지나갔지만 추세하락이 완전히 끝났다고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는 7월 20일 장중 6,472선까지 밀린 뒤 6,516선으로 마감했고 21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로 3.56% 반등해 6,747선까지 회복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현물은 매수하면서 선물은 매도했다는 점에서 상승 추세가 완전히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좋은 신호도 분명합니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보다 52.3%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은 180.6% 늘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비중이 52%까지 높아졌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모도 빠르게 증가했기 때문에 반등 과정에서도 큰 등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하락을 단순히 특정 세력이 개인을 털었다고 보기보다는 레버리지 청산과 차익 실현이 동시에 몰린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현재는 6,500선이 단기 바닥 후보이고 6,800선과 7,000선을 연속으로 회복해야 상승 전환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상승으로 전환한 판단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오늘 같은 급반등 뒤에는 다시 6,500선을 확인하는 흔들림이 나올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비중을 크게 싣기보다는 분할 대응이 안전합니다. 6,470선이 다시 무너지면 6,200선과 6,000선까지 열어두고 위험을 줄이는 기준도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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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으는 습관은 어떻게 만드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돈을 모으는 습관은 남은 돈을 저축하는 방식보다 돈이 들어오자마자 먼저 떼어놓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용돈이나 아르바이트비를 받으면 금액의 10% 정도를 별도 통장으로 자동이체하고 나머지 돈만 사용할 수 있는 생활비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한 금액을 정하면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지출은 식비와 교통비처럼 필요한 돈, 취미와 쇼핑처럼 선택할 수 있는 돈으로만 간단히 나눠 기록해보세요. 충동구매를 막으려면 물건을 바로 사지 않고 하루 정도 기다리는 규칙을 정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체크카드나 생활비 통장에 일주일치 금액만 넣어 사용하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목표는 단순히 돈을 모으겠다고 정하기보다 여행비 50만원이나 비상금 100만원처럼 구체적으로 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금액이 작더라도 매달 빠짐없이 저축한 경험이 쌓이면 소득이 늘었을 때 저축액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모으는 것보다 저축을 끊기지 않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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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버블은 왜 항상 터지고 나서야 버블이었다는 걸 알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버블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가격이 과도하다고 경고하는 사람은 존재합니다. 다만 새로운 기술이나 산업이 실제로 성장하는 시기와 투기적 과열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가격부터 버블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닷컴버블 당시에도 인터넷의 성장 가능성 자체는 사실이었지만 기업의 실제 수익보다 기대가 지나치게 앞서갔던 것입니다.가격이 계속 오르면 사람들은 상승 자체를 가치가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주변에서 큰돈을 번 사례가 늘고 이번에는 다르다는 설명이 확산되면 뒤늦게라도 참여하려는 심리가 강해집니다. 투자회사와 언론도 상승장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유인이 크며 빚을 이용한 투자까지 늘면서 가격이 다시 오르는 순환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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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 성장이 기존 제도권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늘었다고 그만큼 통화량이 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가총액은 마지막 거래가격에 발행량을 곱한 평가액이므로 적은 자금이 유입돼 가격이 오르더라도 전체 시가총액은 크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나 일반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 자체를 은행의 예금 창출이나 통화승수와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교란 가능성이 커지는 지점은 은행예금이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 시장으로 대규모 이동할 때입니다. 은행의 안정적인 예금이 줄면 대출 재원이 약해져 기존 통화승수와 신용공급 구조가 달라질 수 있고 가상자산 담보대출과 디파이에서는 중앙은행의 지급준비제도 밖에서 유사한 신용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국내 결제와 저축 수단으로 널리 쓰이면 국내 기준금리보다 미국 금리와 달러 유동성의 영향을 더 크게 받아 통화정책 전달력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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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계좌로 활용 잟하는방볍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ISA는 만들어 놓는 것만으로 절세되는 계좌가 아니라 실제로 돈을 넣고 상품을 운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라면 국내 주식과 국내 상장 ETF, 채권, 리츠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매달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한 뒤 시장 전체에 분산하는 ETF를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방법이 무난합니다. 해외주식을 직접 살 수는 없지만 국내에 상장된 해외지수 ETF에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ISA는 계좌 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합니다. 현재 일반형은 순이익 200만원, 서민형, 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분은 9.9%로 분리과세됩니다. 연간 납입한도는 2천만원이고 사용하지 않은 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되며 총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큰돈을 넣기보다 월 20만~50만원 정도로 시작해 주식형 ETF와 채권형 ETF를 자신의 위험성향에 맞게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쓸 돈은 넣지 말고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자금으로 운용해야 절세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 자금을 연금계좌로 옮기면 전환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연금계좌 세액공제 한도가 추가되므로 장기적인 노후 준비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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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키드 현금 서비스를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받고 잘 갚으면?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금서비스는 정식명칭이 단기카드 대출입니다. 이는 연체없이 갚더라도 일반 카드 결제와는 다르게 신용평가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대출을 새로 이용하면 상환 부담이 생긴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현금서비스처럼 평균 연체 위험이 높은 형태의 대출은 일반적인 신용대출보다 신용점수 하락 폭이 클 수 있습니다.한두 번 소액으로 이용한 것만으로 신용점수가 반드시 크게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매달 반복해서 사용하면 금융회사가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현금 흐름이 불안정한 것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있으며 소득 대비 이용금액이 크거나 다른 대출까지 많다면 향후 대출한도와 금리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연체 없이 상환하는 것은 추가적인 신용 악화를 막아주지만 반복 이용 기록 자체를 없애주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현금서비스를 매달 사용하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잘 갚는 것보다 이용을 중단할 수 있는 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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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와 ESS와의 차이점이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EV는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전기차를 말합니다. EV배터리는 자동차를 주행시키는 데 사용되므로 무게와 크기를 줄이면서도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내고 충돌이나 진동에도 견디도록 설계됩니다.ESS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에너지저장장치입니다. 전기요금이 저렴할 때 충전했다가 비싼 시간대에 사용하거나 태양광, 풍력처럼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전력을 저장하고 정전 시 비상전원으로 활용합니다. 가정이나 공장, 발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에 설치됩니다.두 장치 모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목적이 다릅니다. EV는 차량 이동과 출력이 중요하고 ESS는 오랫동안 반복 충전하며 많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용이 끝난 전기차 배터리도 성능이 남아 있다면 검사와 재구성을 거쳐 ESS로 재사용되기도 합니다.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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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중고거래 전에는 판매자의 가입기간과 거래 후기, 판매이력부터 확인하고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빠른 송금을 재촉하는 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 옆에 당일 날짜와 판매자 닉네임을 적은 종이를 놓고 촬영해 달라고 요청하고 전자제품은 모델명과 일련번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판매자의 전화번호와 계좌번호에 사기 신고 이력이 있는지도 경찰청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택배거래에서는 판매자가 보내는 외부 안전결제 링크를 누르지 말고 반드시 중고거래 플랫폼 앱 안에서 제공하는 안전결제를 이용해야 합니다. 경찰청도 판매자가 채팅으로 직접 보내는 가짜 안전결제 주소를 주요 사기 수법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직거래는 사람과 CCTV가 많은 장소에서 만나 물건의 외관과 작동 상태를 직접 확인한 뒤 송금하며, 고가 제품은 구매 영수증과 분실, 도난 여부까지 살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거래 글과 판매자 정보, 대화 내용, 계좌이체 내역은 거래가 끝날 때까지 보관해야 합니다. 물건을 받지 못했거나 가짜 상품이 왔다면 상대방과의 대화를 삭제하지 말고 은행 고객센터와 경찰에 즉시 연락한 뒤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에 접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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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출근하는 게 돈 버는 일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출근하면서 교통비와 식비, 옷값 같은 지출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월급 전체보다 훨씬 적습니다. 출근이 경제적으로 이득인지 판단하려면 실수령 월급에서 출근 때문에 추가된 비용을 빼보면 됩니다. 여기에 퇴직금과 4대 보험, 경력 축적까지 고려하면 직장은 단순히 이번 달 월급만 주는 곳은 아닙니다.다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쇼핑이나 외식까지 크게 늘고 있다면 월급을 벌면서 소비도 함께 커지는 생활이 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교통비, 점심값, 커피, 쇼핑을 따로 기록해 실제 출근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쇼핑처럼 출근하지 않아도 발생할 수 있는 지출은 출근 비용과 구분해야 정확합니다.돈을 많이 모으려면 지출을 줄이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득을 높이는 전략이 함께 필요합니다. 현재 직장에서 연봉을 높일 기술과 경력을 쌓거나 이직을 준비하고 부업은 작은 규모로 먼저 검증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직장을 바로 그만두기보다 생활비와 비상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 수입이 꾸준히 발생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부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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