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전연지입니다.집과 밖에서 행동이 다른 아이의 모습은 보육 현장에서 매우 흔히 접하는 사례입니다.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당황스러워하시는 부분이지만, 이는 아이들이 나름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성인은 감정 조절이 가능하여 장소에 따라 태도를 조절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감정 조절이 미숙합니다. 밖에서 긴장하며 억눌렀던 감정들이 가장 편안한 공간인 가정에서 표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이 고민이실 때 적용할 수 있는 '일관된 무반응 훈육법'을 안내해 드립니다.1. 명확한 의사 전달아이가 떼를 쓰거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일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거나 다래주기보다는 우선 거리를 두십시오. 이때 다음과 같이 아이가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말해주어야 합니다.“엄마(아빠)는 네가 지금처럼 행동하면 네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어. 마음이 진정되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2. 일관된 무반응 유지위와 같이 의사를 전달한 후에는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추스를 때까지 무반응으로 지켜보아야 합니다. 이는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스스로 대안을 선택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3. 주의사항: 인내와 일관성이 훈육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끝까지 견디는 것' 입니다. 아이의 울음이나 떼가 길어진다고 해서 중간에 어설프게 반응하거나 요구를 들어주게 되면, 아이는 이전보다 더 강한 강도로 떼를 써야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학습하게 됩니다.훈육이 시작되었다면 아이가 스스로 반응을 멈출 때까지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