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상우 전문가입니다.
Q. 빙하는 왜 바닷물에 떠 있는데 짜지 않는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빙하가 바닷물에 떠 있으면서도 짜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빙하의 형성 과정:빙하는 육지에 내린 눈이 오랜 시간 쌓이고 압축되어 만들어집니다.눈이 쌓이는 과정에서 바닷물의 염분은 대부분 제거됩니다.빙하의 윗부분은 비가 와서 더욱 탈염되고, 아래쪽은 압력에 의해 밀도가 높아져 염분이 밀려나게 됩니다.2. 빙하의 부피:빙하의 부피는 대부분 민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빙하의 표면에는 바닷물이 스며들어 염분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전체 부피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입니다.빙하가 바닷물에 떠 있기 때문에, 빙하 표면의 염분이 빙하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3. 빙하의 녹는 과정:빙하가 녹을 때, 염분은 다시 바닷물로 돌아갑니다.빙하 녹는 과정은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미칩니다.따라서 빙하는 바닷물에 떠 있지만, 염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민물로 분류됩니다.
Q. 지구의 중력이 지금보다 강하면 벌어지는일?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지구의 중력이 지금보다 더 강하고 세다면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영향으로 예상됩니다.긍정적인 영향:대기 오염 감소: 강한 중력은 대기 중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더 빨리 땅으로 끌어당겨 대기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태양 에너지 효율 증가: 강한 중력은 태양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지구 자기장 강화: 강한 중력은 지구 자기장을 강화하여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생명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습니다.부정적인 영향:신체적 부담 증가: 강한 중력은 우리 몸에 더 큰 압력을 가하여 뼈와 근육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걷기, 달리기, 심지어 숨쉬기까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심혈관계 질환 증가: 강한 중력은 심장과 혈관에 더 큰 부담을 주어 고혈압, 심장 질환,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호흡기 질환 증가: 강한 중력은 폐에 더 큰 압력을 가하여 천식, 폐기종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성장 문제: 강한 중력은 어린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키를 작게 만들 수 있습니다.식량 생산 감소: 강한 중력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식량 생산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자연 재해 증가: 강한 중력은 지진, 화산 폭발, 해嘯 등의 자연 재해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우주 여행 어려움: 강한 중력은 우주선 발사 및 궤도 진입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Q. 과음하고 난 뒤 수염이 빨리 자라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과음 후 수염이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수염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과음 후 수염이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혈관 확장: 알코올은 혈관 확장제 역할을 하여 얼굴 피부의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이로 인해 수염 모낭에 더 많은 혈액이 공급되어 수염이 더 굵고 길어 보이는 것입니다.2. 테스토스테론 증가: 과음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일시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은 수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테스토스테론 수치 증가는 수염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처럼 느껴지게 합니다.3. 탈수: 알코올은 이뇨제 역할을 하여 체내 수분을 감소시킵니다. 탈수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수염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것입니다.4. 인지 변화: 알코올은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쳐 시간 감각을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수염 성장 속도가 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염이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따라서 과음 후 수염이 더 빨리 자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실제 수염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혈관 확장, 테스토스테론 증가, 탈수, 인지 변화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 백두산이나 한라산 말고 한반도 안에서 폭발할 수 있는 화산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백두산과 한라산 외에도 한반도에는 잠재적인 화산 활동 가능성이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현재 활화산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최근 화산 활동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울릉도: 울릉도는 약 180만년 전부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섬으로, 과거에는 여러 차례 분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분화는 약 10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활화산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덕유산: 덕유산은 강원도에 위치한 산으로, 과거에는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분화는 약 1천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화산 활동 흔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소백산: 소백산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과거에는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분화는 약 1억 5천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화산 활동 흔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지리산: 지리산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걸쳐 있는 산으로, 과거에는 화산 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분화는 약 2억 3천만년 전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화산 활동 흔적이 발견되지 않습니다.따라서 현재 한반도에서 폭발 가능성이 있는 화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과거 화산 활동 흔적이 발견된 지역들은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가 필요하며, 미래의 화산 활동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Q. 과일재배시 일교차가 크거나 다소 혹독한환경이 일수록 당도가 높고 맛있는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농가 전문가분 말씀대로 과일의 맛은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온한 기후보다는 일교차가 크거나 다소 혹독한 환경에서 자란 과일의 당도가 높고 맛이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1. 당분 축적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크면 과일은 낮에 광합성을 통해 당분을 더 많이 생산하고, 밤에는 낮은 온도 때문에 호흡 작용이 느려져 당분 소비가 적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과일 내 당분이 축적되어 더 달콤해집니다.2. 향미 물질 생성일교차가 큰 환경은 과일의 향미 물질 생성을 촉진합니다. 낮에는 햇빛 에너지를 받아 향미 물질 생산에 필요한 화학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밤에는 낮은 온도가 향미 물질의 분해를 억제하여 과일의 향과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3. 탄력 유지낮과 밤의 온도 차이는 과일의 세포벽을 단단하게 만들어 과육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탄력이 있는 과일은 과즙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을 제공합니다.4. 스트레스 반응다소 혹독한 환경은 과일에 스트레스를 주고, 이 스트레스는 과일 내 2차 대사 산물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2차 대사 산물은 과일의 색, 향, 맛을 더욱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