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정우 전문가입니다.
기타 의료상담
Q. 비염과 코감기 구별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증상 자체만으로 구분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콧물 재채기 눈/코 가려움 코막힘 등이 비염의 증상이므로, 발열이나 기침 등 다른 감염 및 호흡기 증상 없이 앞에 언급한 증상들이 지속되고 특히 봄철에 심해질 경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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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왼쪽 허리?옆구리?갈비뼈뒤쪽?통증.
옆구리에서 약간 뒷쪽이면서 윗쪽 통증이면 늑골-척추관 압통(cva tenderness)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 등 요로감염이 있거나 또는 신장결석 등이 있을 때 이와 같은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복용에도 특별히 차도가 없을 경우 내과 등에 내원하셔서 이에 대한 진료를 권고드립니다.
소아청소년과
Q. 아기항문에 스킨텍.. 그냥 놔두면 될까요
스킨텍 자체는 꼭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스킨텍이 맞고 그것이 불편한 증상을 유발한다면 제거도 고려할수는 있지만 소아에서 외과적 치료를 잘 시행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보존적 치료(변비가 있다면 변비 치료, 치열 발생 시 치열 치료 등)를 시행하고 스킨텍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경과관찰, 증상이 너무 악화되거나 반복될 경우 후속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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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엉덩이에 주사를 맞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주사의 종류에는 정맥/.피내/피하/근육주사가 있는데 팔(어깨)나 엉덩이에 맞는 주사, 그리고 일반적인 주사들은 보통 근육주사입니다. 근육에 주사를 놓는 이유는 약물이 혈관내로 들어가 전신으로 급속히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도 있고, 일발적으로 다른 주사에 비해 간편하면서도 흡수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와 같이 항염증주사의 경우 통증 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경우도 있으나 단순한 진통제의 경우 전신적인 진통효과를 얻기 위해 가장 안전하면서도 흡수가 빠른 어깨나 엉덩이에 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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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 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은 왜 그런 걸까요?
질문자분 연령과 증상으로 보아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신체진찰과 필요 시 소변검사,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고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비뇨기과 내원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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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손바닥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명확히 구분은 안 됩니다. 해당 부위는 혈관 분포로 인해 피부색이 약간 불규칙적으로, 체온에 따라 붉게 나타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되고 혈관종이 의심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걱정되시면 직접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통해 전문 진료가 필요할 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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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엉덩이 주름 관련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발달성 고관절 탈구는 아래 사진의 주름입니다. 현재 올려주신 사진 상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는데 걱정되시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확인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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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침마다 오른쪽 다리가 저리는데 괜찮을까요?
아침에만 유독 다리가 저린다면, 그리고 그런 증상이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반복된다면 우선 수면 습관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은 해보시고, 문제가 없는데 다리가 계속 저린다면 그 때는 신경계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경과에 내원하시면 신경전도검사 등을 통해 다리 신경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신경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병력이나 과거력(예를 들면, 당뇨 등)에 대해서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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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연분만으로 입원하면 남편 집에 왔다갔다 할 수 있나요?
아내분이 집과 병원을 통원가능한지 물어보시는 걸까요? 자연분만시 대개 2-3일 뒤에 퇴원합니다. 퇴원 후에는 물론 통원이 가능하며, 만약 남편분이 아내 병원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냐는 질문이라면, 보호자 1인은 대개 간병 또는 상주가 가능합니다.
소아청소년과
Q. 학생 건강검사 결과에 대해 어떤 상태인지 확인
아이의 간수치가 정상치보다 약간 높은데 비만인 것으로 보아 지방간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공복혈당은 100 이상부터는 당뇨 전 단계, 126 이상 시 당뇨이므로 96이면 정상 범위지만 관리는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압 등은 정상 범위이므로, 현재 당장 약물 치료를 할 정도의 결과는 아니지만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을 관리하고 추후 간수치 검사는 추적관찰을 권고 드립니다.